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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차 안산시-산하기관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2025년 제2차 안산시-산하기관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안산문화재단, 안산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등 산하기관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며 정책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추진사업 공유 △청년정책 협조사항 및 협업계획 논의 △각 기관 주요사업 및 행사 홍보 등이 진행됐다.시는 올해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유니온 페스티벌 등을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 참여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이외에도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조례 제정 △산단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산하기관에서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청년시점’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청년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산업체 노동자 장학금 등 청년 대상 맞춤형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시와 산하기관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차질없는 청년 정책을 꾸려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산하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 제9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가 지난 1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단원구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이날 단원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로당별 대표선수들이 △투호던지기 △풍선탑 쌓기 △신발양궁 등 화합하며 소통하는 경기가 펼쳐졌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을 섬기고 살피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개학 맞아 민관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과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환경과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상록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지도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번화가 일대에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또한 학교 인근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위반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과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3월 신학기 개학, 5월 청소년의 달, 8월 휴가철 등에 맞춰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수학능력시험일에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 서울예대와 함께 문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예술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학 협력을 통한 대학의 전문 인력과 지역사회의 교육시설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서울예대 문예학부 동문 김유나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순간을 발견·정리해보는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서울예대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현대예술, K-POP, AI와 예술, 로컬브랜딩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예대 아동청소년극 LAB 예술교육팀이 창작 아동극 ‘꿈나라 여행’ 이야기를 소재로 연극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11월말까지 연장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동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벽체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당초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였지만, 정부의 추석 민생대책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자녀가구 또는 출산가구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LH 및 지방도시공사 등 공공임대 거주구, 무허가 주택 가구, 2년 이내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정한 시공업체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환경 등을 조사한 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장은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확대간부회의 개최…“시민공감 행정”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확대간부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을 공유해 논의하고 올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긴 추석연휴 비상·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출범 1년이 지난 지금부터가 추진 중인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돼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10월 개최예정인 제4회 김홍도축제 제38주년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등을 비롯해 각 동 체육행사 및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시민에게 활력을 주는 즐겁고 안전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견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을 위한 혁신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안전 대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장애공감도시 선정… 간부공무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금요저널] 안산시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인증하는 장애공감도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애공감도시 선정 사업은 경기지장협에서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아 장애·비장애를 불문하고 모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공동체의 전반적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산시는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받고 장애 감수성이 높은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김기호 경기지장협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 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 및 장애 감수성 증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어머니와 발달장애인인 자녀가 함께 직접 강사로 나서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 김기호 회장은 “안산시가 주도적으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주신 덕분에 올바른 장애감수성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편견 없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공감도시로서의 적극적인 역할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공감도시답게 모든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 받는 안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한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등 도시정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22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노후계획도시에 안산신도시 1·2단계 지역 포함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사용(개방) 건의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개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재도약 지원 등 5건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노후 계획 도시에 안산신도시 포함 등을 담은 ‘안산시 지역현안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정부는 앞서 지난 2월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노후 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된다. 안산시는 지난 1976년 정부가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계획의 근거 법규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가 건설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단계(반월신도시), 2단계(고잔지구) 지역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안산 구도심 지역의 경우 1기 신도시와 건설 시기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고밀도, 중고층 아파트 단지로 조성돼 현행 법령에 따른 재건축사업 추진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신도시 1·2단계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의 면제 또는 완화, 각종 규제 완화 및 절차 간소화 등 특례가 적용돼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이날 특별법령 제정 시 노후계획도시 중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한 택지도 대상에 포함하는 안을 국토부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사동 지역에 총 7천600가구가 입주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단지는 주변에 89블록 도시개발사업(면적 33만㎡),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면적 49만859㎡) 등이 추진되고 있어 철도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 지역은 오는 11월 디지털전환허브의 개관을 앞두고 있고 경기테크노파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개발, 2·3토취장 개발, 농어촌공사 도시재생사업 등 안산사이언스밸리(면적 4.41㎢) 조성 및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확충돼야 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사업이 현실화되면 사동권역 주민들과 오는 2026년 조성될 예정인 세계정원경기가든 방문객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 성장 동력 확보와 대규모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신안산선의 시·종점인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 APT 및 세계정원경기가든까지의 노선 연장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 이 시장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는 대부도의 극심한 교통난 개선에도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를 교통정체가 극심한 시기에 임시 개방해 대부도~오이도 구간의 차량정체 개선을 건의했다. 시화방조제는 대부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핵심 도로로, 특히 공휴일과 휴가철에 많은 관광객이 집중돼 응급환자 이송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 시장은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는 폭 10m의 왕복 2차선, 가드레일 및 아스콘 포장이 된 상태”라며 “대부도는 연간 교통량 9백만 대, 1천3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만큼 주말이나 휴가철 등 교통정체가 극심한 시기에 임시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전청약일자가 다가오는 3기 신도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와 인접하게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도 건의서를 통해 전달했다. 진출입 IC가 개설되면 서해안고속도로 이용객 통행료 중복 지불 문제가 해소되고, 향후 공공주택지구 입주 시 예상되는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역은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지만 진입을 위한 우회거리가 길어 서서울 영업소 하이패스 IC를 설치하는 방식의 직접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된다. 개선안이 반영되면 신안산선(가칭 장하역)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산 시내 진입 시 통행료를 중복 지불하는 불편함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안산시의 현재 숙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재도약임을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3대 킬러규제 혁파’와 연계해 반월국가산업단지를 규제혁파의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입주업종의 제한을 해소하고 2차 전지 및 수소, 로봇 등의 첨단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당시 녹지구역 과다 지정으로 인한 토지 효율성, 교통흐름 저해 및 자원시설이 동측에 밀집돼 편의시설 접근성이 저하돼, 녹지구역 비율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부처 간 협조도 함께 요청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지역현안인 안산시 8,302세대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국토부차원에서 해법을 함께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중심도시인 안산시의 현안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시의 입장을 원만히 반영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노후계획도시에 안산신도시 포함 등 건의 [금요저널] 안산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한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등 도시 정책 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노후계획도시에 안산신도시 1·2단계 지역 포함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사용 건의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개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재도약 지원 등 5건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정부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된다. 안산시는 1976년 정부가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계획의 근거 법규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가 건설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단계, 2단계 지역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안산 구도심 지역의 경우 1기 신도시와 건설 시기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고밀도, 중고층 아파트 단지로 조성돼 현행 법령에 따른 재건축사업 추진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신도시 1·2단계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의 면제 또는 완화, 각종 규제 완화 및 절차 간소화 등 특례가 적용돼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특별법령 제정 시 노후계획도시 중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한 택지도 대상에 포함하는 안을 국토부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사동 지역에 총 7,600세대가 입주한 안산 그랑시티자이 APT 단지는 주변에 89블록 도시개발사업,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어 철도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해당 지역은 오는 11월 디지털전환허브의 개관을 앞두고 있고 경기테크노파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개발, 2·3토취장 개발, 농어촌공사 도시재생사업 등 안산사이언스밸리 조성 및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확충돼야 한다는 게 안산시의 입장이다. 사업이 현실화되면 사동권역 주민들과 오는 2026년 조성될 예정인 세계정원경기가든 방문객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 성장 동력 확보와 대규모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신안산선의 시·종점인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 APT 및 세계정원경기가든까지의 노선 연장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 이 시장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는 대부도의 극심한 교통난 개선에도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를 교통정체가 극심한 시기에 임시 개방해 대부도~오이도 구간의 차량정체 개선을 건의했다. 시화방조제는 대부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핵심 도로로 특히 공휴일과 휴가철에 많은 관광객이 집중돼 응급환자 이송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는 폭 10m의 왕복 2차선, 가드레일 및 아스콘 포장이 된 상태”며 “대부도는 연간 교통량 9백만 대, 1천300만여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만큼 주말이나 휴가철 등 교통정체가 극심한 시기에 임시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전청약일자가 다가오는 3기 신도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와 인접하게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도 건의서를 통해 전달했다. 진출입 IC가 개설되면 서해안고속도로 이용객 통행료 중복 지불 문제가 해소되고 향후 공공주택지구 입주 시 예상되는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역은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지만 진입을 위한 우회거리가 길어 서서울 영업소 하이패스 IC를 설치하는 방식의 직접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된다. 개선안이 반영되면 신안산선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산 시내 진입 시 통행료를 중복 지불하는 불편함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반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안산시의 현재 숙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재도약임을 강조했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산업단지 3대 킬러규제 혁파’와 연계해 반월국가산업단지를 규제혁파의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입주업종의 제한을 해소하고 2차 전지 및 수소, 로봇 등의 첨단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당시 녹지구역 과다 지정으로 인한 토지 효율성, 교통흐름 저해 및 자원시설이 동측에 밀집돼 편의시설 접근성이 저하돼, 녹지구역 비율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부처 간 협조도 함께 요청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지역현안인 안산시 8,302세대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국토부 차원에서 해법을 함께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정책 건의를 통해 “안산시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국토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요구하는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측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중심도시인 안산시의 현안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시의 입장을 원만히 반영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추석맞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0일 상록수역에서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귀성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에이즈·결핵 무료 검진 등을 홍보하고 감염병 예방물품 배부와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긴만큼 사람 간 접촉이 많고 해외여행 및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식중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 예방수칙은 30초 이상 비누 사용해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기침 예절 준수 성묘 시 긴 옷 착용 풀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기피제 사용하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 피하기 등이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족, 친척과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23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1일 대부도에서 ‘제23기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의 정책 발굴과 운영 과정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청소년 참여위원의 역량강화 및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제23기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총 8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정책 실효성 검토 및 의견제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홍보 등 다양한 청소년 권익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승마, 도자기페인팅 등 대부도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정기회의를 통해 대부도 홍보 아이디어 및 관광·체험에 대한 개선방향 등을 고민하고 대부도 상동에 조성 중인 청소년 자유공간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안산시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 자유공간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청소년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및 장소가 부족한 대부도 상동 어울림센터에 건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100여 평 규모의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찾은 일본 도치기현 경제동우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1일 일본 공익재단법인 도치기현 경제동우회 회원 24명이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정책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도쿄 인근에 위치한 일본 도치기현은 기요하라 공업단지 등 공단이 밀집돼 있고 중소기업이 많은 산업도시로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사회를 형성하고 있어 안산과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다. 도치기현 경제동우회는 지역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해 1988년 2월에 설립해 2012년 4월에 공익재단화 된 단체로 기업들이 참여해 도치기현의 경제사회 문제와 지역의 진흥정책 등의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이들은 ‘다문화 공생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 만들기’ 조사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외국인이 정착하고 있는 지자체의 정책과 제도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노동자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를 찾게 됐다. 경제동우회 회원 일동은 “이번 견학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는 지원,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기 위한 환경조성, 한국의 다문화 공생사회 등을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치기현과 안산시가 외국인 정책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나아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협력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