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농업인 4-H 연합회, 과제교육 및 단합대회로 화합의 장 가져 [금요저널]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는 11일 개군면과 강상면 일원에서 회원 24명이 모여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정원 사례를 학습하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4-H 연합회는 청년농업인으로서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 봉사활동, 분기별 역량 강화 교육, 학생 4-H와의 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백승권 양평군 4-H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다지며 각자의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며 청년 4-H 회원들이 모여서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면은 11일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군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개군면민의 날 행사 개최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뤄졌다. 유연송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군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연송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 운동교실 2기’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양평군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3주간 양평군보건소 지하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양평군에 등록된 장애인이며 장애 유형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종목은 한궁, 볼링, 슐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전후로 건강측정을 통해 체력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수업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전문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가 직접 지도해 참여자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도울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신체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과 사회적 유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감염병 예방관리 학술대회 ‘감염병 제로 School’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은 22일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학술대회 ‘감염병 제로 School’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양평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경기도청,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양평군보건소 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홍역, 수두 등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했을 때, 학교와 보건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청 감염병관리과 김지나 역학조사관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양평군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수두를 주제로 한 ‘수두 집단발생 대비 모의훈련’ 이 진행됐다. 학교 보건교사와 보건소 관계자들이 직접 가상의 상황에 따라 대응 절차를 실습했으며 이후 조별 발표와 함께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전문가 강평도 이뤄졌다. 양평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교 내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밀집해 있는 학교와 유치원은 감염병 발생 시 매우 민감한 환경”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보건소와 학교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감염병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보건소, 건강관리동부센터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 2기 운영 시작 [금요저널] 양평군은 21일부터 22일까지 건강관리동부센터에서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리즈 갱신’과 ‘튼튼 히어로’ 2기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점형으로 운영되는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12주 과정으로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5세 미만 갱년기 예방 운동프로그램 ‘리즈 갱신’ △65세 이상 어르신 운동프로그램 ‘튼튼 히어로’를 비롯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거북목 예방 관리 교육 △심뇌혈관 예방 관리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건강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튼튼 히어로’ 프로그램은 경기도 시범사업 ‘동행 걷기’ 와 연계해 노년기 스트레스 관리, 정신건강 증진,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는 시작 전 혈액검사, 체성분 분석, 혈압, 기초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3개월간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사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며 전문가의 건강 및 운동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건강도시 양평 조성을 위해 건강관리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보건소, ‘2025년 비만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양평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양평군보건소는 군민 주도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관리센터 3개소를 중심으로 한 거점형 비만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 △성인 대상 ‘먹찌빼’ 비만 탈출 프로젝트 △자기 주도 건강관리 자조모임 ‘우리끼리 킵고잉’ △아동 및 어르신 대상 비만 예방 프로그램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폭넓게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비만 케어 서비스’, 군민 참여형 비만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정보 통신 기술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직장인 맞춤형 영양 교육, 카카오톡 상담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해왔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비만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어린이집 대상 ‘꽃 심기 행사’ 개최…자연의 소중함 체험 기회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22일 5월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을 맞아 양평읍 도곡리 선형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16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임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어린이집마다 화단 1개소를 분양해 아이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버베나, 마가렛, 카네이션, 금잔화 등 다양한 꽃을 심으며 생명의 성장 과정을 경험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양평임업협회가 양평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추가로 협회에서 100만원을 자체 투자해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양평임업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꽃 심기 방법을 지도하고 화단 조성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심고 가꾼 꽃들이 정원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 사업 완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22일 남한강 양평읍 오빈리 위치한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는 15억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와 양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22일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5ha 이상 농경지에 분당 2.0톤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오빈리 일원 농업인들이 가뭄 등으로 그동안 겪어온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영농 편의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한들양수장의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공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정적인 영농기 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몽양기념관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 지원 사업 선정…특별전 공개 [금요저널]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국가기록원의 ‘24~25년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간의 복원 과정을 마친 여운형 선생의 친필과 함양 여씨 일가의 자료 31건, 총 90점을 특별전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복원된 자료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 139주년 및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 와 ‘몽양여운형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은 국가기록원이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소장한 중요 기록물의 보존성 향상을 위해 전문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복원과 복제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원 대상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통일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헌신한 여운형 선생과 함양 여씨 일가의 친필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복원을 통해 여운형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고 독립운동과 가족애로 고난을 극복한 함양 여씨 일가의 근대사를 조명할 수 있다. 특히 복원 자료 중 ‘몽양수첩’은 여운형 선생이 마지막 순간까지 지니고 있던 기록물로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열정과 고민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상하이 시절과 옥중에서 사촌 동생 여운일에게 보낸 친필 편지와 일가친지들의 자료에는 열악한 독립운동의 상황과 가족 친지들의 안부를 서로 챙기고 격려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국가기록원은 해당 기록물의 결실부는 보강하고 원형에 가깝게 제본했다. 아울러 기록물 크기에 맞춘 중성 폴더와 상자를 제작해서 기록물의 보존 방법을 개선했으며 맞춤 복원 과정에 스캔 작업을 병행해 복제 및 디지털 활용도 용이해졌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5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몽양기념관에서 진행되며 복원 자료 중 여운형 선생의 체포 당시 상황을 담은 오촌 조카 여경구의 편지가 복원 후 처음으로 공개된다. 해당 자료들은 몽양기념관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몽양여운형 아카이브’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영표 관장은 “독립운동가들의 기록물은 원형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여운형 선생의 자료 역시 훼손되거나 유실된 것이 많다”며 “이번 맞춤형 복원 사업을 통해 보존성과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몽양 관련 자료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양기념관은 이번 복원을 계기로 기록물의 전시 및 학술적 활용을 활성화하고 자료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숙박업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20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주최로 양평군을 포함한 여주시, 이천시의 숙박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교육은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 사항 △숙박업소 관련 성범죄 및 마약범죄 예방 △세무·노무 상식 △소방안전 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교육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과 화재 안전 관리 등 안전 관련 내용을 강화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올해 안에 온라인으로 교육 수료가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지인 만큼, 숙박업소 영업주들께서 각자의 특색을 살리고 정기적인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청결하고 신뢰받는 숙박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평파크골프장 기간제 근무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평파크골프장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일 평균 700에서 1,000명이 이용하는 양평파크골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간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EFR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간제 근로자 11명 중 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양평파크골프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객 비중이 높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이나 열탈진 등의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119 이송 조치가 증가하는 만큼, 현장 근무자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군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건 안전교육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청운면 도원리 다목적 사방댐 준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산불 진화 시 취수원 확보와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청운면 도원리 비승사격장 내에 조성한 다목적 사방댐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소규모 사방댐은 산지 내 계류의 경사를 완화해 침식을 방지하고 집중호우 시 토사, 토석, 유목 등을 차단해 농·산촌 주민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 사방댐은 기존 소규모 사방댐보다 규모가 크고 용도가 다양한 형태의 산림재해 방지 시설로 일반적인 사방댐 기능 외에도 저수 기능도 강화되어 산불 진화용 헬기 취수원과 갈수기 용수 공급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군부대 내 헬기 사격장에 설치된 만큼, 헬기 사격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초동 진화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다목적 사방댐은 상단 폭 58m, 높이 6.5m의 중대형 규모로 2024년 6월 착공해 준공을 완료했으며 청운면과 양동면 일대 산불 발생 시 취수원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다목적 사방댐 준공으로 반복되는 수해와 산불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연친화적인 사방댐 설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