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4번째)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에서 명예의 전당 지자체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6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명예의 전당 공로상은 세계 각 지역에서 ITS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기업·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자체 부문은 대륙별로 1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별 BoD가 투표로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는 ‘오늘의 실현, 내일의 혁신’를 주제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53개국에서 ITS 전문가, 기업·도시·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다. 매년 전 세계 도시, 기업,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교통혁신 기술과 교통정책을 공유한다. 수원시는 지자체 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성공적 개최 등 ITS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 지자체 공로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왔고 이번 수상은 그 결실”이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ITS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장학재단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395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고등학생은 수원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희망 △효·선행 △특기 △과학 △행복 △사랑 △꿈키움 △긴급복지 △사랑더하기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이다. 총 2억 260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꿈키움장학금은 진로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 긴급복지장학금은 경제적 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가정 학생, 사랑더하기장학금은 지역사회 단체가 후원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추천 기관이 9월 5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공고’에서 신청 서식, 선발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만 3561명에게 총 117억 2400여 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수원시, 시민과 함께‘탄소중립 그린도시’만들어간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계획을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총괄계획단, 행정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시’를 비전으로 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온실 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다.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대 기후변화 적응 자원순환 촉진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이다. 수원시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교통 인프라를 재정비해 ‘시민참여형 탈탄소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스마트자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탄소중립 교육·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탄소중립 플랫폼’을 만들어 탄소 배출·감축량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참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적절한 리워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 여부는 시민 참여가 결정할 것”이라며 “시민 개개인의 행동 변화로 실현되는 탄소중립 사업이 수원에서 시작돼 전국, 전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길 바란다”며 “많은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월 김정인 중앙대 교수, 장순웅 경기대 교수 등 위원 7명을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을 위촉한 바 있다. 총괄계획단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관련 실행계획 수립, 실시설계, 세부 사업 시공·준공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7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0일 기업유치단와 경제정책국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강영우 의원은 박람회 및 수출개척단 선정 평가기준에서 참가 이력에 대한 점수가 높아진 것을 지적하며“새로운 업체가 좀 더 참여할 수 있게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기업유치단에서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최원용 의원은 바이오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조금씩 지원하는 보조금보다 기업들이 단독으로 구축하기 힘든 연구 시설 등을 관내 대학교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면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제안했다. 이재선 의원은 기업유치단의 업무와 인력에 대해 지적하며 “업무 분장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업무를 서로 미루게 되고 부서의 역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게 된다”며“기업유치단과 기업일자리정책과가 협의해 업무에 대한 경계를 정확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명옥 의원은 여성인턴채용 지원금 지급기간에 대해 질의하며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이용해 3개월만 쓰고 직원들 내보내는 경우가 있으니 지원금을 지급할 때 꼭 확인해달라”고 주문했다. 홍종철 부위원장은 수원 역세권 상권 활성화사업의 사업종료 후 사후관리계획 대해 질의하며 “예산 80억원, 5개년 사업으로 진행했는데 내년에 지원액이 전혀 없으면 사업 연계성이 떨어질 거 같다”며“기존 사업이 자연적으로 연착륙이 잘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정희 의원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화재가 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식 의원은 시청 앞 시위하는 시민들에 대해 질의하며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조속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준숙 위원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추진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조례안도 통과되지 않았고 출자동의안, 예산편성 등 절차가 많이 남아있는데 일자리 500개 창출이라고 홍보가 되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무작정 홍보부터 할 게 아니라 절차를 잘 지켜서 사업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 2023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20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안전교통국 도시교통과, 대중교통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사정희 의원은 “인구 밀도가 높은 수원시는 주차난이 심각해 공유주차 활성화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도가 높은 상황인데 해당 부서에서는 관련 사업 계획이 없다”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 공유주차 관련 사업 계획을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국미순 부위원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승차를 도와준 적이 있는데 기사분의 승객 대응이 당사자가 아님에도 매우 불쾌할 정도였다”며 “주로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승객을 무시하는 듯한 응대는 있어서는 안된다”며 운전자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강력히 요청했다. 윤경선 의원은 “수원시에서 두 번째로 큰 산인 칠보산에 공영주차장이 없다”며 “단순히 등산객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칠보산 주변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이며 공영주차장 건립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동은 의원 “동탄~인덕원선의 착공이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며 “북수원 지역은 광역버스가 부족해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은경 의원은 최근 영통구 방치차량보관소에 택시쉼터가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택시 쉼터 선정을 할 때 접근의 용이성, 예산의 절감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항을 잘 따져 택시 운전 종사자의 편의 제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최정헌 의원은 “교차로 신호 운영에 AI기술을 접목하는 등 스마트기반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 있는 대중교통 운영에 수원시가 앞장 서 달라”며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을 차지하고 있는 수원시가 그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대선 의원은 “당수1,2지구에 올해 4월부터 1만2천여세대 규모의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게 되어 교통시스템 개선이 필수”며 현재 계획·추진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당부했으며 이와 관련해 “당수동과 도로 하나를 두고 붙어 있는 입북동과의 연계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희승 의원은 2021년 수원시가 출시한 ‘수원e택시’ 택시 어플을 언급하며 “대기업 택시 어플의 독과점을 깨기 위한 대항마이자 민관협업 플랫폼인 ‘수원e택시’의 대민 홍보를 강화해 택시업계와 시민 양 측 모두가 수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영모 위원장은 동탄~인덕원선의 ‘장안구청역’의 위치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역사의 위치는 열차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정해져야 하는데,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비효율적인 위치에 역사 위치를 정한 것 아니냐”며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한편 복지안전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소관부서의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친 뒤, 23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 공개모집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10월 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디어아트 기획과 연출 등을 맡게 될 역량 있는 기획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은 최종 1명을 선정하며 기획감독으로 선임되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국가기관 등에서 주최 또는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를 직접 기획·연출한 경력이 있는 자 미디어아트 분야 및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자 축제 및 행사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기획감독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2일간이며 응모자는 신청서와 사업수행실적, 업무수행계획서 등 관련된 모든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세부내용과 관련 서식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로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신한 기획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수원만의 색깔 있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국비 공모사업에 수원특례시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며 지난 2년간 약 72만명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방문하는 등 수원의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취업 준비하는 수원시 청년 여러분, ‘청카드’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3년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400여명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카드 사업은 수원시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0만원이 충전된 ‘청카드’를 지급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취업을 계획 중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3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정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청카드 사업 참여 횟수, 수원시 거주 기간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월 20일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청카드’는 3월 21~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배부한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배부하지 않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도시 공원이 더 쾌적하고 편리해진다 [금요저널] 수원시의 대표 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총 24개 도시공원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변신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공원 시설 정비에 나선다. 리모델링 대상은 광교호수공원, 방죽공원, 자녀안심 그린숲 등 3곳과 장안구 동신어린이공원 등 3개소, 권선구 명당어린이공원 등 2개소, 팔달구 백로어린이공원 등 6개소, 영통구 매봉공원 등 10개소 등 총 24개소다. 수원시는 이들 공원에서 노후화된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수리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물도 추가해 리모델링한다. 특히 공원 내에 지능형 CCTV와 비상벨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를 적극 반영해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 설계도 확대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9일 개최된 ‘2023년 도시공원 정책토론회’ 모둠 토론에서 나온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함으로써 시민분들의 공간인 도시공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관내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 업소에 HACCP 인증 유지를 위한 유효성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HACCP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제조·가공·조리·소분·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국제적으로 권고하는 사전 예방 관리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연 매출 5억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의 소규모 HACCP 인증을 받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42개소다. HACCP 인증 유지를 위한 유효성 검사는 미생물 검사, 이화학 검사 등으로 이뤄지며 매년 1회 시행해야 한다. 인증 품목당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인증 품목 최대 2종까지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2023년에 이미 검사를 시행한 업소에는 소급 지원한다.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유효성 검사를 한 후 검사결과서·세금계산서·통장 사본 등 서류를 첨부해 우편·전자우편·팩스 등으로 청구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효성 검사 비용 지원으로 소규모 업소의 HACCP 인증 유지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며 “식품에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과정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관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식품 HACCP 인증업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어르신들 복지 안내 위한 책자 발간 [금요저널] 수원시가 어르신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지자체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한 권에 담아냈다. 수원시는 최근 노인 일자리·건강·학대 신고 등 노인복지 혜택을 상세히 수록한 ‘2023년 노인복지사업안내’ 책자를 발간해 공공기관과 노인 관련 기관·단체에 배부했다. 책자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설명한 노인성 질병 일상생활 지원, 노인맞춤돌봄·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돌봄서비스 지원, 기초연금·효도수당·효사랑 지원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 취업 지원 등 노인들이 필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또 경로당 및 대한노인회 지회·노인복지관 등 사회참여 및 문화활동 지원, 치매·틀니·무릎·예방접종 등 건강지원, 교통비·국민건강보험료·이동통신요금 등 요금감면 제도 등 7개 분야 23가지 지원사업에 대해 대상 및 기준, 신청 방법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특히 올해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환자용 물품 제공 내용을 책자에 추가했으며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에 대한 내용도 참고자료로 제공해 피해 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법률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는 노인 관련 민원을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책자를 4개 구청 사회복지과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부 완료했다. 필요한 경우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복지’에서도 노인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앞으로 노인 복지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인을 위한 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조화를 이루고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자기소개서 멘토링·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직 청년을 3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 진로설계 컨설팅 1기’와 ‘자기소개서 멘토링 1기’에 각각 구직 청년 8명이 참가할 수 있다. 진로설계 컨설팅은 청년의 직업적성·직무역량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재형 잡생각연구소 대표가 1:1로 맞춤형 진로설계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개인별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홍보물] 자기소개서 멘토링은 참가자가 지원하고자 회사 양식에 따라 기술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전문 직업상담사인 백성희 강사가 1:1로 첨삭해주는 것이다. 보완할 부분을 알려주고, 지원자의 강점이 잘 드러내는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기소개서 멘토링, 진로설계 컨설팅 1기는 3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8시에 비대면(온라인) 1:1 강의로 진행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비 청년(고2)부터 34세 청년까지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19~34세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총 135명의 구직 청년이 자기소개서 멘토링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빠르게 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업 성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제가 쇠퇴하고 있는 수원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1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1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경기도 수부 도시인 수원시의 각종 경제 지표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2022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44.19%로 도내 31개 시·군 중 7위, 재정자주도는 55.73%로 27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 김승원 의원(오른쪽부터), 백혜련 의원, 박광온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진 의원, 이병진 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채명기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가 함께하고 있다.] 이어 “수원시 경제가 악화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기업들이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이라며 “그나마 수원에 남아있는 우량 기업들도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회사를 옮기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원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다.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인해 비용이 다른 권역에 비해 많이 든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들이 원하는 건 기업을 설립할 토지와 금융 지원”이라며 “기업에 공급할 토지를 마련하고,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의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백헤련 의원은 “경기도 중심도시로서 수원시의 역할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수원시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고, 김승원 의원은 “수원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지방세 관계법 개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건설 사업 ▲서울 3호선 연장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