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팝글로벌㈜,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에 매주 팝콘 100개 후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홀리팝글로벌㈜과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에‘건강간식 지정기탁 후원 협약식’을 열고 지역 아동을 위한 간식 후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홀리팝글로벌㈜은 매주 2천 원 상당의 팝콘 10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은 업체가 직접 58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팝콘을 받은 지역아동센터들은 해당 제품을 아이들의 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연 홀리팝글로벌㈜ 대표는 “직접 개발한 팝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박성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후원자의 뜻을 받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유의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홀리팝글로벌㈜의 정성 어린 후원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에 더해 민간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 모델을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홀리팝글로벌㈜은 부천시 역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최초로 프리미엄 팝콘 전문 매장을 열었다. 현재는 팝콘, 팝콘시럽, 커피시럽, 디저트 음료 등을 판매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맛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천시 무릉도원수목원, 야간 테마경관 조성 위해 8월 18일부터 임시휴관 [금요저널] 부천시는 무릉도원수목원의 ‘야간 테마경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목원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무릉도원수목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의 뜰’을 주제로 날씨와 복사꽃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관람객 참여형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낮에는 자연 생태와 휴식의 공간으로 밤에는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디지털 테마 정원으로 운영된다. 이에 더해 날씨별로 변화하는 테마 미디어아트, 동선에 따라 새롭게 마주치는 감동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던 야간 경관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의 임시휴관 기간에도 박물관과 식물원은 정상 운영하며 기존 상설 전시와 식물 관람을 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릉도원수목원은 공사 및 안전 점검,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10월 1일 재개장한다. 장희정 부천시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야간 테마경관 조성으로 무릉도원수목원이 지역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휴관에 따른 불편에 너른 이해를 부탁드리며 완공 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공공·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 부천시 성과 및 협력기관의 우수사례 공유, 소통의 자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에 통합돌봄 추진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홍주희 △신미성 △강순영 △김혜정 △박영숙 씨에게 통합돌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부천시보건소,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중동한의원, 주거행복지원센터, 원미지역자활센터는 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도 우수사례, 유공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통합돌봄 우수 성과는 많은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수고로 이뤄낸 결과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천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다가올 2026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 욕구에 따른 의료지원과 돌봄·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 지난 3월 26일 공포돼 2026년부터는 전국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랑’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스페이스작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마을이랑’은 한 해 동안 공모사업을 추진한 공동체들이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활동가와 공모사업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사례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미선 마을활동가가 맡았다. 식전공연으로는 ‘앨리스 색소폰’, ‘누구나 치얼업’ 공동체가 각각 색소폰 연주와 치어리딩 무대를 펼쳤다. 이어서 ‘유네스코 바투카다’ 와‘미녀마술사 제니의 마술공연’,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례 발표에는 5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청중평가를 통해 △마을 아이디어상에 ‘모자란 엔터’ △마을활동가상에 ‘진달래마을 사람들’, ‘도담도담’ △마을참여상에 ‘제라늄’, ‘스스로 나래’ 가 각각 수상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올 한해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을활동가분들의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자 부천문화재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인력과 사무 조정을 통해 조직의 슬림화 및 직제 개편으로 문화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긴축재정 운영 방침과 법정 문화도시조성사업 지정 종료를 고려해 이뤄졌다. 시는 2025년 부천문화재단 정원을 107명에서 103명으로 우선 감축하고 향후 자발적 퇴직이나 정년퇴직 등을 감안해 단계적 정원 감축으로 조직을 슬림화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 역량 사업 추진과 성과 관리 강화를 위한 부서별 업무 조정으로 직제를 △경영본부 5부→4부[경영지원부/정책기획부/문화시설부/부천시박물관] △문화예술본부 5부→6부[도시문화창작부/시민문화진흥부/공연기획운영부/홍보마케팅부/미디어예술교육부/부천아트벙커B39]로 개편해 사업 수행력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확대 및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민 중심의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로 부천시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예술인·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제3차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회의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3차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부모 대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결과 보고 △2024년 주요 전략사업 운영결과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수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4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과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아동들의 요구조사 결과에 대해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강화 △부서 간 협업 통해 가족 걷기 대회·가족 나무 심기·가족사진 찍어주기 등 행사 추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있었다. 아울러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온 아동친화도시 평가영역별 구성요소를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증빙해 상위인증이 진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019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상위인증을 신청하고 2025년 7월 상위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10대 뉴스 발표…1위 ‘3개 구·37개 동 개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 가운데 ‘3개 구·37개 동 개청’ 이 1위로 뽑혔다. 10대 뉴스에는 행정·복지·여가 등 현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면서도, 경제·교통·교육·환경·공간 혁신 등 도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중장기적 정책들이 함께 선정됐다. 1위는 ‘3개 구·37개 동 개청’ 이다. 지난 1월 시행된 10개 광역동의 37개 일반동 체제 개편으로 시민들은 전입·인감·폐기물 배출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가 강화돼 복지·안전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이 가능해졌다. 2위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다. 부천시는 이곳을 도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엔진이자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1월, 제1·2 도시첨단산업단지 승인 고시를 마쳤고 내년 상·하반기 중 관리기본계획고시와 모집공고 분양계획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3위는 ‘5중 역세권 시대 개막’ 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예정대로 들어서면 부천종합운동장역과 대장역은 각각 5중·4중 역세권이 되고 서울역과 강남역까지 소요 시간도 26분, 18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부천시는 교통망 확충으로 어디서나 서울로 20분 내 진입하는 서부권 교통요충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4위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개방·똑버스 개통’ 이다. 시민이 바라는 정책 1순위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02개소를 야간제로 전환하고 주차장 총 2,448면을 무료 개방했다. ‘똑버스’ 운행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해졌고 탑승객 90%가 정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5위는 ‘봄꽃관광주간 운영·공원 물놀이장 조기 개장’ 이다.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5가지 봄꽃 감상에 약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부천시는 수도권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른 더위에 서둘러 문을 연 7개 공원 물놀이장에는 6만 4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보였다. 6위는 ‘상동호수공원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맨발길 조성’ 이다. 상동호수공원은 연평균 20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공원 내 자리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올해 처음 야간 개장을 선보여 연 관람객 20만명을 넘겼다.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맨발길도 총 31개소 조성했다. 7위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 선정’ 이다. 과학중점고인 부천고를 과학고를 전환하는 방식,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도 직접 면접 과정에 참여해 과학고 설립 필요성과 신설이 아닌 전환 시 강점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위는 ‘부천형 스마트 안부 시스템’ 이다. 부천시는 더 따뜻·촘촘·똑똑한 복지안전망을 표방하며 온스토어, 온동네 발굴단, 스마트온 부천 앱, 온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 사업은 지역 밀착형 복지 강화 사례로 지난 7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9위는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운영개시’다. 부천시는 시에 최초로 들어선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차 이용 시민의 편의 개선과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에너지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10위는 ‘중동 1기 신도시·원도심 정비 추진’ 이다. 지난 11월,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가 선정됐고 내년 2월에는 중동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이 수립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와 더불어 역세권 정비·미니뉴타운 사업 공모 등 원도심 광역·결합 개발도 함께 진행해 도시의 균형발전과 조화를 꾀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바라는 시정을 위해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부천시를 매력·활력·경쟁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연말연시 지역 민생안정 힘쓴다…비상진료체계 유지 [금요저널] 부천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가결에 따른 국가 혼란 상황에 대비하고 연말연시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힘을 쏟는다. 부천시 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뉴대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등 6곳이 있으며 이곳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새현대약국 △뿌리약국 △부부약국 △메디팜큰약국 등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부천시는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송내연합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토·일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함께 읽을 ‘부천의 책’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5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함께 읽을 책은 △일반분야 ‘이중 하나는 거짓말’ △아동분야 ‘행운이 구르는 속도’ △만화분야 ‘노인의 꿈 △특별분야 ‘살아있는 갈대’ 총 4권이다. 특히 시는 부천을 빛낸 작가의 작품을 특별 분야로 신설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의 우수한 문학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사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는 시민 및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506종 796권 중 분야별 5권씩 1차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어서 지난 10월 26일부터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회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통해 12월 14일 최종 4권을 선정했다. 2025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고경숙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2025년 부천의 책은 모두 ‘성장’을 주제로 하고 있다.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 장애가 있는 아이, 죽음을 앞둔 노인, 역사적 비극 앞에 선 가족 등 그들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역경과 시련을 딛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부천의 책’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2025년 1월 중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 22일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 각지에서 독서릴레이와 강연, 독서토론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콜록콜록, 겨울철 인플루엔자 감염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7.3명으로 유행 기준보다는 낮으나 최근 5주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되며 증상 시작 1일 전부터 발병 후 5~7일까지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38~40℃의 고열·마른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근육통·피로감·쇠약감·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노인·영유아·만성질환자·임신부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 악화로 중증화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정부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예방접종을 서둘러주시고 손 씻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공동선언 발표 [금요저널]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3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2024년 사회적대화 콘퍼런스 및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부천의 미래는 좋은 일자리의 미래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해 노·사·민·정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주택 부천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과 지역 고용노동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진행됐다. 사전 행사인 사회적대화 콘퍼런스에서는 부천지역자산맵 정책연구 최종보고회와 함께 가사노동자 실태 및 보호방안을 주제로 노사민정 관계자·전문가들이 지역 일자리 여건 개선과 노동자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본행사에서는 부천 노사민정협의회의 25년의 성과를 담은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미디어아트 공연을 통해 협의회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했다. 이어 진행된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 대표 15명이 △일하는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적대화 △부천시민의 일할 권리 보장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및 정주형 일자리 강화 △보편적 노동인권 보호를 통한 행복일터 조성 △돌봄노동의 공식화를 통한 일·가정 양립지원 △노사민정의 각자 책임과 의무 이행 등의 내용을 담아 공동선언문에 대한 이행을 약속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은 “부천 노사민정협의회가 25년의 오래된 역사를 함께해 온 만큼 꾸준한 성과를 이뤄왔다. 앞으로도 오랜 경험과 축적된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사회적대화 대표기구로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노사민정의 발전을 이끌고 계신 여러분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산업재해 예방 공동캠페인 전개, 생활임금 결정, 산업단지 거점형 노동자 쉼터 활성화, 일하는 시민 지원 및 지역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부천지역 자산맵 연구, 시민참여 정책사업 등 다양한 고용노동 관련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 고용노동 거버넌스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이 오는 31일 정부의 시범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일하기 어려운 기간의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부천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왔다. 상병수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년 1월 1일 이후 근무활동 불가기간에 대해서는 지급이 불가능하다. 상병수당 신청을 위한 최초진단서 또는 연장진단서는 각각 이달 24일 31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의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자분들께서는 진단서 발급과 신청을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0월까지 접수된 2,901건 중 2,450건에 대해 상병수당을 지급했으며 평균 지급일수는 22.8일 평균 지급액은 106만원으로 총 26억 1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