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_성남시장이_11월_7일_분당_특별정비예정구역_권역별_주민설명회_참석해_주민들과_소통하고_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17일 야탑·이매동 일원의 4차 권역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과 관련한 4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차 권역 △2차 권역 △3차 권역 △4차 권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회차마다 수백 명의 주민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 및 향후 일정 △정비계획 수립 시 주요 고려사항 △10.15. 부동산 대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의 추진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질문·제안·우려 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2차 후속사업의 12,000세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한편 2차 주민 제안 공고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남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후속사업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검토와 향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정비사업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미래도시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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