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폐막행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폐막행사’ 가 오는 2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부천시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폐막식 개최지로 선정되어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행사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 폐막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체험·판매·홍보 부스, 마술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무더위를 잊게 할 신나는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하루 종일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부천시 내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증정하는 ‘소비인증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폐막행사에 앞서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주관하는 통큰세일 행사도 별도로 열린다.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미금강상점가·심곡복개천상인회 상권과 연계해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되며 이 행사에서도 부천시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 시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증정한다. 페이백 물품으로는 후라이팬, 마스크팩, 손풍기, 머그컵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소비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제26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제26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이종문·최은경 부천시의회 의원,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임재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와 이선주 노무사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어 △ 2025년 상반기 부천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실적 보고 △ ‘2025년 하반기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회적경제협업형 공간 운영,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시옷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간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편 오는 10월 24일에는 경기도 주관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가 부천아트센터와 부천시청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와 공동으로 추진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질 계획이다. 부천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릴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부천시 사회적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지역자활센터, 전국 우수자활기업 심사서 우수한 성적 거둬 [금요저널] 부천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3곳이 ‘2024년 보건복지부 전국 우수자활기업’ 심사에서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매년 보건복지부는 자활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전국 자활기업 중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자활사업 발전에 공이 큰 10곳의 우수자활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3일 일산코엑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원미자활센터의 정부양곡 배송사업 ‘부천희망나르미’ 가 최우수상을, 나눔자활센터의 포장배송 사업인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희망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공 위탁사업 참여시 우선권을 부여받고 우수기업 인증서가 제공된다. 또 시상금으로 최우수 3천만원, 우수 2천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3개 자활기업 대표는 “힘들고 어렵던 시절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자활기업을 운영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자활기업을 창업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자립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수상을 축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통합돌봄 사업 전국화 준비 위한 다양한 방안 논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16명이 함께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통합돌봄 주요 사업과 성과 공유’ 와 ‘2025년 추진계획’ 등 통합돌봄 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제정된 ‘의료요양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2026년에는 통합돌봄 사업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개정 △통합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기준안 마련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2023년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부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보건·의료, 요양, 주거, 생활지원, 돌봄안전망 등 5개 분야 24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사업의 성과로 올해 6월에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나라가 내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고 그에 따른 지역사회가 지자체에 요구하는 돌봄 역할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천시는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았던 것처럼 늘 그렇듯이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전국화를 견인하는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및 중소사업장의 측정기기 설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관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이다. 지원금액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최대 90%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신청 사업장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4억 1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115개의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 집행을 위해 접수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본 지원사업은 선착순 접수로 접수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채교국 부천시 환경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만큼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용회복·복지 연계 활성화 위한 협력 다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인천·경기북부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 중 장기연체 및 악성채무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상자의 신용회복과 일상회복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 본부장 외 3명과 부천시 복지정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빠르게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추진의 문제점 및 기관의 역할을 공유해 상호 파트너십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신청지원 △ 소액금융 지원 △신용교육 및 신용복지컨설팅 등을 통해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는 채무종합상담기구다. 부천시는 복지상담 중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2024년 총 126건의 신용회복서비스를 연계해 올해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최지은 소사본1동 주무관은 신용회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부천시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서비스 연계 우수기관이 된 것은 직원들이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챙겼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채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올해 마지막 12월 ‘월간부천’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행사는 퓨전국악그룹 ‘더 리음’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시정 홍보영상 △국민의례 △시상 △훈시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훈시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큰 책무”고 강조하며 “전날 비상계엄 관련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전 공직자는 동요 없이 부천시의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 관련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 현안사항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시점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공직기강의 확립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월간부천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 한다혜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2025년 소비 트렌드를 10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강의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능동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젊은 세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주택정비 아카데미 수료식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하반기 부천시 도시재생대학 소규모주택정비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조합장, 조합 임원 등 정비사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난 11월 5일부터 5주간 총 66명이 10강을 수료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부터 청산에 이르기까지 추진단계별 전문지식을 쌓고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특별히 수료식이 있었던 마지막 교육에서는 ‘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부천시 정비사업 정책 방향에 대한 브리핑과 조합장들의 실무 경험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일 수료식에서 “부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광역 정비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 정비사업의 정책 변화를 강구하고 사업 추진을 활성화하겠다”며 “현재 당면하고 있는 정비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조합 간의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앞으로도 소규모주택정비 아카데미 교육 등 행정적 지원 강화를 통해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 내년에는 ‘정비사업 홈페이지 개설’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능 확대 등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계엄 관련 시민 일상 안정 지키기에 총력”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즉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 대응 체계 점검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부천시민 일상의 안정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선포됐던 이번 비상계엄령은 악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30분경에 해제됐다. 조 시장은 계엄령 해제 이후 오전 8시 30분 안전담당관 주재로 간부회의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고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향후 계엄사령부 계획에 따라 행동 요령 등이 포함된 대책을 수립해 앞으로의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부천시는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민생 분야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챙기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00세건강실 특화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100세건강실 주제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 진달래 △2기 덜달게 덜짜게 먹기 △3기 절주해용으로 나눠 매주 운동, 영양, 구강, 힐링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사전·사후 건강검사 측정 및 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건강 목표를 세운 후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컸다. 특히 부천시체육회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검사를 시행하고 강사 지원 연계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시는 2024년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100세건강실 대상자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100세건강실이 많은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관리 사업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기념식과 에이즈 예방·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보건소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대 청년층의 에이즈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 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에이즈 홍보를 강화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 감염인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에이즈, 검색 말고 검사하자” [금요저널] 부천시가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월 29일 부천역 역사 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선 “에이즈, 검색 말고 검사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OX퀴즈를 통한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12월 말까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친다. 에이즈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이다. 감염자와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며 위험한 성접촉 피하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HIV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이즈 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통해 부천 시민들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감염병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익명 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바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