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농업인 4-H 연합회, 과제교육 및 단합대회로 화합의 장 가져 [금요저널]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는 11일 개군면과 강상면 일원에서 회원 24명이 모여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정원 사례를 학습하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4-H 연합회는 청년농업인으로서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 봉사활동, 분기별 역량 강화 교육, 학생 4-H와의 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백승권 양평군 4-H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다지며 각자의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며 청년 4-H 회원들이 모여서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면은 11일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군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개군면민의 날 행사 개최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뤄졌다. 유연송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군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연송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장날 및 공휴일 불법 주정차 ‘20분 유예 후 단속’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6월 1일부터 양평읍과 용문면 일부 교통 혼잡 구역에서 장날과 공휴일에도 ‘20분 유예 후 단속’ 방식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장날과 공휴일에는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해왔으나, 이로 인해 △이중 주차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 위협, 교통 정체, 긴급차량 통행 지연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조성하고자, 차량이 20분 이상 이동하지 않을 경우 현장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단속 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조치의 취지와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계도 중심의 현장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주차 공간 확보 와 이용 안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속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단속 방식 전환은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평경찰서와 ‘바로희망팀’ 운영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은 양평경찰서와 28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가정폭력 및 성폭력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양평군 ‘바로희망팀’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 경찰, 지원 기관 등 각 기관의 개별 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 협력해 피해자의 사회적 일상 기능 회복과 통합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로희망팀’은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사 등으로 구성되며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폭력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 및 지원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로희망팀 설치를 통해 양평군과 양평경찰서가 협력해 신속한 대응과 통합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의 회복과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매력양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현장 찾아 지역 밀착 의정 실천 [금요저널] 경기 대표관광 축제인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가 지난 25일 오전 개막식에 이어 27일까지 용문산 관광지 일원 및 용문역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은 “Let’s GO '먹GO 쉬GO 즐기GO' 양평 산나물” 라는 슬로건 아래, 환영사, 축사, 대북타고 초대형 산나물 비빔밥 나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 모두 참석해, 지역 특산물인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각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정을 실천했다. 양평군의회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현장에서 얻은 의견을 정책으로 연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연·역사·감성으로 재도약’… 양평군, 동부권 관광콘텐츠로 지역 재개편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이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재정비하는 등 집중 투자에 나선다. 용문산관광지, 지평국제평화공원,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과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앞두고 용문산관광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과 용문사,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양평 동부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다. 연간 약 120만명이 방문하며 양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이곳에 10억원을 투입해 용문산 보차도 분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용문산 일주문에서 판매장까지 650m 길이의 보행로를 설치,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용문산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흙 콘크리트, 데크, 목교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외에도 용문산관광지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해 주차장을 재포장하고 벽천분수 및 휴게장소, 조형물을 보수하는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편해 쾌적한 관광환경 마련에 힘썼다. 아울러 양평군은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을 지평면 일대에서 추진한다. 지평면은 1951년 지평리에서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지평리 전투가 치러졌던 곳으로 전쟁중 잔존한 건물로 현재 지평양조장이 남아있다.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 6만6천㎡에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연구·고증을 통해 현장성을 극대화한 역사추모공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부엔 4개의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으로 한국-프랑스 우호관계 강화 및 국제적 문화교류 등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원은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전진선 양평군수는 프랑스 쉬이프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지난해 쉬이프시 시장이 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양평군은 지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구둔아트스테이션’ 사업 추진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296호인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 커버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이 일대를 중심으로 187억원을 투입해 약 6만6천㎡의 공간을 관광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내부엔 영화·음악공작소, 판매시설, 문화예술센터, 휴게시설, 백화숲갤러리, 은하캠프광장, 플리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부권의 관광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연계해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돼 양평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문화재단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5월 정기공연,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 개최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은 5월 10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5월 정기 공연으로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 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인 ‘반달’을 비롯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동요 11곡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동요들을 오직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다채로운 화음으로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또한, 공연 중에는 ‘아카시아’ 출연팀과 관객이 함께 직접 화음을 더해 부르는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소통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2003년 창단되어 연기,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독보적인 예술적 성과를 이뤄온 예술 단체다. 이번 공연은 2015년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공연’ 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다수 기관에서 꾸준히 공연을 이어가며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추억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특별한 감동을 나누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으르 통해 4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올해 첫 모내기 시작 고품질 양평쌀로 풍년 기원 [금요저널] 양평군은 24일 지평면 곡수리에 위치한 전경복 농가의 논 5헥타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은 품종은 밥맛이 뛰어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시히카리’로 예년보다 약 일주일 정도 앞당겨 모내기를 실시했다.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오는 8월 말 수확해 추석맞이 선물용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는 물론,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기술 등을 통해 고품질의 맛 좋은 양평쌀 생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한편 양평 지역의 주요 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부터 말까지로 군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풍작을 기대하며 고품질 양평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 치매 예방 홍보활동 이어가 [금요저널] 양평군은 25일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현장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3월 열린 산수유·한우 축제에서 ‘치매, 걱정하지 마세요,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라는 표어 아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치매예방 수칙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 예방 홍보와 함께 신체활동, 영양, 비만관리, 금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사업에 대한 캠페인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양평군은 26일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정직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농업 특구인 양평에서 생산된 양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 상인들에게 정확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공하고 위반 시 처벌 규정 등에 대한 안내를 함께 진행했으며 상인들에게는 원산지 표시판을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농·특산물은 그 자체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대표 상품이지만, 원산지 표기가 정확하지 않으면 소비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식자재마트, 용문면에 라면 100박스 기부 [금요저널] 용문면은 27일 용문식자재마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33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문식자재마트 성태규 대표는 “용문식자재마트를 애용해 주시는 용문면 주민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용문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주신 용문식자재마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주민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문학관협회 제8대 회장으로 황순원문학촌 김종회 촌장 선출 [금요저널] 한국문학관협회는 지난 4월 2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그간의 추대 방식과 달리 양자 경선으로 치러져 그 열기가 뜨거웠다. 여러 문학관 관장들의 지속적인 추천을 받아 경선에 입후보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은 네 가지 주요 사업 방향을 제시하며 협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먼저, 오래전 제정된 문학진흥법의 세칙 입법 통과를 통해 문학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학관 우수 운영자에 대한 대통령상 등 정부 포상 적극 추진,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및 세계 문학관과의 교류 협력 강화, 그리고 현재 설립 중인 국립 한국문학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회 사무실 확보와 협회의 위상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김종회 회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문학적, 행정적 기량을 인정받아 과반이 훌쩍 넘는 지지로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종회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그간 협회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뜻을 이어받고 또 새롭고 혁신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임기 동안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국문학관협회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