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3개 상권 참여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 23개 상권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지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프로젝트이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원 또는 5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받거나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 통큰세일 행사는 전통시장 4곳·상점가 6곳·골목형상점가 2곳·골목상권 10곳 등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권별 참여·할인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 이번 통큰세일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영접… 연성정수장 벤치마킹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대표단 19명이 안산시 연성정수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의 중공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KSP 정책자문 사업의 일환이다. 몽골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연성정수장의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연성정수장 운영 현황과 안산시 급수구역, 연성정수장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수장의 주요 설비 및 정수처리공정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측 관계자는 “연성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몽골 내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방문이 몽골 중공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안산시 상수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진 정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새 단장 어린이 체험전시실 시민에 공개 [금요저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4일부터 지상 1층에 위치한 어린이체험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 어린이체험전시실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는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업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활동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과 함께 최용신기념관 대표 전시품의 모형을 직접 만지면서 안산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손쉽게 접해볼 수 있는 체험들이 가능해졌다. 또한 새 단장에 발맞춰 어린이체험전시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도 연말까지 운영된다. 올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개막과 함께 최용신기념관 어린이 안내용 캐릭터인 ‘움이’ 와 ‘솔이‘도 선보인다. 꿈을 향해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상록수의 씨앗과 새순 모양으로 표현한 캐릭터들은 유아와 어린이 방문객에게 최용신 선생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로 단장한 최용신기념관 어린이체험전시 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산의 근현대 역사를 접하면서 박물관을 즐겁게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자살예방센터,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상연… 시민 670명 관람해 [금요저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상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헬렌켈러의 스승인 앤 셜리반의 성장 이야기를 담아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추프라카치아’ 공연을 보기 위해 시민 670여명이 공연장을 방문했다. 이번 공연 외에도 자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는 안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자살 예방 캐릭터 ‘살구’를 이용한 포토존과 살구우체국 캠페인 부스 등도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생명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 관리 △자살 유족 지원사업 △자살예방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장기 방치 차량 전수조사 착수… 강제 견인 병행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무료 노상주차장 등 장기 방치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구에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했으나 장기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됨은 물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장기 방치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7월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면서 무료 노상주차장, 무료 노외주차장, 개방주차장이 아닌 부설주차장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계속해 고정적으로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견인 등의 직접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상록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전수조사에 나선다. 우선 방치 의심 차량에 대해 1차 연락 조치와 함께 이동 권고 안내문을 부착한다. 이후에도 이동 조치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현장 재조사 후 자진 처리 안내 또는 강제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거리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치매 예방에 건강한 한걸음… 쉽고 유익한 건강 강좌 열려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한 미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관계자 등 23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기념 축하공연과 함께 신경과 전문의의 ‘쉽고 유익한 치매이야기’ 건강 강좌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와 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업단지 과학적 악취관리 선봉장’ 안산시의 U-CLEAN 통합시스템 [금요저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보유한 안산시는 악취 문제에 대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해 온 자치단체로 손꼽힌다. 악취 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U-Clean 통합시스템’ 이 대표적이다. 기존 관리체계만으로 악취를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과학적 기술에 기반해,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악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지난 4월 말 개최된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시와 기업체 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악취와 관련한 민원이 증가하던 지난 2004년 전담 부서를 신설해 대응에 나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안산의 맑은 공기, 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단 악취관리 개선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민선8기 안산시의 성과와 ‘숨쉬기 편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시민 공감 악취관리 시책을 모았다. 악취는 소음 및 진동과 함께 대표적인 감각공해의 하나로 알려졌다. 통상 혼합물에 의해 야기되는 감각적이고 주관적인 오염물에 더해, 피해지역이 광범위하다는 특성으로 자치단체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으로 손꼽힌다. 안산시는 이러한 악취 문제의 예방적·과학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4년 전담 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2009년 전국 최초로 과학적 첨단시스템인 ‘U-Clean 통합시스템’을 도입했다. U-Clean 통합시스템은 △고정식 측정소 △폐쇄회로TV △악취측정 센서 △무인 악취 포집기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악취 영향 분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예측모델링, 역추적모델링 기능을 갖추고 있어 민원 발생 시 악취 발생 주변 지역의 신속한 점검 등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악취측정 센서는 산단 내 격자방식으로 30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10분 단위로 주요 악취 유발 물질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실시간 측정한다. 산단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확산을 실시간으로 분석, 예측하는 모델링 시스템도 있다. 가령, 주거지역에 고농도 악취가 예상될 때 사업장 환경기술인에게 즉각 문자로 안내하고 악취 저감조치를 독려하는 등 관련 민원 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산단과 맞대고 있는 원곡동과 초지동 주변에 30층 이상의 신축 고층아파트가 들어섬에 따라 2021년 고도별 악취 모델링을 도입했다. 이 역시 전국 최초로 고도 1.5m부터 50m까지의 악취확산을 예측함으로써 민원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악취 시료 채취를 포함한 중점·다량 악취 배출업소 집중관리 △시민참여 환경감시·모니터링 실시 △산단 입주 전 환경컨설팅 교육 진행 △시설개선을 위한 자금 및 기술지원 등 빈틈없는 악취배출원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산단 인근 지역인 초지동에 설치된 악취측정소에서 대표적인 악취 유발 물질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지난 2006년 0.141ppb에서 올해 0.0245ppb로 83% 이상 감소해 관련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른 산단 악취 유발 물질로 알려진 암모니아와 톨루엔 수치 역시 최근 10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암모니아의 경우 지난 2015년 59.921ppb에서 올해 1.676ppb로 97.2% 개선된 수치를 보였으며 톨루엔 수치 역시 같은 기간 7.8ppb에서 올해 2.991ppb로 6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의 지속적이고 체계적 관리에도 불구, 산단 악취 민원은 고층아파트 입주 이후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민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특히 흐린 날이나 대기 상황 정체 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U-Clean 통합시스템과 별도로 산단 악취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악취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주요 민원 발생 지역 내 취약 시간대인 이른 새벽과 저녁 시간 대 환경감시원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동식 측정 차량은 민원 발생 단지 내 집중 배치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산단환경과 소속 전 직원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40여 개소를 점검하고 50여 건의 관련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개선을 권고했다. 이는 전년도 340여 개소 점검, 30여 건의 적발 실적과 비교해 20건 상승한 수치다. 특히 악취 민원이 급증했던 시기에 ‘U-Clean 통합 역추적 추적 모니터링’ 분석을 진행했다. A 사업장은 특별 점검 과정에서 도합 8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배출허용기준 미준수 5건에 대해선 개선명령 이행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방지시설 개선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의심 사업장으로 확인된 B사업장 외 2개소 역시 배출허용기준 미준수에 대한 시설개선을 위해 단기 및 중장기 개선계획 수립 후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악취 다량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악취개선 컨설팅을 추진, △악취방지시스템 성능 및 효율 진단 △방지시설 운전유지 최적화 방안 도출 △악취 현장 사전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악취개선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협력 소통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하절기 악취개선 특별견학 프로그램에는 시민 186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라는 의견이 95.7%로 나타나 시민들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최근에는 특정 지역에서 ‘하수구 악취’ 민원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오래된 관거에서 발생하는 악취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자체 배관청소 및 악취방지트랩을 설치하는 등 산단 외 악취 민원에 대한 관리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 노력으로 하수구 악취 민원은 최근 27건에서 2건으로 93%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0년 안산시 민간환경감시단으로 발족, 23년 동안 다양한 환경감시활동을 벌이며 산업단지 대표 환경지킴이로 활약해 온 환경감시원은 현재 시민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악취 다량 배출사업장 감시활동을 주요 활동 업무로 하고 있으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지도 및 점검과 악취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 25개 동에서 활동 중인 시민 모니터 요원 총 55명은 주거지역의 악취 정도를 지속 모니터링함으로써 악취 민원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산시는 ‘시민 공감형 악취관리 중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악취배출원의 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과학적 악취관리 환경 배움터로 자리 잡은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시민 공감형 악취관리에도 매진한다. 시화지구 대기 개선 특별대책 로드맵 사업의 일환으로 염색단지 백연 저감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총사업비 157억원을 투입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백연저감 시설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염색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악취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정확한 진단과 조치가 중요하며 악취배출시설 설치 단계부터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가 중요한 만큼 최신기술을 활용한 시설관리와 감시, 시민 협력 등을 통한 산단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정밀한 악취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사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관내 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씨네 아동권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아동의 권리 이해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씨네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가 세이브더칠드런에 신청하면 기관에서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3일 해솔초등학교가 교육의 첫 방문지다. 교육은 아동권리영화제의 단편 수상작을 감상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영화 속 인물들의 각기 다른 상황과 기분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의 주목적이다. 시는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온전한 권리 실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 외에도 관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 ‘지역사회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성인과 아동 모두를 어우르는 아동 권리 교육에 힘쓸 방침이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 참가… 일자리정책 홍보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전국 1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50개 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주요 우수 일자리정책 사례와 시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타 기관 및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홍보 부스는 △안산시 강소연구 개발특구 △청년 정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디딤돌 일자리 △경기도 최초의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 시의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QR코드로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해 안산시 10월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와 대부포도축제, 국제 거리극 축제 등 시 도시 브랜드와 축제의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로 안산시의 우수한 일자리정책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일자리정책을 공유해 기관 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가족반도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한국의 대표적 슬로푸드이자 발효식품인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저염식으로 담그는 법을 알려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립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과 △막된장 △된장 △포도 고추장 등의 제조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산시민이 대상이며 평일반 40명과 주말 가족반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시 누리집 새소식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상록수된장마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회 간 교육이 진행된다. 주말 가족반의 경우 11월 2일 온 가족이 함께 장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20일부터 순차 접종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시는 특정 기간의 접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경우 오는 20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오는 10월 2일부터 진행된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위해서는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별도 지참해야 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세부터 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65세부터 69세 어르신의 경우 10월 18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자체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 사업 대상자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안산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초 보건소에서 발송하는 개인별 접종 안내 우편을 받으면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시민들께서는 정해진 접종 일정에 맞춰 인플루엔자 접종을 완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자립 준비 청년 위한 후원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약사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후원은 보호시설에서 나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보호시설에서 나온 관내 거주 자립 청년 6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후에 보호가 종료돼 자립하는 청년에게는 추가 후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한다”며 “안산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준비 청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안산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이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