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2023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 본선 열려
[금요저널] 수원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에서 댄스 부문 김수아씨, 버스킹 부문 홍기표씨가 대상을 받았다.
로데오 콘테스트 본선은 지난 20일 로데오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주관한 로데오 콘테스트는 수원역 로데오 상권을 배경으로 직접 촬영한 퍼포먼스 영상을 평가하는 전국 공모전이다.
수원역 로데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색있는 상권을 만드는 게 목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로데오 콘테스트는 상권의 활력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단위 시민 참여형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 2년간 총 56만 회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을 심사했다.
심사는 ‘자유주제 댄스 부문’, ‘음악 등 자유롭게 구성한 버스킹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댄스 부문에서 김수아 대상 백다예 최우수상 오수민 우수상을 김원준, 임사랑, 권희윤이 장려상을 받았다.
버스킹 부문은 홍기표 대상 정일호 최우수상 손성화 우수상 김야내, 김동혁, 최준서가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수원역 로데오상권은 2019년 수원 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개발된 상권 통합 브랜드다.
상권 내에는 1개 상점가, 3개 전통시장, 매산시장, 역전시장)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 로데오 콘테스트가 로데오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로데오 상권이 경기도 대표상권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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