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부터 요리술 150병 기탁 받아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6일 시민 걷기단체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로부터 요리술 150병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초평동은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은 2024년 결성된 시민 참여형 건강 걷기 모임으로 약 50명의 회원이 오산천 일대를 중심으로 걷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는 ‘오천보 걷기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 증진과 지역 연대를 실천하는 시민 모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찬영 리더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초평동은 앞으로도 시민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Jazz Festival; 소리울에서 소울을 느끼다’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소리울도서관 3층 소리울아트리움에서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6 × 문화의 달 – Jazz Festival; 소리울에서 소울을 느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 뉴올리언스의 감성을 담은 ‘New Orleans Jazz Brass’ 가 출연해 트럼펫, 튜바, 기타, 드럼, 보컬이 어우러진 브라스 밴드 사운드로 가을밤의 도서관을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L.O.V.E’,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All of Me’, ‘Route 66’, ‘Autumn Leaves’ 등 세대를 아우르는 재즈 명곡들로 구성되며 관객이 함께 리듬을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참여형 무대로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트럼펫 박상아, 어쿠스틱 기타 김기중, 튜바 김덕환, 드럼 남상현, 보컬 강선아가 함께하며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살린 재즈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재즈 특유의 자유로움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을밤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회장 ‘1일 명예시장’ 위촉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8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황선명 회장을 ‘1일 명예시장’ 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지역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안전 정책을 논의하고자 황선명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선정됐다. 이권재 시장은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황선명 명예시장은 시정 간담회 및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오산문화재단,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선명 명예시장은 “오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직접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누구나 명예시장이 되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신장1동, 고독사 예방 및 마음건강 캠페인 성료…착한가게도 동참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6월 18일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마음건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독사 예방 정보, △마음건강 관리 방법,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삼베 수세미, 모기기피제 등 생활형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장1동 착한가게 11개소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착한가게는 평소 신장1동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곳으로 이번에는 매장에 ‘오늘도 당신의 안부가 궁금한다’ 문구가 담긴 미니배너를 설치하고 방문 고객에게 포켓티슈를 나눠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이웃의 안부를 자연스럽게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과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와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및 마음건강 캠페인은 오는 6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일상 속 정서적 연결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5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실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오산시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8개 동 재난 및 저소득층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보험사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전반과 최근 변경사항, 실제 보상 사례 등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온실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의 재난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시는 기상특보 발표 전에 보험에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일반 주택 소유주 등 더 많은 시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소리울도서관, 어린이·가족 위한 ‘소리울 키즈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소리울 키즈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소리울도서관의 정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온 전문예술단체 윤아트가 진행하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멜로디를 엮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가족과 함께 클래식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ARD 국제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우승자 ‘베리오자 피아노 듀오’ 와 팝소프라노 박혜선이 무대에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도서관을 통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람은 정비기반시설이 미비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궐동2구역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진행된다. 주민공람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주민설명회는 7월 3일 오산시청 본관 2층 물향기실에서 개최되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궐동2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집중된 지역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부서 및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한다”며 “이번 절차를 통해 궐동 27-5번지 일원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사태 강력대응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오후 1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과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물류센터 건립 반대 운동을 전개하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반대 집회를 성사시켰다. 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52만3천957㎡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축구장 73개 크기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오산시는 이 시설이 완공될 시점인 2027년에는 인근 도로에 하루 1만 5천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까지 가동되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이 심각하게 마비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집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해당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과 동탄 시민 모두의 일상과 안전에 큰 피해를 주는 사안”이라며 “화성시는 주민 의견을 외면한 일방적인 개발행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민선 8기 들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동부대로 고속화 △경부고속도로 및 제2순환고속도로 IC 신설 등 지역 간 교통망 확충을 위해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협력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이번 물류센터 추진 과정은 이러한 상생 노력에 전혀 부응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는 게 오산시의 판단이다. 이 같은 상황은 교통문제뿐 아니라, 두 시가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온 다른 현안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하수·분뇨처리장 추가 신설과 하수처리비 분담 문제다. 두 도시는 하수처리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로 인해 처리 용량과 비용 부담을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비용 분담 협의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마찰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산시는 그동안 수차례 조정을 요청했으나, 화성시가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갈등이 장기화됐다. 오는 7월 초로 예정된 협상에서 오산시는 이 해묵은 쟁점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창고 건립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명확한 교통대책도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책임 없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화성시는 지금이라도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해, 해당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중앙동, 신규 ‘착한가게’ 3곳 인증 현판 전달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은 최근 지역 내 신규 ‘착한가게’로 선정된 3개 업체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자영업자와 기업에게 지정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착한가게로 동참한 업체는 △광명홍두깨칼국수 △태닝바이브 △동탄상회 등 총 3곳으로 이로써 중앙동 내 착한가게는 총 32개소로 늘어났다.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 많은 이웃이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신장2동, 수확한 감자로 소외 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2동은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내삼미동 농작지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약 3개월간 정성껏 가꾼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 10가구에 각 20kg씩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영진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지역의 취약 가구에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선점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장도 “정성을 다해 키운 감자가 소외된 이웃의 밥상에 작은 위로와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신장2동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부정수급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6월 11일 13일 17일 총 3일간 순회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수로 인한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수급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부득이하게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수급자들에게는 부정수급의 유형과 처벌 규정, 소득·재산 등 변동사항 신고 의무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해 다각도로 부정수급 예방할 계획이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스스로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부정수급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7일 지역 내 폭력 예방과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해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성인권센터 너우리의 김유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지역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자 대표는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위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법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체계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성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인식하는 한편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지역사회의 폭력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