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오산지역자활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월 15일 오산지역자활센터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그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오산지역자활센터는 △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참여 △ 자살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상담 서비스 ‘마들랜’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시 상담도 가능하다.
오산시, 안전한 밤길 만든다 야간 조도 개선 본격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가 “어두운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한다.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야간 조도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취약지역의 조도를 집중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오산시가 지적해온 야간 보행로의 어두움과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경찰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도입해 체감형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밝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 조성 △야간 조도 개선을 통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치안 환경 구축 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조도 개선 사업을 연내에 본격화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조도 개선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둡던 오산의 골목길을 밝히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그동안 오산이 밤에 너무 어둡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많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며 “조도 개선부터 환경개선까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오산을 만들고 오산경찰서와 긴밀히 공조해 안전하고 밝은 도시를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행안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쓰레기 봉투료를 동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공공요금을 감면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지역축제 및 행사의 셀러모집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특히 착한가격 업소 지원 및 신규지정업소 수 대폭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해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경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을사년 새해에 시민이 체감하는 경기회복과 지역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희망 브루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후원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카페 더로드865에서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 브루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후원하며 이와 관련한 기탁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카페 더로드 865에서는 커피 이론부터 실습까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로드맵과 교육과정 기획, 재료비 등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방학이 시작되는 1월부터 시작해 총 8회기로 진행된다. 카페 더로드 865의 설재훈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싶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원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해 향후 자립과 취업에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대원2동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카페 더로드 865는 행정안전부 지정 오산시 착한가격 업소로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매월 12만원 상당의 음료 후원과 신장1동 착한날개 지정 및 가족봉사단, 안심귀갓길 야간순찰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아동학대 공공화 이래 최초로 ‘경기도 우수시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는 2019년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내용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가산점 4개 분야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와 동시에 경기도 자체평가를 실시해 도 31개 시군 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2024년 최초로 ‘경기도 우수시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학대의 심각성 깊이 인지하고 개선하고자 다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제적 위기아동 발굴 및 보호필요 아동의 안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자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학대피해 관련 시설 신규 설치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공고히 했으며 2024년 아동학대 대응 핵심요원제도 시범운영, 학대피해아동 조기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국제로타리 글로벌 보조금 공모사업 선정 통한 민간 자원 확보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다각적, 선제적 지원·예방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상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 시키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60개월 미만의 영유아 또는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이며 빈혈·저체중·성장부진·비만·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해야 하고 소득 기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이해야 한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 지원을 받는 영유아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혜택 중복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반드시 유선 문의 후 예약된 시간에 신청 대상자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품 제공을 통해 영양위험요인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2년간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9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4년도 기준인건비 55억원 확보한 데 이어 2025년도 기준인건비로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액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다. 행안부 기준인건비는 매년 행안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인구, 면적 등 행정수요에 맞게 배정한 인건비다. 현 정부에서는 지자체가 행안부가 정한 기준인건비를 초과 집행할 경우 2년 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액만큼 보통교부세를 삭감하는 페널티를 적용하고 있어 시는 기준인건비 증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체적으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고 잇달아 2023년 5월에는 행안부 제1차관, 제2차관, 9월에는 행안부 장관을 직접 만나 기준인건비 상향을 건의했다. 실무 차원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행안부를 방문해 지속 건의해 온 바 있다. 이 시장은 행안부 장·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기준인건비, 기준인력 규모의 형평성을 맞출 수 있도록 기준인건비를 상향해 달라”고 피력해왔다. 실제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인구 규모가 비슷한 이천, 양주, 군포, 광명시에 비해 200억~400억원가량 적게 배정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인건비 증액으로 신규 공무원 채용과 조직 강화가 가능해져,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보통교부세 감액 부분이 축소되는 만큼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의 효과도 있는 셈이다. 다만, 2년간 95억원의 행안부 기준인건비가 증액됐지만,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로에 해당하는 규모는 아니기에 시 규모에 맞는 기준인건비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안정적인 행정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기준인건비 증액은 공직자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한 성과로 이뤄진 결과라는 생각”이라며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행안부 기준인건비를 매년 지속 상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여객기 사고 희생자 장례식 참석 [금요저널]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오산 시민들의 장례식에 시 조문단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조문단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오산시 국·과장을 포함한 조문단 20여명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5일 영광군에 차려진 오산시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역시 조문단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직접 소통하며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7일 발인까지 참관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례식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고 안내 없이 5일부터 7일까지 조용히 진행되며 오산시는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차분히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된 오산 시민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합동분향소 설치 후에는 직접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시는 참사 이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12월 30일 시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민들의 추모 발길에 이어지면서 당초 운영 기간인 1월 4일에서 1월 10일까지 연장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유가족분들이 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것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보건소, 세교데시앙포레 금연아파트 제23호 지정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일 세교데시앙포레 아파트를 오산시 금연아파트 제23호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오산시 금연아파트는 모두 23곳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 흡연 한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오산시는 공동주택 금연환경 조성과 관리 강화를 위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아파트 신청 홍보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유도해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지속적인 금연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의 동의를 받아 2분의1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동의의 진위여부를 확인 후 시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심리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민들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오산시 합동분향소에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사고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현장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상담 및 전화 상담으로도 진행된다. 또한 야간 및 주말에도 시민들은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심리 상담과 전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들이 빠르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복지의 따뜻함 빛나다역대 최다 13개 부문 수상 [금요저널] 지난해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복지 13관왕’ 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강화,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은 단순한 행정적 성과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온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2025년에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이어가며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산시는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는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시민의 삶에 직접 다가가는 혁신적인 복지행정 모델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접근형 방식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동상담 차량 ‘희망동 CAR’ △‘법률 홈닥터’ 운영 △등기우편 전달을 통한 안부살피기 사업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찾아가는 이동 순회 상담’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에 온 버스 운영’ 등을 운영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시는 중앙 정부 사업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지역 고유의 문제를 오산시 특유의 접근법을 가미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로 풀어내며 공공서비스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 대상 수상이 이뤄졌다. 오산시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원 분배를 실현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며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오산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는 위기가구 발굴 전담 통합사례관리사를 각 동에 배치해 복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계절적 위기에 처한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3천562가구에 25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제도의 내실화를 인정받았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신규수급자 발굴률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생계급여와 해산·장제급여 집행률도 각각 96.6%, 99%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로 오산시는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지급 이후에도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는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아동보호체계 구축’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 중심의 보호체계를 강화했다. 또 전문 심리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위해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호와 치료를 병행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추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구축한 위기 대응 체계를 통해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주관 ‘긴급복지 위기상담 발굴 및 지원 활성화’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산시의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와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례관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 특화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오산시 희망동 행정복지센터’ 와‘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특화사업’을 합동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했다. ‘아동학대 공동대응 체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의 효과성을 입증한 사례로 오산시는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75회의 사례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대응과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한 성인지 프로그램 역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오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427가구를 지원하는 '함께 On 희망 On 마음과 마음을 잇다'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에 대응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자의 욕구와 강점을 정확히 파악해 자율적 참여를 이끄는 한편 주관기관과 협력기관이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효과적이고 최선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3개의 복지·정책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하는 한편 아동복지, 긴급복지, 사례관리실천 등 각종 공모전 5개 수상까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무원과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시민 누구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올해도 따뜻한 복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도시로서의 입자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배명곤 제2대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금요저널] 오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배명곤 전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배 사장은 오산도시공사 설립 이래 두 번째 사장으로 2025년 1월 4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된다. 오산시에 따르면 배명곤 신임 사장은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임명됐다. 그는 196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79년 용인시청에서 토목기술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건설사업단장, 도시주택국장, 경제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도시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이사관으로 퇴직했으며 재직 기간 동안 도시개발과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을 지내며 기관장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용인시에서 근무하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관리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계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임명으로 배 사장은 오산도시공사의 조직 안정화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0월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배 사장은 “오산도시공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조직과 업무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개발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6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전환 설립되며 본격적인 도시개발 전문 공사로서의 출범을 준비해왔다. 전환 설립 이후 오산도시공사는 법인등기 완료, 각종 코드와 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 개발 등 주요 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또 기존의 위·수탁 대행사업 계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개발사업팀 직원 3명을 올해 1월 1일부로 파견받아 조직 구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오산도시공사는 기존 위·수탁 대행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 와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로운 도시공사 사장의 취임으로 오산도시공사가 본격적인 개발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역 맞춤형 개발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경제 발전에 재투자하는 건실한 도시공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