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농업인 4-H 연합회, 과제교육 및 단합대회로 화합의 장 가져 [금요저널]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는 11일 개군면과 강상면 일원에서 회원 24명이 모여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정원 사례를 학습하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4-H 연합회는 청년농업인으로서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 봉사활동, 분기별 역량 강화 교육, 학생 4-H와의 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백승권 양평군 4-H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다지며 각자의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며 청년 4-H 회원들이 모여서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면은 11일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군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개군면민의 날 행사 개최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뤄졌다. 유연송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군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연송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의회, 주민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똑똑한 의회 만들어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지난 22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로 진행됐으며 양평군 지역 현황에 맞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해 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연수는 양평군의회의원과 직원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의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김창범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 원장의 ‘결산의 개념 및 심사 기법’을 주제로 각각 100분씩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무 분야의 주제로 ‘행정사무감사 심사기법’을 선정해 다가오는 6월 제309회 제1차 정례회의 가장 중요한 의사일정 중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고 ‘결산심사 기법’을 선정해 ‘회계연도별 결산 검사’ 결과를 활용한 예산안 분석 및 심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우리 양평군의 행정 현황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주민 고통 외면 않는 따뜻한 행정 필요”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이 21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평군 옥천면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악취 민원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오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상의 환경권을 강조하며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것만으로는 주민 고통을 해소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해당 지역은 양평축협의 농축순환자원화센터와 양평군 가축분뇨처리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년간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공동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군은 물론 경기도와 국회의원실에도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적인 행동에 나서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오 부의장은 “15억원을 들여 설치한 악취 저감시설로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역한 냄새가 오히려 가중됐으며 악취 자체도 여전히 남아있다는 주민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치로는 기준치 이내라 하더라도, 주민이 체감하는 고통은 결코 숫자로 환산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듯, 악취도 수치가 아니라 삶의 감각으로 경험되는 문제”며 행정이 법에만 머물지 말고 사람의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부의장은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으로 △옥천면 일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검토, △보다 엄격한 배출허용 기준 적용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의, △고정식 및 이동식 무인 악취 측정기 확대 설치, △악취 측정결과의 주민 고지 체계 강화, △민원 대응 전담 시스템 구축, △건강 역학조사 및 지하수 오염 실태조사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강원도 홍천군 ‘소매곡리’ 가 과거 악취 민원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협력해 에너지 자립마을로 탈바꿈한 사례를 소개하며 “양평군도 주민과 함께 변화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부의장은 “쾌적한 환경은 사치가 아닌 생존의 기본 조건”이라며 “양평군이 주민을 향한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주민의 체감 고통을 기반으로 정책의 실질성을 짚은 발언으로서 향후 양평군의 환경 행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체험지도사 양성으로 농촌 고령자 일자리 창출 앞장 [금요저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와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군 농촌체험마을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지도사 신규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관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추천한 군민 및 각 마을 사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층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교육을 주관한 홍석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사업에 대한 이해 및 동기 부여 △양평 농촌 주민의 농촌 현실 자각과 미래상 제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능력 향상 △체험마을 견학을 통한 견문 확대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양평 농촌체험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지역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한편 양평의 농촌관광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양평농촌나드리는 오랜 기간 체험마을과 협력하며 운영 경험과 인력 양성 기술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체험지도사 배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 프로그램의 실무 능력 강화뿐만 아니라, 양평의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예비 체험지도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양평농촌나드리는 향후 수료생들의 인적 사항을 양평 관내 농촌체험마을에 공유해 5월부터 실전에 채용할 예정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공사 환경기초시설, 벽화로 새단장. 지역사회와 함께한 아름다운 변신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8일 양서면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 2개소에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작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숙하고 열린 공간으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작업은 지역 예술가 이재효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양평공사 직원들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범수 사장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 필수시설로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안전도시 양평’을 위한 재난대응체계 재정비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각종 재난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등 ‘양평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규정’을 전부 개정하고 24시간 근무자의 근무 체계 개선을 위한 ‘재난상황실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규정에서는 양평군 재난안전상황실의 연중무휴 24시간 운영과 상황 유지를 위한 전담 인력 확보 의무를 명문화했으며 원활한 상시 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근무자의 근무수칙을 현실에 맞게 정비했다. 또한 대규모 재난 발생 등 비상시 재난안전관리 체계 책임자로 국장급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양평군의 재난 관리 체계를 재정비한 점이 의의가 있다. 특히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근무실을 재구축했다. 기존의 야간 상황근무실을 전면 개편해 재난상황실 내부 운영을 직관할 수 있어, 10개의 배수펌프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제할 수 있다. 또한, 양평군 내 산간 및 계곡에 설치된 있는 57개소의 재난방송시설과 31개 마을에 설치된 마을 무선방송시설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대피 및 대응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우리나라의 기상 상황은 예측이 어려워, ‘최초’, ‘역대’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재난에 상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선 8기 군정 목표 역시 안전에 역점을 둔 안전도시 양평을 만드는데 누구보다 앞장설 계획이며 재난에 강한 양평,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는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눈에 보이는 초인등 설치 사업’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관내 취약계층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눈에 보이는 발광다이오드 초인등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 방문자가 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에 설치된 무선 발광다이오드 초인등에 불빛이 들어와 방문 사실을 시각적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출입벨과 무선 발광다이오드 수신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한 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우선 위원장은 “이번 초인등 설치를 통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장애인복지관 제11회 ‘바람개비 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제11회 행복한 우리 마을 바람개비 축제’ 가 19일 물맑은양평체육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90여 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은 포용과 연대의 장이 마련됐다. 복면’을 배경으로 △모두리, △여기리, △바로리 등 세 리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모두리’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수어 경연 페스티벌, 장애인 및 지역주민 공연, 체험부스,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으며 ‘여기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바로리’에서는 농산물과 생활용품, 지역 기업의 기부 물품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려 실속 있는 소비와 나눔의 기쁨을 동시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회용기와 부직포 가방이 제공되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한 ‘손으로 만드는 하모니’ 수어 경연 페스티벌은 세대와 장애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수어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양평에서 다녀본 행사 중 최고였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행사였고 체험도 다양했다 무엇보다 운영진들이 친절하고 장애인에 대한 생각까지 다시 해보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주민은 “부직포 쇼핑백과 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까지 고려한 점이 인상 깊었다 사소하지만 좋은 취지인 것 같다”며 “양평과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인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민 관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바람개비 축제는 장애인, 복지관, 이웃, 마을이 함께 걸어가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기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축제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복한 우리 마을’ 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자리인 제11회 바람개비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통합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친절한 환경 기금’ 으로 적립되어 양평 지역사회 내 장애 친화 마을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 교류, 복지를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경로당 안전시설 개선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교류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에 총 8억 5천만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 중 3억 5천만원은 낙상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 안전바 설치, 5억원은 노후 경로당의 유지 보수 공사에 사용된다. 안전바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설로 각 경로당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치된다. 유지 보수 예산은 누수, 바닥 손상, 전기 설비 노후화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에 활용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영양관리 강좌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 봉사활동 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안심경로당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제30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21일 제30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열린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8건과,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 변경의 건을 포함해 총 19건에 대해 의결했다. 특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에서 지적된 91건에 대한 추진 결과를 청취하고 처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자료 제출 요구의 건을 논의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검토해 과다 책정된 예산 5천7백만원을 삭감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종 심의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과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제1차 정례회를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으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넘치는 축제, 터지는 즐거움’. 양평군,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로‘명품 축제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양평군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정 자연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들로 무장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양평의 매력을 소개한다. 자연이 선사하는 봄의 맛과 즐거움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가 ‘Let‘s GO 양평 산나물’ 이라는 슬로건으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양평 용문산 관광지와 용문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경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수상하고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높인 양평 용문산산나물 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중 최고로 꼽혔던 용문산 산나물의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로 올해는 ‘가족과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산나물 골든벨 퀴즈, 산나물 꼬마 요리 교실 등이 운영되어 흥미로운 체험과 함께 산나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산나물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트레킹’, ‘ 펫 운동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지향해 1회용기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했으며 장바구니 또는 텀블러를 지참하거나 3代가족 방문 인증시 쿠폰을 지급하는 ‘우리가족 인증 이벤트’, 체험부스 이용 시 양춘이 굿즈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어린이 인증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축제장 내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전국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산나물 축제는 올해도 축제 기간내내 양평의 싱싱한 산나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산나물 판매부스와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돼 양평의 건강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문면이 주최하고 용문면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4월 26일~27일 양일간 용문역 일원에서 열리는 산나물축제는 마을, 단체, 상인회 등 관내 부스로 운영되는 참여형 지역축제. ‘화합과 상생의 축제 용문한마 당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용문면 특산물인 산나물을 비롯해 지역 농가 상품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단월 지역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양평의 대표적인 봄 축제 단월 고로쇠 축제가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되어 8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져 양평 대표 봄맞이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길놀이와 산신제 등 본행사외에도 26m 고로쇠 김밥말이, 경희대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순댓국과 막국수, 잔치국수,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만의 특색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양평군은 향후 축제가 더욱 풍부한 콘텐츠로 채워지고 알려질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를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노랗게 피어난 산수유꽃이 만개한 풍경속에 양평의 맛좋은 한우를 즐길수 있는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는 지난 3월 29일부터 이틀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상권활성화와 주민참여를 키워드로 시가지 첫 개최라는 변화를 시도했던 이번 축제는 한우장사, 산수유한우 랜덤박스 판매, 산수유한우 골든벨, 산수유청 복불복 등 다양한 테마를 대폭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으며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 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 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등 지역상권과 면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가까이 가고자 하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군은 내년에 펼쳐질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에서도 양평의 봄, 산수유와 한우에 물들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양평의 청정 자연과 우리 밀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양평 밀 축제’ 가 청운면 일원에서 6월에 열린다. 양평 밀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특히 지난해에는 황금빛 밀밭을 배경으로한 포토존과 우리 밀 홍보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우리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6월 양평 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평군 여름 대표 축제 ‘양평 수박 축제’는 청운 수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양평군 청운면 지역 특산물인 ‘물맑은양평수박’은 비파괴당도측정 선별과정을 거쳐 고품질에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지난해 축제 이틀 기간동안 약3,000~4,000통의 수박이 판매되어 청운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7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운면 용두민속장터 일원에서 개최될 ‘양평수박축제’는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복합형 농촌축제로 청운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당도 높은 시원한 수박 맛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맛보일 예정이다. 양평군 양동면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지역 특산물 축제로 양동면은 전국 최대의 부추 생산지로 170여개 농가에서 연간 5,500여톤의 부추를 생산하며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부추 축제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양평 부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추전, 부추팔보채, 부추돼지껍데기 무침 등 양평부추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도 즐기고 부추 다듬기, 부추 화분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행복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양평읍의 역사적·문화적 공간인 갈산공원과 벚꽃이 활짝 핀 남한강변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따듯한 봄 축제이다. ‘세상을 희망차게 가꾸다’라는 순우리말인 ‘누리봄’ 이 축제의 의미를 잘 담고 있다.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성황리에 마친 갈산 누리봄 축제는 양평읍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을 포함해 어린이들의 봄 소풍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양평읍의 풍성한 매력을 알리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평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월경에 개최된다. 지평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된 발효식품 전시 및 판매,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 발효주 시음회, 지평의병 옷 입기 체험 등 전통의 깊은 맛과 멋을 함께 선사한다. 지평양조장은 1925년에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한국전쟁의 격전지였던 지평면에 위치해 전쟁 중 인근에서 잔존한 유일한 건물이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오형제를 부탁해’의 주된 촬영지이기도 하다. 지평은 오랜 시간 전통 발효식품의 명맥을 이어온 고장이며 전통 발효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발효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발효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추운 겨울을 양평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양평의 대표 겨울 축제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겨울에도 양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득 마련해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상중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겨울을 선사했다. 양평의 대표 음식인 양평 해장국과 순댓국을 알리고 도서관, 서점, 식당 등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관광 산업을 100년 미래 먹거리로 삼아 ‘양평is관광’ 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광정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휴가 만족도 도내 1위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섰다”며 “사계절 내내 축제로 가득한 양평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양평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