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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고 마음을 모으는 자리”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하며 “시장으로서 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부 야외 행사에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부스’ 가 운영됐다.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건강관리,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17개의 체험부스와 어묵, 김치전, 팝콘, 커피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무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야외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용인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라는 가치를 더욱 선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행사 당일 80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행사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이동약자를 위한 동선 확보와 응급 대응 체계도 사전에 마련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씨는 “예전에는 이런 큰 행사에 나와도 구석에 머무는 게 익숙했는데, 오늘은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시에서 장애인을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체감돼 감동적이었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에 이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행복주간’ 으로 정하고 관내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고영테크놀러지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과 고광일 대표는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인재양성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영테크놀러지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 내에서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 중요한 시기에 반도체 검사 장비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로 평가받는 고영테크놀러지가 용인에 자리를 잡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진로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 최대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광일 대표는 “연구소를 이곳으로 이전할 당시에는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게 될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 산업에 몸담은 관계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꿈을 갖는 것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지역 인재를 키워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용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검사장비 외 의료용 로봇 개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대학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꿈찾아드림 교육’, ‘진로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을 통해 직업 멘토링, 진로 코칭,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등 청소년 맞춤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술의 불법적인 해외유출을 막는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현황과 인식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기업들의 제시한 의견은 향후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요조사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으로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반도체정책과, 용인시산업진흥원 미래산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수립하겠다”며 “용인특례시에서 마련한 지원정책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용인시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산업기술 보호정책 및 지원사업’ 조항을 신설했다. 지난해 8월 ‘반도체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내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고 명지대학교와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올해 3월 개강했고 현재 6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 양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수 윤보미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 위촉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가수 윤보미 씨를 ‘용인특례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윤보미 씨는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활동을 시작해 예능, 드라마, 유튜브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윤 씨는 그동안 유기견 임시 보호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고 임시 보호 유기견 세 마리를 반려동물로 입양하면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이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시는 윤 씨가 기흥구 동백동에 사는 시민이면서 반려동물 네 마리 중 ‘설탕’, ‘축복이’를 백암면 소재 용인시 행강 보호소를 통해 입양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시의 이미지에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 씨는 이날부터 2027년 4월16일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축제나 각종 행사에 참석해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에 나서게 된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윤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윤보미 님이 85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채널을 운영하며 동물 복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흔쾌히 시의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동물 복지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건국대 동물행복연구소 조사에서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를 반려동물 복지 분야에선 가장 훌륭한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의 조사에 따르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는 82%이며 안락사율은 전국 평균 19%보다 훨씬 낮은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이 곳이 모범적인 센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센터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시장으로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이 센터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씨는 “용인시 유기동물 입양 홍보대사로 위촉돼 굉장히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평소 유기견 보호소 봉사를 다니며 정말 많은 유기 동물이 가족을 기다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홍보대사로서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유기동물 2마리를 기증했다. 시에서 기증한 유기 동물은 개인에게 입양되거나 해외 입양을 통해 함께할 가족을 만나게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쉬었음’ 청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청년공간 ‘용인청년LAB’에서 ‘쉬었음’ 청년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쉬었음’ 청년은 질병이나 장애와 같은 특별한 사유 없이 아무런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단순히 쉬었다고 응답한 청년층을 뜻한다. 지난 3월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20대의 ‘쉬었음’ 청년은 41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16.3% 늘어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용인시는 이 같은 현상에 주목해 용인청년LAB 3곳에서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구직 의욕 향상을 돕기 위한 ‘쉬었음 청년 도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월부터 시작되는 1차 프로그램은 3개월 이상 ‘쉬었음’ 상태에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모집해 4회에 걸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삶과 강점 탐색 △보드게임을 활용한 면접·스피치 훈련 △가상 회사 출퇴근 체험 △관내 관광지 탐방 등을 구성해 자존감 회복, 진로 설계,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인 가구 청년의 고립감 해소와 자립 지원을 위해 ‘혼자지만, 함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4월에는 요리하며 소통하는 ‘수다스런 밥상’, 5월에는 ‘고쳐봐, 홈즈’ 등의 활동이 마련했다. 시는 향후 러닝·플로깅 등 건강관리 활동과 부동산·경제 교육도 연계해 1인 가구 청년의 전반적인 생활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쉬었음’ 청년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할 수 있는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청년이 지역사회에서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분야 공모사업 5건 선정. 총 1억 5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 분야 공모 지원사업 5건에 선정되어 총 1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 공모에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2건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년도 시범 운영사업에 참여한 시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늦깎이 배우수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또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빨간 열매’ 아기곰 이야기를 라이브 연주 인형극으로 각색, 10~18개월 영아 대상 맞춤형 오브제들을 활용한 시각·청각·촉각 자극 감각놀이 체험극으로 새롭게 기획해 오는 10월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선보인다. 경기 생활문화 분야 지역협력형 사업으로는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2건이 전년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 주체들이 만날 수 있는 소모임 및 강연, 민간주체 주관의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내 민간 문화공간 25개소에 시민 주도의 문화 프로젝트 활동 지원비와 문화예술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은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공간에서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교감하고 지역 예술의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고자 기획되어 현재 사업에 참여할 용인 지역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 8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재단은 적극적인 공모사업을 유치, 도비 지원금 확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영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감각놀이,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사업의 운영 장소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등 자체 운영공간을 넘어 용인시 곳곳 민간 문화공간까지 확장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에 자원과 역량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고진초 ‘꿈빛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리모델링을 끝낸 처인구 고진초등학교 ‘꿈빛도서관’ 이 재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처인3지구 학교장 7명, 고진초 학부모·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학생·학부모들과 함께 도서관을 둘러보며 개선된 환경을 살피고 공간을 멋지게 꾸며준 서경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느 학교에 이렇게 훌륭한 도서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도서관의 디자인과 색감, 공간구조 설계가 뛰어나고 세련되게 조성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꿈빛도서관’ 이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해 개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꿈을 이룰 수 있게 빛을 밝혀준다는 의미를 담은 ‘꿈빛도서관’ 이라는 이름처럼 이 멋진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고진초에 다함께 돌봄센터 20호점을 개소하면서 방과 후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2㎡, 2층 규모의 전용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은 복층 구조로 1층엔 창가 열람실과 그림책 열람실 등이 조성됐으며 2층엔 토론 수업 등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공간에는 계단 열람실을 설치하고 명화를 전시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그림을 감상하며 공연·연주회·영화 감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7(목) 13시,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함께 복지관 2층 상담실에서 주택연금 상담을 진행했다. ‘주택연금상담’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복잡한 금융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 금융상담 서비스이다. 이번 상담에서는 어르신 3명이 참여했으며, 개인별 주거 상황에 적합한 주택연금 정보를 제공받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주택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어르신 맞춤형 주택연금 상담, 든든한 노후 대비의 첫걸음!] 이를 통해, 디지털 및 금융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자금 확보와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보다 든든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을 진행한 서연홍 종합금융상담 실장은 “무료 주택연금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확보하고 주거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주택연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문의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 (☎ 031-324-9303~5, 070-4657-2215) 한편, 주택연금상담 신청은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유선 및 방문신청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한빛초 상상체험 ‘ 과학아 놀자’ 다양한 부스체험을 통한 ‘ 과학의날 디지털 DAY’ 운영 [금요저널] 용인한빛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5일 16일 18일 3일간 과학의 달을 맞아 ‘2025년 과학의날 디지털 DAY’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과학 관련 내용과 디지털 교육관련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학, 실과 교과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과학 및 디지털 교육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코딩 프로그래밍 및 아두이노 장치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과학 원리와 더불어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다양한 코딩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알 수 있었으며 모듈에 대한 지식을 알게 됨으로써 더 많은 코딩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 등을 앞으로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들의 교육과정 재구성에 따른 다양한 체험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용인한빛초등학교 정혜정 교장은 “과학의 날 디지털 DAY 체험의 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및 디지털 체험에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과학 기술 발전에 앞장서려는 마음을 갖고 호기심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과학 및 디지털 기술 발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고진초, ‘꿈빛’ 도서관 개관 [금요저널] 용인 고진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4월 17일 ‘꿈빛’도서관이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처인3지구 교장, 용인특례시장 및 시청 관계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꿈빛’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꿈빛’도서관은 복층 구조로 1층엔 일반 서가와 학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독서할 수 있는 그림책 서가, 북 큐레이션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온책 읽기와 학급 도서관 활용 수업을 위한 수업 공간으로 구성해 독서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에는 명화를 전시해 학생들의 감성을 깨우고 ‘아이디어 스텝’ 공간을 활용해 세계 책의 날과 독서의 달 등 독서 관련 행사와 발표회, 영화상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진초등학교 서경란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빛 도서관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따뜻한 봄바람이 꽃망울을 틔우듯, 꿈빛 도서관에서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활짝 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