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찾아가는 쌈지텃밭 농부교실’ 운영…도시농업 가치 확산 앞장 [금요저널] 양주시는 공동체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0월까지 ‘찾아가는 쌈지텃밭 농부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관내 공동체 11곳에 상자텃밭 10세트씩을 보급하고 도시농업관리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5회에 걸쳐 다양한 농업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 액비 만들기 △텃밭작물 관리 요령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되며 도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일 옥정더퍼스트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키운 채소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직접 수확한 깻잎으로 저녁을 준비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작은 상자텃밭이지만 다양한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장이 되고 친환경 영양제 만들기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텃밭 활동은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연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텃밭 보급 외에도 도시농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80시간 이상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이수자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 취득 후 관련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사회적·환경적 기능 확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양주시, 체육시설서 ‘건강힐링닥터스’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이동형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건강힐링닥터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옥정호수스포츠센터와 양주국민체육센터 등 시민 이용이 활발한 체육시설 2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보건, 신체활동, 금연클리닉 등 4개 건강사업반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흡연자 대상 1:1 맞춤형 상담과 현장 클리닉 등록을 적극 유도하며 금연 실천을 독려했으며 생활터 중심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도 병행 운영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고혈압·당뇨병·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대상자의 건강관리 교육 △체성분 분석을 통한 운동처방 상담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법 안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2025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금요저널] 양주시가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53,041필지의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전년 대비 1.80% 변동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에 신청 사유와 의견 가격을 제시해 제출하면 되며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2025년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로 확정하고 납세자들의 기한 내 성실 신고를 당부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2024년도 귀속 소득이 있는 납세의무자는 반드시 기간 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이 있는 납세자다. 양주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양주시청 1층에 위치한 의정부세무서 양주민원실 내 ‘신고·도움창구’를 설치하고 국세청으로부터 사전 안내를 받은 ‘모두채움 대상자’를 중심으로 현장 신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일정 소득 이상 고소득 납세자는 도움창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본인 또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제외 대상은 △기준경비율 적용 대상자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자 △3주택 이상 보유 임대소득자 △복식부기 의무자 등이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홈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경우 지방소득세도 자동 연계되어 원스톱 신고가 가능하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금융기관 CD/ATM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 있으며 납부 마감일 역시 종합소득세와 동일한 6월 2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세자 여러분께서는 기간 내 정확한 신고로 불이익을 방지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 시작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2000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 가능하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 또는 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6일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온누리, △아띠, △소란, △루미너스 등 10개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 60여명이 참석해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청소년 헌장 낭독, 문화의집 및 자치 기구 소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오락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을 앞두고 의지를 다질 수 있었고 오락 시간을 통해 다른 자치 기구 청소년들과 친목을 쌓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공연, 재능기부, 봉사활동, 이벤트·축제 기획,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활동, 각종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사항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5월의 조선으로 초대한다”… 양주시,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개최 [금요저널]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 주간, 양주관아지가 특별한 시간여행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시가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라는 이름 아래 온 가족이 함께 조선시대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대를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장터로 탈바꿈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 축제의 막이 오르면 양주관아지 곳곳은 활기로 가득 찬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놀이존, △전통문화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동헌 앞마당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의 공연과 함께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외삼문 앞에서는 구군복을 입은 수문군들이 정렬해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현하며 이날 양주목사로 직접 분해 수위 의식을 주관한다. 장검을 든 수문군들의 교대 순간은 관람객들에게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내아’는 ‘양주목사의 찻집’ 으로 꾸며져 조선시대 인물로 분한 배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방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조선시대 주인공이 되어 놀이처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된다. ‘서행각’에서는 ‘양주목 발굴체험장’ 이 운영되고 ‘방문자센터’에서는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VR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아울러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한 선착순 50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양주목 워터볼’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복 차림으로 관아지를 거닐며 남기는 사진은 어린이날의 특별한 추억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어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주목할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미션형 체험극 ‘다함께 양주관아지 한바퀴’다. △외삼문 앞 퍼즐 맞추기, △서행각과 동행각에서의 전통 놀이 대결, △어사대비 앞 화살 쏘기, △전통 다과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가족이 함께 수행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조선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 함께하는 탈 만들기, △탈춤 동작 배우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온 가족이 웃음 속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관아지가 시민과 역사를 잇는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어린이날 주간 동안 온 가족이 조선시대를 체험하며 함께 웃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 운영ⵈ 오는 5월 1일부터 선착순 ‘신청’ [금요저널] 최근 교육부 주관 학생 건강검사 결과 학생들의 29.6%가 비만군에 속하며 특히 초등학생에게서 비만율이 높게 나타나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생활 관리 사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5월 19일부터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이번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삭아삭 건강꾸러미’ 사업은 SNS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영양사업이다. 건강꾸러미로 제공되는 활동 교재 및 교구와 SNS로 업로드되는 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가정에서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미션 인증으로 학습지도를 관리받을 수 있다. 건강꾸러미 안에는 실험교구 및 요리 실습재료도 포함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 유발 및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오는 5월 1일부터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이번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준다면 비만과 성인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평생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 양주시 행복특강’ 첫 회차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최근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2025 양주시 행복특강’ 첫 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특강은 "왕이 사랑한 도시, 양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주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민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다뤘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가 함께 진행되는 등 많은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봤던 최태성 강사님을 직접 만나고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고장의 몰랐던 역사와 시대에 맞는 교훈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양주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28일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나이들수록’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양주쌀 활용 고추장 및 조청 만들기 교육’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2025년 양주쌀 활용 고추장 및 조청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전통 발효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관내 남면 맹골마을 맹골사랑 발효음식 체험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주쌀’을 이용한 고추장과 조청 만들기를 체험하며 우리 지역 쌀의 품질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양주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속적인 소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국경없는 수의사회’ 와 제3회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작은 생명에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도시 경기 양주시가 또 한 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양주시는 지난 27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국경없는 수의사회’ 와 함께하는 ‘제3회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국경없는 수의사회’ 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양주가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재영 회장을 비롯한 이승철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대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중성화 수술은 마당개 23두, 길고양이 68두 등 총 91마리에 대해 진행됐으며 이는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관내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영 회장은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인간과 동물이 건강하게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목표로 앞으로도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동물 의료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들개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유기 동물 문제를 단순한 민원을 넘어 도시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중성화 수술을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으로 집중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 상시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의 청년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이어야 한다.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순차 지급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양주시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취업 자격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