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금요저널] - 어학시험 19종·국가기술자격 540종 등 1004종 가능…예산 소진시 까지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5월 2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39세(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치른 시험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천4종이다. 자동차운전면허 가운데 1종 특수면허 취득 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된 점을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로 예산을 나누어 운영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상반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차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의 중복 참여자도 신청할 수 없다. 하지만 청년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는 본인 부담액의 5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처(apply.jobaba.net)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요건과 절차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접수 [금요저널] 오산시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기본소득제도로 신청일 기준 만 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이다. 재직 여부, 재학 여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 최대 100만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이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서만 작성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으로 자동 처리된다. 다만, 개인정보나 주민등록지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 요건 심사를 거쳐 적격자로 확인된 청년에게 6월 20일부터 오색전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산시, 누읍기업인연합회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는 17일 누읍기업인협의회에서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추후 오산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이광준 회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 주신 누읍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누읍기업인협의회는 오산시 누읍공단 기업인들이 모여 결성한 협의회로 현재 17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사회 상생 발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및 사랑의 내복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복 25벌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고추장, 미역 등을 판매한 기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내복은 부녀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심인숙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정성을 모아 내복을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의 몸도 마음도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내복이 폭설과 한파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신장1동, 시립은빛어린이집 라면 20박스 기부로 사랑 나눔 실천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은 오산시 시립은빛어린이집이 지난 17일 관내 아동을 키우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을 바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의 원내 아이들과 교직원, 그리고 다다은빛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영신 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 싶었다”며 “아이들과 교직원, 협동조합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은 기부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큰 위로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히고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시는 시립은빛어린이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돕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중앙동‘뇌튼튼 뜨개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은 17일 어르신 정서지원 특화사업인 ‘뇌튼튼 뜨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작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어르신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목도리와 모자 뜨기 활동이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매주 안부 확인 및 정서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주 1회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120여 개의 목도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뜨개교실에 나오는 화요일이 기다려졌다 이웃들과 소통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서툴지만,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뇌튼튼 뜨개교실’은 중앙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든 따듯한 나눔이 서로에게 성취감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4년 경기도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오산시는 18일 수원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인권 관계자 세미나’에서 경기도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매년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인권행정제도 구축, 인권정책 수립 및 시행 등 총 4개 영역,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인권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5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 시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시는 2021년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인권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인권 관련 강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오산시의 모든 행정은 시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증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인권친화도시 오산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회의는 최근 대규모 폭설 사태 및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개시 등 정국 혼란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을 주된 의제로 개최됐다. 해당 회의는 지난 14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체제 돌입에 따라 곧바로 국무회의로 개최하고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개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긴급 민생안전대책회의를 추진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강현도 부시장, 국·소·담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기도지사께서 민생 안정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공직기강을 확실히 하고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시 공직자들도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하며 민생을 살피고자 적극 노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종 폭설피해에 대한 긴급지원책 마련 및 취약계층 한파 대비대책 점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대내외적 지원책 발굴 및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지원 △소비투자분야 중심의 조기 집행 등을 적극 추진해나가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경기도 민생안전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117년 만의 최대 폭설로 피해를 입었으나, 타 시군에 비해 절대적 피해 규모가 작다는 이유에서 특별재난구역 신청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란 점을 강조하며 해결방안을 요청했다고도 강조했다. 당시 이 시장은 “우리 오산은 인근 평택, 안성 등에 비해 도시가 작아 절대적 수치로는 피해가 적은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도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동연 지사는 “실무진에서 행안부와 적극 협의를 통해 다른 지원책이 없는지 강구하거나, 기금이나 추경 등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살피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연시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도 결정됐다. 이날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은 자치행정반, 취약계층지원반, 지역경제반, 안전관리반으로 구분·운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내년도 예산안 8883억 확정 [금요저널] 오산시 내년도 살림살이가 8천883억2천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19일 예산안이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은 전년대비 1천259억1천218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원이다. 시는 정부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예산안 통과 직후 “예산 심의과정에서 의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제언과 고견을 유념하겠다”며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을 꼭 필요하고 절실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성목적과 취지에 맞춰 집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 내년 초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는 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을 위한 경상 전출금으로 175억여 원이 반영됐다.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로 272억원을 편성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사업비 분담 문제로 10년간 답보한 사업이었으나 이권재 시장의 적극 행정으로 재부활해 오는 26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비,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수행용역비,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비 등도 포함됐다. 지난 1월 1일 분동된 대원2동, 신장2동은 현재 임시청사를 운영하고 있고 남촌동 역시 노후화되고 협소해 이 시장이 앞장서 추진하고 있던 사업들이다. 이번 예산 확보에 따라 각 동청사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낙후화 되고 협소한 종합운동장을 이전하기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 드라마세트장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내삼미동 공유부지 기본구상 타당성 용역비도 각각 2천200만원씩 반영됐다. 오산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야관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 오산 경관디자인 사업 공모전 추진 예산도 포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및 영어캠프, AI코딩교육, 학생 진로진학지원 등이 포함됐다. 원어민 화상영어교육과 AI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오산 미래세대에 필수교육과정이라는 판단아래 이 시장이 직접 관리하고 중점 추진해온 사업으로 영어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코딩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운천고 체육관 건립,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 사립유치원 냉난방기 청소비 지원 등을 위한 예산도 각각 반영됐다. 이중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영유아와 아동들의 등하원 과정에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대기장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총 10개소를 완료했으며 예산 확보에 따라 11개소 추가설치가 가능해졌다. 관내 청소년들이 타 시군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청소년수련원 건축설계를 위한 공모전 예산 3천만원도 예산에 포함됐다. 복지분야에서는 여성 청소년 용품 보편지원, 둘째아 출산장려금 증액, 화장장려금 지원, 각종 시설 냉난방기 교체사업,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장애인 활동지원사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원장 자매결연도시 교류 및 역량강화 연수비 등이 포함됐다. 이중 여성 청소년 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이 시장이 직접 챙긴 사업이다. 화장장려금 지원 역시 관내 화장장이 없어 관외 화장시설 이용 시 비용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이 시장이 직접 추진한 사업이다. 문화분야에서는 관내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 시민들에게 연간 최대 30만원 규모의 평생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과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설계비와 미니어쳐빌리지 내 도서관 건립을 위한 건축디자인 공모전 추진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공무원 국외연수비, 저연차 공직자 주거지원비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6개 단체의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회의참석수당 등도 포함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공무원 대상 재테크 교육 ‘런치 살롱 ’ 실시 [금요저널] “평소 돈 관리에 무지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월급을 관리할지 구체적인 계획이 생겼어요.”오산시는 지난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회의실에서 ‘런치 살롱’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식 시간을 활용한 오산시 학습 프로그램인 ‘런치살롱’의 일환으로 공직자들이 부담 없이 자기 계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재테크와 월급 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160여명의 직원들이 이날 강의에 참석했다. 강의는 경제칼럼니스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월급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했다. 김 강사는 KBS 국민영수증과 같은 다수의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 멘토로 활약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받는 전문가다. 강의 주제는 ‘2025년 재테크 준비와 스마트한 월급 관리’로 공직자들이 다가올 경제 변화에 대비하고 올바른 자산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경제적 사고와 습관 만들기 △돈 관리를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들 △스마트한 월급 관리의 법칙들 △사회초년생을 지난 사회중년생들의 투자목표 등이다. 특히 공무원의 안정적 수입 구조를 기반으로 어떻게 자산을 계획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용적인 팁을 전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지만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경제적 안목을 키우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실천함으로써 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원들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대응 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보건소에 방문해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가정이나 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오산시에서는 방문간호사 6명이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2,070명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 당뇨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및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는 체온유지를 위한 넥워머, 장갑, 덧신 등의 한파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증상 및 조치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특히 겨울철 한파 대응기간 동안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방문간호사가 안부전화 및 수시방문으로 대상자의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기관들과 연계해 지원한다. 한파에 대비해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 입기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쓰기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신체활동 피해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한파로 인한 피해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 이불 나눔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6일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 이불 2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후원품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겨울 이불 구입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저소득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에게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질 좋은 이불을 구매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마음까지 춥지 않고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