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동 주민자치회, ‘정성으로 키운 열무, 사랑으로 담근 김치’ 행사 성료 [금요저널]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성으로 키운 열무, 사랑으로 담근 김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은 비옷을 입고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지역개발분과 주관으로 운영 중인 텃밭에서 수확한 열무를 활용해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열무를 파종·재배하고 이를 수확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당일에는 유치양 초평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성주 초평동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김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기른 열무로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모습에서 초평동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2025년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오산시는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 통합공모에서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두 부문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총 2,000만원을 확보한 오산시는 시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꽃, 나무, 숲, 곤충, 동물과의 공존 생태학’을 주제로 10회차에 걸친 탐방과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소리울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음악 인문학 오딧세이’를 주제로 12회차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 및 세부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강래출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체감하고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참사랑복지회관 개관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8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서동에 소재한 참사랑복지회관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회관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단체에서 자체 재원으로 부지 및 건축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순수 자부담으로 작년 9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551㎡에 연면적 481.13㎡ 규모로 건축되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경로당, 보호작업장, 통합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구내식당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 시각장애인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거리두기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식전행사와 1부 행사인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등과 3부 행사로 참석 내빈들과 함께하는 시설 라운딩 행사를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참사랑복지회관 개관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욕구 해소와 재활의 꿈을 실현하는 터전으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돕는 디딤돌이 되어 주길 기대 한다”며 “ 앞으로 시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특히 민선 8기 시장공약으로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를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오산시장애인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한 라경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장은 “참사랑복지회관 개관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년간 익혀 온 복지서비스 및 시설 운영 노하우를 잘 활용해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요람으로 자림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합동위령제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7일 수청동에 소재한 현충탑에서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오산시지회의 주관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보훈 유가족이 합동 제례를 실시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으며 기념식에서는 김정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오산시지회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의 추념사, 김동희 상이군경회 오산시지회장의 추모 헌시 낭송, 그리고 유가족,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헌화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삼가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에 현안 사업 추진위한 예산 건의 [금요저널] 지난 17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능식 오산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정차와 안전사고 개선을 위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하천재해 예방 및 수질보전으로 환경친화적 하천 기능 회복을 위한‘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경기도지사 방문 시에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는 주민 숙원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독산성 산문 재건립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시설 개선 청학동 공영주차장 시설물 개선공사 남촌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류인권 기획조정실장은 “도 차원에서 오산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새로운 오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가 시민들의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과밀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1일 24일 총 4회에 걸쳐 분동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분동 관련 계획과 일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대원동·신장동 분동에 따른 경계 및 동 명칭 결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내용을 살펴보면 분동의 목적 및 근거 오산시 행정동 분동 검토 분동 추진방향 및 추진절차 세부 인구유입 내역 분동 경계조정 행정동 명칭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대원동과 신장동의 인구수는 대원동 64,703명, 신장동 60,694명에 이르러 전국 2천여 동 가운데 20위권으로 각종 행정·복지 민원 수요 또한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향후 공동주택 입주 및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 고려 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분동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달 중 총 4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 후 주민 의견 및 시의회 의견을 최종 수렴해 분동 경계 및 동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효율적인 분동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홈페이지에서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분동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내년 중 분동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분동을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 임시청사를 개청해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두 번째 체험교육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5일 평택 안전 체험 교육장에서 오산시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요인에 대한 실제상황을 대비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장 근무자들과 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고소작업, 중량물 작업, 전기 작업 및 밀폐공간 작업 시 주요 사고유형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화재 시 암막 공간 탈출 체험,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체험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가상 체험을 통한 공사 현장에서 가설건축물 사고체험 및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요 사고에 대해 가상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이론적 지식보다 간접 체험으로 느끼는 산업재해의 유형 및 대처 능력을 숙지해 재해예방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한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녀노소 소통하는‘슬기로운 오산생활 연극공연’성료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인성함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오산생활 ‘소통편’ 종강 공연 및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9월 중순부터 지난 16일까지 두 달간 예, 책임, 소통, 배려·존중을 주제로 기후변화 속 우리의 작은 실천, 시니어연극‘우리는 꼰대 아니고 꽃대’, 가족연극‘덜 싸우면 다행이야’등 대면·비대면 실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10대 아동부터 80대 노인까지 오산시민 30명이 참여한 인성함양 프로그램 ‘소통편’은 연극을 매개로 한 의사소통 능력과 갈등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했다. 참여자들은 세대 간, 세대 내 불통 경험 공유를 시작으로 대본 쓰기, 장면 만들기, 배우훈련 등의 8주간의 교육과정을 보내며 타인과의 관계 맺기, 자신의 역할 찾기 및 자아성찰 등을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우리 시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완화와 안정 도모의 심리방역 프로그램 도입으로 공감능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산시 특성에 맞는 인성함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세마동 경로당 방문‘찾아가는 낭만극장’운영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15일 해당 통장들과 함께 세마역 트루엘더퍼스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영화감상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동에 따르면 세마동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순회하며 영화를 상영하는 서비스 사업인 ‘찾아가는 낭만극장’을 세마동 복지사업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영화 상영을 마친 경로당 회원들은 “세마동에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니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다”며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영화 상영 전 어르신들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청서 작성과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마동 내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다양한 복지자원들을 연계할 예정이다. 신동진 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세마동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살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연계할 예정이다”며 다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세마동 이은화 직원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2022년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세마동 통합사례관리사 이은화 직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제도이며 오산시에서는 이들을 전문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력인 통합사례관리사를 2020년부터 채용·운영하고 있다. 이번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선정 결과로 총 12건이 선정됐다. 이은화 직원은 “긴급복지가 한 가족의 삶을 바꿔놨어요”라는 제목으로 4인 가족이 어이없게도 누군가에게 갈취를 당하고 있음이 의심되어 관심을 갖고 해결한 사례를 공모해 시상금 40만월 포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은화 직원은 “평소 긴급복지지원 제도로 많은 취약계층을 살리는 일을 하게되어 힘들지만 늘 보람을 느끼며 업무에 임하다 보니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되어 도와줬다”며 “이런 사례를 전국에 전파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보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이런 수상의 영광을 얻게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동진 세마동장은 “통합사례관리사 이은화 직원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임하는 직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하다 보니 이런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거 같아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4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의 일환으로 체납자 24,691명, 체납액 약 83억원의 체납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체납고지서에는 각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종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과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에 대해 11월 30일까지 납부를 독려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가지 않고도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납부,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그 외 과세에 관한 문의는 고지서 뒷면의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체납고지서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납부인식이 낮은 수준이지만 체납자 상황에 따른 징수 활동으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역사회 마음건강 살피는 이권재 오산시장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스트레스 극복을 돕고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마음에 온 버스’운영 현장인 세교 쌍용예가 아파트를 찾아 시민들을 위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음에 온 버스를 통해 각종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리지원이 필요한 곳에 즉각 달려가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발생 예방 및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복귀지원을 위해 마련된 마음에 온 마음 안심버스는 올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내 아파트, 공공기관, 대학교 등 오산시 곳곳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정신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을 실시했고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게는 두뇌 치유 훈련, 1:1 상담 등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참여한 시민은“최근 안타까운 뉴스와 영상을 계속 접하다 보니 울쩍한 마음이 들었는데 상담 후 마음이 진정됐다”며 “앞으로도 동네에 자주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