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나눔 사업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반찬나눔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어르신, 중증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는 등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성우 민간위원장은 “반찬나눔을 받으시는 분들이 한 끼 식사라도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역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찬나눔 지원 사업’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건강 상비약 키트 나눔사업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3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건강 상비약 키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건강 상비약 키트 나눔사업은 병원 및 약국과의 접근성이 낮은 고삼면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소화불량, 감기, 두통, 상처 등의 건강 위기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상비약 세트는 소화제, 종합감기약, 반창고 파스, 위장약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박용배 민간위원장은 “이동이 불편한 우리면 취약계층들이 비상 상비약을 적절히 사용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열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는 따듯한 연대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양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가져 [금요저널] 안성시 미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미양면사무소에서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지난 7월 초부터 시작해 이번이 5회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는 고구마 및 곰탕 꾸러미 50세트를 지원했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재 미양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로부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2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발표대회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2일 ‘2022년도 안성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2023년 예산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받은 202건의 사업 중 우수제안사업과 관내 대학생 공모 제안사업을 사전심사위원회에서 별도 선정, 현장에서 직접 발표하는 등 참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제안자가 PPT 발표 후 담당 공무원의 사업의견을 현장에서 바로 들음으로써 내부적인 회의만이 아닌, 제안자 및 시민 중심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와 더불어 미래 세대 주역인 관내 대학생도 참여시킴으로써 한층 발전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발표대회 대상은 ‘양성 마을의 역사에 색을 입히다’를 제안한 최필규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1인 가구를 위한 공동체 플랫폼’을 제안한 한경대학교 김수 씨, ‘청년 맞춤 안성 패키지 여행’을 제안한 한경대학교 윤제선 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제안들로 열띤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예산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주민참여예산의 중요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이번 한마당 발표대회를 비롯해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제가 ‘민주적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 마을공동체 당왕3통마을, ‘꽃송이버섯 전시판매장’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로 시작한 당왕3통 꽃송이버섯이 안성 관내 안성하나로마트에 납품됨은 물론 공중파 방송인 ‘6시내고향’에 소개되면서 주문 물량이 쇄도하고 있다. 택배 주문은 물론이거니와 버섯 재배를 위한 마을 사람들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의 장면은 다른 많은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울진군과 문경시 등에서 버섯 재배를 배우기 위한 1박 2일의 마을 견학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처음 시작 당시만 해도 1년을 목표로 했던 단기사업이었으나, 꽃송이버섯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고정적인 수입이 창출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특히 올해는 방문자들을 위한 꽃송이버섯 전시판매장 및 사무실도 마련하면서 지속적인 발전가능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오는 11월 8일에는 울진귀촌연합회 마을주민 40여명이 숙박까지 해가며 꽃송이버섯의 재배과정은 물론 마을사업 전반에 대해 배워갈 예정이다. 안성시에서 올해 처음 시작된 경로당꾸러미 사업에도 꽃송이버섯이 납품되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는 등 고객층 저변을 확대하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당왕3통마을 유승돈 통장은 “향후 재배사 환경을 좀 더 체계적인 스마트팜 방식으로 개선할 것을 목표로 안성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홍보·판촉에 더더욱 매진함으로써 올해 안으로 마을기업에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김연화·연혜인 선수,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복식 3위 활약 [금요저널]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김연화·연혜인 선수가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개인복식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 인천광역시체육회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9일 NH농협에 패하면서 김연화, 연예인 선수는 개인복식 부문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과 실업팀 훈련을 병행하며 쉬지 않고 경기력 향상에 매진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연혜인 선수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연화 선수는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곽필근 감독님, 김경련 코치님의 세심한 지도·조언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성적의 영광을 안성시와 코치진에게 돌렸다. 김연화·연혜인 선수는 다음 주까지 체력을 보충한 후 오는 26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다음 달에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 출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아트홀,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1987년 창단된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를 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으로 높은 수준의 연주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14~24세 젊은 연주자 중 오디션을 통과한 이들만 단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와 같은 작곡가들의 기념비적인 협주곡과 교향곡,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며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이 요구되는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매년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핀란드 등 해외 공연을 개최하며 활발한 국제 교류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위스 출신의 지휘자 데이비드 브뤼세-랄리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특히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라파엘 누스바우머가 협연한다. 이와 더불어 실내악 전문가이며 피아니스트이자 스위스 취리히음악원 종신 부총장인 허승연 피아니스트의 마스터 클래스가 공연과 연계돼 진행된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의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오는 10월 22일 양성에 100년 만의 ‘구장터가 열리다’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양성면사무소와 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다시 쓰는 양성 100년’ 문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1922년 일제에 의해 공식적으로 양성시장이 폐시된 지 정확히 100년 만에 양성에 다시 장이 서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 구장터를 재현하고 다시 양성의 중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구장터가 열리다’라는 부제 아래 9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시하며 각종 농산물과 공산품, 먹거리 장터는 물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성면 주민자치회 밴드부와 초청가수 한태웅 군 등 다수 출연진이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 버스킹 무대도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련되며 저녁 6시부터는 돗자리를 가져온 주민들과 영화 ‘국제시장’을 함께 시청하게 된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양성이 남한 유일의 4.1운동 실력항쟁지이자 덕봉서원, 양성향교, 미리내성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는 고장이고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를 널리 알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소박하게나마 우리 양성면민이 주인공인 작은 장터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소방서 음주운전 및 성비위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 소방서는 12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음주운전 방지 및 성비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전준석 박사를 초청해, 직장 내부의 음주운전 및 성비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세대별,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사례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이나 성비위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직원 모두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보건소와 함께하는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상연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일 안성시 어울초등학교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을 상연했다. ‘건강미녀와 아토피 왕자’라는 제목의 이날 공연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40분간 상연됐으며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치료에 좋은 음식과 올바른 관리 방법 및 보습제 사용법을 교육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아토피가 친구에게 옮기지 않는다는 것과 건강한 음식과 올바른 관리법으로 아토피·천식을 예방하고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저학년들에게 대면교육의 효과가 비대면교육보다 크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 철저 등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진행했다”며 “어린이들의 큰 함성에 새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3분기 노사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7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직노동조합과 3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직노조가 단체협약에 근거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가 도래하는 시기에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동절기 작업복 지급 등 4건의 노사협의회 안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성시는 공무직노조와 연 4회 노사간담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사협의회에서 공무직노조가 요청한 사무실 창고 설치 건 등 안건 7건에 대한 요구사항을 추진 완료했다. 황선도 공무직노조 지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 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오욱 행정과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의 복지증진과 근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항상 소통하고 협업하는 관계가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코아루 깐부 사랑방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안성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일 공동주택인 아파트 주민들의 힘으로 공동돌봄을 시작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3동에 위치한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은 ‘공동관리하는 한 팀’이란 뜻으로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한다. 속어로 딱지나 구슬 등도 공동관리하는 한 팀을 의미하며 코아루아파트 노인회, 부녀회, 학부모회 등 주민들이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안성3동 지역에서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곳이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 김현숙 대표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개소식이 되고자 현수막도 아이들이 직접 그렸고 플룻 연주와 가야금 합주, 아이들의 합창, 쿠키 포장, 풍선 장식, 책장 정리 등 아이들이 주인공 되어 하나하나 함께 만들며 행복하게 개소식을 준비했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은 조금은 서투르고 다소 어색해 보이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돌봄공동체가 되도록 돌봄선생님, 실무자, 운영위원회 모두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굳센 의지를 보였다. 올해 1월 공고된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공모’ 사업은 경기도 내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아동돌봄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동돌봄 휴식 및 학습공간의 시설비와 맞춤 프로그램 지원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코아루 깐부 사랑방이 작년 노리마중에 이어 두 번째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 중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