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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전경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에서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2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교육생들은 1주간의 온라인 이론 교육을 통해 항체의약품 전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을 학습한 후, 시흥 현장에서 품질관리(QC) 중심의 실무형 실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국내 핵심 교육기관으로 항체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교육과정은 ▲품질관리 체계 확립 ▲불순물 분석 ▲단백질 정제 ▲세포 기반 분석 ▲무균시험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5일 차에는 가상현실(VR) 기반 무균제조 실습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미국 현장 전문가들이 제작한 74개 주제의 VR 프로그램을 실습과 접목해, 최신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따른 실습을 진행하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다.이를 통해 시흥시는 스마트 실습 기반의 첨단 바이오 교육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교육에는 국내 바이오기업 전문가와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우리나라는 2022년 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로 지정된 이후 중·저소득국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시는 2023년 7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중 하나로 공식 지정되며 이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국내 거점으로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해왔다.향후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WHO, 보건복지부,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협력해 국제 현장형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축적된 지식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바이오 인력 교류 및 기술 확산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WHO 글로벌 인력양성 교육은 시흥이 세계 바이오산업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과 교육 기회를 확대해, 인재가 모이고 기술이 발전하는 세계 수준의 바이오 혁신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문화 존중 시흥시민교육 안녕, 미누 영화 상영 및 시네마토크 행사 안내 포스터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공직자와 시민, 이주배경주민 함께하는 ‘상호문화 존중 시흥시민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강의 중심 직무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상영과 시네마토크를 결합한 문화소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를 통해 내국인과 이주배경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서로를 ‘이웃’으로 바라보는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상영작은 2020년 지혜원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미누’로 한국에서 18년간 생활하다 강제 추방된 네팔 출신 이주민 ‘미누’의 삶과 꿈을 그린 작품이다.상영 후에는 지혜원 감독과 JTBC ‘비정상회담’패널로 알려진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가 함께해 영화의 제작 과정과 메시지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네마 토크가 이어진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교육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상호문화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일상에서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며 “영화를 통해 이주배경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성과 포용이 공존하는 도시 시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0시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소비 쿠폰은 전체 지급 대상자 493,798명 중 478,295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총 478억원이 지급됐다. 개인별 지급액은 10만원이며 신청 마감 시한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2차 지급 대상자는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 선정 기준 이하인 가구로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 고액 자산가는 제외됐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1만 5,503명으로 시는 대상자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21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혜택받았다. 방문 지급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은 1, 2차분 모두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소비 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만큼, 기한 내 사용을 부탁드린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은 31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기능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는 자체적으로 시청 누리집을 통한 ‘국민신문고 게시판’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이후 국민신문고 서비스 재개로 해당 게시판은 10월 28일 오후 6시부로 운영을 종료했으며 관련 이의신청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단체 250여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흥시 통합지원본부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 만큼,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 간 공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훈련 종료 후 자체 평가를 통해 모범사례는 확산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향후 재난 대응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신천동, ‘2026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접수 시작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주차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무질서한 도로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자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이용자 신청을 11월 1일부터 진행한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흥시 보건소가 위치한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도원초교 일원, 신일초교 일원 등 4개 권역 1,015면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야·신천동 주민에게 주차 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며 주차 구획을 배정받은 주민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 신청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흥시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1층 안전생활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및 제도 관련 문의는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모든 신청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2월 1일에 발표된다. 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주민은 6개월간 해당 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은 3개월 단위로 부과 및 납부하게 된다. 한편 2026년 1월 1일부터 상가 앞 전용구획은 폐지된다. 이는 상가 이용률 저조, 배정 형평성 문제, 상가 이용자와 주민 간의 공간 갈등, 주간 시간대 무단주차 관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단속원 근무시간은 기존 연중 오후 6시~22시에서 주중 오후 6시~22시로 변경되며 단속원 근무 외 시간의 무단주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엄계용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원도심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민생사업”이라며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보안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경기도내 산하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소속 공무원의 보안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기관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평가를 진행해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 보안 위협이 큰 공공클라우드 분야의 ‘시흥형 외주통제 혁신모델’과 ‘3선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망에 위협관리시스템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외주 인력의 접근 통제 및 이상 행위 탐지를 강화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기반 행정정보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특히 이번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은 담당부서와 전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시 전체가 하나의 보안 조직으로 움직인 성과다. 시흥시는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흥시는 전 직원이 정보보안 교육에 100% 참여하며 보안을 전 직원의 기본 책무로 정착시킨 점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담당부서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직원이 보안을 생활화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보안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견고한 행정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능곡동, 2026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8일 ‘2026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은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계획 수립을 위해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으로 구성된 22명의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추진단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총 6개의 복지 의제를 도출했으며 이후 주민투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 과정을 거쳐 △‘나랑 함께 놀아요’ △‘어르신 통증 제로 프로젝트’ 등 2개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의제를 살펴보면, △‘나랑 함께 놀아요’는 관내 키즈카페와 협력해 취약계층 영유아 및 초등학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통증 제로 프로젝트’는 한의원·병원의 물리치료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방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지원 사업이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마을의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의제 발굴과 선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복지 체계를 통해 더 나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은행동, 2026년 주민주도 마을건강복지계획 확정 [금요저널]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8일 주민과 함께 수립한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이 주도해 주민욕구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마련됐다. 추진단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총 7개의 복지의제를 발굴했으며 이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주민투표에 215명의 주민이 참여해 최종 5개 복지 의제를 선정했다. 조사 결과, 주민들은 ‘노인복지’ 와 ‘건강지원’ 분야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6년 한 해 동안 노인복지사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복지정책이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아이로 보는 세상과 △우리집 가전주치의가 있으며 기존 사업인 △홀몸어르신 사랑의 병원동행서비스 △독거노인은 온마을이 함께한다 △독거노인 안전물품 지원사업과 함께 시행된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이번 마을건강복지계획을 통해 돌봄이 일상이 되는 마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취약계층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초보 엄마·아빠의 설렘 응원,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호응 활활 [금요저널] 시흥시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출산·육아학교’ 가 지난 4월, 6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4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육아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첫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다문화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강좌를 별도로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베트남어·중국어 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0월 강좌는 야간 시간대에 개설해 많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다년간 출산·육아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한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3주 동안 2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 △ 신생아 돌보기 △ 모유수유 클리닉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출산 환경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1월 프로그램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모아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첫 회의로 지속가능한 자활 지원 기반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첫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6년도 자활기금 운용계획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자활기금심의위원회는 자활기금의 전문적 운용과 자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심의기구다.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활기금의 조성 및 운용, 사업계획 수립, 성과평가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자활사업 재원을 특별회계에서 기금으로 전환하는 첫해를 맞아 열린 전환점으로 자활기금 설치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시흥시 자활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6년도 자활기금 운영 방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탈수급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강검진 및 심리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세점포임대 지원사업 △자활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실질적 자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출범과 첫 정기회의는 시흥시 자활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활참여자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관 합동 건설공사장 현장점검·‘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박승삼 부시장 주관으로 ‘2025년 시흥시 주관 민관 합동 건설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회의’의 후속 조치로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서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시흥 은행2지구 C-1·2블록’과 ‘시흥시 미디어영상센터’ 등 2개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점검반은 현장 관계자의 브리핑을 통해 공사개요와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한 뒤, 근로자 및 시설물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가을철 강풍과 공정 증가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비해 추락·낙하·전도 등 주요 위험요인별 안전조치 이행 실태와 비계·안전난간 등 추락방지시설 설치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에는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과 노동안전지킴이, 관계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이 참여했으며 현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시는 이번 현장점검과 연계해 ‘10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도 병행했다. 부시장과 시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명이 참여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사망사고 방지 핵심수칙 △대형사고 예방 요령 △산업안전보건법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기본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중대사고 예방의 출발점’ 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건설 현장은 단 한 번의 방심도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계획부터 시공·관리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완공까지 무사고 건설 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동이 꿈꾸는 따뜻한 공간, ‘푸른지역아동센터’ 새 단장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정왕동에 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한샘 후원 지역아동센터 공간개선 1,000호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후원 연계와 ㈜한샘의 ‘지역아동센터 공간개선사업’ 1,000호 행사로 마련됐으며 푸른지역아동센터가 1,000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한샘은 2016년부터 후원금과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며 아동의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 후원 연계를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좁고 낡았던 푸른지역아동센터의 부엌이 아이들의 반짝이는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샘의 현장 직원들은 공간 개선뿐만 아니라, 이후의 운영과 유지관리에도 참여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달식 행사는 △1,000호 기념 파티 공간 꾸미기 △후원금 전달 및 기념 촬영 △아이들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수업 △참여자 소감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샘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웃음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져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공간 개선을 마친 푸른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한샘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아동 복지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