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권 최대 5만원 할인… “가평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가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대폭적인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캠페인으로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돼 타 지역보다 높은 할인 폭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이 7만원 이상일 때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이 할인되지만, 가평군은 7만원 이상 숙박 시 최대 5만원, 7만원 미만은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오늘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온라인여행사 플랫폼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가평군에 등록된 호텔, 리조트, 펜션, 콘도 등 다양한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숙소나 캠핑시설, 대실 상품은 제외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가평에서 대폭 할인된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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