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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구직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개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일 용인시일자리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쿠팡풀필먼트 △맥서브 △비투엘파트너스 △셈프레 △시몬스 등 6개업체가 총 58명을 채용한다. 모집직종은 △지게차운전원 △환경미화원 △제품포장 △버스운전 △운수경리사무원 △환자이송원 △요양보호사 △고객상담원 △가구판매원이다. 구직자는 이력사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날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 전 구직서류 1:1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실전모의면접 등 ‘5060 일일 커리어 캠프’도 진행하며 사전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시민과 인재 채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와 기업의 효율적인 연결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고용 지원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과 6월, 7월, 8월, 11월 등 총 5회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5월과 10월에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력보유여성 채용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경력보유여성 채용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결혼과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경제활동에 복귀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에 있는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경력보유여성을 1개월 이상 채용하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채용인력 1인당 월 40만원씩 최대 6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용인일자리센터나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대상 인력을 채용하거나, ‘용인시 우수기업’에 지원기업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다만 직계 존속이 경영하는 기업이나 지난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은 근로자, 정부와 지자체에서 비슷한 지원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를 진행해 2월 중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이 어려운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경력보유여성 채용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 힉스’·‘기흥ICT밸리’에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현장민원실’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월부터 지역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이 마련된 지식산업센터는 기흥구 영덕동에 있는 ‘기흥힉스’ 와 구갈동에 있는 ‘기흥ICT밸리’다. 시는 월 2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복잡한 입주계약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힉스’에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A동 회의실, ‘기흥ICT밸리’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B동 로비에 현장민원실이 마련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산업단지 입주계약, 공장설립완료, 사업개시신고 등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관련 서류의 검토와 접수를 진행한다.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채용 지원도 진행한다. 여성 인력을 찾는 기업에는 ‘찾아가는 새일센터사업’에 연계하고 남성 인력 구인 희망 기업에는 ‘일자리 센터’를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입주계약과 사업에 필요한 서류준비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며 “용인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행정절차와 인력 확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안’ 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 관련 유의사항 안내서 등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등 사업의 절차와 장·단점, 피해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허위·과장 광고 신고 전 모집 등으로 인한 용인시민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주택조합등 가입 유의사항과 피해사례 등이 포함된 지역주택조합등 가입 유의사항 안내서 제작 배포 △지역주택조합등에 가입신청을 했거나 지역주택조합등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무료 법률 상담 △관내 지역주택조합등의 조합원 등 모집광고와 관련 피해사례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등이다. 기주옥 의원은 “조합 운영 과정에서 불투명한 사업 진행, 사업 지연, 추가 비용 부담, 조합원 피해 사례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제도적 보호 장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역주택조합 가입신청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김영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취임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4일 김영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영우 신임 대표이사는 용인 삼계고등학교 교장, 하안북중학교 교감을 역임한 청소년 교육 전문가이며 특히 용인 삼계고등학교 재직 당시 교육부의 자율형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운영비와 교육비 특별교부금, 시·도 교육청 대응투자금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립고등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했다. 현재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25년 1월 학교복합시설인 ‘처인성 어울림센터’를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인수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흥덕 청소년문화의집과 동천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해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보호·복지·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 프로그램도 진행 할 계획이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촉진하고 즐겁고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국제적 시야에 맞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청소년들의 안전교육과 정서를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회복 지원, 마약·도박 등 청소년을 둘러싼 유해환경 차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대표이사는 “새로 조성될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과 감성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용인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정에 따른 365일 행복한 청소년 정책을 반영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용인시 청소년축제 등 238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일특례시장, “올해도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 많이 발굴해서 잘 추진하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 시장 주재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3년차를 맞이한 용인의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매년 완성도를 높였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문제들에 세심하게 관심두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시민편의 △교육·문화·체육 △제도개선 △복지 △보건 △기업·경제 △환경 △안전 △도시·여가 △반도체 △교통 등 총 11개 분야 121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진행한다.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관리체계 개선△건축 인허가 처리 표준안 수립 △공동주택의 부실시공을 차단하는 관리방안 수립 △먹는물 수질검사 분석 온라인 서비스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심의 등의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의 부실시공을 차단하는 관리방안은 최근 처인구 양지면의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에서 불거진 공동주택의 하자 문제를 방지하고 입주전 시행 중인 사전점검 제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음식물류 수거 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하던 수지·흥덕지구와 다가구, 다세대 주택 약11만 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기기’를 설치한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에도 시민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고 불편을 해소해 드리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서 착실하게 잘 진행하자”며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생활 밀착형 사업들도 예산을 더 투입해서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17개 사업을 진행하는 교통분야 생활밀착형 사업은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통체계 개선,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학생안전과 관련된 방안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한 이 시장과 학교장·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적극 반영했다. 시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용인 다움학교’ 일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인도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 보도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모현초등학교 통학로 정비사업’을 통해 학교 후문 앞 교량을 확장한다. 또, 6월까지 ‘영문중학교’ 통학로에 도로 확장과 승하차베이를 설치하고 ‘기흥초등학교’에는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인도교를 설치한다. 이 4개의 사업은 이 시장과 학교장·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안전대책이다. 교통체계와 개선과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시는 기흥구 보라동의 민속촌 입구 삼거리와 동백동 석성로 진입로에 1개 차로를 추가로 확장하고 소통간담회 건의사항이었던 고기동 노인회관 일원 등 수지구 도시계획도로 3개소를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운수종사자 등 부족으로 대중교통 운행감축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운수종사자 양성기관 지정과 양성사업을 확대 시행해 운수종사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감축 규모가 큰 노선은 순차적으로 증차한다. 한편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신갈역 정류장을 비롯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5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시설 확충도 올해 중점 추진한다. 시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허가시 전기차 화재예방시설 의무화’, ‘화재안전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화재 취약지역 소화전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도로의 인도교와 소규모 공원의 교량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편리한 교통생태계를 조성하는 교통체계 조성 방안으로 국공유지를 활용해 명지교차로 등 3개소에 차로를 확대하고 경희대 삼거리 등 4개소에는 노면을 조정해 차로를 확보한다. 전대교차로 등 2개소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사고가 잦았던 죽전 사거리에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소현초등학교 등 3개소 일원의 도로는 재포장 해 도로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폭염에 대비한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여성안심스크린 설치 시범사업’을 마련해 진행한다. 용인은 2023년부터 ‘중증장애인가구 잔고장 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2023년과 2024년 약 1억 2000만원의 예산으로 967가구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홀몸 어르신까지 대상에 포함한 ‘홀몸어르신 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시장의 제안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 가정에서 방충망이나 수도꼭지 수리, 전등교체 등을 돕는 사업으로 약 2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작지만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생활에 큰 도움을 준 이 사업은 당초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예상보다 수요가 많아 예산이 조기에 소진됐지만,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한 서원재단의 도움으로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 시는 올해 ‘홀몸어르신 잔고장 수리 사업’과 함께 병원 등에서 수납과 같은 업무를 혼자 하기 힘든 어르신과 동행해드리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70세 이상 어르신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차량을 이용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동약자의 편의를 위해 음식점·카페·편의점·약국 등 소규모시설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도 이어진다. 지난 2023년도부터 2년간 145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는 65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공공건축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샤워실'과 '가족 화장실'을 설치하고 있다. 내년 7월 개관 예정인 기흥 국민체육센터에 6.5㎡ 규모의 가족 샤워실, 9㎡ 규모의 가족 탈의실, 8.5㎡ 규모의 가족 화장실을 각각 1개씩 설치하며 현재 공사 중인 동백종합복지회관에도 가족 탈의실과 가족 화장실을 설치 중이다.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 ‘청년생활 걱정해결 지원사업’과 ‘우리동네 청년공간 운영사업’도 청년들의 취업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꼽힌다. 다양한 문화공간과 수변구역을 갖춘 용인은 올해 시민을 위한 여가공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 광장 조성사업’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455㎡의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쉴 공간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인 ‘용인자연휴양림’은 장애인과 어르신, 영유아 등 이동약자도 쉽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를 정비한다. 또, 마북천 산책로를 탄천까지 연결하기 위해 ‘마북천, 걷고싶고 머물고 싶은 하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 남산2교에서 탄천 합류부까지 210m 구간 산책로를 설치한다. ‘활용가능한 유휴지의 주민 쉼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올해 수지구 죽전동 등 9개소에 총 3만 5000㎡ 규모의 유휴지 공공 숲을 조성한다. 문화공간과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도 이뤄진다. 시는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도체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흥덕·동천·유림 청소년문화의집을 활용한 ‘청소년이 가고 싶은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자책 읽기와 교육, 시니어 그림책을 지원하는 ‘책읽는 경로당 독서 활동 지원사업’, 야외 독서프로그램을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한 ‘공원에서 즐기는 북크닉’ 사업에도 역량을 투입한다. 녹지와 주거환경이 어우러지는 용인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맨발길 조성은 올해도 사업이 이어진다. 시는 2022년 말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처인구 10개소, 기흥구 9개소, 수지구 6개소 등 총 26개소, 13.4km에 걸쳐 맨발길을 조성했고 올해는 기흥저수지 산책로와 고기 근린공원 등 26개소에 맨발길을 추가로 조성한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시민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 수립을 위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했다. 2023년 첫해 71건의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행정’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고 2024년에는 85건, 올해는 121건의 사업을 마련해 시민의 생활공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용인이 추진 중인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행정’은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한 지속가능 행정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이 시장의 꾸준한 소통과 현장방문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시가 추진 중인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로 안전을 위한 사업은 해마다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이 시장은 매년 지역내 학교 교장과 학부모를 모두 만나는 소통활동을 펼쳤고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방문해 문제를 직접 보고 시 공직자들에게 민원해결을 주문해왔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학생안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228곳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고 고기초등학교 등 35곳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올해는 보정초등학교 등 15곳에 옐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또, 지난해까지 지역내 144곳에 LED바닥 신호등을 설치했고 올해는 서원초등학교 앞 사거리 등 학생들이 통학하는 지점 31곳에 추가로 LED바닥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26곳에 설치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올해도 이어진다. 이 사업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감지해 건널 시간이 부족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하며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메시지와 영상을 송출해 경고한다. 이와 함께 우측 보행자나 차량을 감지하면 안내전광판에 영상과 주의 문구를 표시하는 ‘우회전 안내 전광판’ 사업은 지난해 새빛초등학교 등 23곳에 설치했고 올해는 구성초등학교 일원을 포함해 14곳에 추가 설치한다. 어린이가 적색신호에 무단횡단을 하거나 차선 밖 도로를 침범할 때 음성으로 경고하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지난해 52곳의 초등학교 일원에 설치했고 올해는 용천초등학교 등 6곳에 추가하는 등 학생안전을 위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올해도 계속 진행한다.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재가 중증 장애인 보호자 부재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를 개소해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낮췄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용인실버케어 순이’ 사업은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2023년 약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혁신적인 어르신 돌봄서비스 체계를 선보인 이 사업은 올해 어르신의 이상행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추가해 40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의 1회용품 사용과 제공 등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다회용기 사용 관련 교육과 홍보 등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다회용기 제작·대여·회수·세척·재공급에 관한 사업비 등 지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위한 관계부서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윤미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친환경적인 사회를 만들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 상현동 보행자 구조물·죽전 물류센터·청년 정책 등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14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상현동 보행자 구조물 문제, 죽전 물류센터, 청년 정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첫 번째로 상현동과 성복동 일대의 보행자 도로 문제를 언급하며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변압기와 배전함 등 지상기기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선 지중화 사업 이후 설치된 지상기기들이 인도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가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배전함 주변에는 쓰레기가 방치되어 화재 위험까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전에 이설 요청을 한 지 2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불법 점거물에 해당한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보행 안전 문제는 단순히 행정적 의사소통 부족이나 예산 문제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며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이상욱 의원은 죽전 물류센터 문제에 대해 시장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시장께서는 후보 시절 죽전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으며 향후 부지 매입과 용도 변경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의 설립을 검토하고 시가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추진된 내용이 없다는 점을 들어 “시장께서 해결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의 소극 행정으로 인해 죽전 물류센터 운영이 곧 시작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차선책이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 번째로 용인시 인사 및 조직, 예산과 관련해 최근 1월 정기인사 과정에서 특정 주민단체장의 외압이 있었는지 질의했다. 또한, 작년 본청 사회복지직 하위직렬 승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6급 이하 직원들과 직접 소통한 적이 있는지 시장에게 질문했다. 지난해 6월 조직 개편으로 2국 4과 증설이 이뤄졌으나 6급 이하 직원들을 소홀히 다뤄졌다는 내부 불만이 상당하다며 향후 인사·조직 개편에서는 6급 이하 직원들 중심의 인사 및 근무 환경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올해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편성된 25억원 규모의 용인와이페이 예산이 단 하루 만에 소진됐는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타 자자체와 비교해 용인의 예산 규모는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즉각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제주항공 사고 분향소 운영 연장 필요성 질의네 번째로 최근 용인시에도 희생자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용인시의 분향소 운영이 조기 종료된 점을 지적했다. 4명이 숨진 오산시, 희생자가 없는 화성시 및 일부 지자체와 서울시는 자율적으로 분향소를 연장 운영했는데 용인시는 분향소를 연장 운영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연간 추진 계획과 운영 방식에 대해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시장에게 질의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행사 시 청년들의 의견을 실제로 경청하고 있는지 시장에게 묻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에너지 계획수립과 에너지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 관한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에너지 기본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해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법에 따른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에너지 계획을 고려해 에너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함 △수송부분 에너지 시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관련 규정 신설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사항 규정 신설 등이다. 신현녀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자전거 이용, 승용차 함께타기 등을 권장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에너지의 사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해병대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용인시 해병전우회의 활동과 사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지원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해병전우회 및 소속 회원 포상 등이다. 이창식 의원은 “조례를 통해 해병전우회의 공익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