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꿈꾸는 어린이,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20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10시 30부터 오후 3시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진행이 되며 △체험부스 △플레이존 △신나는 물총놀이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산시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시청광장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누리집 또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대원2동, 한전MCS 오산지점과“독거노인 가구 LED조명 무상 교체”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8일 한전MCS 오산지점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MCS는 매월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에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을 하고 있으며 신규로 발굴한 어르신 가정이 노후화된 조명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무상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추진했다. 새롭게 설치된 환한 불빛 아래에서 어르신은 “집 안이 이렇게 밝아진 건 처음”이라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하셨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 지점장은 “어르신 댁에 처음 방문했을 때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어둡고 열악한 환경에 마음이 먹먹했다”며 “어르신께서 일상에 활기를 찾고 삶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CS 오산지점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마음곳간 홈클린UP 청소지원’, △‘마음곳간 펀딩 복지자원 발굴’ 등 다양한 특화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총 1,004시간의 봉사활동을 목표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7회 오산 생활예술 국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오산시는 관내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제7회 오산 생활예술 국악경연대회’ 참가자를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무용 △민요 △타악 등 3개 부문으로 오산에서 국악 활동을 하는 비전문 국악단체 또는 생활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대상이다. 접수 방법은 오산예총 홈페이지 내의 참가신청서를 기한 내 오산예총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 경연대회는 오는 11월 10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예선 단심을 거쳐 종합결선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관내에서 국악 활동을 하는 비전문 국악인들이 경연대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1동 통장협의회, 고구마 판매수익금 150만원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원1동 통장협의회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이며 통장협의회는 고구마 판매수익금을 매년 기탁해 오고 있다. 임선화 대원1동 통장협의회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고구마 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를 실천해 주신 임선화 대원1동 통장협의회장님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마련해주신 뜻깊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대원1동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55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31일에 결정·공시 한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2024년 상반기에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필지로 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및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남원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 오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23일 오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상생발전 및 공동발전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민간단체장,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춘향전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역사적 도시로 깊은 전통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특히 춘향문화축제, 요천변 벚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특색있는 지역 음식과 특산물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남원시는 통일신라시대 남원경으로부터 유래된 도시 이름이 130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로 판소리 동편제의 본향이자 흥부전의 발상지로서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최근 개최한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을 통해 남원시가 첨단 드론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오산시는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세계적 반도체 기업과 연결된 미래 4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산성 세마대지와 죽미령 등 많은 역사유적이 있는 역사문화도시이다”며덧붙여 “이러한 유사점을 바탕으로 시작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의 특산물 홍보와 관광지 입장 할인 혜택 등 물적·인적 교류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기틀이 되기를 바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를 실현하고 있는 경제도시 오산시와 광한루원, 춘향전 등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인 지리산을 활용한 관광자원이 풍부한 문화도시 남원시가 각각의 장점을 통해 서로를 보완해 주며 상생발전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자치단체 간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과 자매도시 시민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을 협의해 인적교류가 왕성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 중에 있다. 남원시는 자매도시 체결 주민에게 ‘남원 누리시민’ 혜택을 제공한다. 주된 혜택으로는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기념품, 숙박권 등 인센티브 제공, 누리시민 가맹점 할인 혜택 등이 있으며 입장료 감면 공공시설은 광한루원, 항공우주천문대, 어린이과학체험관,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남원예촌, 화인당이 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포함해 국내 총 8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8 대입개편안 대비 진로진학 설명회 사전 접수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23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적용되는 2028 대입 개편안주요사항 등 다양한 입시 트렌드로 관내 학생 및 학부모가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준비부터 철저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2시간 논스톱 강의로 마련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다음달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EBS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가 학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쉽게 △입시 트렌드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주요사항 △비교과 준비 등 입시의 모든 것을 강의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입시 전략을 완벽히 준비했으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내실 있는 진로진학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4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2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의 미래, 청소년의 목소리’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4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 작성 교육 및 일대일 컨설팅을 함께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11건의 정책제안서가 접수됐고 1차 서면심사를 거쳐 6건의 제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가 열린 21일에 이권재 오산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소년 청중평가단 등 30여명이 최종 심사를 진행해 ‘통합형 감정 성장 플랫폼’ 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오산시에 직접 정책제안을 해봄으로써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이야말로 미래도시 오산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소중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산시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외에도 청소년 수련원 건립 추진 및 명예의 전당 장학금 지원,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부스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에 열린 대원2동 마을사랑 페스티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와 모금 활동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누구나 행복한 복지마을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는 방법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복지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를 찾아 나서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동 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협의체의 역할을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함과 마음곳간 든든나무를 설치해 총 29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또한 가족 단위 주민들을 위해 탈꾸미기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이 다양한 색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탈을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캠페인 운영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제1회 마을사랑 페스티벌에서 받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다양한 동 특화사업들을 추진해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한 도움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톺아보다’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세교복지타운 강당에서 오산시의 고립된 장애인 가구를 발굴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톺아보다’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톺아보다’ 사업은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의미를 담, 오산시 내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가구를 찾아내고 그들의 자립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관계자 약 80명이 참여해 고립 장애인의 현황, 발굴된 장애인 가구의 자립 사례, 그리고 다음연도 지원 계획 등 전반적인 지원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특별히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박광옥 교수를 초청해 고립 및 미등록 장애인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한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학습하고 더욱 많은 고립 장애인 가구가 발굴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고립된 장애인 가구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마을사랑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산고현초등학교에서 제1회 대원2동 마을사랑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사랑 페스티벌은 대원2동이 분동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마을 축제로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7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했다. 성호중학교, 청호지역아동센터 및 지역 동아리 아우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10여 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주민 노래자랑과 자선경매, 풍성한 경품 추첨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고 다양한 체험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의 장이 열렸다. 임찬섭 대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와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인 마을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더 알차고 멋진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정말 뿌듯함을 느꼈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활기찬 대원2동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도서관, ‘가을을 노래하는 북 콘서트’ 26일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26일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가을을 노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인 권지영 작가와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 문태준 시인, 그리고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목선철 시인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여는 음악 △시인 강연 △시에 대한 답가 △참여자 시 낭독 △질의응답 △닫는 음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 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독서의 계절 가을에 지역주민들이 시를 읽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콘서트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태준 시인은 ‘맨발’, ‘가재미’, ‘수런거리는 뒤란’등 10여 권의 시집과‘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 ‘나는 첫 문장을 기다렸다’ 등 다양한 산문집을 출간했으며 미당문학상, 노작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 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고 올해 제1회 무산문화대상에서 박찬욱 감독, 예수의 소화 수녀회 등과 함께 대상을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