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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전한 건설환경을 위한 건설인 교육 실시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2월 1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성시 건설인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안성시 건설업 등록 업체와 공공사업 시공사 및 감리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기관 발주 공사 수행 과정에서 요구되는 입찰 제도 이해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에서는 공공입찰 적격심사 시 자본금 관련 기준 및 절차, 건설공사 안전관리 제도와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무 과정에서 겪는 궁금증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을 들은 한 건설인은 “공공입찰 심사와 안전관리와 관련해서 실무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성시는 건설 관련 제도와 기준이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 건설업계가 이를 원활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와 공공공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장애인체육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도전 과정을 담은 ‘한라산 등반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특히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를 돕는 ╨고향사랑기부제 h의 소중한 기부금을 사업비로 활용하여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상영된 다큐멘터리에는 신체적·심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라산 정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 발달장애인들과, 그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비장애인들의 생생한 여정이 담겼다.이는 단순한 정상 등반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며 하나의 목표를 이뤄낸 '사회적 통합'의 과정을 그려냈다.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한라산 정상 등반이라는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현실로 만들어준 고향사랑 기부자분들과 자원봉사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가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다시 보니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성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용기를 준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 발달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들이 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유일한 국립대학인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한다 [금요저널] 11월 16일 9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안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인구천명당 의사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도 시군구에 따라 활동의사수의 편차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활동의사수가 가장 많은 성남시의 경우 인구천명당 활동의사수가 3.61명인 반면, 과천 0.71명, 광주 0.81명, 안성 1.12명으로 경기도 내에서도 최대 5배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기도의 인구대비 의대정원수는 의대미설치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내 사립대학 의과대학이 3곳이 있지만, 모두 50명 미만의 소규모 정원으로 경기도 내 의사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심지어 전국에 10개의 국립대 의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는 국립대 의대가 단 1곳도 없는 실정이기에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게 마련될 필요가 있다.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 시에 있는 안성병원을 포함해서 산하 6개 병원 모두 의사를 구하기가 힘들어 안정적인 진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의사부족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공의료정책도 실효를 얻기 힘들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경기도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증가로 필수의료인력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나, 경기도 내 사립대 의과대학은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련병원도 부족해 지역의 공공의료를 담당하기에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치된다면, 경기도민의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전문재활까지 병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의료 접근성 확대를 경기도 내 그 어느 대학교보다 충실히 해 지역주민에 대한 국립대의 책무성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의 장점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혜영 국회의원은 “경기도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대표발의한‘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경기도 내 의사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에 100명 내외로 하는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필수의료 중심의 지역공공의료과정을 선발해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경기도 내 공공보건의료에 복무하도록 할 계획으로 의과대학 교육에 필요한 부속병원 설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하며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추진’에 안성시민 뿐 아니라 많은 경기도민들께서 함께 지지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과 공동협약 이후에는 안성시청, 한경국립대학교, 국회가 각자 맡은 바의 역할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다양하고도 최선의 방법으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양성면 새마을회·부녀회, 김장김치에 사랑을 버무려 이웃과 함께 나누다 [금요저널] 양성면 새마을회·부녀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양성면사무소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심은 배추와 채소를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지난 8월부터 배추 모종을 직접 심어 정성껏 가꾸었으며 지난 13일에 속이 꽉 찬 배추를 수확해 오후 늦은 시간까지 절였다. 다음날 이른 새벽 배추를 씻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모든 회원들이 함께 배추 약 7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오민근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가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한 배추를 김장해 이웃과 나누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 김장이 더욱 맛있을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하는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시설관리공단, 24시간 소통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오픈 [금요저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365일 24시간 정보 전달이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로서 업무 자동화를 통해 단순 문의에 대한 답변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챗봇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어플 검색창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거나 공단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카카오톡 페이지를 클릭 후 채널을 추가한 뒤 대화창에 단순 문의 키워드를 작성하면 신속하게 답변 받을 수 있다. 챗봇 포스터 하단에‘채널 추가하기’QR코드는 채널을 추가하지 않은 경우 QR코드를 통해 바로 채널 추가가 가능하며 채널을 추가한 경우라면 ‘챗봇 보내러가기’QR코드를 통해 바로 챗봇 문의가 가능한다. 공단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생활쓰레기 일정표, 대형폐기물수수료가격표,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이용안내, 국민체육센터 이용안내 등에 관한 설명 또는 해당 홈페이지 링크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향후 메시지 보내기 기능을 통해 공단의 최신 소식과 사업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카카오톡 챗봇은 24시간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자 도입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질문과 답변의 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미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금요저널] 미양면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에는 배추 400여 포기 절이기 및 다듬기를 실시했다. 또한 14일에는 배추 속 버무리기 및 속 넣기를 마무리하고 김장김치를 개별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72명에게 전달했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김장 봉사에 참여한 남녀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시는 남녀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김치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 – 가양2동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지난 13일 안성시 금광면,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금광농협,서울 강서구 가양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간 주민자치 활성화는 물론 도농교류 및 문화관광, 자원봉사, 농산물 소비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상생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협약하는 자리로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행사를 주관한 한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협약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성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체결 뿐만아니라 교류행사의 시작으로 강서구 가양2동 주민자치 회원 25명이 함께 참석해 금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현황 설명과 함께 금년도 새롭게 단장한 금광면 주민자치센터를 관람했으며 안성유기체험, 블루베리쨈 만들기 체험, 금광호수 둘레길 관람 등 체험행사를 병행 추진했다. 한편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광면 달빛축제 및 안성대표 축제인 바우덕이 축제 초청, 농산물 수확체험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상호 공연 등 교류행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14일 죽산면, 일죽면 일대에서 4분기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이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2차 가해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만큼 시민의 인식개선 및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30명과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등 6개조로 편성해 죽산면에 3개조, 일죽면에 3개조로 나누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및 시장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근절 홍보 및 불법카메라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필름을 배부하고 스스로 불법촬영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언제든지 불법촬영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관련 사회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안성시 전지역에 대해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2023년 건강과 돌봄 노인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 진행 [금요저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1월 10일 9층 회의실에서 2023년 건강과 돌봄 노인 일자리 사업 최종평가회를 가졌다. 최종 평가회는 건강과 돌봄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과 보고 참여자 감사장 수여, 참여자 활동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건강과 돌봄 노인 일자리 사업은 사회 서비스 유형의 사업으로 작년 선도 모델 사업 시행 이후 올해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행됐다. 81명의 참여자가 관내 독거 노인 등 노쇠 어르신 278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모니터링, 건강체조, 인지활동 개선, 말벗 등을 통한 정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안성시 도서관과 협력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인지 향상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들은 집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시고 싶은 소망이 있는데, 안성의료사협의 돌봄 지도사들이 어르신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의 최전선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의료사협의 박중기 이사장은 “과거에 힘든 인생에서 후세들을 위해 많은 부분을 희생했던 어르신들께 감사해야 하며 그분들을 찾아 뵙고 돌보는 일이 중요하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의료사협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는 공익형 40명, 사회서비스형 81명으로 총 121명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아이코리아 안성시지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김장나눔 실시 [금요저널] 아이코리아 안성지회이 지난 14일 안성시농업기술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회원 15명과 취약계층 사례담당자 12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만든 김장김치 200포기를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각각 전달 될 예정이다. 김숙경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이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리아 안성지회는 관내 소재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모인 단체로 지역의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가온고등학교,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그린마켓 수익금 및 생필품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가온고등학교로부터 그린마켓 수익금 300만원 및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가온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그린마켓 행사는 자원재순환, 기부문화정착, 학급 단위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온고등학교 교직원들, 가온고 학부모회,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시 자원순환과, 안성시 공정무역협회, 정푸드코리아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특히 정푸드 코리아에서 통조림 160박스를 후원해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린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과 생필품은 관내 복지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전달됐다. 가온고등학교 권정우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온고등학교 2학년 장도현 학생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이 물품들이 소소하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어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가온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고등학교는 4개의 중점학교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생 선택형 진로 집중 교육과정 및 특화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역 내 5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심어주고 나아가 미래의 성실납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안성시의 세정시책 사업이다. 안성시청 세정과 세무공무원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재와 퀴즈 등을 활용해 안성시는 세금을 왜 받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기원과 종류, 그리고 안성시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하고 납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참여 학생 모두에게 지방세 학습만화인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 책자를 지급하고 퀴즈 타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했다. 이번 세금교실에 참여한 공도초등학교 한 학생은 “지금까지 세금에 대해 잘 몰랐는데 수업과 퀴즈를 풀면서 알게 됐고 세금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중요한 지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안성시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의 중요성과 성실납세의 의미를 알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매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