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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선정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정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29곳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 특화 사업 운영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성남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수정구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사업 도입 당시인 2011년 초등학교 2곳으로 시작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올해까지 105곳으로 늘었다.현재 어린이집 54곳, 유치원 8곳, 초등학교 43곳의 원생과 학생이 유병 조사와 질환 예방 관리를 지원받고 있다.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지원과 찾아가는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취약계층과 학교장이 추천하는 환아에게는 연간 20만원의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환아 가정엔 청소기를 대여한다.이 같은 노력으로 성남시는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을 2012년 29%에서 올해 5.9%로 낮춰 지난 13년간 23.1%포인트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확대 지정하고, 보건소 내에 연중 아토피·천식 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립동물병원 진료 대상 ‘시민에 입양된 유실·유기동물’로 확대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립동물병원 진료 대상을 시민에게 입양된 유실·유기동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의 진료 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장기 입원이 필요한 동물 △국가유공자 소유의 반려동물을 포함해 △유실·유기동물까지 진료 범위가 늘게 됐다.성남시립동물병원은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있다.총 145.8㎡ 규모에 진료실과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실, 조제실, 엑스-레이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진료 대상 동물을 데리고 방문하면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와 처치를 진행한다.진료비는 대상 동물에 따라 50~70%까지 감면된다.반려동물 진료 땐 소유자 본인의 신분증만 챙겨 가면 된다.단, 유실·유기동물 입양자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입양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2023년 9월 개원한 성남시립동물병원에선 연평균 2400마리의 동물이 진료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유실·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성남시립동물병원 진료 대상에 추가했다”면서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경 성남시의원, 파크타운 주민 4,598명과 함께 판교역 직결 노선 논의 진전 이끌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파크타운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 청원’ 이 성남시의 긍정적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파크타운–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며 관련 부서와 구체적인 추진 과정을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인 절차는 남아 있으나, 주민들의 지속적인 청원과 시의회의 노력으로 행정의 움직임이 가시화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 서은경 의원과 파크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의 면담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판교역으로 가는 직결 노선이 없어 환승과 이동 불편이 크다”며 직행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서은경 의원은 지난 6월 시정질의와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등을 통해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신상진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주민의 요구를 행정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주민 4,598명이 서명한 청원서는 “파크타운아파트–판교역을 연결하는 직결 노선을 신설해 교통약자, 학생, 노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생활권 복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성남시의회에 접수됐으며 서은경 시의원이 청원 소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성남시는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노선 확정, 운수업체 협의, 차량 배차등 추진 과정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은경 의원은 “공식 발표 이전이지만,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부터는 행정 절차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 또한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번 논의가 생활 교통 복지 실현의 첫걸음이자 시민 참여가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은경 성남시의원, 파크타운 주민 4,598명과 함께 판교역 직결 노선 논의 진전 이끌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파크타운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 청원’ 이 성남시의 긍정적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파크타운–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며 관련 부서와 구체적인 추진 과정을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인 절차는 남아 있으나, 주민들의 지속적인 청원과 시의회의 노력으로 행정의 움직임이 가시화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 서은경 의원과 파크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의 면담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판교역으로 가는 직결 노선이 없어 환승과 이동 불편이 크다”며 직행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서은경 의원은 지난 6월 시정질의와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등을 통해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신상진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주민의 요구를 행정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주민 4,598명이 서명한 청원서는 “파크타운아파트–판교역을 연결하는 직결 노선을 신설해 교통약자, 학생, 노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생활권 복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성남시의회에 접수됐으며 서은경 시의원이 청원 소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성남시는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노선 확정, 운수업체 협의, 차량 배차등 추진 과정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은경 의원은 “공식 발표 이전이지만,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부터는 행정 절차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 또한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번 논의가 생활 교통 복지 실현의 첫걸음이자 시민 참여가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은경 성남시의원, 파크타운 주민 4,598명과 함께 판교역 직결 노선 논의 진전 이끌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파크타운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 청원’ 이 성남시의 긍정적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파크타운–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며 관련 부서와 구체적인 추진 과정을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인 절차는 남아 있으나, 주민들의 지속적인 청원과 시의회의 노력으로 행정의 움직임이 가시화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 서은경 의원과 파크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의 면담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판교역으로 가는 직결 노선이 없어 환승과 이동 불편이 크다”며 직행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서은경 의원은 지난 6월 시정질의와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등을 통해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신상진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주민의 요구를 행정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주민 4,598명이 서명한 청원서는 “파크타운아파트–판교역을 연결하는 직결 노선을 신설해 교통약자, 학생, 노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생활권 복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성남시의회에 접수됐으며 서은경 시의원이 청원 소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성남시는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노선 확정, 운수업체 협의, 차량 배차등 추진 과정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은경 의원은 “공식 발표 이전이지만,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부터는 행정 절차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 또한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번 논의가 생활 교통 복지 실현의 첫걸음이자 시민 참여가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창업기획자 등록을 통해 투자전문기관으로 비상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1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획자 심사를 통과해 투자전문기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췄다. 창업기획자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전문 보육 및 투자를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말한다. 2025년 10월 현재 전국의 창업기획자는 490개 기업이며 이 가운데 비영리법인 창업기획자는 68개에 불과하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산하기관 중 두 번째로 심사를 통과했다. 진흥원은 24년간 성남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년간 약 528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왔다. 성남시와 진흥원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6,133억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해 관내 기업에 대한 간접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기획자를 기반으로 직접투자 환경을 조성해 성남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활발한 창업기획자 활동을 통해 성과 달성 및 조건 충족시 중소벤처기업부 TIPS운영사 등록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성남시 산업과 기업에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의준 원장은 “이번 등록증 발급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를 넘어, 성남시 관내 기업에게 지원사업과 더불어 전문적인 보육과 투자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는 의미”며 “앞으로도 성남시 기업들의 성장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엑스포에서 557만4천달러 수출상담 성과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박람회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코스모뷰티 2025’에서 성남관을 운영해 총 5574천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5000여명의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뷰티·미용 분야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성남관’을 운영해 총 20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557만4천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91만8천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라운드얼스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전시에 참가한 한 성남 기업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K-뷰티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연계 컨설팅과 후속 마케팅 등 사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 25일 중앙공원서 열려 [금요저널] ‘제19회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 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분당구가 후원하고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께 여는 미래, 함께 만드는 분당’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민 예술단 아인스바움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수내3동, 정자3동, 야탑1동, 백현동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4개 팀이 난타, 한국무용, 줌바, 에어로빅 등 흥겨운 공연으로 중앙무대를 꾸민다. 초청 가수 김용필의 ‘오히려 좋아’, ‘낭만의 계절’,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와 소프라노 유경진이 듀엣으로 연주하는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 ‘대부’,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중앙공원 황새울광장에는 배틀 로봇, 4족 보행 로봇 등 6개의 4차산업 체험존, 시민 체험용 드론 축구존, 추억의 사진관을 차려 운영한다. 장애인 복합사업장인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에 후원하는 ‘희망나눔 온마켓’도 운영한다. 분당구는 이날 3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축제 참여의 즐거움을 전하게 될 것”이며 “희망과 생활의 활력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은행2동 에어로빅팀,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우수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2동 에어로빅팀 ‘댄싱덕’ 이 최근 광주광역시 금남로 충장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2동 에어로빅팀은 앞선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댄스한마당’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총출전팀은 전국 12곳 시도의 51개 주민자치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며 본선 무대에서 라인댄스, 요가, 디스코 장구, 난타 등의 경연을 펼쳤다. 은행2동 ‘댄싱덕’은 열정적인 음악과 리듬에 맞춰 일체감 있는 안무의 에어로빅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연령대가 다양한 팀원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단합된 연습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선 16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은행2동 에어로빅팀 관계자들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만나 차담회를 하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성남시 주민자치 문화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은행2동 에어로빅팀의 우수상 수상은 성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교류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도서관 문턱 낮춘다…25일 율동공원서 ‘성남 책 축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분당 율동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2025 성남 책 축제’를 연다. 시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율동공원 내 3곳을 포함해 모두 17곳에 조성해 운영 중인 가운데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는 문화를 확산하려고 올해 처음 기획한 축제다. 행사장은 책 읽는 공간, 체험 공간, 놀이 휴식공간, 공연 무대장으로 꾸며진다. 쉼표, 리딩존은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홍보하는 책광장 북크닉 △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앤티 클래스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는 사운드 북라운지가 마련된다. 체험 공간은 총 14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협의회, 성남 독서동아리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놀이 휴식공간은 시민 누구나 책 속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대형 캔버스 그림 활동공간, 그림책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속 원화를 전시하는 그림책 길을 운영한다. 광장 무대에선 박준 시인, 김신회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독서 경험이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행사가 될 것”이며 “도시 전역에서 책이 일상이 되는 성남시의 독서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4월 12곳에 조성해 운영하던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지난 9월 말 5곳에 추가해 17곳으로 늘렸다. 책 읽는 광장도서관이 있는 곳은 지역별로 △수정지역 위례중앙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지역 중원유스센터 광장, 산성공원 △분당지역 율동공원 A·B, 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탄천 수내동과 서현동 피크닉장, 구미동 성남물빛공원, 야탑3동 오야소리길, 삼평동 화랑공원, 정자공원,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등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이주대책도, 책임도 없는 성남시… 분당만 배제된 1기 신도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제306회 임시회가 결국 파행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이 다수당인 국민의힘 횡포로 부결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항의의 뜻으로 집단 퇴장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빠진 가운데 반쪽짜리 본회의를 강행하며 예정된 안건을 단독 처리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의회 운영의 정당성이 훼손됐다고 판단, 상임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제2차 본회의 및 5분 자유발언을 전면 거부했다. 이 같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예정됐던 5분 자유발언 ‘분당만 빠진 1기 신도시 대책, 성남시는 어디에 있었습니까?’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보도자료로 대신 공개하며 성남시의 무책임한 행정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은 고양 일산 2만4,800호, 부천 중동 2만2,200호, 안양 평촌 7,200호, 군포 산본 3,400호 등 대부분의 1기 신도시에 정비물량을 확대했지만, 분당만은 기존 1만2,000호에서 단 한 호의 추가 물량도 배정받지 못했다. 최종성 의원은 “이는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이주단지 계획을 스스로 철회한 뒤에도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결과”며 “시민의 불안을 방치한 것은 명백한 행정의 책임 방기”고 비판했다. 신상진 시장이 국토부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최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싸움이 아니라 해결이다”며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가장 빠른 시범단지는 자문 절차를 마무리 단계에 있고 목련마을은 지난 9월 30일 정비계획을 접수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세대수가 가장 많은 양지마을은 아직 정비계획 접수조차 이뤄지지 않아, 내년도 분당 정비물량 확보의 최대 변수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정비 일정의 지연이 행정의 명확한 방향 설정 미비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로 인한 부담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명확한 기준과 의지를 보여줄 때 주민들도 신뢰 속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성남시는 지금이라도 구체적 로드맵과 실천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최종성 의원은 “분당 시민이 바라는 것은 특혜나 예외가 아니라 공정한 절차와 일관된 행정, 예측 가능한 정책”이라며 “성남시는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시민과 함께 분당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데 앞장서야 하며 지금 필요한 것은 변명도 책임 떠넘기기도 아닌 행정의 결단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분당만 빠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성남시의 행정 부재가 불러온 결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정돼 있던 긴급현안질문을 본회의에서 직접 진행하지 못하고 시민들에게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에서 고양·부천·안양·군포 등 대부분의 신도시가 정비물량을 확대받았지만, 분당만은 기존 1만2,000호에서 단 한 호의 추가 물량도 배정받지 못했다”며 “이는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이주단지 계획을 스스로 철회한 뒤에도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이주대책이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민들은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재건축 추진 자체가 지연되고 있는데, 행정은 책임 있는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행정의 준비 부족이 결국 시민의 불안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을 발표한 직후,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라고 밝혔다”며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싸움이 아니라 협력이고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의원은 “시정은 투쟁의 구호가 아닌 협력의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지키는 일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결과로 증명할 때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시장에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31조에 따라 이주대책을 수립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의 직무 태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양지마을은 정비계획안조차 마련되지 않았고 올해 안에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내년도 분당의 정비물량은 사실상 사라진다”며 “시간이 촉박한데도 시는 여전히 ‘검토 중’ 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행정의 방향이 모호하면 시민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이제는 변명도, 책임 떠넘기기도 아닌 실질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정치는 이미 움직였고 시민은 이미 행동했다. 이제 행정이 답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지역위원장이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분당 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 만큼, 성남시는 국토부와의 협의 채널을 복원하고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 실질적 행정으로 응답해야 한다. 정부와 정치권이 길을 열었는데도 시가 제자리걸음이라면 시민의 불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