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K-할랄페스타 참가로 수출시장 진출 도약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K-할랄페스타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의 현장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요를 파악했다. 이번 행사는 패션, 음식, 문화, 관광 등 관련분야 4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안성시는 안성마춤 홍보관 및 푸드테크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해솔팜, 안성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법인, 조은이식품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8월 30일 개막식 부대행사로 안성시 푸드테크기업 3개업체가 인도네시아 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지부, 비씨엠제이 글로발, 할랄코리아, 신안경영품질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안성시 농업회사법인 해솔팜과 조은이식품이 대한민국 브랜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할랄코리아와 지난 3일 안성시농가공품 할랄인증에 대한 업무 협의를 통해 2026년 안성수출기업 할랄인증에 협업하기로 협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할랄 등 해외인증 및 수출 컨설팅을 통해 안성 농식품가공업체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할랄시장 판로개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포도 판매농가 오리엔테이션 개최 [금요저널]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22개 포도 판매농가를 대상으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서운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는 포도축제 참가 농가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포도축제에서 판매할 포도의 당도 상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6Brix 이상의 우수한 포도만을 제공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18회째를 맞는 올해 포도축제도 최고의 품질의 안성포도를 준비하겠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명품 포도도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포도축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안성제4산단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되며 포도 판매 및 각종 체험행사 및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 다양한 가족의 행복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 [금요저널]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와 ‘아이사랑 놀이터’ 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과 ‘바로희망팀’ 이 입주해 이주민의 사회통합 지원과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새롭게 문을 연 가족센터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 간 소통과 지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센터 개관을 계기로 안성시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복지기반 강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 토크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검토해 더 나은 안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이번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는 일죽면을 시작으로 7.24.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최승혁 의원, 기준인건비 폐지 촉구 “지속된 희생에 정당한 보상이 따라야”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안성시 기준인건비 폐지 촉구 건의안’ 이 10일 안성시의회 제23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최승혁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성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건의안은 지방정부의 인력 운영 자율성을 제한하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행정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권 지역의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건의안에 따르면, 안성시 전체 인구는 210,809명이며 이 중 공도읍에만 69,846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안성시 전체 인구의 약 33%에 해당하지만,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은 36명에 불과해 공무원 1인당 약 2,000명의 주민을 담당하는 심각한 인력 불균형 상태다. 최승혁 의원은 “공도·양성·원곡 지역에만 1만 2천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행정 수요는 폭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기준인건비를 초과할 경우 재정 페널티가 부과되는 현 제도에서는 인력을 충원하거나 조직을 확대하는 것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방자치의 본질은 지역 실정에 맞는 자율적 행정 운영에 있다”며 “중앙정부의 획일적 인건비 기준은 행정서비스의 불균형과 시민 기본권 침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는 철도 노선이 없는 유일한 경기도 지자체이며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와 유천취수장 개발 제한, 수도권 전력공급을 위한 송전탑·변전소 설치 등 수많은 중첩 규제로 오랫동안 희생을 감내해온 도시”며 “지속적인 희생에 대해 이제는 제도적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은 충분한 인력과 유연한 조직 운영에서 시작된다”며 “지방자치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서부권 시민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혁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기준인건비 제도의 전면 폐지 △재정 패널티 철회 및 낙후지역 특례 기준 마련 △서안성 출장소 설치를 위한 조직·인력·예산 관련 규정의 유연한 적용 △지방자치법 및 관련 법령의 조속한 개정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지방시대위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경기도지사 등에 전달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민원 대응 및 운영 개선 위한 관계기관 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영과 관련한 민원사항을 중심으로 경찰서 및 운영 업체들과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및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거 예외기준 정립 △주차 가능 구역 설정 방식 △현행 수거 기준 개선 △경찰과의 협조 체계 △미성년자 이용 관련 문제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거 예외 대상’과 관련해, 명확한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민원 대응 시 동일한 문구로 일관된 답변이 가능하도록 하기로 했으며 PM의 주차 가능 구역 설정에 대해서는 모든 업체가 주차금지 구역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안성시 내 요청 시 당일 설정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아파트 단지 등 민원이 잦은 지역은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미 반납 불가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GPS 오차범위로 인해 인도 내 세부 구역 지정에는 기술적 한계가 존재하는 점도 함께 공유됐으며 반납 불가 구역 내 주차 시에는 각 업체 별로 자체 페널티가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수거 기준에 대해서는 ‘4시간 이내 수거’ 원칙을 유지하되, 시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 및 서식을 변경하는 등의 수거 방식에 대한 변경 논의가 있었으며 수거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사유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경찰과의 협조 체계에 대해서 현행법상 PM 주정차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권한이 없고 인력 부족으로 인해 단속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이 있었으며 이에 시는 월 1회 이상 계도 중심의 단속을 요청했고 경찰도 이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 및 헬멧 미착용 문제에 대해서 시는 운전면허 등록확인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현행법상 PM이용시 면허가 필요하나 대여업체에 면허 확인 의무가 없고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인해 현실적인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으며 경찰에 현장 위주의 단속 실시 및 교육청에 학생 지도 협조를 요청했다. 안성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오픈채팅방 운영 개선을 위한 신고서식과 공지사항 변경을 위해 일시적으로 채팅방을 운영 중단을 논의할 예정이며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PM관련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서있는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는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밤마실” 음식값 할인받고 즐기세요 [금요저널] 안성시는 여름철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이에 발맞추어 관내 일반음식점 25개소에서 5%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내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로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차례, 매주 금요일 야간 시간대 이용할 경우 음식값의 5%를 할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할인 이벤트 참여 음식점 25개소는 전통시장 인근, 명동거리, 중앙로 등에 위치해 있으며 한식·중식·분식·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까지 폭넓은 외식 선택이 가능하다. 참여업소는 안성시청 누리집, SNS 공식 계정, 야간이벤트 안내 전단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를 이용할 경우 연중 10% 할인 혜택이 있는 ‘착한식당’ 14개소 또한 눈여겨보고 적극 이용한다면,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소비 기회가 되고 침체된 지역의 외식업소에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식점 내·외부에 부착된 ‘할인 이벤트 포스터’를 보고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안성환경교육센터에서 즐기는 특별한 밤 [금요저널] 안성 환경교육센터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환경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 개장은 7월 둘째 주부터 8월 넷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평소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쉼터를 제공한다. 1층에선 XR 체험실과 기후변화 전시관, 에코갤러리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2층 강의실에서는 매주 저녁 7시 30분에 가족과 어린이 중심의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 상영도 진행된다. 3층 두재울 정원에는 반딧불이 조명과 바닥 조명으로 야간 쉼터를 조성했으며 공무원 음악동호회의 수준 높은 공연도 2회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야간 개장은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편하게 환경교육센터를 이용하고 환경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연이은 폭염 대비 깔따구 방역 구슬땀 [금요저널] 안성시는 최근 마른 장마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하수관로 및 집수정 등을 중심으로 급증할 수 있는 깔따구 등 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해, 깔따구 주요 출몰 지역에 친환경 약제 자동투입기 180개소를 설치했으며 총 31.8km에 이르는 하수관로에 대해 연무 방역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역은 도심지 하수맨홀, 집수정, 정체수 발생 구간 등 깔따구가 주로 서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조사와 모니터링을 거쳐 주민 밀집지역에 우선적으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최근 강우 없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으로 하수관로 내 깔따구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방식의 약제를 활용한 집중 방역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친환경 약제 투입기 300개소, 하수관로 내 연무방역 55km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 과정에서 주민 불편사항이 있을 수 있어 시민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 ‘제3회 법사랑골든벨’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가 지난 8일 안성맞춤공감센터에서 명륜여중 100여명의 참가자와 재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제3회 법사랑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훈영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수·황세주 의원,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미재 명륜여중 교장, 박현창 안법고 교장, 유동환 안성고 교장, 이형석 비룡중 교장, 정안나 비룡초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내빈 축사, 본 행사인 법사랑 골든벨 100인 퀴즈, 패자부활전, 명륜여중 댄스팀의 축하공연, 골든벨 본선,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법사랑 골든벨’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법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출제 문제는 일반 상식은 물론,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골든벨에서는 1학년 박초연 학생이 최후의 승자로 골든벨을 울렸고 2등은 서윤지, 3등은 편수예 학생이 차지했으며 조만희 회장은 명륜여중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만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퀴즈대회를 넘어, 법과 정의,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희 단체가 청소년의 꿈을 지키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것이 법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법을 잘 알아야 한다"며 “골든벨 행사가 학생들에게 법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는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및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에 대한 선도, 상담,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지도와 보호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의 가능과 학교·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으며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법교육·학교평화 인권교육,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에 나섰다. 이번 예찰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야외작업장과 논밭 등 폭염 사각지대에 드론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예찰 방식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폭염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드론 예찰활동은 폭염 기간 중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조치”며 “앞으로도 드론을 포함한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폭염 대응뿐 아니라,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예찰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미래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54학급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드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성맞춤 드론 체험 교실’을 통해 미래 신직업 탐색 기회와 더불어 학습의 재미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과 진로 선택에 대한 의식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24년 하반기 시범 운영된 드론 ‘안성맞춤 드론 체험 교실’은 초·중학교 54학급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와 장비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높은 교육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안내된 운영계획에 따라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학교 단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문 강사와 최신 장비를 활용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진로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 만족도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