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농협, 지역문화·복지 증진 위한 기탁금 3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농협 이호준 조합장과 전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문화와 복지 발전을 위해 총 3,0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문화·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부천문화원, 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에 각 1,000만원씩 지정 기탁됐다. 기탁금은 지역문화 정체성 강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유아 대상 숲 생태교육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원은 해당 기탁금을 지명학술대회, 전통문화 연구, 역사문화 관광 해설사 운영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활동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 예술형 일자리 사업과 복지 프로그램에, 한국숲유치원협회 부천분회는 ‘부천시 유아 숲 축제’ 등 자연친화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은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 복지,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누구나 머물 수 있는 마음 돌봄 공간 ‘부천 온편의점’ 개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천 온편의점’ 개소식을 열고 시민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상현 도의원, 구점자 시의원, 후원기관인 KB국민은행과 세상의빛 동광교회 관계자,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 온편의점’은 편의점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부천시민이라면 현장에서 이용 신청서 작성 및 마음건강 자가진단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부천 온편의점’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존, 식사를 매개로 소통 공간이 될 식사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플레이존, 정보 접근을 위한 디지털 쉼터 스마트존으로 조성돼 방문만으로도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청장년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의 정서 지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서적 돌봄이 일상에 녹아든 공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민 중심 복지’라는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온편의점이 1인 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주민이 사회적 관계망과 연결되고 편안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립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고립 예방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온편의점을 통해 고립가구 발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통합돌봄 연계·특화 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 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와 협력해 관내 복지관 4곳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를 포함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예방관리를 위해 ‘백세건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백세건강 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를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지 근력, 평형감각, 유산소 지구력 향상은 물론 우울감 완화 등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참여자의 연간 입원일수와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내 ‘백세건강 운동교실’은 2024년 원미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부천시 관내 4개 복지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실버댄스,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으로 구성되며 주 1~2회씩 총 60회가 진행된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통합지원 대상자의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관리와 예방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급속한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연계·제공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부천시민자전거학교’ 개강.자전거 타고 안전하게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부천시민자전거학교’를 지난 3월 31일 54기 초급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무료로 진행한다. 자전거 학교는 자전거 주행 기술과 교통법규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5주간 실시되며 자전거 법규, 기초 실습, 기본주행 자세, 주행 기술, 손질법 등 자전거 운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정원은 회당 35명이며 개강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 부천시민이다. ‘2025년 부천시민자전거학교’는 3월 31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되며 기수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제55기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옥길동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제56기는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오정동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제57기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중앙공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각 기수는 1개소씩 장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의 두려움을 줄이고 이번 자전거학교가 시민들이 자전거와 보다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 건강 증진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세계가 사랑한 K-문학작가들’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세계가 사랑한 K-문학작가들 도서전시회’를 4월 17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 커뮤니티 공간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도서 24권을 상설 전시하며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국제적 평가를 받은 우수 문학작품을 직접 접하며 한국 작가들의 세계적 성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 작가 21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작가별 주요 약력과 작품 설명을 영상으로 함께 소개해 도서관 이용자가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소설 △‘채식주의자’로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시집 ‘날개 환상통’ 으로 한국 최초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시 부문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 △‘살인자의 기억법’ 으로 2020년 독일 추리문학상 국제부문을 수상한 김영하 소설가 △만화 ‘풀’로 같은 해 미국 하비상 최고 국제도서 부문을 수상한 김금숙 만화가의 작품 20권이 포함됐다. 또한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장편소설 가운데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 4권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작에는 △제1회 수상작 ‘자유로운 삶’의 하진 작가를 비롯해 △제2회 수상작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제3회 수상작 ‘동조자’의 비엣 타잇 응우옌 작가 △제4회 수상작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의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 작가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문학의 세계적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이들이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체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학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한국 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의료급여 대상 이벤트 운영…건강검진 받고 선물도 받고 [금요저널] 부천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자는 2025년 기준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상반기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 또는 확인서를 지참해 부천시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접이식 쇼핑카트 또는 장우산 중 1종을 선착순 450명까지 증정하며 경품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검진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보다 여유 있는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하고 제공되는 경품도 함께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관내 대학과 라이즈 사업 협력 강화…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부천시청에서 관내 4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지역 주도 대학 혁신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라이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밝혔다. ‘라이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과 대학 혁신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대학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며 △대학-지역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재 육성 △취·창업 생태계 조성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4개 대학 총장은 “라이즈 사업의 취지에 맞춰 지자체, 산업,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내국인은 물론 부천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라이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천시가 교육·연구개발 중심 도시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대학과 지역이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일본뇌염 전국 주의보’에 따른 대응 철저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가 처음 채집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년보다 3일 앞당겨 발령했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기는 일반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일본뇌염을 비롯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과 모기장 점검 △어두운색 옷 착용 자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야외 활동 자제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 등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시는 모기개체수 감소를 위한 동절기 유충 구제와 성충 방제를 포함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방역만큼 중요한 것이 시민의 예방수칙 실천이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외국인주민 멘토단 협심지간 플러스’ 운영으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입국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외국인주민 멘토단 협심지간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심지간 플러스’는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사이를 뜻하며 후발 입국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다. 외국인 주민 멘토단은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지역 내에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갖춘 만 24세 이상 부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멘토단은 선 입국 외국인주민으로서 지역사회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병원·마트·은행·관공서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안내를 통해 생활밀착형 멘토링을 수행한다. 또한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 활동, 환경정비, 무단투기 단속 등에 참여해 내·외국인의 융합과 갈등 조정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며 상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순찰을 계획하고 있다. 황인순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외국인주민 멘토단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 멘토단 협심지간 플러스’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봉사자와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연도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뒤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2025년 대상자는 초등학교 입학생과 중학교 입학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 확인 대상 예방접종은 총 4종으로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 △일본뇌염 △HPV 1차 등 총 3종 예방접종이 확인 대상이다. 교육부의 입학생 정보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정보를 시스템으로 연계해 보건소와 학교는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예정이다. 미접종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상 접종 이력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는 해당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해외에서 접종한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필수예방접종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생에게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접종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미접종자에게는 적극적인 접종 독려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의 적절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장기수선계획분야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장기수선계획은 엘리베이터 등 공동주택 주요 공용시설의 교체나 보수를 위해 수선 항목과 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의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전문가가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자문한다. 이번 ‘장기수선계획분야 찾아가는 컨설팅’은 행정처분이 아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장기수선계획의 조정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자문 결과를 토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번자 부천시 공동주택과장은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을 장기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며 “이번 컨설팅이 장기수선계획 검토·조정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수선계획분야 찾아가는 컨설팅’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천시 공동주택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1일 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2,581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2,700여 부천시 공직자가 십시일반 자율 모금한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됐으며 영남권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달 28일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 전북 무주군을 직접 방문해 라면·즉석밥·생수 등 8천여 개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2023년 강릉 산불 발생 시에는 1,34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재난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부천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페스타-봄꽃여행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산불 피해를 본 자매도시 봉화군·옥천군의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마련해 피해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