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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학습자 경계선지능인 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진행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느린학습자의 이해와 공감’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인지와 사회 적응 능력이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성장 과정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복지·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와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유선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아동학부 겸임교수는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자와 상담자의 현장 지도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청년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정책적 기반 마련 후,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느린학습자와 이들을 지원하는 종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청년이 미래를 잇다 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5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강연에는 가톨릭대학교 교수진과 행정학부 재학생 등 40여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강연은 가톨릭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참여한 조 시장이 행정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막장’과 ‘캄보디아’라는 두 키워드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정의 역할을 모색했다.‘막장’키워드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부천역 일대 ‘막장 BJ’사건을 사례로 들며 자극적인 온라인 콘텐츠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 불안감 확산 문제를 짚었다.이어 부천시가 추진한 현장 단속과 대응 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언급했다.이어 ‘캄보디아’키워드에서는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알선 사기 문제를 짚었다.이를 바탕으로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청년 정책들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사회 문제를 행정의 시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해외취업 사기 사례를 통해 부천시 청년 정책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핵심 가치”며 “이번 강연이 행정에 관한 관심과 참여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과 참여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할인도 받고 사은품도 받고”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에서 7월 24일까지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은 부천페이로 결제 시 기본 인센티브 외에 결제 금액의 3% 또는 5%를 추가 할인해 주는 매장을 말한다. 현재 상동시장, 중동사랑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일반 매장은 28곳이 등록돼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통시장과 일반 매장으로 나뉜다. 전통시장은 이벤트 기간 시장 내 추가할인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뒤, 시장 고객센터에서 여행용 파우치를 수령하면 된다. 일반 매장은 매장별로 정한 일정 금액 이상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즉석에서 여행용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추가할인가맹점 공지 사항, 시장상인회 또는 각 매장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 이벤트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유인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본격 가동…지역경제 활력 도모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212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9일 중동 힐스테이트 2층에 TF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종합상황실은 소비쿠폰 접수·지급·이의신청 등 소비쿠폰 사업 과정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TF는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복지정책과·행정지원과·지역경제과·정보통신과·홍보담당관·직원복지과 등 전 부서가 기능별로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전사적 행정 모델로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복지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복지국 등 관련 직원 11명이 상시 근무 체계를 갖춘다.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과 운영을 위해 총괄 계획을 세우고 민원 응대·이의신청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전 희망자 대상 주말 신청 창구도 열 계획이다. 각 부서도 민생안정과 소비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유기적 협력을 이어간다. 행정지원과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반을 편성·운영하고 시와 구의 행정인력을 지원한다. 지역경제과는 부천페이 가맹점 활성화 및 카드 발급 협력을, 정보통신과는 접수 장비 설치를 진행한다. 홍보담당관은 언론 대응 및 시민 홍보를, 직원복지과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교육을 맡는다. 부천시 콜센터는 시민들의 문의와 민원을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 부천시는 이와 더불어 온마음 인공지능 복지콜 등 부천형 기본돌봄 모델을 적극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 소비쿠폰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업해 거점형 현장 접수 창구를 마련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부천시민은 이번 소비쿠폰 신청 시 1인당 15만원을 받으며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마중물이 되어 민생안정의 계기가 되도록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부터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로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사항 발생 시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제도다.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자는 이사 등 계약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전입신고 외에도 주거급여 담당자에게 반드시 별도로 신고해야 했으며 이를 누락하거나 지연할 경우 주거급여 차감이나 지급된 급여의 환수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부천시는 이러한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은 주거급여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주거급여 수급자는 변동 사실이 자동으로 확인돼 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주거급여 수급자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통해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정보를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하고 변동사항을 행정에 즉시 반영해 수급자의 누락이나 지연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 시스템이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실외 아이스링크 명칭 공모.시민 아이디어 모은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12월 개장을 앞둔 실외 아이스링크의 명칭을 공모하기 위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아이스링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새로운 부천 명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7월 18일까지이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36명을 선정해 35명에게는 1만원 상당, 1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 제안핸썹’ 게시판,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 코드, 또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천 실외 아이스링크는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 조성되며 아이스링크를 비롯해 스케이트 대여소, 휴게공간, 이벤트존, 먹거리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겨울철 부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외 아이스링크의 특성과 부천의 지역적 특색을 잘 담은, 참신하고 기억에 남을 시민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명칭이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부천을 대표하는 겨울 명소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주민총회 개최.참여로 완성되는 자치계획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7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들이 직접 자치계획과 마을사업을 결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제1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결정해 오고 있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동안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수렴, 워크숍, 설문조사, 분과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총회를 통해 주요 자치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 투표 등으로 운영된다.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더 나은 부천을 만드는 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 자치계획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을 통해 동별 주민총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형 탄소중립 플랫폼의 시작, ‘에코 리빙랩’ 중간 보고회 성황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부천 에코 리빙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단체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모든 참여자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리빙랩 참여 단체들이 그동안 추진해 온 실험 과정을 소개하고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실천 방향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 에코 리빙랩’은 지난해 10월, 관내 3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푸른빛 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계기로 출범했다. 각 단체는 특성에 맞는 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 활동을 이어가며 ‘푸른빛 미소단’ 으로 연대해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별 탄소중립 실천 실험 주제로는 △도시숲 가로수 모니터링 △원도심 쓰레기 분리배출 개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종이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의류폐기물 감축과 나눔장터 △모기 방역단 탐사 활동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이번 리빙랩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네트워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현재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특히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며 탄소 감축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리빙랩 최종 성과는 다가오는 9월 28일 부천체육관에서 ‘부천 탄소중립 운동회’을 개최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찾아가는 자활교육”…부천시, 실무자 대상 구별 순회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각 구청 회의실에서 구 통합조사관리팀과 동 복지팀 자활사업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활사업 구별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건부수급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해 자활사업 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조건부수급자 선정 및 관리 절차 △조건부과유예 및 조건제시유예 △자활특례 적용 △근로능력판정사업 △지역자활센터 및 사업단 현황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초 개념부터 실무 현장에서 겪는 사례, 업무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유의 사항까지 폭넓게 다뤄 담당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구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는 자활지원을 연계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위한 ‘맞춤형 노후설계 상담’ 확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을 지역별로 순차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이 겪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노후 전반에 걸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민관 협업으로 ‘신중년 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은 ‘신중년 성장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지역별로 순차 운영 중이다. 7월에는 8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노후 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면, 전문 상담사가 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상담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신중년은 더 이상 노년을 기다리는 세대가 아니라 사회의 중심축으로 활기찬 삶을 살아갈 주체”며 “상담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삶을 함께 설계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각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축제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8일 오전 10시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상황총괄반, 취약계층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을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대책 추진 △노숙인·취약노인·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점검 실시 △은행 등 민간시설 포함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긴급재난문자 발송 △생수, 부채,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 다양한 대응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살수차 운행과 취약분야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 시간대에는 살수차 가동을 기존 하루 1~2회에서 4~5회로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와 부천시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폭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7월 2일 폭염주의보에 이어 8일 폭염경보로 격상됐으며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늘, 물, 휴식’ 등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 집중관리와 현장 예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가와사키시와의 교류 사업의 하나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 도시 간 오랜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실무 공무원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행정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각 도시의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3박 4일간 교차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양 도시의 우수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수는 7월 파견 연수와 9월 초청 연수로 두 차례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행정 현장 탐방, 정책 브리핑, 부서 간 실무 워크숍 등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되며 언어 소통을 위한 통역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 행정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무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시정 발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도시 간 공무원 상호파견이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와사키시와 실무 중심의 교류를 이어가며 공무원 역량 강화와 우수 정책 발굴에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계속해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경쟁력을 높이고 실무 공무원의 정책 개발 역량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