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2회 황순원문학제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황순원문학제’ 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까지 5일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 선생 탄생 110주년, 소나기마을 개관 16주년, 그리고 양평군·중앙일보·경희대학교 업무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오후 2시에는 김동선 PD의 황순원문학제 강연이 열린다. 12일에는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문인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대상 백일장 시상식, 오후 3시에는 제9회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상식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문학강연과 서종 지역 동아리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14일 오전 11시에는 제1회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가 개최되며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조지은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의 황순원문학제 특강과 수숫단음악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상설전시관, 실감 영상체험관, 인공 소나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활동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의 일환으로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 견학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봉사단 ‘사뿐’과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물소리길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고 △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과 농업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웠다. 또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일 ‘양평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소리길과 마을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연계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은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여름 맞이‘폭염 또 왔수다’테마 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센터 내 놀이체험실을 ‘여름 테마 체험 놀이터’로 새롭게 꾸미고 지역 영유아 가정에 특별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테마는 “폭염 또 왔수다” 라는 재미있는 슬로건 아래,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층 아이사랑놀이터 양서점은 ‘풍덩 바당’을 테마로 촉촉이 모래놀이터, 상상 바닷가 공간, 소라게 관찰하기 등 영아 대상의 놀이들이 준비되어 있다. △2층 하늘놀이터는 ‘놀멍 캠핑’을 테마로 별멍터널, 캠핑키친, 감정로봇 AI 리쿠, XR체험 등 유아의 흥미를 자극하는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각 놀이실에는 양평 인기캐릭터인 ‘양춘이’ 와의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먼 바닷가까지 가지 않아도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여름 바캉스를 즐기듯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테마 놀이터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금요저널] 양평군은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신규 배정물량을 합산해 54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보급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양평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사업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구비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082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50만원까지 지원된다. 관련 서류와 차종별 보조금 금액, 추가 보조금 지급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기차 보급률을 확대해 주민이 행복하고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양평군은 경기도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공원과 산책로 5곳에 도로명주소를 신규 부여했다. 기존의 공원과 산책로는 비거주지역으로 주소 정보가 부족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됐다. 이를 위해 양평군은 관계 기관과 군민의 의견을 구하고 현장 조사를 거친 뒤,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양평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구간과 도로명을 최종결정했다. 이번에 부여된 주소는 다음과 같다. 양강섬안길, 오빈강변산책길, 강하예술공원안길, 강하수변공원안길, 복포강변산책길. 도로명은 해당 공간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부여됐다. 예컨대 “OO안길”은 공원 또는 섬 내부에 있는 길을, “OO산책길”은 지명과 지형에 기반한 산책로라는 점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처럼 도로명주소가 없던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내비게이션 안내,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산책로에 도로명주소가 생겨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해졌다. 앞으로도 공원, 산책로 등산로 등 비주소지역에 도로명주소를 확대 부여해 군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고 촘촘한 주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보건소, 찾아가는 지역주민 천식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2일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주민 천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천식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동부대학 수강생 총 5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은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소속 교육간호사가 천식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양평군보건소 소속 공중보건한의사가 중풍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 천식과 중풍 등 건강에 대한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천식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살기 좋은 청정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 3일과 11일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명문대학, 서부대학 등 2개교를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지역주민 천식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 양평유치원 원아들 ‘아나바다 시장놀이’ 통해 이웃 사랑과 탄소중립 실천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2일 양평유치원 원아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성금 약 29만원을 양평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재사용하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시장놀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나눔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홀몸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성금 마련에 나섰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지구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외침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 기탁된 성금은 양평읍을 통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환경과 이웃을 동시에 생각한 아이들의 따뜻한 실천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유치원의 ‘아나바다 시장놀이’는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들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 이번 나눔은 지구와 이웃을 동시에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7월4일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5년도 2분기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양평군이 산업단지 조성을 처음 시작한 이래 최초로 이룬 민선8기 쾌거이다. 이번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심의 통과로 그간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숙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방식 계획으로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중첩규제로 어려운 동부권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향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32년 준공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송진욱 의원,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 전반 철저히 살펴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송진욱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송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참여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승인됐다. 해당 결산검사는 지난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그 적정성과 합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중요한 절차였다. 대표위원인 송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의회의 승인을 받은 만큼, 그 결과를 토대로 군 재정 운영의 미비점을 면밀히 짚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분야를 폭넓고 날카롭게 점검하며 생활밀착형 행정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송 의원은 이번 행감에서 △ 가로수 전정 관리 부실 △ 청년정책 실효성 부족 △ 농기계 임대사업 접근성 부족 등 다방면에서 군정의 미비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송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생활 현장을 정밀 진단하는 자리”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실질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의 삶을 살피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여현정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의 책임 있는 행정 요구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여현정 의원이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양평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월리 커뮤니케이션과 라온에코포레스트,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밀 밸류화사업 등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며 군의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부족한 공인에 대한 관리와 보존, 그리고 특수 공인에 대한 규정을 추가해 의회 공인에 대한 공적 신뢰성을 강화하고자 한 조례안이다. 이외에도 군수 제출 조례안 13건과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발전용 태양광 설치를 위한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과 2025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군정 관련 8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군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6월10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군정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해 여러 지적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고 관련 조치사항을 군에 요구했다. 특히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세월리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면서 2021년부터 약 4년간의 기간이 있었다. 에도 불구하고 부기등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현재 발생한 문제의 단초가 됐다을 지적하면서 군에서는 주민들과의 공론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라온에코포레스트 사업의 파행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예상이 가능했던 위험성 조사와 사업비 상승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최종적으로 사업이 파행에 이르렀다면서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실수와 오류, 그리고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주민들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할 것’ 이라고 주문하며 대상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감사에서는 양평의 숙원사업인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고 양평군 농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 밸류화 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여현정 의원은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과 양근·강하대교의 진행상황 및 양동산업단지 그리고 경기지역화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내용들에 대한 지적사항과 조치사항을 요구했다. 여 의원은 “책임있는 군정만이 군민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한 비판이 아닌 차후에 유사한 사업을 진행할 때 실수를 방지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양평의 미래를 위해 현재를 돌아본다” [금요저널] 2025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민희 의원은 ‘조례등특별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원발의 조례 3건과 군수발의 조례 13건 등 총 16건의 조례 및 규칙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양평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 육성에 대해 군의 소극적인 자세를 질타하고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질의를 통해 농업발전기금 출연금이 과소한 문제를 짚고 이어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금 출연금의 과소를 비롯해 조례 개정과 추가적인 직접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해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감사에서 지 의원은 농업발전기금 출연금의 미비, 관내기업의 우선계약, 임업인에 대한 지원, 맨발걷기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양평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들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육성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 의원은 특히 농업발전기금의 출연금이 조례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과소하게 납입되고 있는 실정을 짚으면서 이로 인해 기금의 고갈이 예상되고 현행 양평군의 조례 규정으로 인해 융자사업 외의 직접적인 지원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타 지자체의 조례처럼 직접 지원사업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출연금을 늘려서 양평군 농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내기업의 우선계약과 관련해서는 작년 군정질문 시에 주문했던 사항을 복기하면서 과거에 비해서 군의 노력과 실적이 향상되는 부분은 높게 평가하지만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는 타 지자체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관련된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내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업인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올해의 절반이 지나는 시점에도 지원 예산의 집행률이 13퍼센트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시의적절한 지원을 할 것을 요구하고 더불어서 산불진화장비 구입 예산의 집행률이 21퍼센트에 불과해 곧 다가올 가을철 산불방지 및 진화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관련 장비 구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광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맨발걷기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면서 관광산업은 양평군의 미래 먹거리이자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지만 외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어야 하기에 적극적이면서도 동시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장기적인 계획과 실행을 통해 관광 양평을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현재를 살펴서 군정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우리 양평군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자리”며 “군민분들의 안전과 현재, 그리고 발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 "책임 있는 감시와 협치"로 군민 중심 행정 촉구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은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군민 중심 행정의 실현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기관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사는 상호 불신과 대립의 과정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협치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군 행정이 군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의회 또한 책임 있는 감사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감사 준비 과정에서 전체 감사 요구자료 151건 중 40건을 직접 요청해 면밀히 검토하고 복지, 보건, 민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감사를 펼쳤다. 특히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양평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나도록 단 한 곳도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복지와 관련된 정책의 실효성에 집중한 최 의원은 특히 양평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는 "지난해 6월 센터 내 근로자에 대한 직장 내 갈등과 갑질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으며 피해 당사자가 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평군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 이어 "이용자뿐 아니라 근로자의 고충에도 행정이 더욱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감독과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행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고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