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종민씨가 전하는 친절의 기술, 지금 시작한다 [금요저널] 연천군은 2025년 6월 17일 18일 이틀간 읍면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종민씨’라는 주제로 문화관광국장 주재 하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창구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마주하는 읍면 민원담당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작은 친절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문화관광국장은 직접 본인의 공직생활 중 겪은 감동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어느 날 무심코 건넨 따뜻한 인사가 민원을 제기하던 군민의 태도를 바꾸고 결국 협조적 관계로 전환되었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친절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기본이자, 민심을 얻는 가장 강력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문화관광국장은 “여러분은 군민의 얼굴을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최전선의 공직자”며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는 순간순간이 군민에게는 큰 울림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천군의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번 격려 시간은 단순한 덕담을 넘어, 공직사회 전반에 친절문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현장에서의 고충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진정성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농촌자원 융복합으로 지역경제 활력… '반디로컬푸드직매장' 개장 [금요저널] 농업회사법인 반디농부 주식회사는 19일 연천군 군남면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반디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향후 농촌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연천군과 경기도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산업을 융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2021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반디농부 주식회사가 코로나19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개장한 반디로컬푸드 직매장은 쌀·새싹·버섯 등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브런치 메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토론장, 체험장, 마을 미니도서관, 촬영장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단순한 직매장을 넘어선 로컬커뮤니티 거점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반디농부와 농업회사법인 리플러스, 스마트팜 기술 전문가 김재일 대표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들 기업은 이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버섯 및 새싹 재배 기술을 도입·확산시키고 최소 노동력으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 개장한 반디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기반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결실”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민간 주도의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온 반디농부의 노력이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도 연천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미래형 농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디로컬푸드 직매장은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정식 등록을 준비 중이며 HACCP 인증을 거친 가공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연천군은 지역 농업의 6차산업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시 제품개발, 가공시설, 유통·체험 공간 구축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향후에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왕징면 새마을 부녀회, 이웃돕기 생활꾸러미 배부 [금요저널] 연천군 왕징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활에 필요한 꾸러미 상자 20개를 기부했다. 왕징면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하절기 폭염대비 안전사항 등을 알려드리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손선자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씀을 전했다. 홍현달 왕징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왕징면 주민센터에서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시설관리공단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3명 수상 [금요저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공단 직원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해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 화장실관리원을 대상으로 우수관리인을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소속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은 총 3명으로 연천군 대표 캠핑장인 한탄강관광지, 어린이교통랜드, 연천 공영버스터미널 소속의 직원이 각 1명씩 선정됐다. 특히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우수관리인들은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화장실을 수시로 관리해 청결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분들이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중화장실 뿐만 아니라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물을 군민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의료급여제도 교육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1일 신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신서면 거주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알아야 할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관리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본인부담 및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제도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접근성 고려 및 맞춤형 개별상담 진행을 위해 5월말 부터 6월말 까지 매주 읍·면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교육참석자들의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부적절한 이용방지 및 약물 오남용 등을 예방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임진강 댑싸리정원 단장 박차 [금요저널] 연천군은 댑싸리 모종 이식 작업 등 임진강 댑싸리정원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볕더위와 가뭄으로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여건에서 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매일 댑싸리 정원에 버베나 등 식재지에 물을 주고 있고 초화류 식재지 조성에 한창이다. 또한, 중면 주민들은 댑싸리정원 내 제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을에 물들 댑싸리를 생각하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댑싸리정원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보고 댑싸리 및 초화류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공원 배치 및 관람노선을 정비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댑싸리정원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볼거리 확대를 위해 연꽃, 미나리 등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2달간 댑싸리정원을 잘 가꾸어 9월 1일 댑싸리정원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댑싸리정원은 중면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태풍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등과 함께 연천군 관광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 등을 위한 배출시설 특별 점검 [금요저널] 연천군은 이달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 등을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사업장폐기물 보관기준 적정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3개반7 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했다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 이라며 “환경오염행위 현장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군남사랑봉사회, ‘보담 배움터’ 활동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군남사랑봉사회는 19일 군남면 참새방앗간에서 단체 회원 3명이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공예품 만들기 및 인지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군남사랑봉사회는 다년간 노인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해온 경험이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세숫비누 및 설거지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오일 비누 베이스, 첨가물 등 재료를 섞어 몰드에 넣고 굳혀 수제 비누를 완성했다. 이후 본인의 어린 시절 기억나는 장면을 그려보고 채색해 자신만의 동화책 만들어보는 인지프로그램까지 진행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담 배움터’ 활동은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정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10월까지 26회 서예, 양말목 공예, 비누공예, 인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남사랑봉사회 신경주 회장은 “평소 노령인구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우수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삶이 윤택해지고 즐거우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민관합동 발굴 캠페인 [금요저널] 연천군은 19일 전곡역 및 전곡읍 오일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민관합동 복지 사각지대 캠페인은 이상기온이 계속되면서 6월에도 30도를 넘는 등 절기보다 앞서 찾아온 폭염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이 경제적 혹은 새로운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폭염이나 기타 어려운 상황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전곡역과 오일장에서 지역주민에게 복지서비스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발굴에 앞서 상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누구나 돌봄 등 신규서비스의 철저한 홍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게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상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 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청렴 컨설팅 개최…청렴도 향상 박차 [금요저널] 연천군은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계 및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 자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군의 청렴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은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보통예금계좌 관련 법령 및 관리 방안'으로 보통예금 및 기금수납 계좌 관리방안과 관련 법령이 소개됐다. 두 번째는 'e호조를 통한 기금의 수입처리 방법'으로 e호조 시스템을 이용한 기금 수입 업무처리 절차가 안내됐다. 마지막으로 '계약심사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전국 지자체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 및 유용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연천군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었다. 특히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통한 투명한 기금 수입 관리 방법은 업무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청렴 컨설팅을 통해 연천군의 공공 자금 관리가 한층 더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개선 활동을 통해 청렴한 연천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민관합동 발굴 캠페인 [금요저널] 연천군은 19일 전곡역 및 전곡읍 오일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민관합동 복지 사각지대 캠페인은 이상기온이 계속되면서 6월에도 30도를 넘는 등 절기보다 앞서 찾아온 폭염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이 경제적 혹은 새로운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폭염이나 기타 어려운 상황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전곡역과 오일장에서 지역주민에게 복지서비스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발굴에 앞서 상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누구나 돌봄 등 신규서비스의 철저한 홍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게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상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 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군남사랑봉사회, ‘보담 배움터’ 활동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군남사랑봉사회는 19일 군남면 참새방앗간에서 단체 회원 3명이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공예품 만들기 및 인지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군남사랑봉사회는 다년간 노인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해온 경험이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세숫비누 및 설거지 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오일 비누 베이스, 첨가물 등 재료를 섞어 몰드에 넣고 굳혀 수제 비누를 완성했다. 이후 본인의 어린 시절 기억나는 장면을 그려보고 채색해 자신만의 동화책 만들어보는 인지프로그램까지 진행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담 배움터’ 활동은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정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10월까지 26회 서예, 양말목 공예, 비누공예, 인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남사랑봉사회 신경주 회장은 “평소 노령인구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우수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삶이 윤택해지고 즐거우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