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오산지역자활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월 15일 오산지역자활센터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그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오산지역자활센터는 △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참여 △ 자살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상담 서비스 ‘마들랜’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시 상담도 가능하다.
오산시, 안전한 밤길 만든다 야간 조도 개선 본격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가 “어두운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한다.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야간 조도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취약지역의 조도를 집중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오산시가 지적해온 야간 보행로의 어두움과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경찰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도입해 체감형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밝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 조성 △야간 조도 개선을 통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 △선제적 치안 환경 구축 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조도 개선 사업을 연내에 본격화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조도 개선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둡던 오산의 골목길을 밝히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그동안 오산이 밤에 너무 어둡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많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며 “조도 개선부터 환경개선까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오산을 만들고 오산경찰서와 긴밀히 공조해 안전하고 밝은 도시를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 원활한 공동주택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공사관계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2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접수가 많아짐에 따라 추후 사용검사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을 사전발굴하고 예비 입주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사용검사를 앞둔 주택건설현장 관계자뿐 아니라 관내 착공 진행 중인 현장의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사업계획승인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원활한 사업계획승인 조건 이행을 위한 대책 마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주택건설사업 사업계획승인조건 이행을 위한 건축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택사업계획승인 관련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사업 초반부터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추후 사용검사 절차까지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중앙동 체육회,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손길 펼쳐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은 22일 중앙동 체육회가 백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유환 중앙동 체육회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중앙동 체육회가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중앙동 해뜰나눔릴레이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중앙동 해뜰나눔릴레이 2호로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기여 및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기부된 백미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동부대로 오산시청지하차도 구간 공사완료 [금요저널] 오산시가 LH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신속 추진한 오산시청지하차도 구간 공사가 완료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청 지하차도 공사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속한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부대로 연속화사업은 화성 동탄신도시와 경계인 운암교차로에서부터 평택시와 경계인 갈곶동까지 3.74km를 6~8차로로 확장하고 지하차도를 통해 연속화해 용인서울고속도로와 평택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추진 돼 왔다. 그중 오산시청지하차도 구간 공사는 지난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1km 남짓인 구간을 8년간에 걸쳐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였다.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되기도 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기관을 찾아다니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한준 LH 사장이 직접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LH 관계자들에게 조기 추진을 당부했으며 LH의 패스트트랙 공정관리를 통해 급속하게 공사의 속도가 붙어 지난 2023년 11월에 오산시청 지하차도 양방향 4차로 통행이 시작되며 전면 개통했다. 시는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일환으로 진행된 오산시청 지하차도 구간이 민선8기 내에 조기 준공되면서 오산시민 및 동부대로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오산지역 남북 방향 간선 교통의 흐름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EX 사장에게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부근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동부대로 진입차로 증설을 요청한 바 있으며 지난해 오산TG를 지나 동부대로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로가 기존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됐다. 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상부 녹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028년 6월 전면 개통을 목표로 동부대로 대원지하차도 공사에도 집중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 교통수요 급증이 예측되고 있다”며 “지난 12월에 착공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를 포함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교통망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드림스타트, ‘엑스원파크’ 와 함께하는 ‘놀이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는 1월부터 엑스원파크와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놀이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실내형 놀이터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엑스원파크는 지난달 체결한 협약을 통해 아동과 부모의 입장료를 지원하며 오산시는 매월 엑스원파크와 긴밀히 협조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동의 부모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팀은 지역 내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성장검사지원 △독서지도 및 미술지도 △드림테라피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제의 드림스타트 신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중앙동, 해뜰릴레이 첫 주자로 충청연합회·공청도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는 충청연합회·공청도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중앙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떡, 사골육수, 절편 등 명절 음식 재료를 기부해 2025년도 중앙동 해뜰나눔릴레이 1호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중앙동과 협력해 지역 내 독거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떡국을 끓여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과 사골육수 40세트를 준비했으며 명절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절편도 전달했다. 특히 사골육수는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정성껏 끓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형 공청도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릴레이 1호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승구 충청연합회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나눔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해뜰나눔릴레이 1호가 되어주신 충청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따뜻한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해뜰나눔릴레이’는 2019년 처음 시작된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으로 매년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로타리클럽, 오산시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금요저널] 오산로타리클럽과 오산시는 17일 오산시청에서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관내 한부모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7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유지 및 질병 조기 예방을 위해 진행되며 지원대상자가 협약 의료기관인 송호욱병원에 방문 접종하면 오산로타리클럽이 글로벌보조금으로 마련한 접종 비용을 해당 의원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강재진 총재, 지구 관계자들 및 윤인찬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오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사업에 대한 진행 방향과 오산시 복지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윤인찬 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질병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오산로타리클럽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취약계층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어린이 체험실 리뉴얼 재개관 [금요저널]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어린이 체험실을 전면 리뉴얼하고 22일부터 재개관한다. 이번 리뉴얼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이 첫 전투를 벌인 죽미령 전적지에 대한 역사와 죽미령 평화공원안의 평화와 추모의 이야기들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담아냈다. 새롭게 바뀐 어린이 체험실은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이 주 대상이며 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난 후 연계 프로그램이나 교육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체험실 안에서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와 우리나라를 도와준 UN의 국제협력 역할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놀이하며 배울 수 있는 하나의 전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을 하나로 통합해 오산시에서 직접 운영하게 됐고 어린이 체험실 새단장을 시작으로 오산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인 기념관을 활성화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보훈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금요저널] 오산시는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시설 유지보수부터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까지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야간경관조명 설치 △새싹스테이션 설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등이다.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옥상, 외벽 등 공용 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준공 12년 이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단지별 최대 5천만원, 세대별 100만원 이하로 지원한다.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도시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단지 별 최대 6천650만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주요 경관 거점에 위치한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영유아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한 쉘터 설치를 지원하는데, 단지별 1개소,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은 단지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은 단지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7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IT 취약계층은 오산시청 주택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에 대한 안내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30분,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장설명회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보조금 심사는 4월 중 열리는 ‘오산시 공동주택 보조금 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되고 결과는 개별 통지 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도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3월 7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IT 취약계층은 오산시청 주택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에 대한 안내는 2월 3일 오후 6시 30분,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장설명회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마련해 쓰레기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는 설 연휴를 전후로 나눠 단계별로 대책을 시행할 계획으로 시는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마을 정화 활동’을 추진해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를 청소하는 등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무단투기 단속반이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불법소각 등을 단속하는 한편 설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미리 홍보해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27일 28일에만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29일 30일에는 수거를 중단했다가 31일에 평소와 같이 수거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오산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폐기물 배출일을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낭비되는 음식물 없이 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 기간, 명절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등을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80억 특례보증 지원 [금요저널] 오산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 대응해 1월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지급에 이어 민생경제 안정 지원책을 잇달아 펼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1일 자금난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보증에 8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다른 담보 없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출연으로 출연액의 10배인 80억 규모로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중소기업은 최대 3억까지 5년간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시와 협약된 8개 시중은행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2천만원 이내 대출금액의 이자 2%를 5년간 보전해 대출금리 부담도 완화했다.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