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시장 상인회 · 여주 세종5일장, 영남 산불 피해지역 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여주세종시장 상인회와 여주세종5일장에서 지난 24일 여주시청 시장실을방문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주세종시장과 여주세종5일장 상인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각 150만원씩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진택 세종시장 상인회장은 “뉴스를 통해 산불 피해로 하루아침에 집과 터를 잃은 안타까운 마음에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상인분들과 산불 피해 성금을 모았다 피해 규모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겠지만 작은 정성을 모았다. 빠른 복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최근 침체된 경기로 어려운 가운데 세종시장 상인들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 세종시장 및 여주세종5일장이 화합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있다. 여주시도 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특별 모금 지정계좌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여주세종시장은 여주시 하동 구 제일시장 일대 원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여주세종5일장과 더불어 40년이상 이어져온 재래시장으로 최근 도시재생사업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활기찬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친절·관광 홍보대사’ 교육 및 위촉장 수여 [금요저널] 여주시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안내 및 친절한 문화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친절·관광 홍보대사’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에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친절·관광 홍보대사’ 교육을 실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에 대한 설명 및 여주알뜰관광 사업을 설명하고 전문강사의 고객응대 친절 CS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고객 서비스의 기본 원칙 △효과적인 대화법 △고객 불만 처리 방법 △서비스 마인드 개선 등을 중심으로 실제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제공해 교육 참여자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친절·관광 홍보대사’는 여주시 관내 전통시장과 8개 상점가 28개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한글시장상인회 △세종시장상인회 △터미널상인회 △강변상인회 △창동먹자골상인회 △로터리상인회 △오학동상인회 △점봉동상인회 △가남상인회이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해 5월 1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도자기축제 등 많은 관광객들이 여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한글시장을 비롯한 각 상점가에서 친절·관광 홍보대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오늘 교육을 통해 친절로 다시 오고 싶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상인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 ‘여주축협 조사료생산 지원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3월 31일 여주시 세종로 394-26에 위치한 친환경 고체 유용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여주축협 조사료생산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과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여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여주축협 임원과 조합원 등 약 6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발대식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조사료 공급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현재 축산업은 생산비 상승과 축산물 가격 약세, 가축 전염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 사육농가의 경우 배합사료뿐만 아니라 양질의 조사료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국내 조사료 생산 여건이 열악해 매년 조사료를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주시는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여주시장은 “이번 발대식은 조사료 생산 지원을 더욱 체계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의 지원속에 최신 조사료 장비를 도입한 만큼, 여주축협 조사료생산 지원단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농가와 여주시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여주축협 조사료생산 지원단’ 이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실현하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 여주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청 홈페이지 및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스스로 주도적인 고용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지역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자치단체장의 임기와 연계해 수립한 종합계획 및 연차별 세부계획으로 구분해 공시하게 되는데, 올해 여주시는 전체 고용률 62.9%, 고용률 72.0%로 ‘24년 고용률 목표보다 1.0% 증가하는 일자리 목표를 세웠다. 여주시는 청년 및 노인 일자리 창출,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조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추진에 주력하는 한편 일자리센터를 통한 일자리 알선 및 확충 등 세부계획을 마련해 올해 고용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자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06주년 여주 4.3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는 지난 3월 30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제106주년 여주 4.3만세운동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3일 발생한 여주 4.3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당시 독립을 염원하며 일어난 여주 주민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여주 4.3만세운동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 독립을 외친 역사적인 사건 중 하나로 여주 지역에서의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중요한 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박근출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공연, 만세삼창과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여주 4.3만세운동의 상징인 만세삼창을 소리높여 외치며 그때의 고난과 저항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박근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주 4.3만세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 후손들이 이 역사를 잊지 않고 독립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4.3만세운동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가능하게 했다"며 "오늘의 기념식으로 선열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미래를 위한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두부넣은 당뇨인절미’ 건강영양교실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 보건소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3월 28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증진하기 위해 '두부 넣은 당뇨 인절미'를 주제로 한 건강영양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간식 만들기를 통해 영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건강영양교실은 사전 신청을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전문 영양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두부를 활용한 저당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당뇨 관리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떡을 좋아하지만 혈당걱정으로 많이 먹지 못했는데, 오늘 배운 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건강영양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여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여주시민 중 세대 재산 4억원 이하, 중위소득 기준 85% 이하인 자로 여주시 관내 43개 사업장에 7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장소는 신청인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신청자의 연령,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자는 2025년 5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임금 11,01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으로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을 근무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 등을 지참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컨설팅 교육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제도 맞춰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컨설팅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시행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제도는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시설을 선별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뢰성 확보,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컨설팅 교육대상은 관내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농가로 지난 2월부터 2주간 모집해 신청하신 농가로 진행중이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장의 시설·장비기준, 인력기준, 운영기준 등 우수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제도 전반에 관한 내용을 집합교육을 통해 학습하며 컨설턴트가 농장에 방문해 농가별 현장 맞춤 컨설팅까지 진행된다. 향후 품질인증을 획득한 농가에는 인증마크 및 인증서 부여, 치유농업포털 등을 통한 홍보 활동과 사회서비스 기관 및 사회복지사업과의 우선 연계를지원할수 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여주 농업의 미래와 농업인들의 삶을 밝히고자 예산 지원등 여주시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치유농업은 미래농업의 중요한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 가치 확대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가주택 개·보수를 지원 하는 ‘2025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중위소득 48% 이하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와 소득 수준에 따라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25년도 수선유지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LH는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여주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을 골자로 하는 25년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수선유지 급여 사업예산은 7억원으로 58가구에 경보수 최대 590만원, 중보수 최대 1,095만원, 대보수 최대 1,601만원을 지원하고 고령자나 장애인 등 주거약자의 경우 최대 50만원, 380만원 이내에서 편의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 환경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복지 향상에 항상 노력하겠다”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가 기존주택 등 LH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LH매입임대주택 신청기간은 2025. 4. 7. ~ 2025. 4. 9. 3일간이며 접수장소는 관할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등본이 등재 되어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 생계·의료수급자, 지원대상한부모가족,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로 소득과 재산에 따라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FC,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에 1대0 승리 [금요저널] K3리그 2년차 여주FC가 시흥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제압하면서 올 시즌 3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여주FC는 지난 29일 시흥 정왕스타디움에서 K3리그 3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 격돌, 전반 16분에 성공시킨 선제골을 철벽 수비와 강한 압박으로 지키면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여주FC는 그동안 시흥과 K4·K3리그 6번 만나 1승1무4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선제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승자가 됐다. 지난해, 여주FC는 K3리그 첫 무대에서 시즌 초반 3경기 연속 패배로 8골을 내주고 1골을 성공시키는데 그쳤으나, 2024 K3리그 우승팀인 시흥을 꺾고 막강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 여주FC는 시흥과의 경기에서 골잡이 장유민 선수와 양창훈·이승민 선수를 최전방에 투입하는 3-4-3 포메이션으로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던 중 전반 16분, 시흥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윤보람 선수가 가슴으로 볼을 받아 이승민 선수에게 넘겨줬고 이승민 선수가 골문을 향해 찬 볼이 수비수 발을 막고 굴절되면서 선제골을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 준 시흥은 연신 여주의 골문을 향해 돌진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여주FC 거미손 허강지 골키퍼는 몸을 던져 가며 신들린 슈퍼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여기에 여주FC 최종 수비수 이현왕·오상준·김진성 선수는 수비라인을 촘촘하게 하면서 강한 압박으로 시흥의 빌드업을 흔드는 등 철통 방어로 승리를 견인했다. 여주FC는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3경기 통산 2승1무 승점 7점으로 15개팀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여주FC 다음 경기는 오는 4월 6일 포천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나 포천시민축구단과 격돌, 4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에서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에서는 3월 28일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산동성 하택시 및 하택시모란발전서비스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주시산림조합, 여주시작약연구회, 여주시화훼연합회 등 관련 기관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은 모란과 작약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란과 작약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약재와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여주시는 모란과 작약의 생산을 확대해 농업·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중국 하택시를 방문해 모란·작약 산업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여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가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을 통해 작약과 모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 여러분께 작은 여유와 행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