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신중년센터에서 ‘8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주식회사 세한이엔씨, 주식회사 신우에프에스, ㈜삼우에프앤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수원여객운수㈜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8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는 수원시 중장년층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면접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수원일자리센터는 매달 개최하는 일자리 두드림 외에도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소규모 채용행사를 열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호매실도서관 영어프로그램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9~10월 진행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성숙 강사가 강의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춰 영어 읽기·듣기·쓰기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논픽션 지문, 팝송 등 다양한 교재로 영어 표현을 익히고 독후활동·필사·낭독을 함께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리더스1.5’ 읽기 능력 향상 수업 △‘논픽션100’ 비문학 지문 학습 △‘점프파닉스’ 모음 학습 △‘알포닉스’ 알파벳 학습 △‘스토리타임 블루·레드’ 영어 그림책 이야기 듣기 등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표현을 학습하고 낭독하는 ‘이솝우화 낭독클래스’, 팝송으로 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필사하는 ‘팝송 필사클래스’ 가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의 청년지원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가 12월 14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 정책·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수원청년포털을 개설했다. 포털은 △주요정책 △프로그램 △상담지원 △공간대관 △커뮤니티 △청년지원센터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주요정책’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정책과 청년 관련 법령·조례를 소개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연결바람, 활동바람, 참여바람, 취업바람 등 다양한 청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상담지원’에서는 법률·취업 등 4개 분야의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와 심리검사, 1:1 개인상담 등을 지원한다. ‘공간대관’ 카테고리에서는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청청스퀘어 등 청년 공간 안내·대관 신청 정보를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청년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게시판, 프로그램 후기 작성 게시판, 청년정책 체험 후기 공유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수원청년포털이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댓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전경(사진=수원시의회) [금요저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은 지난 9일에 열린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수원시 공군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수원시 공군전우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항이며 지난 제38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으며 제388회 제2차 정례회에 재발의한 조례안이다. 강영우 의원은 “해병대 전우회 지원조례가 통과될 때 다른 전우회 지원 조례가 발의될 것을 우려했는데, 공군전우회 지원 조례가 발의되고 육 해 공뿐만 아니라 특수부대 등 각종 전우회에 대한 지원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정 전우회를 위한 조례보다는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에는 공군비행장이 있고 현 공군 부대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공군전우회가 징검다리와 같은 중요한 역할이 필요하다”며 “해병대 전우회 지원조례 때문에 공군 전우회 지원 조례를 발의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엇다. 이어 “재향군인회를 통한 사업 진행을 저번에 말씀하셨는데, 현실적으로 재향군인회이 활동과 공군전후회의 활동이 결이 다르고 삼군체제 특성상 공군, 해병, 그리고 해병대 전우회 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게 어렵다는 설명이 부족해 재발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기 전에 이미 결론을 내린 상태로 보인다. 배지환 의원이 공군전우회 지원 조례 제안 설명을 마치고 강영우 의원과 질의응답을 하고 나서 장정희 위원장(민주당, 권선2동, 곡선동) 은 의견 조율을 위해 정회를 선포했다. 정회를 선포하자마자 장정희 위원장은 의원들에게“사전 논의대로 결론 내리겠다”고 동의를 구한 뒤 바로 속개해 보류를 표결했다. 이에 배지환 의원은 “대표 발의자인 의원의 제안설명도 듣지 않고 결론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제안설명과 질의토론의 심사과정이 요식행위처럼 진행되 무의미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지환 의원, “청소년 [금요저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은 지난 9일에 열린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수원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에서 대표 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두 조례안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겪을 수 있는 투자 손실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생애 맞춤형 경제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경제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돈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합리적인 소비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배지환 의원은 “아직 구체적인 교육 계획이나 방식에 대해 담당부서와 논의하지 못했지만, 학교를 방문하거나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통해 경제교육을 진행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소비문화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에서 발생한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맞춤형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조례 개정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4번째)과 IBK기업은행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원발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세원발굴 프로젝트는 지방세수 감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재정을 확충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시금고 은행인 IBK기업은행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생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에게 추가 세금 부담이 없는 자주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수원시·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입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지방세입 확대를 위해 수원시가 추진하는 세원발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수원시는 협약 이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세원 발굴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수원시는 시금고이자 중소기업 전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사업’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방세를 확충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기업 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지원안 또다시 좌초.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이유는? [금요저널] 지난 제387회 임시회에서 부결됐다가 다시 발의된 수원시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같은 조례를 재발의한 배지환 의원은 “지난 회기에는 민주당 소속 이재준 시장의 집행부가 조례를 반대하는 상황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중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만 참석해 국민의힘 찬성 2표 민주당 반대 2표 및 기권 1표로 부결됐다”며 “이번에는 국민의힘 김기정 의원과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무소속 조문경 의원이 있어 통과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과는 또 부결이었다. 해당 상임위에서는 현금성 지원금이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없이 단순히 지원금만 확대하는 것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지환 의원은 “그렇다면 이미 지급하고 있는 출산지원금 자체를 폐지해야 하는데 첫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100만원 지급을 이렇게까지 막는 이유를 도통 알 수 없다”고 꼬집으며 “차라리 예산 문제라고 하면 논의해볼 만한 해결책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내용의 조례를 연속적으로 대표발의한 것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배지환 의원은 “출산율 저하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상황이지만, 인프라 개선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관련 예산도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출산지원금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례를 다 재발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해당 조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며 만약 연구 용역이 필요하다면, 그 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이나 해결책 없이 단순히 논의만 하자는 주장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찬성을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보건복지위원회 다수를 차지한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반대 목소리를 넘을 수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배지환 의원은 출산지원금 조례 통과를 위해 두 차례 재발의와 시정질문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조례 부결과 시정질문 부결로 결국 무산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심 속 축제 ‘새빛 문화예술클럽’ 개최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새빛 문화예술클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 13팀, 총 214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새빛 문화예술클럽’은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원시민들에게 예술적영감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이 날 공연에서는 춤, 악기,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 평가단과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며 일반시민들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투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에게는 인기상이 수여된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이번 ‘새빛 문화예술클럽’은 수원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상호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을 강화한다. 지난 11월 ‘제6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수송, 산업, 공공, 건강보호, 홍보 등 5개 분야 추진 과제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점검 강화 △대기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건설공사장 자발적 감축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행정·공공기관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도로청소 강화 △민감·취약계층 방지마스크 보급 △미세먼지 쉼터 운영 △민간 참여 에너지절약 홍보 △계절관리제 홍보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도로청소를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며 “또 미세먼지 쉼터 운영, 방지마스크 보급 등으로 취약계층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원시 모든 지역 운행이 제한되므로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년 11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감축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정책을 시행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다. 수원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시행 첫해인 제1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28㎍/㎥ 농도에서 4년 후인 제5차 시기에는 23㎍/㎥ 농도로 약 18%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일수도 제1차 32일에서 제5차 40일로 증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치매 환자, 보호자들과 함께 추억더하기 송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10일 영통구보건소에서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추억더하기’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송년 행사에서 2024년 동안 진행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활동을 돌아봤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 40여명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모범관리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모범 공중화장실 관리인에게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인을 대상으로 연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장승배기어린이공원·오목천체육공원·항아리 공중화장실·수원월드컵경기장·팔달 고객지원센터·영동시장·연무시장 공중화장실 관리인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표창을 전달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관리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화장실 문화운동의 중심을 지켜온 수원의 역사에 여러분들의 노고가 깊게 배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화장실 도시를 만들어 주신 관리인 여러분이 곧 수원의 자부심”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겨울철 대설·화재·한파 등 재난 사고에 총력 대응한다. 수원시는 대설·한파 예방을 위해 적설취약 구조물, 눈사태 예상 지역, 한파 쉼터 등 취약 시설 점검을 마치고 대설·한파에 실시간 대응하기 위해 즉각적인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 발생이 예상되면 ‘제설대책본부’를,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경찰서·소방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지역·도로별 특성을 반영해 주요 작업 노선과 제설작업 담당 구간을 지정하고 제설 전진기지, 자동 제설·제빙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게 제설할 예정이다. 재난 특보가 발표되면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재난 상황과 대응 요령을 알린다. 또 겨울철 화재와 시설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D급 안전취약시설, 노후 공동주택, 고층 숙박시설, 노인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24일까지 안전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설비 설치·작동 여부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재난피해자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시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피해자와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해 줄 계획이다. 전담 공무원은 팀장급 공무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치료, 심리·법률 지원, 민원 접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통합 관리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