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폐막행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폐막행사’ 가 오는 2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부천시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폐막식 개최지로 선정되어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행사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 폐막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체험·판매·홍보 부스, 마술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무더위를 잊게 할 신나는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하루 종일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부천시 내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증정하는 ‘소비인증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폐막행사에 앞서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주관하는 통큰세일 행사도 별도로 열린다.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미금강상점가·심곡복개천상인회 상권과 연계해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되며 이 행사에서도 부천시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 시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증정한다. 페이백 물품으로는 후라이팬, 마스크팩, 손풍기, 머그컵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소비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제26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제26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이종문·최은경 부천시의회 의원,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임재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와 이선주 노무사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어 △ 2025년 상반기 부천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실적 보고 △ ‘2025년 하반기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회적경제협업형 공간 운영,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시옷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간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편 오는 10월 24일에는 경기도 주관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가 부천아트센터와 부천시청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와 공동으로 추진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질 계획이다. 부천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릴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부천시 사회적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고위험군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와 가족, 돌보미 등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2일 기준 부천시에서만 186명이 발생했다. 이중 약 79%인 147명은 0~19세 사이의 영유아 및 청소년층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예방은 백신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에 접종 후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3기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심각한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며 “임신부와 신생아뿐만 아니라 유행상황을 고려해 영유아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들 또한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800억 규모 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 ‘승소’ [금요저널] 부천시가 고강동 소재 ‘간데미근린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 토지소유자가 부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항소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소송액 802억원과 변호사 비용 3억 4천만원 등 소송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부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고강동 일대 장안근린공원과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사업 관련 토지주들과 소송을 이어 왔다. 토지주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편입된 토지 보상금액을 매입 당시 용도지역인 주거지역으로 판단해 보상가 증액을 주장했다. 부천시는 토지수용 과정에서 토지주에게 땅 2만4천여m2에 대한 47억여 원을 보상했지만, 토지주는 667억원의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 수용재결 당시 토지 용도지역은 자연녹지지역이지만, 그 이전에 공원으로 지정됐었던 이력이 자연녹지지역 지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논리였다. 실제 주거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의 보상가는 적게는 십수 배, 많게는 백 배 이상까지 차이가 발생한다. 지난 2022년 열린 1심은 소송 쟁점 사항인 용도지역에 대해 토지주의 토지가 간데미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되기 이전부터 이미 자연녹지지역이었음을 인정해 부천시의 손을 들었다. 하지만 토지주는 주거지역으로의 보상을 지속해서 요구, 항소심을 제기했다. 부천시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고강동 일대 도시계획구역이 1963년 서울시에 소속됐다가 1984년 부천시로 변경된 지역이며 토지주가 주장하는 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결정과 이후 자연녹지지역으로의 변경이 모두 1984년 이전 서울시 도시계획구역에 편입되었던 시기에 이루어진 점을 들어 반론을 제기했다. 아울러 공원 지정으로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에 영향을 미쳤다는 토지주의 주장에 대해, 해당 토지는 1917년부터 지목이 임야였으며 항공사진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1970년대부터 인근 토지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자연림이 무성한 구릉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점, 해당 토지는 본래 3만4천여m2 였으나 이 중 1만㎡는 1980년대 이미 개발됐고 현재 남아있는 2만4천여m2 는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라 공원 지정과 관계없이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됨이 마땅한 토지임을 주장했다. 부천시는 위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해당 건을 ‘중요소송’ 으로 지정하고 추가 변호인단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서울시가 결정한 지난 20년간의 고강동 지역 도시계획과 관련해 자료가 남아있는 서울기록원과 국가기록원 등을 10회 이상 방문했고 1심에서 확보하지 못한 용도지역 관련 증거자료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손실보상금의 증감에 관한 소송의 경우 입증책임은 토지주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지난 2년간 11차례에 걸쳐 변론해 결국 승소를 이끌었다. 부천시는 용도지역 관련해 진행 중인 소송의 규모가 2,000억원으로 이번 승소 결정이 유사 내용으로 진행 중인‘장안근린공원 조성사업 보상비 증액 청구 소송’ 2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선제적으로 대응한 주관 부서의 노력과 관련 부서의 협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며 “무엇보다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800억원이라는 예산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송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주신 시의회 의원 여러분과 부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기업·공공’ 함께 탄소중립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 용역’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플랫폼은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 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시급성에 대응해 시민·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플랫폼은 ‘감동적인, 부천1.5 프로젝트’로 브랜딩해 △탄소중립도시 정보시스템 △기후측정망 시스템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의 3개 분야로 기획했다. 또한 시민주도 서비스 발굴을 위한 시민사회 38개 기관의 ‘탄소중립 네크워크; 부천 에코리빙랩’을 구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부위원장, 최옥순 의원, 최초은 의원이 참석했으며 자문단으로 최진우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민윤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 등 7명의 전문가TF와 부천 에코리빙랩의 시민참여단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분야별 서비스 기획 보고를 듣고 성공적인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공유했다. 기획보고 주요 내용 중 정보시스템 분야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대시민 서비스’ △탄소무역규제 대응 정보 제공 및 매칭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 △탄소중립 관련 업무 통합관리 및 성과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지원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기후측정망 분야로는 기후변화에 즉각 대응하고 환경정책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관심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을 위한 실내 환경 솔루션과 사업대상지별 가이드라인 제공 서비스 등이 있다. 자문단의 김기천 건국대 교수는 “플랫폼 사업으로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관심을 증대하는 방안은 적절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형 한국환경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탄소중립기본법에는 탄소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이라는 중요한 두 축이 있다”며 “폭염 쉼터와 같이 기후위기 적응의 측면에서 플랫폼이 정보제공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옥순 시의회 의원은 “면밀히 검토해 기존 중앙부처 또는 광역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앱서비스와 차별성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부천 에코리빙랩 시민참여단의 박미영 부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갈 미래”며 “플랫폼과 리빙랩을 통해 구체적인 탄소중립 참여 방안이 제시되길 바라며 어린이집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상현 원미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금전적 보상보다는 부천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사회적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시민참여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부천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했다”며 “시민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천시가 더 발전적이고 성숙한 탄소중립도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내년 7월까지 부천시만의 선순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일본에서 ‘산업·관광 세일즈’ 매진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도시의 지속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산업·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오사카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친환경 소각장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하는 한편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축하 방문한 가와사키시에서는 첨단 연구 개발 혁신단지 ‘킹스카이프론트’를 벤치마킹했다. 오카야마시와는 부천시 국제교류 도시 최초로 관광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6일 재일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사카무역관, 오사카 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위 기관들은 모두 일본 관서 지방과 오사카의 원활한 한일 경제교류와 투자유치를 중추적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곳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인천을 양 날개로 삼고 있는 부천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재 확보 강점, 부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주 혜택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비전을 강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개성 있는 외관을 갖춘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오스트리아의 유명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가 자연과의 공생을 테마로 설계한 친환경 시설이다. 하루 최대 9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한 열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해 한화로 연간 약 100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연간 1만 8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첨단 연구 개발 및 혁신단지인 가와사키시 ‘킹스카이프론트’ 시찰도 이어갔다. 이곳은 의료·환경·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기관과 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일본 자국과 해외 연구 기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하네다공항 인근에 위치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부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대외에 알리고 기업 유치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 힘썼다. 또한 선진 시설 벤치마킹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시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공간복지를 제공하는 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3일 오카야마시 키타나가세 미라이후레아이공원에서 열린 부천시-오카야마시 우호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한 우정의 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 두 도시의 우호 교류 협정 20주년을 기념해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오카야마 동산을 새로 조성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막식은 부천시에 이어 오카야마시에서 열린 행사로 상호 교류의 의미가 깊다. 기념비는 부천시의 초성인 비읍과 두 도시의 공통분모인 복숭아를 상징하는 동그란 구체를 조화롭게 구조화해 눈길을 끌었다. 제막식에 이어 부천시 국외 교류 도시와는 최초로 ‘관광시설 등 이용료 상호할인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두 도시의 관광객 유치 및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이 상호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협약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할인 혜택은 내년 2월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4일 오카야마시의 쇼핑 명소인 오모테쵸 상점가에서 ‘부천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등 일본인이 선호하는 부천시의 주요 축제와 콘텐츠를 소개해 많은 오카야마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부천시 관광 안내 책자와 시정 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7일 우호도시 가와사키시의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가와사키시를 방문하고 후쿠다 노리히코 시장, 아오키 노리오 시의장 등 주요 인사와 만나 두 도시의 산업 경제 부문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다문화 교류 시설인 후레아이관을 방문해 최강이자 관장과 관계자들을 만나고 일본 최초로 벌칙 조항을 포함한 헤이트 스피치 금지조례 제정에 공헌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일본 출장은 부천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공간복지 분야, 국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며 “부천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공존과 공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누비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웃돕기 식료품 키트 500상자 기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천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500개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진행한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1984년 교직원이 설립한 자선단체로 41년째 ‘성가사랑나눔’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에 김장김치·전기매트 등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가자선회는 지난해부터 직접 제작한 식료품 키트를 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키트는 즉석밥, 라면, 탕, 카레 등 8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식료품 키트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더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병원장님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 물품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부스터’ 개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송내어울마당 1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부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화·박찬희·구점자·최초은 시의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청소년 유관기관장,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부스터’는 실습과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부천시는 ‘부스터’를 재학 청소년 대비 소수인 학교 밖 청소년이 다같이 모여 마음을 열고 꿈꾸며 오롯이 학교 밖 청소년만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람 청소년은 “오직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부스터에서 우리는 자립을 위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부스터를 시작으로 부천 곳곳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개소식에서 축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신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 부천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신청서에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AI 로보틱스 트랙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세웠다.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와 뛰어난 교통망, 첨단 산업기반도 강조했다. 먼저 부천시는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와 애니사이언스 등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고 설립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및 5대 R&D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시민과 시의회의 지지와 참여 활동도 주요 요소로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와 협력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부천시의회가 만장일치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한 점, 3개 구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7만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한 점 등은 지역의 과학고 설립에 대한 강한 염원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시는 지하철 1호선, 7호선, 서해선에 더해 향후 연결될 광역철도 대장-홍대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B·D·E·F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도 교육 접근성을 높여 경기 서남부 권역 도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첨단 산업기반은 과학 인재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질적인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고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부천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하고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공모를 통해 230억원을 확보해 예산 절감도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라는 당위성은 충분히 검증됐다”며 “과학고 유치를 통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 경기도교육청의 1차 예비 지정 결과 발표 후 2단계 특수목적고 지정 운영위원회와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 16명으로 위촉된 협의체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조성협의체는 2024년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34개 부서 77개의 여성친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부천시는 202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됐으며 ‘시민 행복 중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 으로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삼아 여성친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은 “안전과 돌봄 역량 강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주신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현장 중심 안전보건관리로 ‘근로자 안심’ 일터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현장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과 수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부서 관리감독자가 함께 33개 부서 92개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유해·위험 기계 및 작업환경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10월 말까지 360건의 불합리한 건수를 발견해 그중 346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6~25일에는 현업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담당자와 근로자가 함께 사업장 위험성을 평가해 471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402건은 조치 완료했으며 69건은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8곳에서 심층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사고 재발 방지를 철저히 했다. 홍기화 노무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점검과 위험성평가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쾌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제17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빅데이터,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인터넷 소통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5개의 신규 SNS 매체를 확장해 현재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등 총 9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부천시 SNS 계정 구독 회원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다양한 실시간 시민 소통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로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부천시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속 목소리를 담아내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로 부천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0월 2024년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