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8회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부모-자녀 마음을 잇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8월 28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소통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제8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부모-자녀 마음잇기’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 단절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 간 갈등과 단절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소통 방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패널로는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박준성 원장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철 센터장이 함께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큐알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부천시,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시민 주의 촉구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해외에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주로 발생한다. 특히 최근 중국 광둥성과 인도양 인근 국가에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예정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모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일부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부천시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에도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공통 증상은 발열과 두통이 있으며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발진이 동반된다.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유사해 정확한 구분이 어려우므로 여행 시기와 방문 지역을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여행 중에는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귀국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알리고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쿤구니야열 등 해외 모기 감염병이 많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말라리아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반드시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3월부터 11월까지 야간 개장 확대 [금요저널]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야간 운영을 확대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야경을 선사한다. 수피아 식물원은 지난해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하며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식물원 내부는 구간마다 숲속의 파도, 레이저 조명, 수목 조명으로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외부 공간에는 민들레 홀씨 조명과 ‘밤이 아름다운 나무’ 가 설치돼 새로운 탄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식물원 외관은 무지개빛으로 변화하며 식물원과 상동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식물원 야간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수도 검침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수도 검침원 24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검침 업무,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검침 지침 과다·과소 수용가에 대한 사전 안내, 누수 수용가에 대한 감면신청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검침 및 고지서 전달 시 수용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한 안내 매뉴얼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부천시는 오정구와 소사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2월 정기분 수도 요금 고지서에 상수도 요금 8.59%, 하수도 요금 19% 인상분을 반영했다. 고지서에는 2024년 11월부터 접수된 다자녀감면 신규 신청분도 반영했으며 수용가 방문 시 요금 인상 안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아직까지 다자녀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수용가나 수도 요금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고 싶은 수용가는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내 ‘납부 편의 창구’에서 다자녀 감면신청 및 전자고지 신청이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검침 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 시민 편의를 도모하는 수도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 속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중 노인복지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화과정과 관리책임자 과정으로 나뉜다. 심화 과정은 △가슴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을 포함한다. 관리책임자 과정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가 맡아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심화과정은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리책임자 과정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 기능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약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가 중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환자의 생존율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전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중앙새마을금고에서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의 설립 이념으로삼아 부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1억원이 넘어서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에 기탁되어 부천시의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공등 대응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주 배경 청소년의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치매 예방 사업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부천시 지역사회에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다양한 환경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부천중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도 지역사회가 상생과 협력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중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비만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은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2회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아동·청소년기에 적합한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참치 카나페 만들기,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음주 예방 교육,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흡연 예방 교육,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방법 등을 포함해 신장, 체중, 혈당 측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구강 및 금연 교육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역곡 배수지 등 6개 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배수지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3년 주기로 시행하며 정기안전점검은 반기마다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배수지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밀안전점검 3개 소와 정기안전점검 3개 소로 진행되며 배수지내부 및 외부 구조물의 균열, 부식, 손상 여부 등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한 펌프와 밸브 등 시설 장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해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물 내 수질을 개선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물청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역곡 배수지 등 6개 소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정밀 조사·분석하고 사전 재해 예방과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수·보강을 진행해 안전 등급을 재산정할 계획이다. 정애경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배수지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 또는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및 홍보 실무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의료관광협의체 소개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의 발표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실질적인 전략과 적용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18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에 응답 또는 유선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확대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역곡휘문한의원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청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 소개와 협력의료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함께 냉난방 용품, 필수 가전·가구 등 선택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돕는다. 협약을 체결한 3개 협력의료기관은 각 구청의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해 대상자별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건강 상태 모니터링, 집중교육 및 상담, 방문 의료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퇴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재가 생활을 적극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해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19년 6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213명의 퇴원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및 식사 서비스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3개소 신규 협약으로 총 9개 기관이 협력하게 되면서 보다 다양한 서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제1차 아동정책총괄조정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정책총괄조정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과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정책총괄조정단은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책 관련 부서 간 역할 조정과 의견 조율을 담당하는 내부 정책 조정 기구다. 단장은 남동경 부시 장·부단장은 박화복 복지국장이 맡았으며 아동친화 중점 사업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장이 단원으로 참여해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 중점사업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2025년 일몰된 아동친화 중점사업의 대체 사업 모색과 아동보육과장이 제안한 아동놀이시설 조성 시 아동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 마련 등이 있었다. 박화복 복지국장은 “최근 아동 인구 감소 추세가 심각한 만큼 부서 간 협력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서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019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꿈꾸는 미래·아동이 만드는 도시, 부천시’라는 비전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무단 방치 차량 로드체킹 통해 신속 처리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부터 무단 방치 차량 단속에 나섰다. 민원신고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동과 단속반을 1:1로 매칭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심곡2동, 성곡동, 신흥동 3개 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시범 운영한다. 또한 반기별 단속 구역 변경 및 운영 방식을 개선해 무단 방치 차량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천시는 총 1,207건의 무단 방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륜차의 경우 560건이 접수됐다. 이 중 378건이 소유자 미상의 차량으로 확인됐다. 신원 불명의 이륜차에 대해서는 안내문 부착과 공고를 병행해 신속한 자진 이동 및 견인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교통편의 조성을 위해 도로와 주차장,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된 차량을 적극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방치차량의 선제적 단속과 절차 개선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살기 좋고 안전한 교통행정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