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김치 식중독’ 가정 훈련으로 여름철 위기 대비 나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산업위생과, 부천시보건소, 부천교육지원청,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2개 이상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동일한 김치를 섭취한 후 동시다발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인지 △식중독 발생 보고 △원인 및 역학조사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사후 모니터링 등 5단계 시나리오를 실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기관 간 공유하고 이를 향후 대응 매뉴얼에 반영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조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 오는 길도 안전하게… 부천시, 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최근 기상청의 장마철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를 통해 사전 신청한 배달라이더 12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 안전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5월 위촉된 부천지역 안전 라이더 10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도 안 좋아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상으로 점검도 받고 필요한 부품도 교체해주니 훨씬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고 없는 폭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 활동과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담당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중대산업재해 및 도급사업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유정 노무사[노무법인 다현]가 맡아 △중대재해 정의 및 설명 △위험성평가 절차 및 방법 △위험성평가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위험성평가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부천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서 담당자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절차나 방법이 너무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자세히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구 별 시민설명회 성황 [금요저널] 경기 부천시가 25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사전 질의만 100여 개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서경대 이정규 교수는 ‘ 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 강의에서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을 통해 경기도 과학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부천고 김영찬 교장은 이어진 강의에서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으로 부천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른 지역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면서 향후 인재 양성과 보유가 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고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로봇산업연구단지 등 과학과 첨단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도시”며 “기존 문화예술 인프라와 첨단 과학이 만나 창의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천이 준비된 과학고 설립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여러 지자체가 나서고 있는 만큼 반드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과학고 유치 기원 서명운동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민설명회는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 공고에 따라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 등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청취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 공동 주최로 추진한다. 과학고 전환 대상 부천고가 위치한 소사구부터 설명회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원미구와 오정구에서 구별로 이어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꿈 많은 너를 응원해” 부천시, 청년 공간·정책 전폭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활동공간 ‘원미청정구역’과 ‘부천청년리더샵’을 운영하고 맞춤 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취창업·주거·심리 분야도 챙긴다. 특히 올해 대학협력팀을 신설하고 관내 4개 대학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시작했고 대학생과 직접 만나는 ‘영톡스클럽’을 통해 미래세대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원종동에 청년 통합플랫폼 공간을 마련하는 등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청년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지난 2019년 원미도서관 3층에 조성된 ‘원미청정구역’은 부천시 대표 청년 복합공간이다.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활동 지원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 공유 부엌,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총 3만여명이 방문했고 취·창업 동아리 활동과 연계사업에 2,8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상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 아트 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돕고 미니 스튜디오에서는 화상회의와 면접 교육을 제공한다. 보유 장비를 대여해 물품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한편 사서 추천 청년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송내역 1층에 위치한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인공지능 모의 면접을 지원한다. 또한 무료 면접 복장 대여 등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 혜택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부천 IoT혁신센터-그라운드21’은 창업과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청년이 지역 제조산업과 사물인터넷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미래산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원종동에 약 999m2 규모의 청년 거점 공간이 들어선다. 자기 계발 및 교육 공간·카페·세미나실·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지고 청년 맞춤형 정보제공과 새로운 정책 발굴, 소모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청년에게 어학·자격 시험 909종에 대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3,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은 부천시 청년의 구직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촬영 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신청 후 선정 통보를 받으면, 지정업체를 방문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취업 및 자격증 시험용 증명사진도 찍을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2022년 청년 숙의예산 TF 의견수렴을 거쳐, 부천 청년층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340명이 신청해 157명이 촬영을 마쳤다. 부천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정책도 펼친다.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청년 중 청년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및 청년 본인과 부모님 가구를 포함하는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 가구에 최대 12개월까지 월 20만원 이내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700여명에게 월세를 지급했다. ‘부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준은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 거주자로 최대 10개월 동안 월세 2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청년 100명이 도움을 받았다. 이 밖에도 부천시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청년기본소득 지원사업’ 으로 올해 2분기까지 6,000여명이 분기별 25만원의 기본소득을 부천페이로 받았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에 선정된 부천시 근로자 360여명은 향후 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 시 현금 5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청년 마음 건강 프로그램 ‘부천 청진기’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시간을 50분까지 늘리고 상담 전 심리검사를 실시해 폭넓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신청자는 스트레스 및 관계·정서 등 전반에 걸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3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지역사회 및 청년세대와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간다. 가톨릭대학교·부천대학교·서울신학대학교·유한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층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청년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영톡스클럽’은 미래세대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연 1회 진행된다. 부천시는 올해 하반기 중 ‘2차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지금까지 추진한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7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주거·취약 청년 지원·청년 참여 등 4대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고민하고 확대할 것”이라며 “젊음과 에너지 가득한 청년이 부천에 계속 머물며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 다문화가족 ‘작가의 꿈’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4년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는 2020년부터 유엔의 ‘지속가능목표 SDG11’ 이행을 위한 문화 다양성 확대 프로그램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단순히 한국어를 읽고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글로 쓰며 한국어 문학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창작 주체자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수준 중급 이상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25회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희주 작가는 ‘나의 첫 소설 쓰기’를 주제로 문학의 기본 개념과 소설의 작법,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작가가 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복사골 시 낭송 예술단의 이현주 단장이 박경리의 시 ‘산다는 것’을 직접 낭송하며 강연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환영했다. 강연을 들은 한 결혼 이주민은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창작에 열정과 자신감이 생겼다 문인으로서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소설을 읽고 쓸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은 우리 시 문화 다양성 증대에 기여하고 이주민들이 창작 주체자로 성장하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주민이 한국 문학을 이해하고 창작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추석 연휴 가정폭력 작년보다 32% 줄어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추석에 시행한 특별 관·경 합동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구 가정방문이 가정폭력 예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023년 107건에서 올해 7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명절 기간 고부 갈등, 재산 문제, 가사 노동 스트레스 등 사소한 다툼이 큰 싸움으로 심화해 가정폭력이 급증하는 것에 착안해 시와 경찰이 협력하는 특별 관·경 합동 가정방문을 추진했다. 시는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많은 고위험 50가구에 경찰·상담사·사회복지사가 함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범죄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시는 위험 상황 발생 시 피해자가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 키트’를 배부했다.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관·경 합동 조치로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부천시 바로희망팀’을 설치해 예방 활동과 맞춤형 지원으로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학생들과 1회용품 없는 캠퍼스 함께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캠퍼스 컵 크루 1기’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스인 ‘캠퍼스 컵 크루’ 와 시민 멘토,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총장 및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 행사 1부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스와 시민 멘토의 캠페인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환경 분야 인플루언서인 지구를 지키는 남자 ‘줄리안’의 특별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부천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번 발대식을 시 전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과 탄소중립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24일 동부건설 등 4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대보건설, CJ대한통운 등 건설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도시 기반 조성사업과 건축물 생애주기 동안 관내 우수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관내 기업·장비·인력·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시로 현행화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공사는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에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며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부천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전문요양원 운영 수탁자 공개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전문요양원을 새로 이끌어갈 수탁자를 모집한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은 부천시 오정구 까치로 26에 있는 복합 노인복지시설로 총 연면적 14,691㎡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다. 현재 노인전문병원은 233병상, 노인전문요양원은 100병상 운영 중이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의 외래진료 및 입원 치료·급식·요양 등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전문병원은 치매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지난 해에 걸쳐 3층 병동 시설을 전체 리모델링 했다. 또한 병원은 필수 운영 장비 24종 331대를 교체·설치하는 치매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치매안심병동’을 구축하고 지난 1월 31일 전국 17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 으로 지정받았다. 수탁 신청 자격은 다음의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법’ 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운영경력이 3년 이상인 법인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거나 설치신고가 가능한 법인 △‘소득세법’ 제168조, ‘법인세법’ 제111조 또는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른 사업자등록 또는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법인이다. 공고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며 수탁 신청서 접수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부천시는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자 수행 능력 △ 시설별 사업추진 계획 및 실행 능력을 종합 심사한 뒤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은 계약일로부터 5년간 위탁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지식을 가진 수탁자를 빠른 시일 내 선정해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전문요양원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탁자 선정 공개모집 관련 세부 사항 및 제출 서식 등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규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가족과 함께 공직 시작 응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공직사회 첫 출발점에 선 34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자 대표 공무원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신규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의지를 다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시작하도록 그들의 첫걸음을 격려했다. 또한 조 시장은 임용장 수여 시 청렴 지침서 ‘신 목민심서’를 전달했다. 이에는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중요 덕목인 ‘청렴’을 상기시키고 공직사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조 시장의 마음이 담겼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자들의 가족이 참석해 공직사회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임용된 공무원은 승진자 1명을 포함해 신규 공무원 34명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선 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헌신과 응원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앞으로 부천시의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부천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공직자의 책임과 사명을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예산편성 ‘시민 참여 운동장’ 넓힌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부천시는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밀접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이성을 높인 온라인 사업공모, 주민투표 기능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해 온라인 11건과 동별 지역회의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42건, 총 53건을 접수해 8월까지 사업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제안사업의 취지와 맞지 않은 부적격 사업 2건을 제외한 51건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투표는 부천시민 또는 시 소재 사업체 종사자, 관내 학교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최대 3개의 선호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제안사업은 주민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되며 12월 중 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조용익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관심사가 예산편성에 반영되어 부천시가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온라인 투표에 많은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