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기업 유치 중…‘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 속속 결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의 기업들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 포함 1천여명이 머물게 되며 매년 2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톱3 기업인 DN솔루션즈와 2,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m2 규모로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 연구개발 센터가 들어서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도 맺은 바 있다.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37,000m2 부지에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핵심 계열사를 집적화한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 1천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부천시는 항공기술·정밀기계·에너지 효율화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인 만큼 기술 융합·R&D 연계·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입지 공유를 넘어 새로운 융합 산업 생태계 형성으로 이어져,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차세대 산업기술 융합지구로 발전하는 데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모임으로 이날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등 국내외 기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업 관련 정보 공유와 소통을 이어갔다. 부천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인들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제공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D·y분기·E 노선,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사장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헤이키 란타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최문섭 대표 등을 만나 기업도시 부천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처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인과의 만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IR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중동 나들목에‘만화도시’상징 조형물 설치 [금요저널]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로 진입하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천 중동 나들목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으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2024년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해당 조형물은 누구나 부천 중동 나들목 부근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해 만화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도시 브랜드다. 시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산업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이용 행태를 반영해 조형물 디자인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웹툰융합센터 건립과 연계돼 ‘만화도시 부천’ 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경관시설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문화 상징물”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천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에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의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고자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해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일대일 방문을 통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생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연중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신청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원미노인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오정노인복지관 총 4개 수행기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원미노인복지관과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제공 중에 있다. 부천시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비스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특히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자 및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웹툰 작가의 1인 창업을 위해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업무공간에 총 29명의 입주자를 모집하며 지정석 13명·자유석 16명을 구분해 1년간의 입주기회를 부여하고 자립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 작품화의 기초 단계인 기획서 제작 지원사업으로 총 20개 과제를 각 1,500,000원을 지원하며 작가 본인의 저작물을 활용한 상품화 제작 지원사업에 총 8개 과제를 각 2,000,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획서 제작 지원은 업계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작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상품화 제작 지원은 한국만화박물관 뮤지엄숍과 상품의 홍보와 유통 방안을 협의할 수 있다. 4분기에는 본 사업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활용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웹툰 연재, 상품홍보 등의 홍보를 위한 자리로 자신의 작품을 사업화하기를 희망하나 어려움을 겪는 웹툰 작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2021년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한 작가는 “제가 가진 콘텐츠로 사업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며 “웹툰 IP 사업화를 생각하고 있는 다른 웹툰작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by2022년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월 11일 부천시청에서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2022년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 42명으로 구성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리 중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은 아동권리 증진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부천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담아 민관협력으로 추진한다. 또한, 모둠별 활동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권리 실태조사 및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정책제언 활동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각종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날 발대식은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활동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Thinking 모둠별 활동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일상생활 속 나의 권리 찾기’라는 주제로 모둠별 열띤 토론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아동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장으로는 심원중학교 홍지유 위원, 부위원장으로 원미고등학교 김규빈 위원이 선출됐으며 홍지유 위원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내가 생활하는 일상생활 모든 부분이 아동권리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앞으로 열심히 참여해 아동이 행복한 부천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밝혔다.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오동택 과장은 “아동친화는 무엇보다도 아동의 시선에서 문제를 찾고 아동의 의견을 곳곳에 반영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 부천시 10만명의 아동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부천시 미세먼지 정책 추진성과를 한눈에 보자 [금요저널] 부천시는 2018년 미세먼지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정책 사업에 대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미세먼지 포털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부천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친환경차량 보급사업, 자체사업 등에 대한 성과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포털 서비스 활성화를 강화했다. 저감정책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2018년 이후부터 4년간 미세먼지 저감 자체사업을 총 26건을 추진했다. 또한 비산먼지 사업장 지도 점검률을 높여 사업장 위반율을 13.3%에서 8.4%로 4.9%를 낮췄으며 친환경자동차 보급률도 4배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량은 2019년 대비 2020년 이후로 18.75% 이상으로 감소했다. 시는 이같은 성과들을 정량화해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해 시민참여를 높이고 추진실적 관리와 객관적인 지표로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식 미세먼지대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미세먼지 저감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이뤄내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해 약 196천건에 164억원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2021년 1년간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이 있는 종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함께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 부천시와 부천세무서·남부천세무서는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서와 부천시청에 합동신고도움창구를 마련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22,904건을 신고·상담 처리했다. 부천시는 원활한 합동신고도움창구 운영을 위해 시·세무서 간 직원을 상호 파견하고 세무서와 협업해 납세자가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신고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하는 등 맞춤형 신고 안내로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민 A씨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곤란했는데, 부천시에서도 종합소득세 상담· 신고를 할 수 있어 세무 행정이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시는 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8월31일까지 직권 연장해 지방세를 지원하고 환급대상자는 신고기간이 끝나고 별도 신청 절차없이 환급금을 조기 지급한다. 오영승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마련 등 납세자 중심의 조세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부천 밝힐 문학작품 공모 [금요저널] 부천에서 작가 지망생부터 기성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문학상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제24회 수주문학상 제19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수주문학상은 부천 대표 문인 중 하나인 시인 수주 변영로의 문학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시 문학상으로 올해 24번째를 맞았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지원 자격은 미등단, 신인, 기성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가능하다. 단,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응모에 제한을 받는다. 작품 접수 기간과 방법은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3주간 우편으로만 할 수 있으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자 1인은 상금 1천만원 수여와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에 작품 게재의 혜택을 받는다. 부천신인문학상은 부천의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찾고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문학상이다. 올해 19회인 이번 문학상의 공모 부문은 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극 일반 등 5개다. 응모 대상은 미등단자에 한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에 1년 이상 재직, 또는 부천 소재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사람이어야 한다. 역대 부천신인문학상 수상자는 타 부문이라도 응모에 제한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9일 오후 6시까지다. 원고 제출 방법은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부문별 당선자 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상금은 소설 300만원, 나머지 부문 각 200만원이다. 당선작은 추후 당선자와 합의를 통해 연극, 공연, 영상 등 2차 저작물로 제작하거나 재단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 각 문학상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수주문학제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수주문학상 지원자와 출품작 규모는 각각 419명, 3천 408편이며 수상작은 시인 박은숙의 ‘남 생각을 했다’이다. 지난해 부천신인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총 334편이며 이 중 5편 소설 ‘용운탕’ 시 ‘대장간 온도계’ 아동문학 ‘별난 아이’ 수필 ‘연필 이야기’ 극 일반 ‘호더스’ 등을 수상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7년 유네스코 선정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1,384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 통계조사로 1968년 이후 실시해왔으며 이번이 44번째다. 부천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고 2021년 중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으면서 2021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출하액 등 13개이며 조사 결과는 12월 말 공표 예정으로 각종 정책 수립과 통계 작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 상황에 따라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신영철 예산법무과장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고 각종 정책 마련을 위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응답 자료는 통계법제33조으로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시고 응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면접정장 이제는 일자리카페에서도 빌려요. [금요저널] 벼락 맞은 대추나무가 행운의 상징이듯이 취업의 행운을 기원하는 부천시‘벼락 맞은 정장’이 청년 구직자의 큰 호응과 함께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취업여건임에도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5월 현재 57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9%의 높은 긍정평가를 보이고 있다. 금년부터 본사업이 달라진 점으로는 청년 구직자들이 서울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관내에 소재한 업체를 발굴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6월 부터는 부천일자리카페에서도 면접정장을 대여하면서 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더 높이게 됐다. 특히 부천일자리카페에서는 화상시스템을 갖춘 면접실도 대여하며 당일 면접컨설팅 실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라도 3박4일간 구두, 넥타이, 악세사리를 포함한 정장세트을 무료대여할 수 있다”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로 사전에 전화하면 이용이 더욱 편리하다”고 전했다.
by부천시, 심곡본동 마을해설사 군산 문화관광·도시재생 해설 선진지 견학 [금요저널]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14명이 지난 8일 전라북도 군산의 문화관광 및 도시재생 해설 선진지 사례 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사례 답사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의 문화관광 및 도시재생 해설기법을 비교 분석해 앞으로 해설 활동에 반영할 우수한 점과 개선할 점을 학습하고자 마련됐다. 군산 문화관광과에서 운영 중인 동행해설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을 맡아 진행했다. 역사문화자원을 토대로 장미미술관, 근대건축관 등 문화 관광 3개 거점에 대해 지난 근대사의 깊이 있는 해설이 이뤄졌다. 군산 도시재생 해설은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마무리된 월명동 도시재생선도사업 지역에 방문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 전반을 안내받았다. 민간단체인 군산공예협동조합에서 이번 도시재생 해설 진행을 맡아 마을해설사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마을해설사 참여자는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마을해설 기법을 엿보고 현장에서 매끄러운 해설이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연습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심곡본동은 펄 벅 여사라는 역사적 문화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우리나라 제일의 문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마을해설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by부천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 작업 돌입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여름철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 작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이번 작업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모집된 인력이 동원됐다. 이에 관내 9개 수거업체가 가져온 수거용기를 자원순환센터 내 세척장에서 전용세제와 수세미,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오염된 부분을 제거 후 건조해 업체에 다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염된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권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수거용기 세척을 시작했다”고 하면서 “내 집앞 음식물 수거용기 사용 시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사용 등 올바른 배출방법을 숙지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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