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2025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의정활동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4일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시의정활동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식 의장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과 친환경 정책 기반 마련에 힘써왔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도시녹화 확대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특례시민의 대변자로서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문화재단, ‘이야기 버스’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축제 기간에 맞추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이야기 버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작년 야행 기간에 처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 버스’는 버스 안에서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을 들으며 이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경기대학교 후문 B주차장과 더불어 합동신학대학원 주차장을 출발지로 추가 운영한다. 하차 장소는 두 노선 동일하게 수원전통문화관으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야기 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원의 역사와 세계유산 수원화성 및 다양한 야행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이동형 문화해설 서비스로 야행 기간에 수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버스 탑승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경기대 후문 주차장 및 합동신학대학원에 주차후 운행 시간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이동시간은 편도 약 25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버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경기대 후문 주차장은 금요일에 30분당 1천원, 초과 10분당 500원 및 토, 일요일 5,000원의 주차 요금이 발생한다. 재단 관계자는“올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수원만이 가지고 있는 국가유산과 특별한 야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 축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전통문화관 및 화홍문, 용연 일대를 거점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등으로 구성된 8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청하고 해결하며 행정혁신 완성한다 [금요저널] 유대인들의 지혜를 담은 ‘탈무드’에서 인간에게 입은 하나지만 귀가 두 개 있는 까닭은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의미라고 전해진다. 듣는 일은 그만큼 중요하다. 시정도 마찬가지다.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행정을 펼쳐가는 것이야말로 지방행정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가 민선8기를 맞아 행정의 전반에 경청의 자세를 더하고 있다. ‘이청득심’을 내세우며 시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시정의 곳곳에서 드러난다. 시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뒀다. 대표적인 사업이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다. 시장이 취임 직후 수원지역 4개 구와 44개 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월7일부터 10월12일까지 100일에 가까운 기간 동안 총 4천260명이 참여했다. 주요 참석자는 구와 동에서 활동하는 각종 주민단체와 지역사회의 주요 구성요소가 되는 학교·기관·단체의 대표, 주민대표 등 ‘우리동네’를 살아가는 주민이었다. 이 자리에서 시장과 시민들은 직접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시정 구상을 설명한 것은 물론, 시민들이 진짜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가감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시민 삶의 터전인 ‘현장’에서 이뤄지는 시민들과의 대화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오갔다. 이재준 시장은 장안구에서 수원종합운동장과 연계한 스포츠 멀티플렉스 구상을, 권선구에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서수원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선보였다. 영통구에서는 미래교육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팔달구 주민들에게는 마이스 관광도시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각 동별로도 3~5개 정도의 관심 사업들의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새로운 수원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건의사항과 의견을 개진했다. 총 48회 진행된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은 248건에 달한다. 동마다 공통적으로 구도심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동 청사 확충 요구가 이어졌으며 노후된 건축물 정비와 통학로 개선, 경로당 등 노인 지원 방안도 단골 건의사항이었다. 특히 지역 내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각급 학교장들은 학교 환경개선과 학생 돌봄 등 학교 행정과 기초 행정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민들의 건의사항 중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되기도 했다. 도로 포장, 보안등 설치 등 사소하지만 생활편의 및 삶의 질과 직결되는 민원들이 현장에서 시장 지시로 해결됐다. 일례로 지난 9월 중순 완료된 일월공원 화장실 출입구 개선사업의 경우 한달여만에 처리가 완료됐다. 지난 7월 말 율천동 시민과의 만남에서 한 주민이 “화장실의 출입구가 남녀 모두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으니 반대 방향으로 분리해 달라”고 한 요청이 신속하게 처리된 것이다. ‘이반장’이 현장에서 해결한다 수원특례시는 시민과 소통을 책임행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와 동에서 청취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현장시장실은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 어디든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구석구석을 찾아갈 수 있도록 대형 버스가 투입돼 운영한다. 이 버스 외관에는 ‘우리 동네 이반장이 간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재준 시장’이 ‘우리 동네 이반장’이 되어 주민의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았다. 버스를 타고 현장에 간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들이 어떤 점에서 불편을 느끼는지를 경청하고 개선할 방법이 있는지를 고민해 함께 방법을 찾는다. 진행 상황과 결과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특례시의 첫 번째 현장시장실이 열리는 장소는 ‘지동’이다. 9일 오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실·국장·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해 구석구석을 누비게 된다. 앞서 지난 9월14일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 지동 방문 당시 지역 주민 및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로드체킹 제안이 성사된 것이다.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와 문화재보호구역 복원정비사업 부지가 인접한 동네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과 환경 등 주민불편사항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지동 현장시장실 이후로도 수원특례시는 시민이 행복한 수원이야기에서 수집된 건의 내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종 현안사업과 민원현장, 지역이슈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시민과 행정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듣고 해결하는 행정을 펼쳐간다. 혁신행정이 시민행복의 열쇠다 앞으로 수원특례시와 시민의 소통은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된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과 3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필요한 행정 혁신 방안이 ‘민선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에 포함돼 소통행정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처럼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다원화하고 직접 민주주의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그 첫 번째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말 조직개편에서 시민협력국을 신설해 핵심 정책 추진 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능을 부여했다.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고민하고 확대하는 국 단위 조직으로 협치, 주민자치, 민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시민개방형 민원실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시민의 복잡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공무원을 전담 배치해 사업부서와 문제 해결에 나서는 종합민원행정을 펼쳐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더 좋은 민주주의’를 표방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역점적으로 계획한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구축도 추진된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정책참여 플랫폼 ‘ 누구나 시장’이 시민들의 손 안에서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시민 맞춤형 정책 시대를 열 전망이다. 혁신행정의 두 번째 방안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의 실현이다. 마을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마을리빙랩’을 운영하고 ‘마을지원관’을 채용해 마을자치계획 수립과 실행 등의 업무가 더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수원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마을자치를 확대해 나간다. 시민 편의를 높이는 적극행정을 확대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혁신행정 구상에 포함된다. 공공체육시설 효율화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의 경우 구와 동으로 권한을 위임해 행정구 혁신도 이룬다. 마을변호사 확대 공공기관 혁신 등도 시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의 해답은 오로지 시민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어 많이 찾아가고 귀담아 시정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더 좋은 민주주의의를 실현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 자주 접하는 직종 종사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하자”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자주 접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일 집무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등과 함께 ‘10.29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시책’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교육을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먼저 대중교통 종사자, 지역 방범대원, 대리운전 종사자, 청소 노동자 등 많은 시민을 만나는 분들과 협의해 교육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또 “수원시 모든 공직자를 비롯해 공공기관 직원, 유관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각 실·국은 안전사고 대응 현장중심 훈련 방안 밀집 지역 공간·시설 개선 방안 범시민 재난대응 역량 강화 계획 등을 보고했고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발전시키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 시부터 ‘이태원 참사’가 아닌 ‘10.29 참사’라고 부르자”며 “최근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을 이르는 ‘수원 발발이’라는 용어도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등은 ‘이태원’이라는 지명이 들어간 표현으로 인해 특정 지역에 편견·낙인효과가 생길 수 있고 트라우마 증상을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아울러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시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라”며 “수원시정연구원과 협력해 긴급재난안전 관련 법·제도·시스템을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년 수원시-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 [금요저널] 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에서 ‘2022년 수원시-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를 열고 아동의 마음건강을 보듬는 정책·사업을 논의했다. 유니세프아동의회 3기 아동의원들이 수원시 아동복지 담당 공직자들과 함께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 예방·해결 대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살필 수 있는 심리·정서 자존감 학업·진로 과몰입 가족 또래 등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정책은 마음건강 리터러시 교육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소통 교육·프로그램을 정규 교과 과정에 포함 휴대전화·SNS 등 과몰입·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또래상담’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정책·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수원시는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희망등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건강 관리 프로젝트’, ‘디지털 건강학교’ 등 다채로운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음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고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는 더욱 중요한 문제”며 “마음건강이 정신질환 등 부정적인 용어로 표현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아동 존중 문화를 조성해 아동이 마음건강 문제를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원이 전달한 마음건강 정책 제안서를 꼼꼼하게 검토해 수원시 아동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의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사회 문제를 살피고 아동 권리를 위한 해결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아동 총 180명으로 구성됐고 수원지역 아동의원 1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SK아트리움에서 만나는 스트릿 댄스 [금요저널] 갬블러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롤링핸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크루들이 선보이는 브레이킹, 팝핑, 락킹 등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트릿 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대해 해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스트릿 댄스와 더불어 DJ가 함께하는 개인 댄서들의 퍼포먼스 쇼, 비트박스 그리고 가수 락커스빈의 무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JTBC에서 방영한 비보잉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쇼다운’에서 선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던 갬블러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롤링핸즈 세 크루의 합동무대 또한 본 공연에서 다시 한번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공연부 멘트 최근 종영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JTBC ‘쇼다운’ 등 스트릿 댄스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열풍을 이어 나갈 수원SK아트리움의 개관 이래 첫 비보잉 기획공연이다. 갬블러크루는 평균 경력 18년, 창단 20년 차의 명실상부 국가대표 비보이 단체로 JTBC ‘쇼다운’ 준우승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계대회 50회 이상 우승의 실력파 비보이로 구성되어 창작 공연, 예술교육,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2004년 창단이래 ‘상상의 표현’을 단체 모토로 삼아 장르와 장르, 예술과 기술 간의 융합을 시도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코리아 갓 탤런트’,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국내외 방송 출연을 통해 스트릿 댄스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롤링핸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락킹 그룹으로 2014년 ‘한국힙합문화대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입증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수탁기관 공개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1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수탁 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수탁기관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프로그램 추진·시설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맡게 된다. 수탁 사무는 기후변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기획·운영 기후변화 정보 제공·정책 홍보 교육관 시설물·물품·재산 등 유지·관리, 시설 안전관리 기후변화 동아리·단체 육성과 네트워크 활성화 이밖에 기후변화 체험 교육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 추진 등이다. 국내 환경교육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 비리 또는 부실 운영으로 국가·지자체로부터 수탁 계약이 해지된 기관, 주사무소와 상근 인력 등이 없는 실체가 없는 기관, 다른 법인 명의로 수탁 계약을 하고자 하는 기관 등은 제외된다. 법인의 적격성 사업수행 계획의 타당성 전문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법인의 역량 등을 평가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12월 중으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운영 비용은 매년 수원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접수 기간 내 ‘수원시 사무 수탁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기후변화정책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우편·택배 접수 등은 받지 않는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탁기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3477㎡ 규모다. 주요 시설은 기획전시실, 3D 영상관, 기후정원, 교육실, 세미나실, 휴게실, 카페 등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와 수원전통문화관·화서사랑채 정규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연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내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성곽길 명소 10곳 중 7곳 이상 방문해 비치된 스탬프를 찍은 후 화서문 관광안내소에서 인증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11월 30일까지는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체험 프로그램이나 화서사랑채에서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2000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등 5개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사업’에 수원남문시장이 선정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가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상습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해 체납액 징수 [금요저널] 수원시에서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김OO씨는 배우자가 큰 사업체를 운영하고 담보 대출 없이 주택을 구매했다. 고액·상습체납자의 실태를 조사한 수원시는 김씨가 지방세 납부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했다. 수원시 징수과 체납추적팀 직원들은 지난 10월, 김씨 거주지를 찾아갔다. 집에 있던 20대 자녀는 김씨가 집에 없다고 말했고 징수과 직원들은 “가택수색을 하겠다”고 공지한 후 집 곳곳을 수색했다. 한참 수색이 진행되고 있을 때 자녀 방에 숨어있던 김씨가 방문을 열고 나타나 “체납액을 납부할 테니 수색을 중단해 달라”며 울먹였다. 얼마 후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와 체납액 1000만원을 납부했고 “남은 체납액 1800만원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분납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 징수과 체납추적팀이 9~10월 지방세 고액체납자 18명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61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유체동산 42점을 압류하는 실적을 거뒀다. 체납자 11명은 체납액 3억 7600만원을 분납하겠다고 약속했다. 체납추적팀은 압류한 현금을 즉시 체납세액으로 충당했다. 동산은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택수색 대상은 체납추적팀이 사전에 자료를 검토하고 실태를 조사한 후 선정한 고액·상습 체납자였다.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파악한 후 수원·용인·화성·성남 등에 있는 거주지를 찾아가 가택수색을 했다.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주민등록을 허위로 두거나, 배우자나 친인척 명의로 재산을 은닉한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수색 결과, 호화 생활을 하지 않거나 재산 은닉 혐의가 없는 체납자는 현장 압류를 유예하고 체납액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적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체납자 이OO씨는 과거에 자동차매매업을 운영했지만, 사업에 실패한 후 배우자와 이혼했다. 거주지는 사망한 모친 명의 주택으로 형제간에 분할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미등기 상태였다. 가택 수색을 했지만 환가 가치 있는 동산이 없어 수색을 종료했고 이OO씨는 체납액 분납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의로 납세 의무를 회피하면서 호화롭게 생활하는 비양심 고액 상습 체납자들은 가택수색으로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며 “부동산·예금 압류, 출국금지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2022년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지원’ 협약 [금요저널] 수원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가 ‘2022년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정 수원시 보육아동과장, 김계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저신장·저체중·비만·아토피 등 건강 이상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고학년 7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소변·혈액·간기능·심혈관계질환 검사 등 기본 검사, 아동에게 필요한 성장호르몬·척추측만증·알레르기 스크리닝 검사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협력해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들의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에 3개 드림스타트를 운영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불 감시 드론 뜬다…안양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집중 관리 [금요저널] 안양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적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수리산, 관악산, 삼성산 등을 집중 관리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도입한 산불 감시 드론을 올해도 총 6대를 운영, 매주 주말 산불 감시에 투입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행 방향 예측과 지상 진화 투입 결정, 잔불 확인 등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야간 산불과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를 준비하고 상시에는 순찰과 산불방지 계도 방송에 활용한다. 주중 2회, 토·일요일 및 공휴일 1회 운영한다. 관악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20개소 설치했으며 진화훈련을 받은 산불감시원 30명이 취약지역을 순찰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관내 기설치된 산불방지시스템을 통해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삼성산과 비봉산의 무인 감시카메라 3대가 운영 중이며 산불방지 음성 안내시스템이 8개소에 설치돼 등산객에게 예방 활동 등을 송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산불 위험도 알림 안내판이 7개소, 야간 홍보용 고보조명이 3개소 설치돼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과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통해 인력으로 불가능한 지역에도 산불 감시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활성화 방안 모색 [금요저널]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활성화하려면 ‘해설이 있는 기억의 방’으로서 체험교육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4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일제 잔재·친일 세력 청산,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활성화를 위한 학술토론회’에서 발제를 한 김향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는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은 안점순 할머니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가 아닌 인권운동가로 기억되고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및 진행 과정에 대한 성과와 향후 활용계획’을 주제로 발표한 김향미 공동대표는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활성화 방안으로 인권 강사단이 끊임없이 교육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해설이 있는 기억의 방’으로 활용 일본군 성노예 피해와 관련된 박물관, 단체들과 평화기행 코스 조성 민관 협업으로 기억 방 활성화를 위한 정기 모임 개최 기억의 방과 연계한 이벤트 등을 제안했다. 풍물굿패 삶터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수원평화나비·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여성운동으로서의 기억의 방’을 주제로 토론한 김미영 수원여성회 공동대표는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이 여성의 인권과 권리 증진에 관한 시민사회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아 우리 사회에 성평등과 평화가 실현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수원지역 일제 잔재 및 친일 세력 청산’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일본군에 의한 강제 연행이 없었고 따라서 일본군 위안부는 없다는 궤변은 책자 간행, SNS 등을 통한 대중 선동으로 확산했다”며 “이런 궤변은 정확한 역사적 기록과 자료로 논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기억연대 사업에서 자료 발굴, 조사·연구 영역이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술토론회 부대행사로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안공장 서문광장에서 ‘용담 안점순의 평화’가 열린다. 행사는 서예 퍼포먼스와 시낭ㅈ송 등 창작공연과 용담 안점순 사진전 등으로 진행된다. 1928년 태어난 용담 안점순 할머니는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으로 돌아와 홀로 지내던 할머니는 1992년 조카와 수원으로 이사 왔고 1993년 8월 막내 조카딸 신고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수요집회, 아시아연대회의 등에 참여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4년 5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비가 세워진 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지원 단체인 ‘수원평화나비’와 함께하며 평화운동가, 여성운동가,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동했다. 2018년 3월 30일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수원시는 2018년 8월 안점순 할머니를 ‘수원시 명예의 전당’ 에 헌액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 안점순 할머니를 추모하고 기리는 공간인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개관했다. 용담은 안점순 할머니가 생전에 좋아했던 꽃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