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과 영화와의 만남”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7월 4~5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2025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을 연다. 이번 축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연계해 ‘Beer & Movie, Beer & Music’을 주제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잔디광장에서 영화·버스킹·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지역상생을 위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이용하면 수제맥주를 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치맥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부천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텀블러, 키링 등 경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수제맥주는 국내외 맥주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업체를 포함해 △㈜에잇피플브루어리 △㈜히든트랙브루잉 △㈜더테이블브루잉컴퍼니 △동두천브루어리 △㈜미라클브루어리 등 5개 업체가 참여하며 닭요리 외에도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이 함께 운영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수제 맥주와 다양한 볼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무더운 여름날,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름휴가, 할인받고 가보자GO” 부천시민 특별 혜택, 교류도시 관광시설 할인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류도시 관광시설 이용 시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민은 연중 상시로 부천시와 교류 중인 국내 자매도시 5곳과 일본 오카야마시에 위치한 총 25개 관광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혜택으로 진도군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체험관, 무주군 머루와인동굴 등 6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오카야마성 입장료와 이누지마 자연의 집 숙박료, 카약 이용료는 50% 할인된다. 현장에서 부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천시는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국내 자매도시와 일본 오카야마시 시민에게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시설은 부천자연생태공원, 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로보파크, 천문과학관 등이며 국내 자매도시와 일본 오카야마시 시민은 부천시민과 동일하게 입장료의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할인 혜택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여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교류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교류도시의 매력을 체험하고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교류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2025 청년정책협의체’ 신규위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원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출범한 부천시 대표 청년 정책 거버넌스로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부천청년사진드림’ 사업은 2022년 협의체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현재 시행 중이며 2025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5월 워크숍에 반드시 참여해야 위촉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분과에 편입돼 2년간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부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조사·연구 및 개선 방안 모색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 방안 제시 등이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청년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는 청년, 또는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사람이다. 올해부터는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지원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기타 공고’ 내 ‘고시 공고’ 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부천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조사·연구하며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4회 정신건강 OX퀴즈’, 온라인에서 함께해요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24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OX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퀴즈 형식으로 마련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새로운 정신건강 주제의 OX퀴즈에 도전하면 된다.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 되며 정신건강 관련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이벤트는 5일간 진행되며 매일 75명을 추첨하고 전일 참여자 20명을 추가 선정해 총 39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3월 31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따뜻한 봄과 함께 마음 건강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봄날, 여기서 만나요”…부천시 봄나들이 명소‘주목’ [금요저널] 부천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관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 맨발길, 부천천문과학관은 공원, 산 등에 둘러싸인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피아’는 부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상동호수공원 내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으로 연면적 2천 969㎡,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온실이다. 식물원 내에는 관엽원, 화목원, 야자원 등의 구역에 430여 종의 식물 약 2만 8,000본이 식재되어 다채로운 수목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를 즐기거나 산책할 만한 곳도 있다. 1·2층에 걸쳐있는 휴쉼터와 북카페, 2층에 위치한 스카이워크가 그 주인공이다. 휴쉼터와 북카페의 벽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의 식물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거나 독서도 가능하다. 스카이워크에서는 식물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니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식물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지난해 수피아 식물원은 야간 운영을 시작해 연간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기도 하며 부천 야경 명소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에 부응해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로 운영 기간을 더 늘렸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조명을 활용해 이곳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누구나숲길’은 이름처럼 누구나 편하게 자연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 장애물 없는 산책로다.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나무 데크길로 이뤄져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주제별로 구성된 공간들이 있다. 편백치유숲에서는 편백나무 사이에서 피톤치드를 맡으며 잠깐 쉬어갈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무릉도원 수목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고 감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숲울림터, 곤충호텔도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 반딧불, 디지털 테마존 등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해 누구나숲길을 새로운 야간 테마 공간으로 만든다. 올해 10월 개장을 목표로 ‘루미나래’라는 새로운 이름의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초록 숲속에 자리 잡은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에 화려한 빛을 더해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맨발길 걷기’ 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맨발길은 단순히 걷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부천시도 지난해 소새울공원 등 20곳에 맨발길을 만들었고 올해는 49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소사본동에 위치한 소새울공원 맨발황톳길은 황토로 조성된 부천의 대표적인 맨발길 명소다.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몸의 독성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대략 180m 거리의 황톳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사이에 있는 편백나무의 향기도 맡을 수 있다. 원미산에도 자연보호동산부터 현충탑까지 1.1km의 거리로 이어지는 맨발길이 있다. 자연 발생한 길의 기존 환경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맨발로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접근성이 좋은 송내대로 포도마을 맨발길도 눈 여겨볼 만하다. 굵은 모래에 황토가 적절히 섞여 있어 지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60m의 비교적 짧은 거리로 가볍게 맨발길에 입문하기 좋다. 부천천문과학관은 도당산 벚꽃동산 정상에 위치해 천체 관측은 물론 깊이 있는 천문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천문학 교육 공간이다. 2016년 개관 후 최근 천체투영관을 추가로 조성해 지난해 8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천체관측실, 전시실, 교육실, 천체투영관으로 구성돼 우주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체관측실에서는 실제 망원경을 통해 달과 행성을 비롯한 천체를 관측하고 전시실에서는 망원경·블랙홀·별자리·운석 등에 대해 배운다. 교육실에서는 강의·영상 시청·만들기 등 여러 방법으로 천문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접한다. 지난해 새롭게 만든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마치 우주를 직접 탐험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을 기존의 천문강의,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이서 우주를 탐험하는 기회는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사전 예약을 받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려있다. 금·토요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관람도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 시민의 일상 속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제1회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일 ‘2025년 제1회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 추진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인정책 전문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과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시는 ‘성숙한 100세 시민도시, 세이프 부천’을 비전으로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된 도시 △편리하게 이동하고 교류하는 도시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이 보장되는 도시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서로 포용하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23개 부서가 협업해 4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신설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45개소에서 150개소로 대폭 확대되며 치매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제3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국내 9번째로 가입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앞으로도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과 오찬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장은 지난 6일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노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사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인근 음식점을 찾아 지역 상권을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호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노사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직원과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와 공무원노조는 올해 안으로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관내 대학생 참여사업 활성화로 긍정적 성과 창출 [금요저널]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현장실습을 마친 부천대학교 학생 박예원 씨가 영양사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박예원 씨는 지난해 7월부터 3주간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2024년 인턴형 현장실습’을 마친 후, 영양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졸업과 동시에 모교인 부천대학교에 영양사로 취업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부천시에 전했다. 첫 출근을 마친 박예원 씨는 “첫 출근은 쉽지 않았지만, 현장실습 기간이 정말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된다”며 지난 4일 실습을 제공한 직원복지과 담당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 청년청소년과 대학협력팀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부천시와 관내 대학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져,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총 3명의 실습생을 배출했으며 어린이집 관련학과 전공 학생들에게는 시청 어린이집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 대학생들이 취업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청년청소년과 대학협력팀은 2024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신설됐다. 향후 관내 대학생 참여사업 발굴,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 운영, 경기도 라이즈 공모사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상생부천’ 실현 박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1층 시민상담실에서 ‘2025년 1차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발굴 T/F회의’ 와 ‘공감이음’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발굴 T/F’는 부천시 거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화로운 사회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구성됐으며 시 정책 및 사업 관련 부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그리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발굴 T/F는 △발굴된 정책을 수렴하고 시책에 반영하는 ‘총괄분과’ △이주 아동 및 다문화학생 지원 등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지원분과’ △외국인주민 밀집 지역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회통합분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지원기관과 협력하는 ‘협력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한, 외국인주민 지원의 ‘협력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 여성다문화과 2개 전담팀과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정기회의인 ‘공감이음’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주민 지원 업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단지성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발굴 T/F회의’ 와 ‘공감이음’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효과적인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외국인주민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외국인주민 소통관’을 확대 운영하고 외국인주민 인력풀을 조성해 경제적 안정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함께 사는 ‘상생부천’을 위해 외국인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사회 정착과 화합을 지원하겠다”며 “외국인주민이 시정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다문화와 지역을 잇는 자원봉사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외국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32명의 외국인 주민이 등록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3월 6일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사구 자원순환과와 협업해 진행되며 중국음식점이 밀집된 심곡본동에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점검 활동에 참여한다. 외국인 인력풀 참여자들은 폐식용유 배출량 및 처리·배출 방법과 관련한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국어로 통역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심곡본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이 부천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기관의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제고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과 연계된 조치로 부천시는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천시 보건소는 약 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분류 및 종류 △신고 기한 및 근거 법령 △신고 범위 △지연 신고 사례를 전달·공유했다. 또한,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감염병 환자를 진단한 경우 △제1급 감염병은 즉시 △제2급·제3급 감염병은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의 빠른 신고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내와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의 신속한 신고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내와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행위 근절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부당 지시 방지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행정 신뢰도 향상 및 청렴 생활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3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청렴 교육, 반부패·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갑질과 부당한 지시가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깨끗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부천’ 실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