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 수원 ITS 아태총회 성황리 폐막 입력 2025-06-01 12:04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7번째)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왼쪽 8번째) 등 고위급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지난 5월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 37개국에서 ITS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 관계자, 시민 등 4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원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와 관련한 민관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교류·협력의 장을 여는 취지로 마련됐다. 총회 개막 전날인 27일 저녁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이 열렸다. 28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는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아시아·태평양 12개국 교통부 장차관과 이재준 시장 등이 참석한 고위급 회의가 열렸다. 공식 일정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등 전문 행사뿐 아니라, 드론아트쇼와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존 등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병행됐다. 특히 28일 저녁 광교호수공원에서는 1천2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펼치는 드론아트쇼가 열려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총회에서 진행된 학술 세션은 총 50개, 발표는 241편에 달했다. 1층 전시장에는 국내외 ITS 관련 기관과 업체 177개 부스가 마련돼 자율주행 주차 로봇과 미래형 UAM(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기술 시연이 이뤄지며 관심을 모았다. 30일 열린 폐회식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수원의 ITS 지향점은 ‘사람’이었다”며 “단지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안전하고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은 앞으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ITS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이번 수원 ITS 총회에서 이룬 성과가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스테들러코리아 협업 2025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 성료

수원시립미술관-스테들러코리아 협업 2025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 성료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한 ‘문예진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을 5월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에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8주간 운영됐다.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은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미술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모집 개시 당일 마감되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의 진행으로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에서 시작해 표현 방법, 도구 탐구 그리고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관람 후 작품에서 배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이어졌다. 미술관 주변을 살펴보며 자연에서 영감 얻기,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8주 동안 글씨 쓰는 시간이 힐링이었고 색다른 캘리그라피를 경험했다”며 “앞으로의 취미 활동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를 위한 ‘새로운 봄’ 수원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심층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교사를 위한 ‘새로운 봄’ 수원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심층 힐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수원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힐링 심층 ‘새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회복탄력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의왕 성라자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교원에게는 상담 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을 비롯해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 △숲 치유 활동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 회복 활동이 제공된다. 참여 예정인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회복의 힘을 얻어 다시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이 곧 학생과 학교의 변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새봄’ 프로그램이 교사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 아동 대상 프로야구 경기 관람 행사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관람 행사를 열었다.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등 290여명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동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야구 경기장 응원의 함성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야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행”이라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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