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2회 황순원문학제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황순원문학제’ 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까지 5일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 선생 탄생 110주년, 소나기마을 개관 16주년, 그리고 양평군·중앙일보·경희대학교 업무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오후 2시에는 김동선 PD의 황순원문학제 강연이 열린다. 12일에는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문인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대상 백일장 시상식, 오후 3시에는 제9회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상식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문학강연과 서종 지역 동아리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14일 오전 11시에는 제1회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가 개최되며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조지은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의 황순원문학제 특강과 수숫단음악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상설전시관, 실감 영상체험관, 인공 소나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활동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의 일환으로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 견학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봉사단 ‘사뿐’과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물소리길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고 △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과 농업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웠다. 또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일 ‘양평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소리길과 마을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연계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은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윤순옥 의원 의정활동 돋보여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이 지난 6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을 반영한 것으로 출장 목적의 타당성과 계획의 구체성에 대한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윤 의원은 “공무국외출장은 군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투명하고 명확한 기준 아래 운영돼야 한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외유성 출장 관행을 차단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한 예산 관련 안건 4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윤 의원은 “예산 심사는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서 예산이 실제로 군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라며 “예산 집행 결과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바로잡는 것이 의회의 기본 책무”고 강조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윤 의원의 역할은 두드러졌다. 윤 의원은 각 부서의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군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감사에서 윤 의원은 △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미흡 △ 양근리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 왜곡 △ 양수리 공영주차장 관리 부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짚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행감은 단순한 지적이 아닌, 군민의 눈으로 행정을 되돌아보는 자리”며 “지적사항에 대해 철저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도 개선부터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에 이르기까지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 체감 중심의 문제 제기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예리한 감사와 제도개선 촉구"로 양평군 행정에 경종 울리다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은 지난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리하고 단호한 질의를 바탕으로 집행기관의 안일한 행정에 강력한 경고음을 울렸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 부의장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양평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세밀하게 보완한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평면 회계공무원 횡령 사건과 관련된 예비비 승인 안건을 지적하며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례회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오 부의장은 총 151건의 요구자료 중 58건을 직접 검토하고 집중 질의함으로써,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집행기관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특히 양평공사 운영과 관련해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집행기관의 설명과는 달리, 인력 운용의 비효율성과 최근 경영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갑질, 일부 체육시설 직원들의 이용객 대상 민원 발생 등 방만한 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군민 우려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혁신과 기획예산담당 부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양평군에 비산먼지 저감 관련 조례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비산먼지 및 대기배출 사업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관련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오 부의장은 △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에 관한 조례 △ 업무 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등이 여전히 미비된 점을 언급하며 군민 지원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업체 선정 심사와 관련해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표준안과 확연히 다른 자체 평가 기준을 군이 마련해 적용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업체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과 의혹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의 정비가 절실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와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9대 양평군의회 3주년, 지금까지 이런 의회는 없었다 [금요저널] 지난 2022년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양평군의회가 어느덧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전반기 2년은 윤순옥 의장이, 후반기 1년은 황선호 의장이 의회를 이끌며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언제나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이번 3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군민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최영보,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함께해 직접 배식에 나서고 복지관 이용자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의회의 초심과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소통을 통한 신뢰강화, 균형과 협력을 통한 발전 가속화,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비전으로 삼아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왔다. 이제, 개원 3주년을 맞아 양평군의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양돈 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도 발 빠르게 찾아가 실태를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토사 제거와 청소에 참여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현장에 강한 의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한, 각 읍면 행사, 주민간담회, 민원 현장 등에서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실질적인 정책과 조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피부에 와닿는 의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양평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과 ‘열린 의회’ 실현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소통 채널과 협력 플랫폼을 확대해왔다. 의정의 출발과 중심은 언제나 군민이라는 믿음 아래, 관내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강화해가는 데 힘써왔다. 특히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과 직접 머리를 맞대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경기도 및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와의 정기 교류를 통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 등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의정 활동의 범위를 군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차원으로 확장해 왔다. 또한 군민 누구나 의정활동을 쉽고 투명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의회 회기 생중계와 의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친근하고 열린 의회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다수의 촉구 건의안과 결의안을 발의·의결하며 책임 있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해왔다. 대표적으로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 반대 결의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하며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에 군민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고 군민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신뢰받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열린 의정’, ‘듣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의회는 지방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제9대 군의회 3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보면 회기 운영은 정례회 6회 112일 임시회 19회 150일 총 25회 262일을 개회해 조례안, 예산·결산안, 동의·결의 등 총 5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매년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임시회에서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행정 집행의 적정성, 예산 낭비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 복지와 행정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감사에서 수년간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단순한 질타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감사 내용은 각 부서 피감기관과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되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 사후 점검까지 진행해 ‘사후관리형 감사’로 나아가고 있다. 의원들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대립보다 협력을 우선하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2023년 의원 발의 1인당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의회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입법활동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와 나라살림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양평군의회의 2023년 의원 1인당 의안발의 건수는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지방의회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의 5만 이상인 군 단위뿐만 아니라, 광역시 자치구 단위를 제외한 모든 단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전국으로 보면 조사 대상 243개 지방의회 중 인천 미추홀구, 인천 계양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이 중에는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의 장점을 살리는 농업·농촌분야, △깨끗한 미래를 위한 환경분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분야,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위한 미래세대분야, △다함께 잘사는 양평을 위한 지역경제분야 등 더 나은 양평의 모습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으로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평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양평형 조례’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양평군의회는 단순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정 각 분야의 실태를 점검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은 스스로 연구모임을 조직해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천해왔다.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총 6개의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며 ‘정책 중심의 의회’를 향한 발걸음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와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회를, 2023년도에는 양평군 희망발전 연구회와 양평군 재정진단 연구회를, 2024년도에는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와 양평군 6차산업 연구회를 구성해 깊이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양평군의회의 연구단체 활동은 ‘배우는 의회’, ‘현장을 아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과정이자, 군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의정의 또 다른 이름이다. 앞으로도 양평군의회는 더 깊이 있는 고민과 더 따뜻한 시선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이처럼 양평군의회에서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소통과 참여, 현장 중심의 실천을 바탕으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제9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초심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양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선호 의장은 “지난 3년은 군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더 나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었다”며“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다가서려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도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발로 뛰고 행동하는 의회로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운면, 2025 양평수박축제 대비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금요저널] 양평군 청운면은 오는 7월 5일 개최 예정인 ‘2025 양평수박축제’를 앞두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2일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청운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과 황경구 청운면장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박축제 행사장 주변과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주민 모두가 함께 성공적인 양평수박축제를 염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염원을 담아 수박축제뿐 아니라 청드림센터 건립 사업 등 청운면의 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매력이 넘치는 청운,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양평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양평수박축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운면 용두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3W’ 를 주제로 수박 품평회, 수박 카빙 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봉사동아리 헌혈증 100매 중앙보훈병원에 기부 [금요저널]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사단 봉사 동아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30일 중앙보훈병원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단 봉사 동아리는 사단 장병들이 2019년 1월에 203여단에서 창설한 단체로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봉사활동과 헌혈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동아리 장병 13명이 바쁜 군 생활 속에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군인이 되자’는 마음으로 매주 1회 이상 주말에 장애인복지시설과 헌혈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헌혈증 100장 기부를 포함하면, 봉사 동아리 누적 헌혈증 기부 장수는 587장에 달하고 이는 총 234,800ml에 달하는 혈액이다. 또한 봉사 동아리 회장인 이동훈 상사는 헌혈증 기부를 통해 개인으로는 161장의 기부와 이번 헌혈을 통해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 동아리 회원들도 봉사라면 이동훈 상사 못지않다. 박상준 대위, 김성원 중사는 적십자 헌혈 금장을 이시창 중사는 은장을 수상했다. 특히 김성원 중사는 봉사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당시 일병 계급에서 현재는 중사로 이들은 최초 203여단에서 봉사동아리 창설 이후 각기 다른 부대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훈 상사와 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군인의 본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신속대응사단은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장병들의 자기 계발, 봉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장병들이 군 생활을 통해 새로운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 봉사, 독서 인성교육, 종교생활 등을 아울러 장병들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종면, 마음까지 치유하는 동진한의원 기부금 5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6월 26일 서종면 소재 동진한의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승현 대표원장은 “한의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던 초심을 실천하고 싶어, 2019년 개업 당시 개업식 대신 이웃 돕기 성금으로 시작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개원 7주년을 기념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손 원장은 서종노인후원회에서 추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사업에도 함께하며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에게 보약을 제공하는 선행도 7년째 지속하고 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7년 넘게 큰 금액을 꾸준히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신 동진한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1일 용문농협과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계약 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은 용문농협이 양평군으로부터 고가의 농기계를 장기 임대 받아, 조합원들에게 소정의 대행료로 농작업 대행 및 농기계 임대하는 협업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감자, 양파, 콩, 들깨, 참깨 등 약 28ha 규모의 밭작물을 재배하는 노동력 부족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강성욱 조합장은 “이번 사업이 밭작물 기계화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임대 받은 농기계를 철저히 관리해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돕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업은 동부지역의 고령화된 농업 인구와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농협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 합동 교통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7월 1일 양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경찰서장,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모범운전자회, 재향경우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 띠, 팻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등굣길 차량 운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자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제한속도 준수 등 핵심 교통법규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의 안전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교통안전시설 확충, 정기적인 캠페인 등 다각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무공해차 보급사업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무공해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상·하반기에 물량을 나눠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738대 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양평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사업자, 법인 등이며 구매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준비해 대리점을 방문하고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01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250만원, 수소전기차는 최대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보조금과 관련 서류 일체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무공해차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대기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추천 접수 마감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추천 접수’ 결과, 총 18곳의 부지 추천 접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 추진 위원회에서 기존의 마을 주민 60% 이상 동의를 얻어 신청하는 공개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군이 주도적으로 적정 후보지 조사하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후보지 추천 공고를 진행했다. 추천 요건은 △부지 면적 6만㎡ 이상 △진입도로 개설이 용이한 지역 △마을 도로를 경유 지역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은 지역 등이다. 군은 7월부터 12월까지 공설 장사시설 건립 추진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이번에 추천된 18개 부지와 군 검토 부지를 대상으로 입지 여건 분석과 심층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위원회에서 입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해 1차 후보지를 다수 선정한 뒤, 1차 후보지가 결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