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느린학습자 경계선지능인 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진행 모습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느린학습자의 이해와 공감’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인지와 사회 적응 능력이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성장 과정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다.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발달 특성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복지·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계와 개입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유선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아동학부 겸임교수는 느린학습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자와 상담자의 현장 지도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청년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정책적 기반 마련 후,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느린학습자와 이들을 지원하는 종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청년이 미래를 잇다 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5 가톨릭대학교 행정학술제’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강연에는 가톨릭대학교 교수진과 행정학부 재학생 등 40여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강연은 가톨릭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참여한 조 시장이 행정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막장’과 ‘캄보디아’라는 두 키워드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정의 역할을 모색했다.‘막장’키워드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부천역 일대 ‘막장 BJ’사건을 사례로 들며 자극적인 온라인 콘텐츠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 불안감 확산 문제를 짚었다.이어 부천시가 추진한 현장 단속과 대응 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언급했다.이어 ‘캄보디아’키워드에서는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알선 사기 문제를 짚었다.이를 바탕으로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청년 정책들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사회 문제를 행정의 시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해외취업 사기 사례를 통해 부천시 청년 정책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핵심 가치”며 “이번 강연이 행정에 관한 관심과 참여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과 참여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 심곡초 통학로 민원 해결 위해 직접 현장 방문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심곡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방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및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안을 직접 살피는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보행로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주차 공간 확보를 바라는 입장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과 이미선 심곡초등학교, 나혜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인근 주민 대표인 이은상 주민자치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통학로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보행 동선과 주변 여건을 살폈다. 특히 주차 공간, 보행 안전, 공원 활용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와 함께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는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날에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지역 민생을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곧 행정이고 정치라고 생각한다. 학교와도 충분히 협의해 실현이 가능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인근 주민의 주차 문제와 공원 이용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상황에서 시민 간 갈등을 줄이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실현 가능한 방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임산부·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 하반기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에게 영양상담과 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아, 66개월 미만의 유아이며 빈혈·저체중·저신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종의 보충 식품 패키지 중 개인별 맞춤형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하며 영양상담과 교육,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를 지원받는 영유아와 임신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접수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이 직접 설계하는 ‘기회를 커스텀하는 평생학습’ 참여자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회를 커스텀하는 평생학습’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디자인·브랜딩·마케팅 등 전 과정을 거쳐 실물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전환학습 기반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천시일드림센터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부천에 직장을 둔 시민으로 자기 브랜드 론칭이나 1인 창업, 부업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디자인·일러스트 등 창작 콘텐츠 상품화에 관심 있는 지역 예술인 등이다. 교육과정은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 인공지능 활용 등 5개 정규강좌와 프리랜서를 위한 특별강좌 5개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개 강좌 중 필요한 수업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20~30명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아울러 교육과정 종료 후에는 일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플리마켓 참여, 전문가 피드백 등을 지원해 직접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시민이 생산자이자 판매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 실천형 학습 생태계”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보고 싶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국가 조사로 각종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대면 조사,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 조사로 구분되며 방문 조사는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는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해 위치기반을 통해 주민등록지에서의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받고 응답하는 방식이며 주소가 같은 세대는 세대원 1인이 대표로 응답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세대는 원칙적으로 방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또는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응답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확인 조사를 진행한다. 방문 조사 결과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직권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해당 세대의 실제 거주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주민등록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위반 사항을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이에 시는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시민들이 기한 내 자진 신고에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박희순 부천시 민원과장은 “주민등록은 복지와 행정서비스 제공의 기준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인 만큼, 이번 조사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책으로 떠나는 가족 여행’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뿐 아니라 놀이, 체험,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이 자라는 여름 명작 캠프 △잉글리시 북 클럽:Summer △상상 가득, 여름 책놀이 △여름 독서 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교실 △북아트로 떠나는 세계축제 여행 △두근두근 추억의 여름 과학 교실 △과학의 원리가 궁금해? △하브루타로 글쓰기 쑥쑥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동물 친구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도서 연체 해제 혜택을 제공하는 ‘연체 풀고 바로바로 대출’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부천의 책과 떠나는 북캉스 △알쏭달쏭 비밀책 대출 이벤트 △만화 전집 몽땅 대출 이벤트 등이 있으며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과 광복 등 계절과 시기적 특성을 반영한 북큐레이션과 원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도서관 안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책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돼 독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으로 구성했다”며 “도서관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수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운영 도서관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AI로 앞서간다…복지·문화·산업 분야 혁신 주도 [금요저널] 부천시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며 복지·문화·산업 각 분야에서 AI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온마음 AI복지콜’과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대표적인 AI 기본복지 정책으로 지난 16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살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는 Step 2를 표방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행사를 마쳤다. 오는 12월에는 AI 생태계 거점으로 기능할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가 부천에 들어설 예정이다. 온마음 AI복지콜…똑똑·촘촘한 복지 서비스, 정보 전달쳬계 혁신·행정 효율 도모부천시는 노인인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복지정보 전달체계 마련과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온마음 AI복지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 계층에게 AI콜로 다량의 맞춤형 복지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AI 음성분석을 통해 경도 인지장애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서비스다. 응답 데이터는 텍스트로 전환·분석돼 복지사업에 연계된다. 부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청, 3개 구,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15개 복지기관 등 56곳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5월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지난달 복지콜 전용 번호를 통해 총 1만 8,500여 건을 안내하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달에는 약 8만 7,000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과 방법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앞으로는 복지급여 수급권자에게 꼭 필요한 생활요금감면, LH임대주택, 정부양곡, 바우처, 에너지효율개선, 건강검진 등 맞춤형 정보 20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 최초로 고령자 대상 AI 음성분석 기반 인지건강검사를 도입한다. AI콜을 통해 1단계 검사 후 선별 인원에 대한 대면 검사를 진행하고 인지장애 고위험군으로 최종 판정되면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부천시는 시나리오 개발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의지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정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공백을 효율적으로 메우는 등 정보 전달체계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부천시는 내년부터 AI 기반 인지훈련검사를 스마트경로당에도 확산, 고도화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지난 2021년 부천시가 전국 최초 도입 후 표준모델로서 자리 잡았고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행사에서 정보문화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BIFAN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콘퍼런스·워크숍을 도입했다. 올해도 AI를 전면에 내세우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영화제에는 영국·이집트 등 전 세계에서 AI로 만들어진 작품 350여 편이 출품했고 영상·시나리오·사운드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11편이 관객과 만났다. 1천여명이 참석한 AI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AI 콘텐츠 창작 최신 동향·교육·정책·AI 크리에이터 쇼케이스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환상영화학교는 BIFAN의 대표 신진영화인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AI 기술을 활용한 단편·중편 및 AI+XR 융합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과정을 선보이며 창작 스펙트럼을 넓혔다. 국내 최초 AI 영상 콘텐츠 전문 교육기관 ‘AI영상교육센터부천’도 문을 열었다. 부천시는 지난달 SBS A&T·BIFAN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상 콘텐츠 분야 AI 전문 인재를 향후 5년간 1만여명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국제영화제의 단발성 워크숍과 교육을 넘어 체계적·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AI시대에 필요한 창작 윤리와 예술 감수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부천시는 이곳을 콘텐츠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AI 창작 생태계 이정표로 삼고 지역·산업·문화를 연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부천시는 AI 산업 생태계 확산에도 주력한다. 지난 5월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공모에서 부천시가 경기도 6개 거점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뛰어난 교통망, 연구개발 기관 집적,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첨단 산업인프라 확보, 전국 유일 2건의 인공지능 조례를 제정한 행정역량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간은 내년 춘의동 그라운드21에 전용면적 308.77m2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 개관한 그라운드21은 관내 4개 창업지원 공간 중 하나다. 향후 AI 혁신클러스터에는 로봇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해 AI·사물인터넷·플랫폼 개발 등을 수행하며 관내 190여 개 스타트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곳을 국내 로봇 제조·부품 산업과 결합한 실증 및 연구 중심지로 특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조명제조업을 AI 기반 자원 순환형 디지털 모듈러 LED 조명 생산구조로 전환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기존 사용 후 폐기하던 조명을 재자원화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며 오는 2029년까지 필요한 장비구축과 판로·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7년 개교를 앞둔 부천 과학고에는 로봇·문화예술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AI 로보틱스 전공 트랙·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 및 애니사이언스 프로그램 등이 개설된다. 부천시는 미래형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산·학·연과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적극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AI 기본사회 실현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며 “문화강국과 AI 혁신의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소비쿠폰 접수 현장 방문.시민 불편 직접 점검 [금요저널]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7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시작에 맞춰 중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장접수반을 점검하고 신청서 접수와 부천페이 카드발급 업무를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접수 창구를 방문해 대기 중인 시민들을 안내하고 접수 절차를 함께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시민의 관점에서 접수 과정을 직접 살피며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기 시간 단축, 안내 인력 추가 배치, 신청서 작성 지원 확대 등 접수 절차와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시는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신청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려는 조치를 추가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엘리베이터가 없어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힘든 곳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우선 접수창구를 1층에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부터 사용까지 직접 현장을 챙기며 끝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카드발급 과정에서 바코드 리더기를 도입해 수기 입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민 혼잡을 분산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임대단지 내 거점형 신청 창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전 준비 단계에서부터 민원실과 별도로 총 160개의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시민이 앉아서 대기할 수 있도록 별도 대기 공간과 순번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CU편의점, ‘마음이음존’ 본격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씨유 편의점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생명사랑실천편의점 마음이음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이음ZONE’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편의점을 거점으로 시민이 온라인 정신 건강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이 이뤄지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CU 편의점은 △부개은서점 △부천고강수주점 △부천소사본점 △부천아이파크점 △삼보테크노점 △소사베스트점 △소사주공점 △심곡골드점 △심곡리브점 △심곡향기점 △원미베스트점 △역곡지영점 △원종제일점 △원종행복점 등 총 14곳이다. 편의점을 방문한 시민은 매장 내 비치된 홍보물과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마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35명에게 3,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이벤트는 2025년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접근성이 높은 지역 편의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센터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음식문화 바꾸는 한 컷.초등생 웹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 먹을 만큼 덜어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음식문화 개선 메시지를 웹툰 형식으로 표현하면서 음식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응모작은 12컷 이내의 완결된 웹툰 형식으로 참가자 본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우수작 15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에게 부천국제만화축제 초청과 웹툰 작가와의 만남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웹툰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작품 접수는 전자우편 접수, 부천시청 7층 식품위생과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관련 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 대상 ‘자기돌봄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균형 있는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자기돌봄 독서치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감상, 글쓰기, 독서치료 등을 통해 참여자가 자기 경험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의 심리적 회복력 향상과 음주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6주간 12회기로 구성되며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 장애 자기진단을 통한 평가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주 문제 수준을 확인하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 기관 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기 관리와 회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