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2025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의정활동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4일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시의정활동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식 의장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과 친환경 정책 기반 마련에 힘써왔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도시녹화 확대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특례시민의 대변자로서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문화재단, ‘이야기 버스’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축제 기간에 맞추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이야기 버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작년 야행 기간에 처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 버스’는 버스 안에서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을 들으며 이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경기대학교 후문 B주차장과 더불어 합동신학대학원 주차장을 출발지로 추가 운영한다. 하차 장소는 두 노선 동일하게 수원전통문화관으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야기 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원의 역사와 세계유산 수원화성 및 다양한 야행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이동형 문화해설 서비스로 야행 기간에 수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버스 탑승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경기대 후문 주차장 및 합동신학대학원에 주차후 운행 시간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이동시간은 편도 약 25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버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경기대 후문 주차장은 금요일에 30분당 1천원, 초과 10분당 500원 및 토, 일요일 5,000원의 주차 요금이 발생한다. 재단 관계자는“올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수원만이 가지고 있는 국가유산과 특별한 야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 축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전통문화관 및 화홍문, 용연 일대를 거점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등으로 구성된 8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에버랜드’체험 활동 [금요저널] 수원시가 27일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졸업 기념 추억 만들기 ‘드림스타트 에버랜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과 아동의 가족, 수원시 보육아동과 공직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에버랜드 내 문화시설을 탐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드림스타트를 떠나는 아이들이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센터에서 아동 77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개최, 구직자 233명 일자리 찾았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7일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서 233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 800여명이 찾았다. 569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233명이 채용됐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대기업 3개사, 강소기업 12개사, 중견기업 9개사, 벤처기업 1개사 등 51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했다.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타로 진로상담, AI 자기소개서 분석, 지문 적성 검사 등을 진행했는데, 42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구직자들을 만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구직자와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행궁 우화관 중건 상량식 [금요저널] 수원시가 27일 복원 중인 수원 화성행궁 우화관의 중건 상량식을 열었다. 길놀이 풍물 공연으로 시작된 우화관 중건 상량식은 상량 고유제와 상량문 봉안 순으로 진행됐다. 상량 고유제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이 술잔을 올리는 헌관을 담당했다. 우화관은 임금을 상징하는 ‘전’이라는 글자를 새긴 나무패를 모신 객사로 1789년 화성행궁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건물이다. 건립 당시 이름은 팔달관이지만 1795년 을묘년 행차 때 정조의 명으로 우화관으로 바뀌었다. ‘우화관’은 아름다운 서울로 들어가는 관청이란 뜻으로 수원화성에 사는 백성들이 모두 부유하고 즐겁기를 바라는 정조의 마음이 깃든 이름이다. 우화관에서는 매월 초하루와 보름, 한 달에 두 번씩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다. 1795년 을묘년 행차 때는 우화관에서 문과 과거시험을 치렀고 1796년 화성 건축물의 상량식을 거행할 때 현판을 모셔두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외국 사신·관리들의 숙소이자 연회장소로 이용하기도 했다. 우화관은 1905년 수원군공립소학교로 이용되다가 1920년 일제 치하에서 수원공립보통학교가 건립되면서 철거됐다. 수원시는 화성행궁을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1989년부터 2002년까지 화성행궁 1단계 복원사업을 마치고 2003년부터 우화관 복원사업을 준비했다. 2013년 우화관 자리에 있던 신풍초등학교가 이전하고 2016년 신풍초등학교 분교장이 폐지된 후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발굴조사로 우화관 건물터를 찾아냈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성역의궤와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설계를 완성했다. 2021년 4월 복원설계안이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았고 같은 해 7월 복원공사가 시작됐다. 2023년 7월에 우화관과 별주 영역을 완공할 예정이다. 화성행궁은 조선시대 제22대 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찾아가는 길에 잠시 머물던 임시 궁궐이다. 수원화성 축조 과정이 기록된 ‘화성성역의궤’에 따르면 화성행궁은 약 600칸 규모로 정궁 형태다. 정조 임금이 왕위를 물려주고 수원에 내려와 머물고자 만들었기에 화성행궁 규모와 격식이 궁궐에 버금간다. 화성행궁은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병원과 학교 등으로 사용하면서 멸실됐다. 시민의 힘으로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1단계 복원사업에서는 화성행궁의 중심 건물인 봉수당 등 482칸이 복원됐고 현재 진행 중인 2차 복원에선 우화관, 현륭원과 화령전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물품을 관리하던 별주 등을 복원한다. 상량식은 목조건물의 골격이 거의 완성된 상태에서 건물의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에 상량문을 봉안하고 올리는 의식이다. 건물의 완공을 널리 알리고 공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마룻대에 넣는 상량문에는 공사의 내력과 참여자 명단, 남아 있는 공사의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는 축원을 적는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화성행궁이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되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화령전, 그리고 소중한 정조 시대의 유산을 품고 있는 행궁동이 모두 어우러져 국제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예술 작품 전시 [금요저널]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특별한 ‘아트워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꿈이 있:다 꿈을 잇-다’ 전시회가 2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트워크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 ‘발달장애 캐릭터디자인 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산책님’, ‘달님’, ‘사과’ 등 디자이너 10명의 데뷔작 20점을 전시한다. 아트워크 기법과 예술적 감각을 살린 독창적인 캐릭터 작품을 볼 수 있다. 지난 26일에는 전시회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3명이 아트워크 작품을 설명하고 ‘관객 얼굴 그려주기 이벤트’, ‘의류·에코백 등 굿즈 판매’ 등 행사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작가로서 첫걸음을 뗀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며 “장애인이 아닌 작가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소중한 꿈을 이어주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는‘농업혁신 정신’이 뿌리내린 도시”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는 정조대왕 때부터 이어온 ‘농업혁신 정신’이 뿌리내린 도시”고 말했다.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은 수원에 만석거·축만제 등 저수지를 만들며 농업사의 한 장을 열었고 그 뒤로 수원은 농업연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1949년 수원시 승격과 함께 농촌진흥청의 전신 농업기술원이 수원에 들어왔고 수원시는 우리나라 ‘농업혁신’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전략적으로 유치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농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0월 27~30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과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의 가치, 매력, 혁신, 비전 등을 볼 수 있는 주제관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구성된 전국 규모 농업인 축제이다. 수원시는 농업기술 혁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유한 도시다. 정조대왕 때 저수지를 구축하고 드넓은 둔전을 개발하며 조선 후기 농업 혁명 기점 역할을 했다. 수원시에 설립된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은 우리나라 농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는 ‘첨단농업연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온라인 아카데미 ‘아무튼 예술로 출근’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의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2022 온라인 아카데미 ‘아무튼 예술로 출근’을 미술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아무튼 예술로 출근’은 문화예술 직군에 종사하는 4인을 선정해 그들의 직무 및 일상을 인터뷰 형식의 영상으로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고 현재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 외래교수이자 프리랜서 전시 디자이너 이민희는 전시 공간 관련 디자인 직무와 전시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술전문 경매회사 세일즈 매니저인 류지민은 미술 경매시장의 중요성과 담당 업무를 이야기한다. ‘노멀 매핑’, ‘2022 송파 예술단지 프로젝트’ 등의 미술 전시를 기획한 독립 기획자 최정규는 독립기획자로서의 업무와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수원시립미술관 에듀케이터인 권순지는 교육 전시 및 미술관 교육 기획 업무에 관해 소개한다. 인터뷰 형식으로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들의 하루와 직무 소개를 통해 다양한 직종 탐구와 더불어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특징을 친근감 있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영상은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직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친숙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관광 콘텐츠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관광 콘텐츠 생산 및 확대를 위해 ‘수원 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기추진 중인 ‘행궁동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와 연계된 사업으로 아카데미 교육생과 더불어 수원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공 중심의 제한된 관광 콘텐츠 공급을 혁신하고 창의적인 수원 관광 콘텐츠 발굴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속가능한 수원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행궁동 등 수원시 관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행궁동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 상품을 기획해 판매 중인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정해진 양식에 맞추어 전자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9팀을 선정하고 수원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수원문화재단으로 귀속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수원 관광 발전을 위해 우리 시민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또한, 재단에서도 다양한 관광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며 “평소 행궁동과 수원시 관광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민예총, ‘2022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 개최 [금요저널] 수원민예총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022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를 개최한다. 2005년 시작된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무료 전시로 수원시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만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팬데믹 시국에 바람과 바람을 화두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수원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작가를 주축으로 회원 작가 30명,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한빛학교,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전시에 참여한다. 수원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 제5회 수상자인 박일훈 작가의 단독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동네야 놀자전이 시민들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혁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2022년 규제개혁 우수 부서·우수 공무원 평가’에서 ‘자동차등록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자동차등록과는 사회복지통합망과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시각 장애인이 차량 취득세 감면을 신청할 때 절차가 복잡하고 세무 담당 공무원은 전산 시스템에서 감면 대상자 여부를 파악할 수 없어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통합망에 시각 장애인 차량 취득세 감면 대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항을 기재하고 지방세정보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행정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우수상은 ‘기업지원과’, 장려상은 ‘군소음총괄과’, ‘기후에너지과’ 등 최우수 부서를 포함한 총 4개 부서가 ‘2022년 규제개혁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또 ‘버스운송업체 유가 보조금 지급 개선’, ‘근로자 퇴사 시 4대 보험 정산 원스톱 처리’ 등 규제 개선 건의를 통해 중앙부처로부터 수용 의견을 이끌어낸 공무원 4명과 우수 부서 유공 공무원 3명 등 총 7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다양한 규제 개선 건의 과제를 발굴하는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규제개혁 우수 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실적 가점과 상장·포상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규제개혁·적극행정 사례 발굴 자치법규 규제 개선 규제개혁 교육 이수 규제개혁·적극행정 우수 사례 등 4개 지표와 중앙부처 수용·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 등 2개 가점 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낸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혁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목원 품은‘수원 영흥숲공원’ 개장했다 [금요저널] 수목원을 품은 도심 속 공원인 ‘수원 영흥숲공원’이 개장했다. 26일 열린 개장식은 공원 내 방문자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식수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박광온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영흥숲공원이 수원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공사 기간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수목원, 공원,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전체 면적의 90% 이상이 미조성 상태였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했고 2020년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에 준공했다. 전체사업 면적의 30%를 공원 용도 외로 민간이 개발할 수 있지만,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을 보전하기 위해 민간개발 면적을 줄여 14%가량만 공동주택으로 조성했다. 수원시는 2014년 시작한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공원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2단계 공사는 2023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면적이 50만 1937㎡에 이르는 영흥숲공원에는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등이 있다. 휴게공간과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내년 봄 개장 예정인 수목원은 기존 산지 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