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도시생활‘부천in’앱 정식 오픈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일 시민 맞춤형 스마트도시 통합서비스 앱 ‘부천in’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앱은 6월 2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부천in’은 전자시민증 기반의 모바일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으로 부천시민증과 공공시설 이용 카드, 무정차 주차 정산, 시정홍보, 맞춤형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천시민증 기능을 통해 시민, 장애인, 다자녀 가구, 자원봉사자 등의 대상자 자격을 통합 확인할 수 있어 감면 혜택 등 각종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시에도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앱으로 인증과 정보 확인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공영주차장 무정차 정산 기능은 앱을 통한 사전 결제로 자동 감면 및 비대면 출차가 가능하며 요금의 5%를 주차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에는 차량 등록정보 기반의 감면만 가능했지만, ‘부천in’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인적 조건에 따른 감면 대상 확인이 가능해져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천in’은 분산돼 있던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천시는 주요 기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뒤 6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보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지속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in’은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더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동행연수’, 부천시 우수행정 세계에 알리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연수단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 ‘동행 연수’ 일정으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한국 지방자치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단은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 14명을 포함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에는 부천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소속 공무원 3명도 포함됐다. 부천시는 연수단을 맞아 시의 대표 행정 우수사례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정책 브리핑을 비롯해 부천아트센터 견학,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은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연수단은 강의, 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방문단의 이번 연수 방문이 부천시의 우수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부천시의 행정역량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부터 매년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공무원을 지방행정 연수과정에 추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6명의 공무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발렌수엘라시 연수단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넘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천시, 건축물 심의 주요 지적사항 정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건축물의 일관성 있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건축 및 경관위원회 심의 시 주요 지적사항’을 정비했다. 시는 심의 절차 및 제출 도서를 간소화하고 건축물의 기능, 안전, 주거환경 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 시 자주 지적되는 사항을 분야별로 세분화해 정립했다. 주요 정비내용은 공개공지 인센티브 내용 안내 및 인접 대지의 공개공지와 연접할 수 있는 계획 유도 주민공동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명시 및 실질적 활용 기계식 주차장 또는 승강기식 주차장 지양 등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심의 시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처리하고 심의 소요 기간 단축으로 인한 인·허가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주요 지적사항 정비를 통해 불합리한 계획을 지양하고 거주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특색있는 건축물 조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부천시, ‘끼리끼니’정성 가득 반찬 나눠 ‘훈훈’ [금요저널] 부천시는 고강지역 주민공모사업 모임인 ‘끼리끼니’가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장영신 대표 등 7인으로 구성된 공모사업팀에서 추진했다. 구성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준비했으며 무생채·제육볶음 등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끼리끼니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소외 이웃에게 제공하고 나눔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속적인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고강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끼리끼니 장영신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나눔 행사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공동체를 구성해나가는 과정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필수 요소”며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이 지속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by전철역에서 만나는 도서관 ‘부천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금요저널] 부천시가 1호선 부천역에서 스마트도서관 3호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천 역곡역과 송내역에 위치해 365일간편한 도서 대출·반납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오는 6월 29일부터 부천역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즉석에서 적재된 도서를 검색 후 원하는 도서를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도서관으로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역에 설치되는 스마트도서관은 약 450여 권이 넘는 신간 및 인기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3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아울러 도서반납함과 독서소독기를 함께 설치해 부천역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부천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은 “부천역 스마트도서관은 그동안 전철역사 내 지속적인 도서이용 편의 공간 확충 요청에 적극 대응한 결과”며 “앞으로도 걸어서 10분 내 독서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천역 스마트도서관 운영과 함께 그동안 부천역 민원센터에서 제공하던 상호대차서비스는 중단된다.
by‘부천미래교육센터’ 부천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 본격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 지난 6월 8일 ‘부천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약 7개월간 부천형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 계획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및 다양한 자문을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 종료 시까지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헌연구에 치중하기보다 교육 관련 전문가 및 지역교사 등을 인터뷰하는 FGI방식, 담당자 간담회, 세미나 개최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부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과 요구 분석을 기반한 연구 결과는 부천형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부천의 교육 정책 및 방향 제시, 부천미래교육센터의 지역 내 역할과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의 이은경센터장은 “이번 부천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를 통해 부천 지역의 특성과 교육주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부천시립도서관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즐기세요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7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일 ‘책이랑 역사랑’을 시작으로 7~8월 동안 총 37개의 프로그램이 Zoom, 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함께 도서관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방식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별 북큐레이션 등 7종의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작가 강연, 공연 및 전시회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by부천시,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부천시는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내 노후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 101개소, 다중이용건축물 및 공장 등 23개소 총 124개소이다. 금년 실태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시행하며 건축물의 주요 변경, 균열 및 부재의 손상상태 등 안전상태를 점검해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등 3단계로 분류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 중 ‘지정검토’ 대상은 추가 검토를 거쳐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의빈 건축관리과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시 노후 건축물 전반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보하고 시민의 안전 및 재난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천시 건축관리과는 2018년부터 매년 실태조사를 진행해 149개소의 건축물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에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해빙기, 우기, 동절기 시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by부천시, 재난 대비 지진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합동으로 관내 지진옥외대피장소 42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시의 옥외대피장소 지정 현황, 안내 표지판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지진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비상연락 체계를 정비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 2개소에 불과했던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2022년 상반기 42개소로 크게 확대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시의 인구대비 수용률 100% 달성을 위해 추가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부천시 지진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정보 포털, 안전디딤돌앱,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 철저한 대비와 행동 요령 숙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부천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원미경찰서 범죄예방 합동 순찰 [금요저널] 부천시는 심곡동 일대에서 야간 생활민원 증가에 따른 합동 순찰을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원미경찰서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원미경찰서·관할지구대·부천대학교 외국인 대학생 순찰대가 함께 대상지를 순찰하며 관할구역의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및 주민 의견 청취, 지역 안전문제 파악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동 순찰과 함께 진행된 범죄예방 교실, 불법 촬영 점검, 여성 안심 키트 배부를 통해 지역 생활안전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역으로 이어지는 대상지는 부천의 오랜 유흥가로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유흥가 밀집 지역·청소년 이용상권 등이 혼재된 곳이기 때문에 다양한 범죄에 노출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합동 순찰을 시작으로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원미경찰서가 꾸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이번 순찰 대상지 외에도 심곡동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낮밤을 가리지 않고 두발로 지역을 누비며 사각지대 취약계층 사례발굴, 반딧불이 설치 등 지역 생활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공구대여 서비스, 사업 대상지 내 마을환경 개선, 아동 등·하교 동행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by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상해도 괜찮아’ 서브 포스터 3종 공개 [금요저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서브 포스터 3종을 22일 공개했다. 지난 13일 공식 포스터 4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내놓은 포스터는 BIFAN의 ‘괴담 캠퍼스’ ‘B.I.G’ ‘비욘드 리얼리티’ 3종이다. 이 3종은 공식 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정체가 보일 듯 말 듯 한 신비로운 모습, 얼음 영사기가 모두 녹은 후 드러난 ‘환상세포’를 상징하는 캐릭터의 정면, 심장 모양을 한 우주선 등 ‘괴담 캠퍼스’ ‘B.I.G’ ‘비욘드 리얼리티’를 기다리는 영화팬들에게 남다른 기대를 갖게 한다. 포스터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괴담 캠퍼스’는 7월 8일 갖는 발대식으로 문을 연다. 전세계 30개국 41개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에서 수집·선정한 괴담 14편을 담은 국·영문 ‘세계괴담모음’을 발간한다. 지난해 괴담 단편제작지원 공모 당선작을 영상화한 7편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 김홍익 대표, 장재현 감독, 한국영화 명가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가 9일 오전 11시부터 차례로 ‘괴담비급 클래스’에서 특강을 한다. 기획개발 캠프 우수 피칭작과 괴담 단편 지원작에 총 1억원을 시상한다. BIFAN의 산업 프로그램 B.I.G는 팬데믹 이전의 규모로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다. 7월 9~12일에 온라인 방식도 병행한다. ‘잇 프로젝트’ ‘환상영화학교’ 등 국내외 영화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의 '판타스틱 캐슬'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과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P&I 스크리닝'을 신설, 영화제 작품 및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포트폴리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환상영화학교의 학장인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이 직접 부천을 찾아 마스터 클래스를 갖는다. ‘부천상’ 등 NAFF 프로젝트 선정작에 약 6억원의 현금 및 현물을 지원한다. XR부문 ‘비욘드 리얼리티’는 7월 7~17일 한국만화박물관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동시 개최한다. 증강현실·공연·게임·디지털 아트 등 감각적으로 확장된 형태의 몰입형 콘텐츠를 엄선해 선보인다. SF·자연과학·환경을 주제로 한 ‘비욘드 사이언스’도 마련한다. 지난해 제2회 ‘BIFAN Ⅹ Unity Short Film Challenge’를 통해 완성한 5편의 작품도 소개한다. 지난번 공개한 공식 포스터 4종은 팬데믹을 벗어나 3년 만에 본격 대면 축제가 될 제26회 BIFAN의 정체성과 지향성을 응축했다. 영화계 안팎 환경의 변화로 필름 영사기는 녹아서 사라지지만 그 안에서 심장처럼 뛰고 있던 ‘환상세포’는 뜨겁게 살아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터 공개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매해 BIFAN의 감성과 취향을 담아낸 포스터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 개최하는 26회 BIFAN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부천 포스터 해를 거듭할수록 더 잘 뽑네”, “4번 포스터 너무 미쳤어. 환상세포 너무 좋아.”, “열렬하게 녹는 모습에서 BIFAN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묘하게 돌은 눈빛이 귀엽네요.” "여름의 한가운데 개막하는 영화제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함과 괴상함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 "차갑고 이상하고 예뻐요” "빼꼼 귀여운 팔과 그렇지 못한 무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그 자체를 잘 표현한 것 같아 가장 좋아요“ 등 각종 호응이 잇따랐다. 제26회 BIFAN은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 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 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대규모 거리축제 ‘7월의 할로윈’과 대형 기획공연 ‘스트레인지 스테이지’ 등도 도심에서 갖는다.
by웹툰정보의 보고 ‘웹툰 아카이브’ [금요저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K웹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존을 위해 매년 만화 작품 메타데이터 DB 및 웹툰 원문 서비스 이미지를 수집하고 ‘웹툰 아카이브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보관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19년 4월 2일 국립중앙도서관과 웹툰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툰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수집된 465작품, 27,087화 에 대한 웹툰 원문 서비스 이미지 및 작품 메타데이터 DB를 국립중앙도서관에 제공했다. 구축된 자료는 진흥원 ‘웹툰 아카이브’와, 국립중앙도서관에 영구 보존되고 학술연구자를 대상으로 방문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국립중앙도서관은 11년 만에 ‘수집대상 온라인 자료의 종류, 형태에 관한 고시’를 개정을 통해 웹툰과 웹소설 등을 새롭게 명시해 자료수집의 근거를 마련했다. 앞으로 진흥원과 국립중앙도서관의 업무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진흥원은 ‘웹툰 아카이브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만화 규장각, 도서관 서지관리시스템, 박물관 표준 유물관리시스템 등으로 분리 관리체계를 아카이브 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한 공적 웹툰 아카이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만화는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소스로 2차 콘텐츠로 확장 가치가 높은 문화자원이다 웹툰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분산되어 관리되는 만화웹툰관련 DB를 종합적으로 관리 보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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