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26~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했다.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직업윤리’, ‘세제 실무’, ‘부동산 법령 및 제도 개정 사항’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교육 현장을 찾아 모범 공인중개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힘을 모아왔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8월 26일 오후 6시 기준 처리 건수는 총 6775건으로 처리율 99.6%를 달성했다. 이의신청 사유 중 ‘해외체류 후 귀국’ 이 325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외국민·외국인 1247건 △출생 1011건 △취약계층 지원 금액 추가 지급 829건 순이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원칙적으로 6월 18일 기준일을 적용해 처리된다. 다만, 이의신청 기간 중 가구 조정, 부양 관계 변경, 취약계층 지원 금액 추가 지급 등 사실관계 변동이 발생했을 때 국민신문고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청 조사반과 시청 심사결정반의 심사를 거쳐 개별 지급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출생 등 지급 사유가 명확한 당연지급 사유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한 처리를 하는 ‘원스톱 이의신청 간소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26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시민 중 98%에 달하는 116만 900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 1833억원을 지급했다. 지난 8월 1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원활하게 소비쿠폰을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2023 진로설계 컨설팅·자기소개서 멘토링 2기’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2023년 ‘자기소개서 멘토링 2기’와 ‘진로설계 컨설팅 2기’ 참여자를 4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업당 8명씩 선정하며 프로그램은 4월 4~27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자기소개서 멘토링’은 전문 직업상담사인 백성희 강사가 1대1로 자기소개서를 첨삭하고 ‘진로설계 컨설팅’은 청년의 직업적성·직무역량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재형 잡생각연구소 대표가 1대1 진로 설계 상담을 한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고등학교 2학년~만 34세 청년이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지난 1기 프로그램에서 여러 청년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았다”며 “이번 2기도 수원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4월 10일까지 올해 조사대상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2023년 1월 1일 기준 조사대상 필지는 국세 또는 지방세 부과 대상 토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대상 토지 관계법령에 의해 지가 산정 등에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도록 규정된 토지 지자체장이 관계행정기관장과 협의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기로 한 토지다. 수원시 전체 필지 12만 8493필지 가운데 10만 5539필지가 해당한다. 토지소재지의 관할구청 종합민원과 또는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부동산→개별공시지가검색’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토지소재지 구청 종합민원과로 이의신청서를 우편·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우측상단 메뉴에서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기간이 종료되면 수원시가 의견을 제출한 지가에 대해 검토·검증한 후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심의를 하고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7월 1일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4월 10일까지 ‘개별·공동주택 공시지가’를 공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가격을 열람하고 용도지역·주 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 가격과 인근 주택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으면 적정가를 제시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우편·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의 의견제출사항은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가 이를 심의하고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의견제출사항은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가 이를 심의하고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의 결정·공시는 4월 28일에 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세금’지방세’개별주택가격.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홈페이지, 개별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방법은 ‘주변 인력을 활용한 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올해 7월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필요한 돌봄서비스 돌봄서비스를 이용 시 우려되는 점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주제로 토론을 한 후 선호도 투표를 했다. 10명씩 50개 테이블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필요한 돌봄서비스 부문에서는 방문 가사 지원은 ‘식사도움, 복약지도 등 가사 서비스 지원’이 48% 동행 지원은 ‘병원 동행 서비스’가 38% 심리지원은 ‘은둔형 청년을 위한 심리서비스’가 38% 일시보호는 ‘퇴원 후 요양이 필요한 경우’가 56% 우선시 돼야 하는 돌봄 서비스는 ‘방문 가사 지원’이 3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시민들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때 우려되는 점’은 ‘대상자와 제공자 간 학대 및 인권침해’가 44%로 가장 많았다.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방법’은 ‘주변 인력을 활용한 안전망 구축’이 31%로 가장 많았다.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통합돌봄 사업 브랜드명’과 ‘통합돌봄 수행 제공자명’을 선정하는 투표도 진행했다. 통합돌봄서비스 브랜드명은 ‘수원새빛돌봄’, 통합돌봄 수행 제공자명은 ‘새빛돌보미’가 선정됐다. 수원시는 토론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은 방문 가사 지원, 동행 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에는 수원시 모든 동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의견을 나눈 것처럼 동에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이 직접 돌봄 서비스를 만들어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마을이 중심이 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권한을 나눠드리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스마트도시’ 우수성 입증 [금요저널] 도시가 똑똑해졌다. 예전처럼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대신 어떤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를 꽤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건너야 할 사람이 있을 때만 신호가 바뀌는 횡단보도도 자주 만날 수 있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도시’가 생활 속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가 스마트도시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국내 인증과 국제 인증을 차례로 확보하면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도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으며 AI와 디지털 등의 수단을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등 스마트도시 확산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 스마트한 수원특례시, 국내·외 인증 완료 수원특례시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면서 명실상부한 스마트도시로 도약했다. 스마트도시 비전과 전략, 운영 현황과 사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으며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은 지난해 12월 획득했다. 영국표준규격협회가 심사해 인증하는 ISO37106은 스마트도시를 위한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자산 관리, 이익실현전략 등을 22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성숙함’을 의미하는 3단계부터 인증을 부여하는데, 수원시가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SI는 수원시를 이끌어가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리더십과 추진력,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다양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시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서비스 종목을 선정하는 등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경우 ‘선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내 인증은 지난해 9월 획득했다. 스마트도시의 조성 및 산업 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이 심사해 인증하는 국내 인증은 스마트도시를 위한 인프라와 재정 등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 시범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발전시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인증 평가에서 수원시는 3등급으로 수원시는 혁신성 부문에서 공공역량과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교통 및 안전 서비스,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기술 분야에서도 타 지자체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스마트도시 국내외 인증은 스마트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원시 노력의 결과물이다. 수원시는 지난 2021년 수원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역사·기술·사람의 스마트 포용도시’를 표방하며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조선시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라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환경과 도시서비스는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스마트도시 역량을 펼쳤다. 편리한 도시생활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수원 스마트도시를 향한 수원시의 노력으로 시민들은 이미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다.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시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도입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각종 불편을 해소한 덕분이다.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스마트한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수원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업체시스템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수원시내 52개 공영주차장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수원시 통합주차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주차장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는 스마트한 서비스다. 수원지역 어느 공영 주차장에 가면 대기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는지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고 결제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 티맵모빌리티의 협업으로 지난해 스마트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시는 이를 공유주차 영역으로 확대하는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주차장을 활용하는 ‘공유주차’ 사업에 시스템을 연계해 보다 편리하게 더 많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에서도 스마트도시를 체감할 수 있다. 홈플러스 서수원점 앞, 수원 버스터미널 앞 등 10개소에 구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한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내부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주고 버스를 기다리며 휴대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6개 지점 21개 횡단보도에 설치 완료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바닥에도 신호등이 설치돼 스마트폰을 보다가도 신호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행신호가 아닐 때 밟으면 음성으로 위험하다고 즉각 안내한다. 횡단보도 집중조명으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안전을 위한 정책에 활용한다. 연무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어르신 AI 음성인식 서비스’처럼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도시 사업도 있다. 250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제공된 AI 돌봄로봇 ‘다솜이’가 매일 말벗도우미가 된다. 노래도 틀어주고 약도 챙겨주며 24시간 공백 없이 정서관리를 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던 시기에 비대면 활동을 지원했다. 스마트한 행정, 정책 효과와 시민 공감 ‘UP’ 스마트도시 수원의 다양한 정책은 시민의 생활 속에 녹아 있다.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ITS는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것으로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수원시는 AI기반의 스마트교차로와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도심부에 적합한 신호시스템을 만들어 원활한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스마트교차로는 올해 말까지 50개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AI기반의 영상검지기가 교차로의 영상을 수집하고 통행량 등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DB를 생성하고 교차로별로 지체도를 산정해 신호 운영 효과까지 분석할 수 있다. AI기반 감응신호시스템도 10곳에 구축한다. 영상검지기로 좌회전 차량을 감지해 차량이 없는 경우 좌회전 신호를 생략하고 직진신호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하게 신호를 조절한다. 불필요한 신호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로의 주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0년 수원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도 ITS 사업의 일환이다. 긴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급차량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원시도시안전센터에서 교차로의 신호를 제어,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 수원시는 소방차량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진입을 안내하는 전광판을 설치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스마트한 방식을 활용한다. 수원시는 이같은 첨단 ITS 서비스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오는 2025년 ITS 아태총회 유치를 위한 후보도시로 선정, 가열찬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도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가 핵심 자원이 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면서다. 일례로 지난해 수원시는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기 위한 최적지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민원이나 요구가 많았던 곳 위주로 선정하는 것이 아닌 유동인구, 관공서 위치, 버스정류장 위치, 접속이력, 취약계층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한 것이다. 여성안심택배 입지, 스마트 버스정류장 위치 등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결정하며 시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과 대시보드를 구현해 각 부서에 시각화된 데이터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도 만들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파악과 지역화폐 분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인증은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전략과 활동, 인프라, 거버넌스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검증받은 것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의미”며 “세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최근 속출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지역 공인중개사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회원 66명으로 구성된 ‘전세 사기 예방 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열었다. 모니터링단은 현장에서 전세 사기 의심 사항을 발견하면 수사기관과 공조하고 전세 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임대차 신고 방법 등도 홍보한다. 수원시는 모니터링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세 사기 모니터링 방법 등을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빌라왕 사건 등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현업에 종사하는 모니터링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잠재적 전세 사기를 사전에 식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인문학 강연 [금요저널] 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무예 인문학 강연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을 개설한다. 수원시립공연단 무예 인문학 강연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은 시립공연단이 교육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조의 민생철학과 무예도보통지에 담긴 국방 철학을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한 무료 강연이다. 강연은 무예24기시범단의 최형국 조연출이 진행한다. 최형국 강사는 끊임없이 문화사·전쟁사·무예사를 연구해온 역사학 박사이자 무예24기를 수련한 지 20여 년이 넘은 무예인이다. 또한, 무예24기를 알리기 위해 수원시립공연단 시민아카데미 여름무예학교를 5년 동안 진행해오고 있으며 3년 전부터는 수원 ’남창초등학교‘와 ’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 출강해오며 조선의 무예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2 수원화성 문화제 야행 ’무예24기 토크콘서트‘와 수원시립공연단 조선 무예사 강의 ’이상한 무예인 최형국‘에서는 전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학생부터 성인 모두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인문학 도시 수원 역사의 핵심인 정조와 수원화성, 무예24기를 주제로 정조의 민생철학과 '무예도보통지'에 담긴 국방철학에 대해 강연한다. 인문학 강연이라고 해서 어려운 수업이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에는 ‘정조의 꿈, 인인화락’을 주제로 해 정조의 삶과 리더십, 수원화성 건설과 장용영 창설 등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엿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정조대왕의 무예 사랑과 무예도보통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정조의 힘, 무예도보통지’가 주제로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조의 철학과 그에 얽힌 무예24기와 화성행궁에 대한 이야기는 수원의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원시립공연단은 그동안 ’시민아카데미‘, ’조선 무예사 강의‘ 등 수준 높은 교육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도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예 인문학 강연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수원한옥기술전시관에서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이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일 2주 전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수업 전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4월 강연의 수강신청은 3월 25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화장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민간시설에 비누, 종량제봉투 등 물품을 지원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려면 건축물 용도가 제 1·2종 근린생활시설·업무시설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이 쉬운 장소 남녀 화장실 구분 설치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수원시는 개방화장실을 운영하는 시설에 물비누 2ℓ, 종량제봉투 6장, 롤 화장지 등을 매달 지원한다. 롤 화장지는 35롤부터 68롤까지 지급한다.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도 설치해준다. 개방화장실 운영을 원하는 시설은 수원시 청소자원과 화장실문화팀에 전화로 상담한 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 청소자원과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 공직자가 현장을 방문해 화장실을 확인한 후 내부 검토를 거쳐 개방화장실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운영시간을 준수하고 화장지·물비누 등 편의용품을 상시 비치해야 한다. 또 화장실을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시설은 개방화장실 지정을 취소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꽃눈이 열려 희망을 보고 따스한 봄바람에 사랑을 전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3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꽃눈이 열려 희망을 보고 따스한 봄바람에 사랑을 전한다’를 5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봄편 문안은 천주교 수원교구장이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의 메시지다. 희망글판 이미지 디자인은 청년 지역작가인 김민정 작가가 맡았다. 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내용·선정방식 등 지금까지 이어온 운영 형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수원시정연구원의 개선 건의에 따라 수원희망글판 문안 선정 방식을 변경했다. 2012년 수원희망글판이 시작됐을 때부터 시민 공모로 선정했는데, 2023년 봄편부터 수원 출신 명사를 비롯해 자립에 성공한 청년 등 어려움을 이겨낸 이웃들을 선정해 그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문안으로 사용한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문안 메시지 주인공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 이미지에 새겨진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인터뷰 영상으로 연결된다. 개편된 수원희망글판의 첫 메시지를 전한 이용훈 주교는 “지난 3년간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몸과 마음이 많이 움츠러들었다”며 “이제는 단절과 두려움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게서 희망을 찾을 때”고 말했다. 이어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 같은 사랑을 서로에게 전하자”고 당부했다. 수원희망글판 문안은 수원시청, 4개 구청,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북수원도서관 등 전용 게시대 14개소에 게시한다. 수원역·광교중앙역 환승센터 등 전자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컴퓨터·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은 2012년 시작한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글귀를 선정해 수원시 내 곳곳에 게시하는 것이다. ‘2023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메시지 전달자는 ‘인문학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년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3년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만 18세 미만 아동이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에 지원할 수 있다. 3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멘토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 20명을 선발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제언,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참여 등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은 아동들의 건강권 침해 상황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는 토론, ‘2024년 아동권리 달력만들기’, 아동친화공간 체험, 수목원·박물관 탐방 등이다. 수원시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아동참여위원회와 대학생 멘토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 대학생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아동참여위원회’를 검색하고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이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