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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_올해_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_수행기관_연합워크숍_열어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대학교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합워크숍은 관내 6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또, 행사에서는 안산시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돼 책임감과 헌신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진 종사자 교육에서는 어르신과의 소통 강화 방법 및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김영식 복지국장은 “종사자들의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_안산시장_한마음_지도자_전진대회_참석해_자원봉사자_격려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9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한마음 지도자 전진대회’에 참석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와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자리해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는 안산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안산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신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화합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는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안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지적재조사사업 지정‘남산평2지구’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6일 상록구청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남산평2지구의 경계를 결정하는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조정익 위원장 등 지적재조사의 전문지식을 가진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점유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상을 정형화함으로써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로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해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토지경계를 새로이 설정했다. 구는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 기간 등의 절차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현실에 맞는 토지경계를 설정해 경계분쟁에 대한 해소와 함께 토지의 가치 및 활용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장애인 평생 학습 플랫폼‘오소내일가게’현판식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역 내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오소내일가게’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소내일가게’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지원사업 ‘오소클래스’ 의 하나로 장애인 학습자가 거주하는 지역 내 상점에서 학습과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소내일가게는 상점주가 강사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동네 상점이다. 현재 56개소가 선정돼 자립생활, 미술, 스포츠, 음악,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는 오소내일가게 외에도 건강한 장애인 가족을 만들기 위한 가족토닥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 둘레모임 운영 등 모두가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가치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안산시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재외동포청과 간담회… 이민청 유치 협력 당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재외동포청에서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를 방문해 국내동포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시에 거주 중인 고려인 주민 동포, 청소년봉사단, 재외 동포 시니어봉사단 등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산 고려인 거주 현황과 단체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청년세대 고려인 정착 실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난 온 고려인 현황 분석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 신설된 재외동포청에 대한 건의 사항 접수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지원 전담 행정기구 운영, 전국 최초 외국인 인권조례 제정 등 안산시가 추진해 온 외국인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이민청유치 당위성을 피력, 재외동포청 차원의 응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영숙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센터장은 “외국인 지원 전담부서인 외국인지원본부를 주축으로 고려인을 포함한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땟골마을에는 국내 최대 3천여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고려인문화센터는 이들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新청사 건립추진위 회의 개최…“24시간 열린 공간 조성”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구성된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8명과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산시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관련 제안설명 후 신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도시구조에 대한 광역적·지역적 검토 수행 ▲대상지 현황 분석을 통합 접근성 개선방안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선행사례 분석을 통한 공간구축 ▲단계별 사업추진방안 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기본계획 제시 ▲사업추진방식 및 재원 확보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비롯해 경기도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사 내 행정수요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시민에게 24시간 열려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전국 상위 10% 기관 [금요저널] 안산시가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전국 32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인 ‘가’등급 지표를 부여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1년 동안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가등급을 받았으며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활동 및 민원취약 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친절공무원 격려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민원실 소속 직원 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하며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에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업무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유치원 등 단체급식에 식품을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납품업체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2월 29일까지 추진되며 점검사항을 사전에 고지해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도록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운반 여부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행위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학교급식 빈도수가 높은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새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내실있는 점검으로 관내 어린이와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전 교육도시 안산’민관 합동 TF 1차 실무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 만들기’를 위한 교육안전 민·관 합동 TF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민·관이 손을 맞잡고 교육안전 TF를 구성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만들기’에 대한 공동 결의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가운데 교육 안전 분야 대응 TF로서 학교폭력과 교권 보호 등에 대한 선제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실무회의는 교육안전 TF 단장을 비롯해 교육청소년과, 아동권리과, 단원보건소,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상록경찰서 민간기관인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참여했다. 회의는 각 분야에서 직접 마주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중점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학교폭력 상황, 청소년 마약 중독의 실태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과 청소년 약물·게임·도박 등 중독 원스톱 통합체계 구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교육안전 민·관합동 TF는 이날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육도시 만들기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민생영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생활 전반에 걸쳐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간기관과의 공고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GTX-C 안산 상록수역 추가정차.]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올 한 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 안산시는 ‘도전·혁신·행복·희망’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대 현안인 인구 문제를 언급한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택지·역세권 개발에 이어 도시재생, 대부도 발전이란 5대 혁신 과제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기 3년 차 맞은 이민근 시장의 성과와 과제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8개의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27개 사업은 이미 추진을 마친 상태이고 96개 사업은 정상 추진, 3개 사업은 검토 중으로 공약 정상 추진율은 97%에 달한다. 이행이 완료된 공약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공공건축물 통합 건립,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등 체계적인 도시 경영의 기반을 마련했고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의 결실도 맺었으며 경기도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통한 주민 숙원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편성에 주력해 왔다. 이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정상 개통, 원활한 역세권 개발을 위한 노력은 물론 신안산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정주 인구를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기존 초지역세권과 89블록 등 시의 굵직한 대형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안산시는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2023년 9월 5일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한 원곡동 일대를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안산시 제공 ■ 민생안전 TF 가동…안전 도시 안산 브랜드 확립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상동기 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민·관·경이 함께 야간합동 순찰, 모의훈련 등을 진행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시의 선제 정책이 타 시·군으로 전파되는 등 범죄 예방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력만의 활동이 물리적 한계가 있음에 공감하고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지난해 8월 공식 출범시킨 바 있다.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은 민·관·경의 기능 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으로 촘촘한 공동체 치안망 확보와 범죄 발생을 선제 차단하는 데 주력하며 예기치 못한 피해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치료를 돕고 긴급 지원을 실시하는 게 핵심이다. 이의 일환으로 이상동기 범죄 피해 최소화 및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해 대책회의를 잇따라 개최했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비롯해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 등을 중심으로 특별치안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시민들이 밀집하는 곳 가운데 하나인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경·소방이 모두 참여하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 상황 조치 모의훈련을 진행, 시민안전모델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총체적으로 점검해 주목받았다.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교육과 노동 분야, 정신건강 등 민생영역 전반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 ASV, IT·첨단로봇 거점으로 탈바꿈 이 시장은 ASV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 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도시의 강점을 접목한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경제자유구역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포부다. 지난 2022년 말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뒤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이란 비전을 수립한 시는 산·학·연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뜻을 모았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기술혁신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혁신 성장을 앞당기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찾는 기회의 도시로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앞줄 가운데)이 2023년 11월 14일 시민들과 함께 이민청 유치 토론회를 열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안산시 제공 ■ 이민청 유치, 다문화 넘어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시는 이민청 유치를 통해 다문화 도시를 넘어 미국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외국인 정책지원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 상호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이민정책 컨트롤타워인 이민청을 유치하면 정부 조직이 안산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내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안산이 다문화 도시를 넘어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 특별법 효과 최대한 활용… 도시재생 주력 지난달 말 국토부가 입법예고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특별법 시행령)’에 안산시가 최종 포함되면서 재건축 등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이 넘치게 됐다. 국회를 통과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은 건축규제 완화,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리모델링 시 가구 수 증가, 관련 예산 확보 등 다양한 특례를 담고 있다. 시는 1976년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 배후 주거 단지를 건설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2단계인 반월신도시 및 고잔지구 지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그동안 주장해 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노후계획도시에 안산시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국토부 1차관 면담에 이어 9월에는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건의문을 전달하며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특별 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개발단을 신설, 주택 공급 등 원활한 도시개발을 위한 진용을 새롭게 꾸려 대형 국책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도시개발단을 주축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뒤 “올해 2만700여가구를 공급하는 장상·신길2지구의 착공을 시작으로 안산·군포·의왕지구 등 신도시 조성을 위한 택지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착공한 GTX-C 노선과 관련해서는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해 수도권 서남부 교통 편익을 도모하고 상업 허브로 재창조하겠다는 구상도 전했으며 서울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적시 개통을 위해 집중하고 지난해 착수한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 예정 용지가 반영되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대부도가 인구 4만명 이상의 정주 여건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안산의 미래, 민생과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갑진년 한 해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작가 김건숙 씨, 안산시에 사랑의 후원금 기탁 해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작가 김건숙 씨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의 저자 김건숙 씨는 안산시 상록구에서 15km에 달하는 상록 오색길을 걸으며 사색한 내용을 담아 출판했다. 작가 김건숙 씨는 원고료 전액에 사비를 더해 안산시에 기부했다. 김건숙 저자는 “길을 걸을수록 충만해지는 마음이 더해지면서 안산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커졌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안산시 어린이에게 지원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안산에서 사색한 내용이 책으로 담겨 뜻깊다”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연이율 1%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 접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개인 최대 6천만원, 법인 등 단체는 2억원 이내로 연이율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농가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가주, 농업법인 및 생산단체다. 이달 26일까지 구청 도시주택과 및 해양수산과에 신용조사서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인신용,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신청 전 NH농협 안산시지부를 방문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안산시는 신청서 접수 후 심의 및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안산시지부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