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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생학습관 추절기 평생학습축제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안성시평생학습관 내·외부에서 ‘지금까지의·지금의·지금부터의’를 주제로 한「2025년 평생학습관 가을 Zzz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2022년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 이후 중단되었던 평생학습축제를 3년 만에 재추진한 행사로, 새롭게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안성콕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에 대한 사전 체험과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올해 축제는 안성시가 주도하여 기획·운영하고,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주관하여 추진되었으며, 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일자리센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역 연대형 행사로 운영되었다.축제는 문화예술 공연,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상담, 전시,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생학습도시 안성’의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로 널리 알렸다.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축제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과 평생학습장터·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참여자를 아우르는 성과발표회, 동아방송예술대 K-POP 댄스 공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전통예술·클래식 공연, 시민 참여형 실내 버스킹, 중앙대 교수진이 운영한 AI·전통예술·발레·스포츠·조명 등 원데이클래스, 일자리센터·여성비전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참여한 취·창업 상담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었다.또한 120점 이상의 학습작품 전시와 전문기관 참여 상담 프로그램은 시민 호응이 높아, 당초 예상인원 500명을 훌쩍 넘어선 1,5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최대 순간 인원도 800여 명에 달하는 등 안성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평생학습도시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후보도시 선정 등 안성시의 교육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모든 기관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안성시 평생학습관이 기관 간 경계를 넘어서 안성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정책어워즈 수상사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수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여 전국 2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경연에서 본선에 오른 10개 기관 중 안성시가 최종 1위에 선정되며 이루어낸 성과다.안성시는 이번 경연에서 「사람이 곧 정책이다: 안성 ‘평생학습장터’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평생학습장터’는 시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전통시장 유휴 공간 활용, 지역상권 활성화 등 안성만의 특색 있는 학습 생태계 구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가위원단은 ▲시민참여 기반의 정책 운영 ▲도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학습문화▲지역 상권·대학·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구조 ▲지속가능성이 높은 모델 등을 최우수 선정의 주요 이유로 밝혔다.특히 취미·동아리가 시민강사로 성장하는 구조, 시장 내 공방·카페 등 생활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확대한 점이 혁신적 운영 방식으로 평가받았다.또한 참여자가 강사로 성장한 사례 등 시민 경험이 정책의 설득력을 높였으며 학습을 통해 공동체가 다시 연결된 점이 높은 공감과 울림을 제공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행정이 만든 성과가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평생학습장터는 배움으로 일상을 변화시키고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한 안성만의 대표 정책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8월9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올해 2, 3월에 태어난 송아지 2,000여두를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럼피스킨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질병으로 전국적으로 총107개의 농가에서 발생했으며 살처분된 소는 6,455두로 지역별로는 충남 41건, 경기 26건, 전북 14건, 인천 9건, 강원 7건, 충북 5건, 전남 2건, 경북 2건, 경남 1건으로 나타났다. 소 럼피스킨은 고열과 피부결절이 특징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안성시는 소 럼피스킨 대응 계획을 수립해 가축전염병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일제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형성률 유지를 위해 지난 5월 1차 송아지 접종 이후 두번째 시행이다. 이에 50두 이상의 전업농은 농장소재지의 읍면동을 통해 백신을 배부받아 직접 접종하면 되고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8명의 공수의가 방문해 접종하게 된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업농 농장주는 백신 접종 요령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빠른 시일 내 접종 완료와 철저한 농장 소독을 부탁드린다”며 “시는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공수의 투입 등의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청렴 인물 소개 카드뉴스 발행,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 [금요저널] 안성시는 공직자 및 시민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 인물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청렴한 공직자의 사례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중이 공직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카드뉴스에는 역사적으로 청렴한 공직자로 평가받는 인물들의 업적과 그들이 지닌 가치관을 담았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청렴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안성시의 관계자는 “이번 카드뉴스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렴한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드뉴스는 매월 안성시 누리집, 도서관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1인가구 요리교실 훈훈한 종강식 가져 [금요저널]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30일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1인가구 요리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6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된 1인가구 요리교실은 21명의 교육 참가자들이 다양한 조리법을 배우고 요리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해 찹쌀가루를 넣은 영양삼계탕을 만들었으며 조리한 삼계탕은 관내 독거노인 11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김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마지막 나눔 활동까지 함께 해주신 참가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계탕을 전달해 주실 동·서부 무한돌봄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강식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인가구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안성도 전체 가구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1인가구의 경우 요리가 어렵고 귀찮아서 식사를 거르시거나, 배달을 통해 해결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번 1인가구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 습관을 형성하고 요리에 대한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지온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30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온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과 다양한 나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무더운 여름철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맞춤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약속했다. 김기홍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 본 센터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단식·혼합복식 준우승 [금요저널]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 및 혼합복식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안성맞춤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김혜진 선수가 개인 단식 2위, 노은지 선수가 순천시청 이하늘 선수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 2위를 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성시청 김경련 코치는 “선수들이 이어진 대회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하반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최근 개최된 제60회 국무총리기 대회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제62회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동체 활성화, 시민의 힘으로 한다’ [금요저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3회에 걸쳐 '2024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공동체활성화 이해교육'을 마무리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2024년 안성맞춤 시민동아리를 통해 활동 중인 85개 동아리의 역량 강화 및 동아리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회차 교육은 '공동체 활성화의 이론 및 소통 역량 강화', '시민동아리의 역할', ‘타지역 공동체 활동 우수 사례’ 등의 강의를 통해 공동체 개념을 이해하고 안성시 시민동아리의 지역 사회 역할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2회차 교육은 10년 후 시민동아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시민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공동체로서의 목표를 설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동아리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동아리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교류·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비전을 근거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토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시민동아리의 사업 공유와 연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여, ‘시민동아리의 날’ 지정, 공유 오피스 활용 등 앞으로 시민동아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안이 나왔으며 동아리가 발전해 시민동아리 대학으로 나아가자는 제안도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동아리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시된 10년 후의 안성맞춤 시민동아리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며 동아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시민은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다른 동아리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라며 여러 제안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협력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시민동아리들의 의견을 참고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4년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및 신규업소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며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며 일제 정비 기간 내 기존 착한가격업소 12개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기존에 지원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등은 물론,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배달료 지원과 지역화폐 이용 시 5% 추가 할인 등 더욱더 확대 지원된다. 김보라 시장은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농촌 왕진버스 올해 첫 시동 [금요저널] 안성시는 7월 30일 고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 출발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삼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등 기본적인 검사와 전문 의료진의 척추·관절 등 건강상담과 침 치료를 무료로 시행하고 구강검진 및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한 돋보기 제공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삼농협은 대형버스로 각 마을을 돌며 조합원들의 참여와 홍보를 도왔으며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썼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는 고삼지역 조합원과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왕진버스 행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며 시민들이 복지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민원실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7월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대비해 하반기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며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카메라 녹화 실시, ‘112 안심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히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5개 읍면동에서도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31운동기념관’x‘독립기념관’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순회전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독립기념관 체험형 전시상자 순회전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은 독립기념관이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3.1운동기념관은 체험형 전시 상자를 지원받아 기념관 2층 전시실 로비에서 개최한다. 체험형 전시상자는 설명상자와 체험상자, 유물상자 등 총 3개의 상자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상자는 일제강점기 한글사전 편찬의 역사를 연표와 설명을 통해 알아볼 수 있고 체험상자는 체험 교구와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한글사전 편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유물 상자에는 2020년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말 큰사전 원고’의 복제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한글사전 편찬을 위해 노력한 흔적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일제강점기에 탄생한 최초의 ‘말모이’ 편찬 과정을 알리고자 체험형 전시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전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안성3.1운동기념관은 매년 독립운동과 관련한 국경일에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개최해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의 보훈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