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4일부터 31일까지 무허가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평동·고색동에 있는 자동차정비업체 116개소이다. 주로 도장시설, 세차시설 불법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시·구 합동점검으로 진행되고 심야 등 취약 시간대에도 불법 행위를 감시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있는 업체는 고발·사용 중지 등 행정처분을 한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받은 업체가 행정처분이 되면 신고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128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동·고색동은 자동차 관련 업체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불법 배출시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장시설이나 세차시설을 설치·운영 하기 전 반드시 구청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신 분은 128, 031-5191-389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노후화된 경유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수원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 1항 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하반기에 총 960대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연식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지원율에 따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5년 하반기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7월 7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 등을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11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사업 추이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신청 서류를 검토한 후 10일 이내에 대상 여부를 신청인에게 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재정 위기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반도체 경기 악화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감소했다”며 “삼성전자가 수원에 내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위기가 닥쳐오지만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수원시 관련 국비 확보 등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백혜련 의원은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수원시가 경기도 수부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국도비 관련 사항을 잘 챙겨서 수원시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했고 김승원 의원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6월 19일 국회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관련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리는데, 문제점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패러다임 전환 위한 국회토론회’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14개 시가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다.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인해 비용이 다른 권역에 비해 많이 든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어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떠나는 상황이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 현지 업체와 수출 양해각서 8건 체결 [금요저널] 관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던 ‘수원시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이 40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리고 51만여 달러 상당 수출 확약 실적을 거뒀다.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의원, 수원도시재단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수출상담회와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50개 업체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했다. 수출판매개척단에 참여한 건강한스푼 뉴트리케어 솔룸바이오텍 유리코스 크로마흐 등 5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총 8개의 양해각서를 체결, 51만여 달러 상당의 수출을 확약했다. 또 40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도 거뒀다. 수출판매개척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시의원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와 알마티시 간 문화예술·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처음으로 추진한 중앙아시아 개척단이 기대한 것보다 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6월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을 한다. 자동차 무단방치·대포차 운행 등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무단방치 등 행위는 ‘불법’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자동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이다. 단속 대상은 무단방치 자동차 대포차 미사용신고 이륜자동차 검사 미필·의무 보험 미가입 운행 차량 불법 튜닝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다. 불법 행위 차량을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소유주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고발을 하는 등 신속하게 조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불법자동차를 단속해 올바른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북수원도서관, ‘우리 시 예술인 윤태영 초대전’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은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우리 시 예술인 윤태영 초대전’을 개최한다. ‘강변 풍경’, ‘산촌 풍경’, ‘영월 가는 길’ 등 자연 풍경을 담은 윤태영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무료 관람이다. 윤태영 작가는 현대미술의 범람 속에서 자연을 마주하며 그림 그리는 것을 신이 준 소중한 선물로 생각하고 풍경화를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있다. 윤태영 작가는 2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단체전에 200여 차례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겸재진경미술대전·힐링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했다. 미술 특화도서관인 북수원도서관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시 예술인과 작품을 특별 전시회로 소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서수원권 문화예술 오아시스로 재탄생한 폐수처리장 [금요저널] 모든 건축물은 목적이 있다. 주택은 거주자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학교는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어진다. 공공기관과 업무공간, 상업시설 등 저마다 각자의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다. 그래서 목적이 상실된 건축물은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해 쇠락하기 쉽다. 하지만원래의 형태를 살려 새로운 목적을 부여하는 ‘재활용’은 더 긴 생명력을 부여해 준다. 수원시 건축자산의 문화적 재활용 사례의 두 번째, 고색뉴지엄의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고색뉴지엄은 권선구 산업로 85에 위치한다. 주소에서 드러나듯 산업단지인 수원델타플렉스 내에 있다. 기업의 건물이 즐비한 곳이지만 생태하천으로 관리되고 있는 황구지천도 바로 옆에 있어 전원적인 느낌이 공존한다. 외관은 네모반듯한 형태의 건축물로 이 일대에서 보이는 건물들과 비슷하다. 다만 가장자리가 커다란 철제 구조물로 둘러져 있고 한쪽 측면이 유리창으로 돼 있어 언뜻 카페처럼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관의 평범함과 달리 입구로 들어서면 내부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먼저 작은 휴게실처럼 마련된 공간에 수원의 산업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자료가 배치돼 눈길을 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농업과 상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수원이 1960년대 섬유산업, 1970년대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2000년대부터는 IT와 바이오 등 기술집약적인 산업 중심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잘 알려준다. 입구가 있는 오른편은 지하로 연결되는데, 계단 옆 벽면을 유리창으로 마감해 햇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덕분에 지하지만 지하 같지 않은 자연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계단 아래 작은 공간은 아카이브홀이다. 수원과 관련된 서적이나 자료, 방문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테디셀러를 비치해 둔 작은 서재가 마련돼 있다. 눈을 돌리면 고색뉴지엄만의 정체성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전시홀에는 커다란 탱크 두 개가 남아 있고 긴 복도에는 거친 콘크리트 벽면과 배관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사용감이 없는 약품탱크 겉면에는 고색동에 대한 이야기가 새겨져 방문자들에게 이 터의 의미를 전한다. 복도는 배관이 계속 이어져 공장 느낌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따로 없다. 메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은 1층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규모다. 지하지만 전시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한 가운데 천장 한 부분에 창을 만들어 자연채광이 가능하고 회색 벽은 일반적인 전시공간과는 다른 특별한 느낌을 만든다. 기둥과 벽 등 곳곳에 독특한 구조를 살려 공간 자체를 오브제로 만들었다. 입구 왼편에는 폐수의 찌꺼기와 이물질을 걸러내는 ‘협잡물 종합처리기’가 존치돼 있어 이 공간의 정체성을 상기시킨다. 고색뉴지엄의 과거는 극적이다. 본래 건축한 목적으로는 단 한 번도 사용되지 못했던 비운의 건물이 수원시의 고민 끝에 예술적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스토리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이었다. 수원시 산업단지인 수원델타플렉스에 입주한 기업들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3차에 걸쳐 조성된 수원델타플렉스 삼각형의 왼쪽 꼭짓점에 자리를 잡고 산업단지 조성 초기인 2005년 준공됐다. 하루에 1천380톤에 달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폐수처리장은 태어나자마자 쓸모가 없어졌다. 수원델타플렉스에 전기, 전자, IT, BT 등 첨단 기업들이 주로 입주하면서 가동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산업단지의 폐수처리장은 존재가 희미해진 채 10여년간 델타플렉스를 중심으로 한 수원의 산업 발전을 쓸쓸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방치됐던 새 폐수처리장의 운명이 바뀐 것은 지난 2015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기능을 잃고 방치된 공간들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이었다. 리모델링은 기존 공간들을 존치해 역사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폐수처리장이었던 공간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배관과 기계장치, 약품 탱크 등의 시설을 존치했다. 특히 폐수처리 시설 중 가장 큰 공간이던 공동구 연계 유량조정조와 유량분리조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던 설비들을 해체하고 기둥만 살렸다. 공간 전체를 그대로 펼쳐 다양한 전시 구상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그렇게 1년여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2017년 11월, 폐수처리장은 고색뉴지엄으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역 이름인 ‘고색’과 새롭다는 의미의 ‘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뜻하는 ‘뮤지엄’을 합성해 만든 이름과 함께였다. 현재 고색뉴지엄은 크게 두 개의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 중이다. 1층과 2층 일부를 시립어린이집으로 1층 일부와 지하층은 복합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복합전시문화공간은 시민에게 개방됐다. 개관 기획전시 ‘Re-Bone 묶는 기술’이 시작이었다. 폐수처리장이 문화의 장으로 변모하고 산단과 지역, 예술을 묶는 과정을 알리는 첫 시도였다. 이후로는 수원의 예술인들이 전시할 수 있는 어엿한 대관 전시가 진행됐다. 사진, 회화, 미디어, 설치미술, 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60여건 가까이 공간을 채웠다. 최근 대관전시는 인근 지역 미술학원에서 작품활동을 진행한 어린이 100명의 공동 작품 14점이 전시돼 알록달록한 어린이의 작품이 회색 벽에서 한층 더 빛나는 순간을 만들었다. 교육과 문화행사도 활발하게 열렸다. 지역 초등학생, 경로당, 가족과 일반시민은 물론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 행사 고색데이 등이 수원델타플렉스와 시민의 상생의 기회가 만들어졌다. 뿐만아니라 재즈, 클래식, 국악,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문화행사도 매년 개최하면서 고색뉴지엄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1~2층에 마련된 시립고색뉴지엄어린이집 덕분에 고색뉴지엄에는 어린이의 에너지가 가득하다. 어린이집 시설은 넓은 놀이공간이 눈길을 끈다. 원래 공간을 리모델링을 하며 아이들에 맞춰 높낮이에 변화를 줘 흥미를 유발하고 계단 등 모든 공간에 안전을 더했다.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활동 중심으로 친환경적인 교육여건까지 갖춰져 고색뉴지엄에 활기를 더한다. 이렇게 방치된 폐수처리장에서 생활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고색뉴지엄은 다양한 국내외 단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전 세계 친환경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그린월드 어워즈 2018’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학교공간혁신 인사이트 투어 코스 중 일부로 선정돼 교육기관 관계자의 방문과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고색뉴지엄에서 대관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가까운 곳에 누구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있어서 좋다”며 “일반적인 전시관과 다른 콘크리트 벽과 남아 있는 기계 등 공간의 느낌이 독특해서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장안구보건소, 지역 맞춤형 치매 정책 운영한다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지역 맞춤형 치매 정책을 운용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로 이뤄진 ‘2023년 장안구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했다. 장안구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22일 장안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 2층 건강샘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장안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동남보건대학교,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밤밭노인복지관 관계자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공공과 민간 영역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 지역사회 치매정책 자문역을 맡고 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 기간 간 연계·협력을 통해 서비스 중복·누락을 방지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장안구 특성에 맞는 치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해 수원형치매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 본선 열려 [금요저널] 수원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에서 댄스 부문 김수아씨, 버스킹 부문 홍기표씨가 대상을 받았다. 로데오 콘테스트 본선은 지난 20일 로데오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주관한 로데오 콘테스트는 수원역 로데오 상권을 배경으로 직접 촬영한 퍼포먼스 영상을 평가하는 전국 공모전이다. 수원역 로데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색있는 상권을 만드는 게 목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로데오 콘테스트는 상권의 활력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단위 시민 참여형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 2년간 총 56만 회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을 심사했다. 심사는 ‘자유주제 댄스 부문’, ‘음악 등 자유롭게 구성한 버스킹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댄스 부문에서 김수아 대상 백다예 최우수상 오수민 우수상을 김원준, 임사랑, 권희윤이 장려상을 받았다. 버스킹 부문은 홍기표 대상 정일호 최우수상 손성화 우수상 김야내, 김동혁, 최준서가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수원역 로데오상권은 2019년 수원 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개발된 상권 통합 브랜드다. 상권 내에는 1개 상점가, 3개 전통시장, 매산시장, 역전시장)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가 로데오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로데오 상권이 경기도 대표상권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시민 참여 축제로 만든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힐링폴링 수원화성축제’를 시민 참여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22일 시민 40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시·구 단체장, 유관 기관장, 민간 단체장,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총감독,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9월 23일~10월 29일 열리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 배우 100명이 출연하는 ‘주제공연’, 수원 청년들이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치는 ‘MZ방상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바닥화를 그리는 ‘시민 의궤’ 등 시민 주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융릉까지 행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렬’ 배역을 맡아 참여하는 ‘재현행렬’ 행렬 전 시민동호회와 학생동아리의 ‘사전 버스킹’ 등으로 구성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5월부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재현행렬은 전자우편으로 체험행렬은 5월 말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에서 ‘2023 정조대왕 능행차’를 검색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축제”며 “시민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축제가 새롭고 빛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WTA가 가는 길에 수원시가 함께하겠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에서 “WTA가 가는 길에 수원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WTA와 화장실 문화운동이 시작된 도시로써 책임을 다하겠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눈 아이디어가 화장실 문화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운동으로 바꿔나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TA, 수원시, 아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는 ‘SDG6 물과 위생’을 주제로 하는 유기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WTA는 23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한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명이 참석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마을안전활동가’양성한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에서 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마을안전활동가 양성 교육을 한다. 수원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이야기’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는데, 마을안전활동가 양성 교육은 사업의 시작이다. 6차례 이뤄지는 교육의 주제는 시민주도 마을 기록 활동의 의미 나를 지키는 자기방어 기술 마을 기록을 위한 사진 이해와 실습 인터뷰를 통한 글쓰기 방법 등이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안전활동가는 ‘여성친화도시 지역사회 안전 증진 목표’와 연계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안전이야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안전’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인터뷰하고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안전이야기 원고를 작성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안전이야기 제작 활동으로 시민들이 직접 마을의 안전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