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성남시의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가 주거정책의 골든타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부동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의원은 현재 분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이월 제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경기도·성남시 간 협력 구조 신설과 △주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주도형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도 합리적인 물량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남시 역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의 사업계획이 신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량 이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LH·GH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병목 요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서 인공지능 전환 정책과 기업 실행전략 제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시작된 ‘성남기업성장포럼’은 성남시 기업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개 유관기관과 700여명의 기업 임직원 참여해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기별 1회 개최되는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그동안 관세, 기후테크, K-푸드 등 기업경영 최신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제3회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인지지 최재식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공급망단 곽용원 단장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최재식 대표이사는 “산업용 인공지능은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춰 안정화되거나,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 과정이 용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산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인공지능이라야 현장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곽용원 단장은 “특정 산업 분야 문제해결에 최적화된 전문 인공지능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가 정책의 주요한 흐름”이라고 설명하고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서는 “정제된 산업 데이터, AI지식을 갖춘 현장 고숙련자, 일반기업과 AI기업의 연계, 산업특화 AI모델 개발과 맞춤형 이용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지원사업 미니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현대투자파트너스와 BSK인베스트먼트가 성남시의 ‘판교유니콘펀드’ 운용 및 투자계획과 기업의 투자유치 제고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포럼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이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진흥원 지원사업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덕호 이사장, 성남시 AI반도체과 조일호 과장, 신용보증기금 임재형 지점장과 송영건 지점장, 기술보증기금 조정희 성남지점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지관근 전무이사,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 이선행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성장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2023 인디크래프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2023 인디크래프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서면으로 진행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우수한 중소 및 인디게임을 육성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7년부터 인디게임 공모전을 추진해오고 있다.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통한 건강한 게임산업을 조성해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할 혁신적 게임을 육성하고 게임 산업계 양극화 타파 및 풀뿌리 게임문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이들은 2019년부터 ‘인디크래프트’라는 브랜드를 구축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의 공동주관을 통해 판교역 내 지하 선큰광장에서 약 5천여명의 참관객을 모집하며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새로운 전시복합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020년~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개최해 해외 21개국 34개 협력기관을 유치하고 해외 개발사를 초청함으로써 4년 간 약 10만여명의 참관객을 모집해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전시문화를 시작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3 인디크래프트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B2B 특화 글로벌 컨퍼런스’ 형태의 게임쇼로 개최된다. 70여 개의 글로벌 게임콘텐츠 전시 부스와 함께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개발사에게 꼭 필요한 게임개발, 마케팅, 보안, 투자 등의 내용이 담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강연 프로그램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어 개발사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컨퍼런스로 짜인다. 이외에도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고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2023 인디크래프트’는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춰서 해외 참여사 확대 및 글로벌 커뮤니티 제공을 준비하는 등, 강연뿐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와 함께 글로벌 진출의 방향을 넓혀주게 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5월 31일 개막식과 함께 6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인디크래프트 메타버스 전용존 또한 함께 구성되어 운영된다. 발표심사, 사업설명회 및 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하며 인디크래프트만의 커뮤니티 전용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분야 역시 새로워지고 강화됐다. 국내 부문은 일반 부문과 챌린저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일반 부문은 대한민국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개인 또는 팀,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약 50여 개 우수 개발사를 선정해 전시와 함께 다양한 사업화 지원이 제공되며 특히 대학생 대상 ‘챌린저’ 부문의 신설을 통해 청년 취업 및 창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전체적인 게임산업 분야의 성장을 지원한다. 챌린저는 게임개발자만 참여할 수 있는 부문으로 선정된 10개 내외 개인 또는 팀에게는 오프라인 전시 참여와 함께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해외 부문 역시 모집을 확대해 약 20여 개 다양한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모집한다. 국내 진출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단순히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시장 진출에 대한 전문화된 정보와 인프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디게임 개발사에 대한 사업화 지원 역시 작년보다 더 강화되고 다양해졌다. 특히 우수한 게임을 개발하고도 마케팅 등을 진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해 ‘All in ONE’ 마케팅 패키지를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그 외 지난 2년 간 참여 개발사에게 호평 받은 진단 멘토링 및 네트워킹데이, 개발자와의 소통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데이와 사업화 지원금 지급 역시 진행된다. 특히 진단 멘토링은 게임 제작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사들이 게임계 선배인 멘토들의 피드백을 받아 적재적소에 반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지원사업으로 인디크래프를 기대하는 또 하나의 요소로 손꼽힌다. 또한 새롭게 게임콘텐츠 리뷰 제작 지원도 준비 중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2023 인디크래프트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었던 네트워킹, 전시회, 기업 참여 등이 대면으로 전환하면서 더 확장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에도 더 많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들이 발굴되었으면 한다 인디 개발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3년 만에 새롭게 펼쳐질 ‘2023 인디크래프트’를 성남산업진흥원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이번 인디크래프트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에 대한, 개발사를 위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며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진중하고 또 색다른 내용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지난해 접종자와 질환자를 제외한 1119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5046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오전 접종을 권고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30% 정도까지 낮춘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7009명, 지난해 2707명의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심포지엄’ 23일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3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에 발맞춰 분당신도시의 재정비 방향을 분석하고 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 주관해 열린다. 이우종 청운대학교 전 총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아 3개의 주제 발표와 8명의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하는 ㈜동명기술공단의 백기영 상무가 기본계획에 담을 내용을 설명한다.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성남시가 가장 먼저 착수한 용역이다. 이어 정상훈 가천대학교 교수가 ‘분당신도시 재정비 방향’을, 김기홍 총괄기획가가 ‘분당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각 주제 발표에 관한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1기 신도시 특별 법안에 관한 의견을 내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특별법은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해 대규모 통합 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등 노후한 계획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재창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이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공공성을 확보하면 재건축 안전진단을 아예 면제받거나 완화할 수 있다. 재건축의 사업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인 용적률도 대폭 높일 수 있어 도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 위상 높이는 견인차”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선수들과 만나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최근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를 마친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쇼트트랙 최민정,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 안현준 선수가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선수들에게 “우리 시 빙상팀이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활한 훈련을 위해 성남 빙상장 관외 선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선수들의 건의에 “이번 빙상장 개장에 맞춰 관외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즉석에서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정된 여러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에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응원한다”며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숙소와 체력단련장, 운동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오는 4월 1일 개장을 목표로 빙상장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쳐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현재 지자체 직장운동부 중 전국 최초로 감독관과 인권보호관을 두고 트레이너 제도를 도입해 훈련장, 대회에서의 선수 관리뿐만 아니라 선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3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하는 최초의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추진하는 3개의 실증사업 내용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부근에 드론 배송 지점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서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공원 배송 드론’ 시설물 조사·관리의 위험성을 드론이 대신해주는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중하중 드론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용 드론’ 총 3개 사업이다. 시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엔 성남산업진흥원, 베이리스. 디스이즈엔지니어링, JY시스템, 지오랩스, 바론스, BGF리테일 이노스카이, 아스트로엑스가 함께 참여해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중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며 “이는 성남시가 그동안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결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도심 내 다양한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원도심 최대 상설시장이자 53년 역사의 성호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인접한 3235㎡ 부지에 임시시장을 건립해 3월 17일 개장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성호 임시시장 A동 앞 노상주차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장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 임시시장 개장식’을 했다. 성호 임시시장은 가설건축물 형태의 4개 동, 점포 수 128개 규모로 건립됐다. 총 41면의 주차장도 마련됐다. 3층 규모인 A동은 점포와 상인회 사무실, 주차장이 있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단층 구조인 B·C·D동은 점포들이 들어섰다. 이곳에 입점한 상인들은 공설시장 건립 전까지 임시시장을 무상으로 임차해 영업한다. 공설시장 완공 후에는 재입점을 지원받는다. 임시시장 개장으로 성호시장 상인들은 그동안 화재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취약했던 낙후된 시설에서 벗어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점포 밀집 효과와 함께 고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의 성호시장 자리 4992㎡ 부지엔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00여 개의 점포가 있는 공설시장과 460호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설시장과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연결하는 썬큰 광장 등도 조성된다. 이를 위해 현재 공공주택 유형 변경 등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 준비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호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처음 추진된 2002년 이후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어 상인분들의 어려움이 매우 컸다”며 “임시 성호시장 개장이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돼 상인 여러분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분당구 삼평동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선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협력사업 중 하나다. 성남시가 5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정규, 일일 등 2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규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중학교 1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 교실’이다.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15명을 선발해 5회 과정의 수업을 한다. 해당 기관 연구진에게 감염병과 암 등 질병의 발생과 치료, 신약 개발 과정 등 생명 과학 분야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과학 교실 1학기 수강생 모집이 이뤄져 참여하려는 중학교 1학년생은 오는 3월 28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를 접속해 공고문에 적힌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일일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8~10회 운영하며 회당 20여명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현장을 탐방한다. 국내외 우수 과학자들과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중·고등학교가 학급별로 할 수 있다.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을 접속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기관을 방문해 경험을 쌓는 일은 미래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값진 양분이 될 것”이며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필수 조건인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12곳 기업을 선정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유럽 공동체마크, 미국 식품의약품국, 미국 생분해성 제품인증,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유럽 화장품등록, 중국 필수 인증, 이슬람 음식 및 영양협회 등 모두 481개다. 이들 해외규격인증은 바이어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오는 3월 30일까지 지원 신청서와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품질수준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 땐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선정 업체는 다음 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14곳 기업에 4346만원의 해외규격인증획득 비용을 지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낡은 주택 에너지 효율 높이세요” 최대 10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성남시는 소규모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 공사하는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올해 2억원의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대상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원신청을 받는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주택과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다. 지원금 지급 범위는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단독·다가구 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천장·내·외부 단열공사 형광등·백열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이며 순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건축물 소유주는 기한 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4월 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2020년 처음 도입해 지난 3년간 78가구에 2억33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이뤄 나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공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중앙공원 주차장·체험·힐링 공간 늘린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중앙공원 내 주차장과 체험·힐링 공간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중앙공원은 1990년대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지형과 수림 자원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42만982㎡ 규모로 조성한 근린공원이다. 시는 당시 1열, 96면 규모로 조성된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열, 236면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15~20m인 폭을 4m가량 넓혀 주차면을 140면 추가하는 방식이다.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1.2㎞ 길이의 순환형 황톳길을 낸다. 주변엔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학습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수목 관찰 숲과 쉼터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하고 혼잡해 주차 공간 확대는 이용 주민의 숙원 사업”이며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