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과 나눔 화분 만들어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8월 16일 배곧2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관계 도전 잇기’ 활동으로 나눔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희망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배곧2동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청소년과 마을 어른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관계 맺기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곧2동 청소년지도위원, 주민자치회 위원, 청소년봉사단원 등이 참여해 ‘나눔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스투키 식물을 화분에 심으며 정성껏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완성된 화분 400개는 8월 중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사람들 및 우물 등 취약계층 지원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어른들과 함께 화분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그 자체가 세대 간 관계를 키워나가는 과정임을 실감했다”며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런 활동이 건강한 마을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민 손으로 만드는 자치계획’ 군자동 주민자치회, 9월 5일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굴·기획한 자치 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숙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1년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그간 인터뷰, 설문조사, 마을 탐방 등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성과 실효성이 높은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내실 있는 자치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된 자치계획 사업은 총 8개의 사업으로 도시미관 개선 사업,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청소년 체험 사업, 주민 복지증진 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군자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사업설명 및 주민투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군자동 진로마트 인근에서 사전투표도 운영된다. 한영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최종 선택한 사업이 실생활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 ‘다온’, 전공 체험 자원봉사 활동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6일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공학부 소속 청년봉사단 ‘다온’과 함께 시흥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공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시흥능곡중학교와 소하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봉사자가 전공지식을 지역 청소년과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전자·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자기 유도 현상 실험 키트 제작 △가상현실 실습 체험 △캠퍼스 라운딩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전공 학습 현장을 경험했다. 청소년들은 대학 실험실에서의 실습과 최신 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과 공학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 한 참여 학생은 “대학교에서 직접 실험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해보니 과학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 청소년의 꿈과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동 마을자치과, 자율방재단과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예찰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8월 6일 대야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예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예찰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사 현장과 저지대, 도로 하부 통로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배수구와 빗물받이, 하수관로 등 배수시설의 점검과 더불어, 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즉시 관련 부서에 연계해 응급조치를 취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재난 취약계층 지원 방법과 행동 요령을 숙지시키는 등 특히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상황에 대비해 동 행정과 민간 자율방재단의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주민의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풍수해 취약 구역 예찰을 주도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기후 위기 시대의 자연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 준비가 중요한 만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의 예찰 활동 및 유기적인 협력으로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시 대야동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르신 일상에 싹튼 초록 행복’ [금요저널]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8월 6일 미산1통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비 6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8월 한 달간 총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반려식물로는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금전수가 사용됐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일상에 활기를 얻고 이웃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배 신현동장은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지역복지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 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 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시민추천을 통해 705명의 시민이 894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독서 관련 전문가, 도서관 사서 독서동아리 회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18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이후 시민 2,998명이 참여한 투표를 거쳐 7권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일반분야 3권’ △강지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황지영 ‘블랙박스: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 △김신지 ‘제철행복’ ‘어린이도서 3권’ △강인숙·전승배 ‘건전지 엄마’ △서아람 ‘이상한 무인 편의점’ △신은영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환경분야’ △이정모 ‘찬란한 멸종’ 등이다. 시는 선정된 7권의 도서를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00팀 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독서릴레이’는 팀별로 도서 1권을 릴레이 형식으로 읽고 감상평을 공유한다. 14일 이내로 책을 읽고 기록지를 작성해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며 릴레이를 완주한 팀의 기록지와 활동사진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된다. 이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어린이 공연, 통합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13개 공공도서관에는 올해의 책 전시코너가 연중 운영되며 지역서점 13개소와도 연계해 선정도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최근 시흥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크+북’ 사업을 시작했다. 시흥시가 진행한 최근 3년간 도서관 미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시간적 제약’ 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나타난 것을 반영해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독서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10개 사업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직장 기반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 도서관이 올해의 책을 사업체에 제공하고 근로자는 독서릴레이에 참여하며 비독자에게 독서를 권유한다. 이때 독서릴레이에 참여한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힐링독서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정서적 안정도 도모한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골목 상점과 카페에서도 독서문화는 꽃피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올해의 책을 제공해 전시하며 일상의 공간이 독서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서점은 북큐레이션과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상생하고 있다. 시흥시 사람도서관에 등록된 사람책은 현재 663명으로 경기도 최대 규모다. 직업탐색, 예체능, 자연/기술, 교육/상담, 인문, 생애, 생활지식, 일반, 사회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사람책들이 시민에게 직접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402회에 걸쳐 5,327명이 사람책을 열람했으며 2021년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1,045회 1만1,359명이 사람책을 열람했다. 운영 실적 역시 경기도 최고 수준이다. 시흥시 사람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접근성이다. 시는 수시열람, 사람책 수다방, 우리동네 사람책방,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등 다양한 형태로 사람책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프로그램은 지난해 22개교, 197회 운영, 4,37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재양성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 다문화 가구원수는 2만5,984명, 국제결혼가정 학생수는 2,252명가량으로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다. 시는 관내 외국인 82%가 거주하고 있는 정왕권의 정왕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다문화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글생활문화교실을 통해 다문화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함께하는 기초 한글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다문화 이해교실은 유아교육기관과 연계해 세계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이해를 높이고 있다. 현재 442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공모에 선정되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진행하며 시흥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도서관 이용교육, 독서 프로그램, 작가 강연, 공연 등을 지식정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제공한다. 이 사업은 독서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지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늘푸름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지체 및 발달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한편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디오북·전자책 메뉴 사이트 상단배치, 장애인식개선 오디오북 도서관 홈페이지 등록 등의 노력으로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고 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시흥시의 독서문화정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문화정책은 시민의 삶 속에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진정한 의미의 '책 읽는 인문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도서관이 되어 어디서든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시흥시의 독서문화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전통시장 기프티콘 ‘삼미시장콘’ 출시 [금요저널] 시흥시의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에서 쓸 수 있는 지역화폐 결제 가능 전용 기프티콘인 ‘삼미시장콘’ 이 지난 8월 4일 공식 출시됐다. 시흥시 제휴 골목상권 선물 앱 ‘동네선물-동선’을 운영 중인 동선컴퍼니는 지난 7월 삼미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4일부터 동선 앱에서 삼미시장콘을 선보였다. 삼미시장콘은 현재 7% 할인되는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여기에 삼미시장콘에 한해 동선 앱 자체 7% 할인이 더해져 총 1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동선 앱에서 삼미시장콘을 구매한 후, 삼미시장 내 동선 가맹점에서 모바일 시루 큐알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해서 사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삼미시장콘 출시로 젊은 소비자층이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인근 기업과 기관, 단체 등에서 삼미시장콘을 활용한 이벤트와 선물 캠페인을 추진할 때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민 ㈜동선컴퍼니 대표는 “주변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프랜차이즈 기프티콘 대신 지역 전통시장 전용 기프티콘을 선물로 활용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공배달 앱처럼 프랜차이즈 중심이 아닌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기반 공공 기프티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9조 원으로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의 온라인 활용성과 소비자 접근성 또한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영세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며 온라인 기반 지역화폐 활용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디지털 기반 지역화폐 활용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조기 취업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을 연계해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0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시흥스마트허브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등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사업 소개와 더불어 2026학년도 입학 정보 제공 및 일대일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 교수는 부모와 자녀 소통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학습 동기 부여와 건강한 양육 태도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상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기업과 청년,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제조업 진로 인식 개선은 물론, 기업과 청년 간 고용 부조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북부권 8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시민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20개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공연, 문화예술 체험, 독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소래빛도서관 ‘내 멋대로 친구 뽑기’ △목감도서관 ‘이상한 무인 편의점’ △은계도서관 ‘번개토끼’ 가 마련돼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며 자신의 꿈을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을 선보인다. 공연 및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소래빛도서관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상영’ △대야도서관 ‘매직 버블 저글링쇼’ △목감도서관 ‘아카펠라 흐르는 가을 도서관’ △능곡도서관 ‘금다래꿍’ △장곡도서관 ‘힐링 감성 콘서트’ △은계도서관 ‘입체낭독극‘나는 개다’, ‘감기 걸린 물고기’’ △매화도서관 ‘버스킹 매직 저글링쇼’ 가 준비돼 일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이 제공하는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소래빛도서관 ‘소원을 담은 보름달 송편’ △대야도서관 ‘흥나는 어린이 인문학’ △목감도서관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문해력 여행’ △능곡도서관 ‘그림책 리터러시’ △장곡도서관 ‘마음이 피어나는 시간 토피어리 만들기’ △신천도서관 ‘전래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관심사에 맞게 책과 친밀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행사 기관 중 도서관 방문객에게는 맞춤 도서 추천과 함께 원화 전시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광복 80주년, 시흥 거북섬서 ‘2025 리부트 815’ 문화축제 열려 [금요저널]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 ‘2025 리부트 815’ 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특별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광복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 이라는 부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 쇼, 미디어아트 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경기도 주최의 문화예술 종합축제다. 행사 기간, 낮에는 실감형 콘텐츠와 함께 독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와 독립운동가 피규어 제작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밤에는 광복을 주제로 한 드론 쇼와 불꽃놀이 등 문화기술이 접목된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고 유다빈밴드, 자이언티, 라포엠 등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K-콘텐츠 페스티벌과 디제이 8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복절을 역사와 예술, 기술이 결합한 참여형 문화의 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젊은 세대가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와 현재가 아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가 시흥 거북섬에서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2025 리부트 815’ 행사가 시민들의 기억에 오래 남고 앞으로도 ‘시흥시민’ 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일정과 출연진, 체험 내용 등 세부 정보는 8월 8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감어울림센터-2 작은도서관 명칭 ‘목감작은도서관’ 확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하반기 개관 예정인 복합주민편의시설 ‘목감어울림센터-2’ 내 작은도서관의 명칭을 ‘목감작은도서관’ 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7월 중 ‘목감어울림센터-2 내 작은도서관’의 명칭 선정을 위해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최종 474건의 응모작이 신청됐다. 이후 1차 사전심사를 거쳐 후보작을 선정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선정된 명칭은 ‘목감’과 ‘작은도서관’의 합성어로 목감어울림센터와 함께 시민이 누리고 즐기는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관 후에는 소래빛도서관의 직영 공립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네이밍 최종 선정자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지급되고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선정된 명칭이 뜻하는 대로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고 즐기는 복합문화센터로서 목감작은도서관이 지역 상생발전의 원천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6일부터 맥류 종자 신청·접수 [금요저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6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맥류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할 수 있는 맥류 종자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3작물 8품종이다. 맥류는 월동 작물로 지역 기후에 맞는 품종과 적정 파종 시기를 고려해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월동 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듬해 봄철 왕성한 생육을 유도해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포장단위는 20㎏이며 재안찰쌀보리를 제외한 이번 보급종은 미소독 상태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겉보리와 맥주보리는 각 kg당 1,800원, 쌀보리는 2,050원이다. 품종별 생육적온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으로 팩스나 방문,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공급 시기는 9월 중순 이후이다. 신청한 물량은 추후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급량 확정이 이뤄지며 보급 품종의 특성과 가격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