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19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29명 수료 [금요저널] 수원시는 14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19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29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6월 15일 개강한 제19기 여성지도자대학 과정은 입학식·수료식을 비롯해 14강으로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 분야별 전문가가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주제는 의식 리더십 여성 리더의 정 커뮤니케이션 세상을 바꾸는 힘, 여성리더십 미디어를 통해서 본 성평등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 등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료생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이민하 수원시여성리더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 여성리더회 회원들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여성 리더, 나아가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셨다”며 “수료생 여러분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 여성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여러분들이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료생 1125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한 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물품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초등학교 찾아가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 알려준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미래교통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도시교통 환경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도시교통과 공직자가 학교별 희망하는 날짜에 찾아가 교육한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 9월 6~7일 화양초등학교에서 시작했고 12월까지 관내 14개교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 과거 전차와 해외 트램으로 알아보는 교통수단 발전 과정 걷기 좋은 미래 도시 수원 만들기 교육 재료를 활용해 트램 모형 제작하기 등을 주제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관내 10개교 초등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교통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수원지역에 특화된 질 높은 교통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국제자매도시 피닉스시와 민간 교류 추진 [금요저널]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시와 민간 교류를 추진한다. 지난 1일 출범한 ‘수원-피닉스 교류협회’가 두 도시의 민간 교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수원-피닉스 교류협회는 피닉스시와 협의를 거쳐 수원-피닉스 K-pop 화상 교류 시민 방문단 상호 홈스테이 교류 미국 문화, 언어 관련 학습·체험·연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피닉스 교류협회는 피닉스시와 교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시민외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단체다. 피닉스시와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시민외교 활성화 피닉스시와 국제교류 사업 제안·자문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외교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7월 수원-피닉스 교류협회 회원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11명을 선발했다. 수원시는 2021년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폐기물 정책을 비롯한 환경 정책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발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피닉스시와 사회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민간외교를 강화할 것”이라며 “청소년 방문 교류를 추진하는 등 국제교류 사업을 다각화해 수원시와 피닉스시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 ‘벽돌공장 영신연와展’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은 10월 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벽돌공장 영신연와展’을 연다. 수원시에 남은 유일한 근현대 산업 유산인 ‘영신연와 벽돌공장’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전시회다. 영신연와 벽돌공장의 사진과 그림, 영상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영신연와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가동됐던 벽돌공장이다. 현재 공장동 1개 동과 숙사동 4개 동이 남아있다. 영신연와는 당시 늘어나는 벽돌 수요에 맞춰, 대량 생산이 가능한 호프만식 가마호프만식 가마 : 독일의 호프만과 리치가 1858년 만든 가마로 가마를 원형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연료비를 절감하면서 벽돌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호프만식 가마는 국내에 3개만 남아있는데, 영신연와 가마는 그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대규모 벽돌 생가마와 사택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곳은 영신연와 공장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당시 노동자의 삶 흔적과 기업의 역사가 온전하게 남아있어 건축사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산이다. 수원시에 남은 마지막 근현대 유산인 영신연와를 보존하기 위해 시민들도 뜻을 모았다. 2018년 10월 발족한 ‘영신연와를 지키는 시민모임’은 영신연와 벽돌공장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경직물, 대한방직, 푸른지대 등 수원의 산업화 유산들이 현대화 물결에 밀려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며 “아직 온전히 남은 영신연와 벽돌공장이 지역민과 후손들에게 차별화된 역사와 정체성을 전해주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9월 29~30일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9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원시 마이스 산업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중 포럼’과 ‘전문가 포럼’으로 진행된다. 대중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창조하는 세계유산도시 이야기를 다루고 전문가 포럼에서는 각 도시의 세계유산 활용 사례와 정책을 공유한다. 포럼은 29일 오후 1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첫날 열리는 대중 포럼은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와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최재헌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세계유산과 콘텐츠 세계유산과 패션 세계유산과 기업마케팅을 주제로 하는 세션으로 이어진다. 패널 토론에는 김태영 로마로 대표·서정선 더페스티벌 대표·이제우 하나투어 ITC 대표, 이종기 팝아트 작가·임영균 세계유산 전문 사진작가·추미경 문화다움 대표, 서봉현 인스에듀테인먼트 대표·안재홍 카이스트 초빙 교수·이창근 헤리티지큐레이션 연구소장 등이 참여한다. 둘째 날 전문가 포럼은 국내외 세계문화유산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지는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랜디 더밴드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CEO가 ‘도시와 문화유산 간 공동 발전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로버트 피아스코프스키 폴란드 크라쿠프시 문화 전권대사·김지홍 문화재청 사무관·심혜리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전문관이 ‘도시와 문화유산의 공존과 해석의 중요성’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태욱 한국문화재재단 전문위원이 ‘한국의 세계유산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발표하고 밍 치 앙 말레이시아 페낭 조지타운 세계문화유산본부 지사장·김지현 유네스코 선임전문관·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채희락 수원문화재단 부장이 ‘문화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한다. 로버트 피아스코프스키 폴란드 크라쿠프시 문화 전권대사와 밍 치 앙 말레이시아 페낭 조지타운 세계문화유산본부 지사장은 온라인으로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은 ‘지속가능 관광과 세계유산 도시’를 주제로 한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의 제언으로 마무리된다.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재청·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유네스코한국위원회·이코모스한국위원회·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가 후원한다. ‘행궁동 투어’·‘행궁 커피 견문록’, ‘화성행궁 투어’·‘스마트 관광도시 구현 사업 설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수원시가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으로 육성하는 대표 국제포럼”이라며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특례시의 위상을 정립하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16~17일 수원청년축제‘안전지대’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16~17일 수원화성 용연 일원에서 제3회 청년의 날 주간행사인 수원청년축제 ‘안전지대’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너와 나의 도시 생존기’를 주제로 청년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6일 정오 시작하는 축제는 청년 정책 포럼 청년의 날 기념식 토크 콘서트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안전지대’는 꿈과 희망, 낭만과 여유 대신 다양한 위기 속 생존에 지친 청년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축제 공간이라는 의미다. 청년 정책 포럼에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 축제 사전 대화모임 ‘행복행 진짜 행복행?’ 참여자 대표인 한정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청년 활동가들이 참석해 대화모임에서 제시됐던 행복·감정·기후 위기 등 6가지 주제에 관해 논의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 3인을 비롯해 축구선수 지소연, 크리에이터 ‘와디’ 등이 참여해 수원 청년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 정책 관련 유공자 표창’, 청년들이 선호하는 ‘퓨전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축하 공연,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들이 제작한 액세서리·수공예 제품 등 창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30여 개 이벤트 부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디드마켓’, ‘수원시 청년정책 홍보부스’,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구성된 수원시 청년축제기획단 청년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한 특별한 축제”며 “도시와 혁신의 주체인 청년 세대에 대한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청년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수원시 의료특구 지정 및 의료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회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청취한 후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성공적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에 관한 연구, 의료관광 이해당사자 간 의견수렴과 수원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도출로 도시특화 브랜드 개발 및 의료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대표의원은 “의료관광은 융복합산업의 핵심분야이며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이다”며 “연구용역활동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13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주민자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2 수원시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를 연다. 13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교육은 11월 15일까지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어진다. 동별로 20~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주민자치회 이해와 위원의 역할’, ‘주민자치 갈등 관리 및 소통’, ‘마을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설계’ 등이다. 동별로 원하는 주제의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강사진은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장, 최연희 미래가치와 리질리언스포럼 대표, 김동엽 교육자치시민회 공동대표, 여미경 마을만들기 경기네트워크 대표, 박희선 ‘마을과 사람’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가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 기구로서 마을 내 다양한 갈등과 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IBK기업은행과 금고업무 약정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금고를 운영할 은행으로 선정된 ‘IBK기업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현 시금고인 기업은행과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에 만료돼 ‘행정안전부 예규 및 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8월 ‘수원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공개경쟁을 거쳐 IBK기업은행을 차기 시금고로 선정했다. IBK기업은행은 2023년 1월부터 4년 동안 수원시의 일반·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또 각종 세입금 수납·세출금 지출, 기금·자금 보관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를 ‘경제특례시’로 만들어가고 있는데, 금융은 경제특례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공헌사업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수원특례시 발전에 도움이 될 부분을 찾아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초제조창의 기억, 111CM 아카이빙 자료 공모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 일대 지역의 역사 자료를 기록화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연초제조창, 아카이빙 자료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과거 담배를 생산하던 공장이 있어 오랜 기간 동안 삶의 터전이자 추억으로 기억되는 장소인 정자동 111번지 및 연초제조창의 1960~2010년대 자료를 가지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의 기록물인 일기, 메모, 편지, 사연, 실물자료인 출판물, 디지털 자료 등을 통해 잊혀가는 과거의 추억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해당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소장품 및 전시물로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료를 9월 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자 총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선정된 자료는 올해 11월 복합문화공간 111CM 샌드아트 기획공연 이야기 소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추후, 아카이빙 전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111CM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제공한 자료로 해당 지역에 대한 이야기와 추억이 111CM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