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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오산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7일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 50인분을 직접 조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식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임서연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이웃지원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월드뮤직 콘서트 ‘Plastic Island’ 개최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월드뮤직 콘서트 ‘Plastic Island’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소리울도서관이 오는 7월 27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3 – 월드뮤직 콘서트 ‘Plastic Isl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금을 기반으로 세계 민속악기를 연주하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이경구, 전통 타악 기반의 월드 퍼커셔니스트 유병욱,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조영덕으로 구성된 퓨전 월드뮤직 트리오 ‘반디’ 가 무대를 선보인다. 반디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감성과 기법을 익혀 국악과 융합함으로써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팀으로 자연에서 받은 창작적 영감을 음악에 담아 다채로운 악기 조합으로 생동감 있는 공연을 연출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Plastic Island’는 태평양 한가운데, 한반도의 7배에 달하는 규모의 플라스틱 쓰레기 섬에서 모티브를 얻은 창작작품으로 반디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악기로 연주하며 심화되는 환경오염 문제를 음악으로 경고하고 자연의 회복 가능성과 소중함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공연은 타이틀곡 ‘Plastic Island’를 비롯해 전통 민요 ‘한우가’를 재해석한 곡, ‘바람의 숲’, ‘판타지아’, ‘웨스트 포레스트’, ‘블랙홀’, ‘소들섬’, ‘플라잉’ 등 총 8곡으로 구성된다. 각 곡마다 작곡 의도와 메시지를 해설과 함께 전달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보다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민속악기를 전시하고 있는 소리울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이번 콘서트는 그 악기들이 실제로 어떻게 연주되고 어떤 소리를 내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넘어 환경에 대한 성찰과 악기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함께 불러일으키는 뜻깊은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산시, ‘제7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 개최…아동 보호조치 방안 심의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7월 17일 ‘제7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보호조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가정 내 안정적인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심의위원들은 아동의 복지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정위탁 또는 시설보호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가정위탁제도는 친인척 또는 일반·전문가정에 일정 기간 아동을 위탁해 보호하며 아동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보호 방식이다. 가정위탁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동복지시설로의 보호조치가 이뤄지며 이는 아동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보장을 위한 대안적 조치로 시행된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은 물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가정위탁 등 아동보호 제도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스미스 부대 기념코인’ 배포 행사 개최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스미스 부대 기념코인’ 배포 행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오는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코인 배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지상전 전투였던 '죽미령 전투'에 참전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미스 부대는 1950년 7월 5일 전쟁 발발 열흘 만에 오산 죽미령에 투입된 유엔군 최초의 지상군 부대로 전차 36대를 앞세운 북한군 5천여명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 전투에서 540명의 부대원 중 181명이 희생됐으며 이들의 희생은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 및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기반이 됐다. 기념관은 2018년부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기리기 위해 기념코인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매년 참전용사 2명을 성 알파벳순으로 선정해 코인에 새기고 있다. 기념코인의 앞면에는 신·구 유엔군 초전기념비 이미지, 뒷면에는 선정된 스미스 부대원의 얼굴, 이름, 소속 부대, 계급이 새겨져 있다. 2025년 기념코인에는 △살로몬 바라사와 △토머스 헨리 베라디가 선정되어 그들의 헌신을 기리고 있다. 기념코인 배포 행사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념관 전시관 1층에서 진행되며 당일 기념관 전시실을 관람하고 미션을 수행한 관람객 100명에게 1인당 1개의 기념코인이 선착순 증정된다. 기념관 관계자는 “유엔군 참전의 날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기념코인 배포 행사가 스미스 부대와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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